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직무대리 임주택)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마상천)은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300여명의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과 설맞이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가훈 및 새해소망카드 적기를 통해 새해다짐 또는 목표를 정해봄으로써, 코로나 상황 장기화로 지친 어르신들의 정서를 지지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를 통해 복지관 자율이용프로그램을 이용하시거나 일자리 참여자로 활동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규모로 참여 인원을 분산하고 거리두리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운영된다.
또한, 복지관을 내방해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관장 및 직원들이 추석맞이 인사 동영상을 자체 제작해 유튜브, 복지관 홈페이지 등에 게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코로나로 바깥 활동도 못하고 오늘이 내일 같고, 특별히 목표나 소망이 없었는데, 기번 행사를 통해 소망하는 것을 생각할 수 있게 되어 좋았다. 오늘 목표한 소망을 꼭 이루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