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공사 현장에서 40대 현장관리자가 지하로 추락해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20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7분경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한 공사 현장에서 열 수송관 공사를 하던 A(40대)씨가 5m 아래 지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중상을 입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현장에는 열 수송관 공사를 위해 깊이 5m가량의 지하 공간이 조성돼 있었으며 A씨는 현장 관리자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진=뉴시스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20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마약(코카인) 60㎏(시가 약 1800억원 상당)을 액체 형태로 국내로 밀반입해 가공한 마약 조직이 해양경찰에 적발 됐다. 이는 마약 조직원이 선박을 통해 액상 코카인을 국내로 밀반입, 가공, 유통까지 가담한 최초의 사건인 동시에 유통 과정에서 적발된 코카인 중 최대 규모다. 19일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캐나다 마약 조직원 A(55)씨와 코카인 2㎏를 건네받아 국내에서 거래하려던 내국인 B(27)씨 등 총 3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제조·판매미수·소지)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최근 컨테이너 선박을 통해 철재 용기에 담겨진 액체 형태의 코카인을 국내에 밀반입한 후 강원도 모처 장소에서 고체 형태의 코카인 60㎏을 가공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해경은 캐나다 마약 조직원이 외국에서 선박을 통해 밀반입한 대량의 코카인을 거래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나섰다. 그 결과, 해경은 지난 10일 서울 한강 모처의 거래 현장에서 잠복 중 코카인을 거래하는 B씨와 C씨를 검거하고 코카인 2㎏을 압수했다. 이후 같은 날 김포 모처에서 코카인 공급자인 캐나다 범죄 조직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정신이상 증세로 노상에서 처음 본 화물차 기사를 둔기로 살해하려 한 5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3부(장우영 부장판사)는 19일(살인미수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등)혐의로 기소된 A(53)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4월 15일 오후 9시경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편의점 앞 노상에서 화물차 운전기사 B(63)씨를 둔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당시 편의점 앞에 주차돼 있던 화물차 전조등이 자신을 비추자 '혼령이 괴롭힌다“며 화물차와 편의점 유리창을 수차례 내리쳐 파손 했다. A씨는 범행 10분 전엔 C(23)씨가 모는 승용차를 가로막아 세운 뒤 차량에 올라타 C씨를 폭행하기도 했다. 범행 당일 A씨는 "혼령이 옷을 사지 못하게 통제해 화가 난다"고 주장하며 옷 가게에 불을 지르기 위한 라이터 등을 준비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정신이상 증세를 겪던 중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들을 상대로 범행을 저질렀고, 옷 가게에 불을 지르려고 범행 도구를 준비하기도 했다"며 "죄책이 무겁다"고 판단했다. 이어 "특히 살인미수 범행으로 무고한 피해자가 허망하게 목숨을 잃는 결과가 일어날 수도 있었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100여명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17일 오후 7시 23분경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승용차에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차량 엔진룸 등이 타고 주민 100여명이 대피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소방관 70명과 펌프차 등 장비 27대를 투입에 12분 만에 진화 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PC방에서 전 남자친구를 흉기로 찌른 20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18일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A(20대.여)씨를 (살인미수)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밤 10시 15분경 인천시 미추홀구 한 PC방 화장실 앞에서 전 남자 친구인 B(20대)씨의 목과 팔 등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를 목격한 PC방 업주에게 제압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인계됐다. B씨는 이로 인해 중상을 입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 조사결과 A씨와 B씨는 수개월 전 헤어진 사이로, 범행에 사용된 흉기는 A씨가 미리 준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등을 조사한 뒤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70대 운전자가 몰던 영업용 택시가 상가로 돌진해 부동산 중개업소 유리가 파손 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18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30분경 인천 남동구 만수동 한 도로에서 A(70대)씨가 몰던 택시가 아파트 상가 건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부동산 중개업소 유리창 등이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장 폐쇄회로(CC)TV에는 정차 중이던 택시가 갑자기 속도를 높여 연석을 넘어 상가 건물로 돌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경찰은 A씨가 경황이 없어 현장에선 제대로 진술하지 못했다"며 조만간 그를 다시 불러 조사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사진=뉴시스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캐나타 토론토를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한 항공기내에서 베트남 국적 70대 남성이 숨졌다. 15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캐나타 토론토를 출발해 전날 오후 4시30분경 인천공항에 도착한 에어캐나다(AC061편)에서 베트남 국적 승객 A(70대)씨가 숨져 있는 것을 함께 탑승한 부인이 발견해 승무원에게 도움을 요청 했다. 이 승객은 이날 토론토에서 에어캐나다 항공기에 탑승해 인천공항을 거쳐 베트남으로 가는 환승객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여객기가 도착하자 현장으로 출동해 A씨를 병원으로 이송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청라국제도시 내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지 2주 만에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또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벤츠 승용차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크게 놀랐다. 1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49분경 인천 서구 청라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세워진 벤츠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차 안에 있던 A(34)씨가 부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불은 A씨의 차량 1대만 타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9분 만에 초기 진화를 완료했다. 이날 불이 난 아파트는 지난 1일 벤츠 전기차 폭발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 단지와 길 하나를 사이에 둔 이웃 아파트다. 소방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대거 출동하자 주민들은 또다시 대규모 피해로 이어지진 않을까 불안에 떨었지만 다행히 큰 피해 없이 진화되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안에 A씨가 있었던 점과 인화성 물질이 발견된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수사 중이다.
(사진=인천 해양경찰서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의 해수욕장을 찾았던 중학생이 물에 빠져 숨지는가 하면 60~70대 여성이 연이어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각별한 주위가 요망 된다. 15일 인천소방본부와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17분경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십리포 해수욕장에서 A(70대 여)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A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하기 위해 해수욕장을 찾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보다 하루 전인 지난 13일 오후 4시57분경 인천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에서 B(60대. 여)씨가 바다에 빠져 숨졌다. B씨는 이날 지인들과 함께 걷기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가 사고를 당했다. 또 이보다 3일 전인 지난 10일 오후 6시2분경 중학생인 C군과 D군이 중구 소무의도 해안가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떠내려가는 것을 인근에 있던 목격자 E씨에 의해 D군은 구조되고 C군이 실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구조대와 경비정, 공기부양정, 연안구조정, 항공기 등을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술을 마신 뒤 음주운전으로 주차된 차량 2대를 들이받고 달아나던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인천 계양경찰서는 A(20대)씨를(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사고 후 미조치)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새벽 4시경 인천시 계양구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주차된 B씨의 차량 등 2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 사고로 타이어가 터진 상태로 경찰의 정지 명령을 무시하고 3㎞가량 도주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 이상이었다. 경찰은 A씨가 자동차 보험에 가입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조만간 A씨를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 이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공장에서 물탱크 벽면 보수를 위해 우레탄폼 주입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갑자기 치솟은 불길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 오던 중 13일 만에 숨졌다. 13일 경찰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1시 43분경 인천시 서구 한 화학 공장 지하 물탱크에서 화염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외부 수리업체 소속 A(50대)씨 등 3명이 물탱크 벽면 보수를 위해 우레탄폼 주입 작업을 하던 중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A씨는 이날 끝내 숨졌다. 경찰과 중부고용청은 이 사업장의 상시 근로자가 5인 이상이라는 점을 확인하고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적용해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무의도 해수욕장을 찾았던 60대 여성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14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57분경 중구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해변에서 "여성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출동 했을 당시 60대로 추정되는 A씨는 이미 구조돼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있었다. 이후 소방당국의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조사결과 A씨는 걷기 모임에 참석 하기위해 지인들과 해수욕장을 찾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소방당국의 공동대응을 받고 출동했을 당시 A씨는 이미 구조 된 상태였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 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온라인 커뮤니티 우울증 갤러리에서 알게 된 10대 여학생이 20대 남성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13일 강간 혐의로 A(20대)씨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중순경 인천에 있는 한 오피스텔에서 B(10대)양을 성폭행한 의혹을 받고 있다. A씨는 모 온라인 커뮤니티의 우울증 갤러리를 통해 B양을 처음 알게 된 뒤 자신이 사는 오피스텔에 데려간 것으로 파악됐다. B양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나 A씨는 "합의 하에 성관계를 했다"며 성폭행 혐의에 대해 부인하고 있다. 형법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 성인이 상대방의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만 16세 미만의 미성년자와 성행위를 하면 처벌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B양의 주장이 엇갈려 추가 조사를 벌인 뒤 명확한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