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청 직원들은 28일 새해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비대면으로 제수용품과 명절음식 등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칠성종합시장, 팔달신시장, 서변중앙시장 및 대구‧경북상생장터에서 판매하는 상품 110여 종을 북구 내부 전산망으로 직원들에게 홍보하고, 직원들이 구매를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여 민생경제과에서 주문받아 시장에 주문내역을 전달하여 28일 오전 직원들에게 상품을 전달했다. 참여하는 직원들은 직접 시장에 가지 않아도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편리함과 지역 전통시장을 이용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매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많은 호응을 보였고, 주문 접수 기간 중 200건이 넘는 주문이 들어올 정도로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설 맞이 비대면 장보기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돼 다시금 많은 사람들이 시장을 방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부산대학교가 개발해 기업에 기술이전한 전통 항아리처럼 숨 쉬는 포장지 제조기술이 최근 정부의 공식 신기술(NET) 인증 획득에 성공하면서 본격 사업화에 들어가 조만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전망이다. 물은 가둬두고 기체는 배출해 김치 등 발효식품 유통과 유산균 증식에 쓰임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신보성 교수가 기술이전한 ‘통기성 포장지 제조기술’이 최근 농림식품신기술(NET)인증을 획득해 사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 신기술은 부산대 신보성 교수가 기능성 포장지 제조업체인 ㈜지큐지원에 기술이전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지큐지원이 농림식품신기술인증을 획득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20년 부산대가 기술이전한 이 나노 발포 구조체 가공 기술은 2년의 기술 상용화 과정을 거쳐 독자적인 제조기술로 완성됐다. 그동안 김치와 같은 발효식품은 기존 포장지의 기술적 한계에 부딪혀 발효 과정에서 나오는 CO₂ 가스로 인해 유통과정에서 부풀거나 터지기 쉬워 장기보관이나 수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부산대가 개발한 통기성 발효식품 포장지의 핵심기술인 나노 발포 구조체는 필름에 발포제를
[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군은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장기사태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설 맞이 전통시장 소규모 장보기 행사’를 지난 24일에 청도시장, 26일에는 풍각시장, 동곡시장에서 양 일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설 전후 물가안정과 전통시장의 물품 구매 촉진을 위해 군의원, 공무원 및 유관기관 · 단체 등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3~4명 이동하며 소규모로 장보기를 진행했다. 또한, 이날 장보기 행사에 참여한 관계 공무원 및 기관단체, 중소기업체에서는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온누리 상품권, 청도사랑상품권으로 설 명절 제수용품을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주민들에게 따뜻한 호응을 얻었다. 군은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을 추진해 전통시장에 증발냉방장치 설치와 비가림시설교체 등 쾌적한 환경에서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시장 주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전통시장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손님들이 전통시장을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장상인회와 더불어 서비스 향상 및 시설 현대화 등 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군은 보다 많은 군민이 적절한 의료혜택을 받아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간호사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건강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 발굴 및 등록,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질병 예방교육 및 건강행태개선, 보건소 내·외 자원 연계 등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군은 현재 건강 취약계층 1300여명을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으로 등록·관리하면서 포괄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는 고혈압·당뇨병·뇌졸중 등 만성질환의 투약 및 합병증 관리, 치매·우울·약물복용·낙상예방 등 허약노인의 건강문제관리, 폭염·한파 등 계절별 재난대비 건강관리,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족 건강관리 등이다. 이들 방문 대상자 선정 기준은 1순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2순위 차상위계층이며 우선순위 기준에 적용되는 대상 중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75세 이상 노인부부 세대를 우선 선정한다. 군은 앞으로도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를 추가 발굴하는 한편, 재가 암환자 관련 프로그램과 여름철 폭염대비 건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대상자에 제공할 방침이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우리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이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서부정류장, 클린하우스, 주요 가로·이면도로를 집중 청소하는 2022년 설맞이 대청소에 나섰다. 남구청은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설맞이 대청소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는 등 설맞이 대청소 활동을 펼쳤다. 서부정류장, 앞산공원, 신천둔치, 쓰레기 상습투기지역, 원룸·빌라 밀집지역, 학교, 전통시장 주변 등 청소 취약지역을 중점 청소하고, 시가지를 깨끗하게 유지하고자 한다. 또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우리 집(가게), 동네 앞 내가 청소하기, 생활쓰레기 감량 및 분리배출 등을 통해 깨끗한 거리, 청결한명품 남구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설맞이 대청소는 주민들이 따뜻하고 쾌적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하였다” 며, “설 연휴 후에도 적체 쓰레기 일제 수거, 마무리 청소 실시로 깨끗하고 쾌적한 남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성주군 및 관내 유관기관은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성주시장을 찾아 새해 인사를 전하며 서민경제를 살피고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성주시장 일원에서 추진 중인 사업들에 대하여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며 상인들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성주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성주시장과 성주전통시장 주차장 사이에 비가림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노점공간을 확장하기 위해 성주시장 주변 부지를 매입하여 비가림시설 등 영업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이번 설명절 기간동안 성주사랑상품권 특별판매(10% 할인)를 진행하며, 전통시장 살리기 홍보와 물가 안정 캠페인을 실시한다. 오세문 상인회장은 “코로나19와 비대면 온라인 거래 확대 등 유통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며, 성주전통시장이 좋은 품질의 상품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성주전통시장을 찾아 고향 시장만의 넉넉한 인심과 정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꾸준히 펼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이용표‧이하 공단)이 28일 서울역 쪽방촌에 라면 22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공단 서울지역본부와 용문시장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지역본부 및 관할지사에서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전통시장과 외롭게 설 명절을 맞이할 독거 어른신들을 도울 수 있는 따뜻한 나눔 행사로 일석이조(一石二鳥)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공단 이창용 서울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와 추위 속에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금번 행사를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승강기안전공단에서는 자체 체육행사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로 개최하는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 중에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천시 시설관리공단(박태정 이사장)이 27일 설 명절을 맞아 아동복지시설인 ‘호산나 그룹홈’을 방문해 보일러 수리 및 안전기‧전선 보수, 스위치·분전함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또한, 시설 안팎 방역 소독을 비롯해 대청소, 이불‧옷가지 빨래, 잡초제거, 생활폐기물 처리 등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아라마루아쿠아리움 무료이용 등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즐거움도 선사했다. 박태정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 우리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고령군 덕곡면(면장 최용석)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새마을지도자 회장 이정운, 새마을 부녀회장 이한숙)는 지난 27일 14시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총회는 특히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로 엄중한 시기인 만큼 참석자 전원 발열체크, 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됐고 백 1리 신임 부녀회장 박영애 씨의 인준을 시작으로 연간 주요 계획 등을 논의했다. 덕곡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는 해마다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분기별 자연정화운동(생명운동)을 추진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힘 써오고 있다. 덕곡면 새마을지도자 이정운 회장은 “지난 한해 어려운 시기임에도 덕곡면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한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모두 힘을 합쳐 노력하자”며 의지를 모았다. 최용석 덕곡면장은 “요즘 같이 어려운 때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서새마을 운동을 이끌어주시는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많은 귀감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은 28일 오전, 본사에서 설 명절을 맞아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부산사회복지공동금회에 떡국떡 총 3000kg(3kg/1000상자)을 전달했다. BNK의 ‘사랑의 떡국떡’ 행사는 복지시설 등에서 생활하며 명절에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매 명절마다 추진 중이다. 이날 행사를 통해 전달된 ‘사랑의 떡국떡’은 지역 복지시설 60여곳의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 지역 이웃들의 명절나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BNK금융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BNK금융그룹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 이웃과의 나눔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금융은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착한 임대인 운동’ 등을 추진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미국 해외취업지원 프로그램 ‘K-MOVE’ 운영 기관 평가에서 최우수(A) 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동아대는 K-MOVE 사업을 운영하는 82개(대학 46곳, 해외취업 전문기관 36곳)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6개 운영과정 모두 A등급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6개 과정 최우수 선정은 82개 기관 중 최다이며, 4개 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 중 모든 과정을 A등급 받은 곳도 동아대가 유일하다. 동아대는 ‘자체 개발 취업캠프’와 전국 최초 실시간 해외취업 온라인 멘토링 플랫폼 ‘다잇다’, 미국 취업 성공수기 자발적 등재 운영, 담임제 및 담당직원 스터디(오픽 말하기 시험 AL, IH 취득, 직업상담사 취득), 전용 화상 면접실 구축 운영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동아대는 또 코로나19 상황에서도 2021년 프로그램을 확대, 역대 최대 규모인 70명을 선발해 △디자인 전문가과정 △테크니션 전문가과정 △물류무역 전문가과정 △비즈니스 전문가과정 등을 운영했다. 지난 2013년부터 미국 해외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는 동아대는 그동안 모두 30억 8,000여 만 원의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직무대리 임주택)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마상천)은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300여명의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과 설맞이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가훈 및 새해소망카드 적기를 통해 새해다짐 또는 목표를 정해봄으로써, 코로나 상황 장기화로 지친 어르신들의 정서를 지지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를 통해 복지관 자율이용프로그램을 이용하시거나 일자리 참여자로 활동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규모로 참여 인원을 분산하고 거리두리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운영된다. 또한, 복지관을 내방해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관장 및 직원들이 추석맞이 인사 동영상을 자체 제작해 유튜브, 복지관 홈페이지 등에 게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코로나로 바깥 활동도 못하고 오늘이 내일 같고, 특별히 목표나 소망이 없었는데, 기번 행사를 통해 소망하는 것을 생각할 수 있게 되어 좋았다. 오늘 목표한 소망을 꼭 이루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통영시는 1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27일, 통영항 여객선터미널과 서호시장 일원에서 겨울철 한파 대비 및 동절기 생활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통영시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주부민방위기동대, 한국해양구조대 경남서부지부 등 우리 시 안전관리 단체 40여명이 소규모로 참여하였으며, 한파대비 건강수칙 팸플릿을 배부해 한파 발생 시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전열기, 보일러 등으로 인한 화재, 빙판길 생활안전 사고 예방 수칙을 홍보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배부하여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을 제공하고, 안전신고 팸플릿 배부,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홍보 등 우리 시 안전 정책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영민 안전총괄과장은 “한파 발생 시 기상예보에 귀 기울이고,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전열기 등 화재사고는 작은 관심으로 예방할 수 있다”며 작은 관심으로 이웃과 나를 지키는 안전한 통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