[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김경수 의원(경남 김해을)이 경남에서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 의원은 20일 오전 노무현 대통령 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경남도지사 출마자로서의 첫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참배에는 더불어민주당 서형수(경남 양산을) 의원과 김 의원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히며 경남지사 예비후보를 사퇴한 권민호, 공윤권 전 후보를 비롯해 경남지역 출마예정자 50여 명이 함께하며 지방선거 승리의 결의를 다졌다. 김 의원은 방명록에 “대통령님과 함께 세웠던 사람 사는 세상의 꿈, 경남에서 반드시 이루어내겠습니다. 대통령님, 보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대통령님의 마지막 비서관 김경수” 라고 남겼다. 김 의원은 참배 직후 언론과 만나 “정쟁의 늪에서 벗어나 국민들 삶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시대는 단 한 번도 나를 비껴가지 않았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어록을 소개하며 “노 대통령이 평생을 바쳐 이루고자 했던 지역주의 극복, 건강한 경쟁이 있는 정치, 국가균형발전,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시대적 과제들이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실현되고 바란다”며 이번 선거가 자신에게도 “시대적으로 비껴갈 수 없는 과제”라고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박래학 전 서울시의회 의장은 20일 서울 광진구 소재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불어민주당 광진구청장 예비후보 A씨의 공금횡령 의혹을 폭로했다. 박 전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서울특별시 의회 운영위원장을 지낸 광진구청장 예비후보 A씨는 20○○년 10월○○일부터 20○○년10월○일까지 ○○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위원장에게 배정된 업무추진비를 그 용도와 용처 및 사용시기를 위반해 임의로 사용함으로써 업무 추진비를 횡령한 의혹이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그는 "○○위원회는 서울특별시의회 기본조례 제37조 및 제38조 규정에 따라 설치된 특별위원회"라며 "위 위원장에게는 특정업무경비의 명목으로『의회운영업무추진비』가 배정되며, 위 『의회운영업무추진비』의 집행은 지방자치법 제56조(위원회의설치) 및 동법시행령 제56조(특별위원회의설치)의 규정에 따라 본 회의의 의결로 설치되고 그 활동기간을 정한 범위 내에서 집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A씨는 ○○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임한 기간 중 특별위원회의 활동기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위 『의회운영업무추진비』를 사적용도로 사용한 의혹이 있다"며 "A씨는 해당기간 사이에 ○○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서울·경기·광주광역시 경선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우상호·박영선 의원은 '누가 결선에 오르더라도 서로를 지지할 것'에 전격 합의했다. 우상호·박영선 의원은 20일 오전 8시30분 여의도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합의문에 서명하며 뜻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양 후보는 이날 “새로운 인물 교체가 필요하다는 데 서로 인식을 같이했다”면서 “야당의 공세에 맞서 문재인 정부를 지켜내고 민주당의 전국적인 승리를 견인해야 한다. 정통 민주당 후보가 서울시장 후보가 되어야 하는 데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양 후보는 또한 “경선과정에서 발표한 서로의 공약을 존중한다”며 “‘정책연대’를 통해 앞으로 서울시장 경선승리와 민주당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힘을 함께 모아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합의문' 전문은 아래와 같다. 1.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 박영선, 우상호는 쇠퇴의 기로에 서있는 서울을 활력있고 설레는 서울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새로운 인물로의 교체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한다. 2. 거세지는 야당의 공세에 맞서 문재인 정부를 지켜내고 민주당의 전국적인 승리를 견인하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정치권 일각에서 일고 있는 '장애인 권익확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정의당 윤소하 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과 광주광역시장 양향자 예비후보의 활동은 구체적이다. 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20일 시청각장애인 권익옹호를 위한 자조모임 '손잡다' 대표자 등 5인과 함께 국회정론관에서 '시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한 헬렌켈러법 발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윤 의원은 "시청각장애인은 일반 장애인과 비교해서도 더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다"며 "의료적 접근성도 떨어지며, 일상생활에서도 도움의 필요정도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시청각장애인에 대한 통계조차 나와있지 않다"며 "이들의 특성에 맞는 지원시스템도 전무한 상황"이라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그는 "오늘 발의하는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 기구 및 전문인력 양성·파견 ▲ 3년 마다 실시하는 장애인 실태조사에 시청각장애인에 관한 사항 포함 ▲시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한 전담기관 설치 운영 등"이라고 입법발의 내용을 소개했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같은 날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용인 난개발' 문제를 놓고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용인시장 예비후보와 정찬민 용인시장 사이에 온라인 상의 대결투가 벌어졌다. 이는 정찬민 용인시장이 최근 자신이 발표한 '경제신도시 개발계획'에 대해 현근택 예비후보가 '선거를 대비한 졸속 발표ㆍ난개발'이라는 취지로 비판한 것에 대해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반격을 가하자 현 예비후보도 이에 대해 또 다시 재반박을 하면서 용인 난개발을 두고 온라인 상 설전이 벌어지게 된 것. 현 예비후보의 선제 공격은 앞서 12일자 본지의 <'용인 난개발' 해소될까> 기사에서도 자세히 소개된 바 있다. 정 시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일부 용인시장 예비후보들이 최근 제가 발표한 '보정·마북 경제신도시 개발계획에 대해 지방선거를 의식한 졸속 발표라거나 난개발이라는 비판을 하고 있다"며 "이는 시장을 출마하는 후보가 행정행위를 잘 모르고 비판했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신도시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개발행위허가제한을 고시해야 하는데 이번 발표는 이것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고시한 것은) 분명 투명한 공개행정이다. 이를 발표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밀실행정이 될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드루킹 게이트'는 급기야 검찰과 경찰에까지 불똥이 튀었다. 야당이 청와대와 민주당뿐만 아니라 검·경까지 전방위적으로 압박하는 가운데, '드루킹 게이트'의 공정수사 여부를 고리로 특검 실시로까지 이어지게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자유한국당의 김성태 원내대표는 19일 비상의원총회에서 경찰을 겨냥해 "정인 빼돌리듯 드루킹을 서둘러 구속시키고, 3주간이나 사건을 은폐하면서 정의를 세상과 차단한 채 증거와 정보를 인멸하고 조작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벌어준 경찰이 여전히 노골적인 부실수사 의지를 감추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드루킹은 여론조작이고, 경찰은 사건조작을 하고 있다"며 "핵심 창구인 김경수 의원을 방치한 것으로 모자라 핵심증거인 느릅나무 계좌조차 그대로 방치한 것이 바로 경찰"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경찰이 과연 수사의지라는 것을 가지고 있기나 한 것인지, 차라리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기는 편이 훨씬 더 나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드루킹은 여론조작, 경찰은 사건조작, 벌건 백주대낮에 과연 이 같은 일이 어떻게 자행될 수 있는 것인지 개탄하고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드루킹 게이트'가 문재인 정권을 집어 삼킬 기세로 타오르고 있는 모양새다. 자유한국당은 18일 국회 본관 앞에 천막을 치고 장외 의총을 열고 특검 수사를 촉구하면서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에게 맹공을 취하고 있고, 바른미래당은 검찰에 수사의뢰서를 접수하고 민주평화당 16일 대검찰청에 항의 방문을 가는 등 문 정권을 압박하는 형국이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과 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사면초가에 몰리면서 민주당으로서는 6.13 지방선거에 빨간불이 켜진 것은 물론이고 문 정권의 존립기반 자체도 흔들리는 게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당의 김성태 원내대표는 18일 자유한국당 장외의총 모두발언에서 '드루킹 게이트'를 겨냥해 "개인적 일탈뿐이라던 댓글조작 사건 의혹이 하루하루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며 "그 파장도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 사건의 여파가) 민주당, 김경수 의원,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까지 밀려오고 있다"며 "사건의 구조가 고영태- 최순실 사건을 놀라울 만큼 빼다 박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댓글 조작뿐이라던 드루킹 느룹나무 출판사를 2차례 이상 찾아가서 만난 이유가 무엇인지 분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권오준 포스코 회장의 사퇴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18일 포스코 긴급 이사회를 소집해 자신의 거취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회장은 이사회에서“젊고 새로운 리더가 포스코를 이끄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전해졌다. 포스코 관계자는 “권 회장이 오늘 이사회에서 이사들의 관련 의견을 듣고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권 회장이 이 같은 입장으로 정리한 이유는 표면적으로는 '누적된 피로'라고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일각에선 새 정부 들어 지속적으로 심적인 압박이 가중됐기 때문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권 회장은 지난 2014년 3월 박근혜 정부 때 포스코의 제8대 회장에 선임된 이후 작년 3월에 연임에 성공해 원래 임기는 오는 2020년 3월까지다. 한편, 권 회장은 지난해 6월 문재인 대통령의 첫 미국 방문 때 경제인단에 포함되지 않았고 인도네시아 2차 경제인단 때도 제외되는 등 문재인 정부로부터 직간접적인 퇴진 압박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이용섭 가짜 사진' 유포 혐의자 3명이 검찰에 고발 당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의 지지자인 A씨는 "이 후보의 '가짜 사진'을 마치 이 후보인 것처럼 SNS에 퍼뜨리고 있다"며 페이스북 가입자 이모씨와 필명 ‘아름이’ 등 세 명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18일 검찰에 고발한 것. A씨는 "고발된 3명은 이용섭 후보의 사진이 아닌 것을 마치 이 후보인 것처럼 게재하고 무차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퍼트렸다"고 주장했다. A씨의 주장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3명의 혐의자들에게는 '형법상 명예훼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공직선거법 상 허위사실 공표 및 후보자 비방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 A씨에 따르면, 이모씨가 페이스북에서 “광주시장 토론방송을 보며! 전두환 사정비서 극구 부인하며 전두환 얼굴 한번 보지 못했다고 발끈하던 이용섭!!! 그럼 이건 뭐니”라며 '전두환과 사공일 당시 수석(추정)이 악수하는 사진’을 올려 사 전 수석을 이용섭 후보인 것처럼 오인하게 했다는 것이다. A씨는 "또한 페이스북 필명 ‘아름이’는 지난 15일 이용섭 후보가 불법 취득한 당원명부로 최근 문자를 전송했다"며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지방분권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면서 6·13 지방선거에서 ‘소통령’으로 불리는 서울시장 후보자들은 과연 어떤 정책을 준비했을까. 특별히 서울시장 후보자들은 모두 미세먼지 문제의 심각성에는 인식을 함께 하고 있지만 구체적 방법론에서는 후보자별로 자신의 색채를 분명히 했다. <시사뉴스>는 미세먼지 정책뿐만 아니라, 기타 후보자별 대표 정책을 조망하며 각 후보자들의 정책적 특징을 짚어봤다. (순서는 무순) 박원순 - 서울희망 2.0플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희망 2.0플랜’속에 4가지 주요 정책을 담고 있다. 첫째는, ‘안전한 도시’다. 이 정책의 실현을 위해 그는 ▲ 사람중심의 안전 패러다임으로 전환 ▲ 스쿨버스 도입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 추진 ▲ 새로운 안심주택 8만호 공급 및 2~3인용 소형주택 20만호 공급지원을 세부 추진과제로 설정했다. 둘째는, ‘따뜻한 도시’다. 구체적인 세부항목으로는 ▲ 찾아가는 복지플래너, 사회복지인력 2배 확충 ▲ 베이비부머 제2인생 설계를 위한 50+ 캠퍼스 ▲ 맞춤형 여성 일자리 10만개 창출이 들어있다. 셋째는, ‘꿈꾸는 도시’다. 박 시장은 이를 위해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입법부로서의 국회의 이미지는 다소 딱딱하고 권위적이라는 평가가 주류를 이룬다. 그러나 실제 현실 속에서는 이와는 달리 국회는 이미 국민에게 친근한 공간이 됐다. 시대변화에 발맞춰 국회도 이미 국민 속으로 들어와 있다는 평가다. 이에 <시사뉴스>는 의정활동의 공간으로서 만의 국회가 아닌 친근한 이미지의 국회 모습을 Q&A 형식으로 이모저모를 살펴봤다. 국회 해태상 아래에는 포도주가 있다? 여의도에 위치한 국회의사당 정문을 통과하면 가장 먼저 마주하는 것이 바로 해태상이다. 예로부터 해태는 화재나 재앙을 물리치는 신수(神獸)로 여겨 왔다고 한다. 이 해태상 한 쌍이 33만여㎡(약 10만평)의 광활한 국회를 지키고 있다. 해태상은 시인 겸 소설가 월탄 박종화 선생의 제의로 세워졌다. 당시 박 선생은 “의사당을 화재에서 예방하려면 해태상을 세워야 한다. 전에 조선시대 경복궁이 큰 화재로 전소된 뒤 복원 공사 때 해태상을 세워 이후 화재를 예방한 바 있다. 그러니 의사당에도 해태상을 세우는 게 좋을 듯하다”고 했다고 전해진다. 건립 예산의 문제로 선우 전 총장은 해태가 해태제과의 상징인 점을 감안해 당시 박병규 사장에게 도움
[시사뉴스 정승안 교수] 프랑스의 사회학자 에밀 뒤르껭(E.Durkheim)은 사회나 집단 안에는 그 구성원들만이 공유하는 고유한 사고방식, 규범, 가치관들이 있는데 이것은 개인적인 속성으로 되돌아가지 않는다고 보았다. 이렇듯 한 사회에서의 공통된 의식이나 생각들을 ‘집합의식(Collective consciousness)’이라고 한다. 집합의식에는 그들이 공유하는 규범과 가치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개입된다. 인간을 둘러싼 ‘공간’에 대한 인식이나 ‘상징’을 둘러싼 해석에도 이러한 집합의식은 자연스럽게 반영되기 마련이다. 최남선, “한반도는 호랑이 형국” 이름도 알려지지 않았던 한국이 세계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계기는 1988년 서울올림픽이었다. 그런데 그때 한국의 상징은 무엇이었을까? 바로 호랑이를 상징으로 한 ‘호돌이’였다. 한국에서 호랑이라는 상징은 다양한 의미를 지닌다. 풍수지리뿐만 아니라 산군(山君)으로서의 호랑이에 대한 관념은 민간신앙에서도 한국사상의 원천에 자리 잡아 왔다. 일본제국주의가 강제로 합병을 전후한 시기에 일본인 지리학자 고토 분지로(小藤文次郞)는 1903년에 한반도를 토끼에 비유하면서 반도국가로서의 숙명론적인 침략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고
[시사뉴스 민병홍 칼럼니스트] 인간은 죽을 때 가장 순수해 진다고 한다. 공수래(空手來) 공수거(空手去).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는 것이다. 작금의 재벌이나 권력자들이 죽을 때 무엇을 가져갔는지 우리는 알고 있다. 빈손이다. 인간은 약관까지 세상을 살아갈 준비기간을 거쳐 50년의 사회생활을 하다 하늘의 이치를 깨닫는다는 고희(古稀)가 되면 인간 본성으로 돌아가 인간생활을 정리하면서 살았던 사회에 족적을 남기려 인사유명(人死有名) 호사유피(虎死留皮) 한다. 후손의 인간적인 삶을 위하여 덕도 쌓아 자녀들에게 남기고 간다. 이것이 하늘의 도이고 인간의 본성이다. 김재규, 그는 경북 선산에서 1926년 3월6일 태어나 박정희 전 대통령과 조선국방경비사관학교 제2기 동기생의 인연으로 중앙정보부장 재직 중 차지철 대통령 경호실장과의 갈등과 최순실의 아버지 최태민과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끊어내지 못한 박정희에게 실망하며 결국 10·26 방아쇠를 당겼고 1980년5월24일 신군부에 의해 55세의 나이에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인물이다. 군사재판에 회부된 김재규는 재판과정과 사형집행 직전까지 '10·26은 민주회복국민혁명' 임 을 시종일관 주장하였다. 김재규는 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