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통영시는 3일에 ‘2021년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역량있는 시민공동체 분야에 대한 생산성 우수사례를 공모한 결과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통영시는 해양개발과의 ‘민․관 협치가 만든 전국 최고의 해양쓰레기 처리’ 사례를 제출하였고 ‘역량 있는 시민·공동체’ 분야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사례는 양식산업 발달로 늘어나고 있는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어업인 교육, 범시민 바다 자율정화 활동, 해양쓰레기 처리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효과적으로 해양쓰레기를 처리한 공을 인정받았고,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게 되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11년부터 기초 지방자치단체(시·군·구)의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강화를 유도해오고 있다. 2021년에는 생산성 지수 측정과 생산성 우수사례 선정의 두 개 부문으로 평가를 실시하였고, 특히, ▲사람중심 포용사회 ▲환경안전 ▲역량있는 시민‧공동체 ▲상생경제의 4개 분야로 평가한 생산성 우수사례 선정부문에는 총 163개 지방자치단체의 446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되었고 통영시는 역량있는 시민·공동체 분야에서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입암면사무소(면장 정현석)는 2021년 12월부터 2022년 1월 31일(62일간)까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희망2022 나눔캠페인' 모금활동을 위해 지역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2,000만원 상당의 모금 성과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연말을 맞아 해마다 시행하는 '희망2022 나눔캠페인' 모금활동이지만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다시금 지역공동체의 중요성과 주민화합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됐다. 입암면바르게살기위원회를 시작으로 방전리·산해2리노인일자리참여어르신일동, 입암면 소속 단체, 각 마을 노인회·마을회, ㈜화진그린텍, 이제이건설, ㈜대흥건설, ㈜길보건설, 한반도건설(주), 영양레미콘, 영진산업(주)영양지점, 희야돌곱창식당, ㈜경북건업, 남영양농협 직원 및 임원일동, 입암면사무소 직원일동 그리고 정기적·비정기적으로 동참하시는 개별기부자 등 한마음 한뜻으로 십시일반 모금에 참여했다. 정현석 입암면장은 “입암면의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모금활동에 참여해 주심을 감사드리며, 지역주민들의 마음이 담긴 모금인 만큼 앞으로도 위기에 처한 이웃주민들을 돌아보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동구 보건소(소장 김정용)는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의 설연휴 기간동안 오미크론 확산 및 확진자 급증에 따라 전직원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50사단 동구대대에 선별검사, 역학조사 등 행정 지원을 요청했다. 50사단 동구대대의 군인들은 지난 달 28일부터 동구보건소에 투입되어 검진을 받으러 온 주민들에 대한 안내와 신속항원검사 안내, 역학조사, 선별검사, 재택치료 관리를 위한 행정 업무를 지원했다. 동구보건소는 동구대대의 지원을 받아 인적 자원을 추가 확보하여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일선에서 고생하는 직원과 구민 보호에 앞장서서 방역활동에 힘써 주신 동구대대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군부대와 협조체계를 강화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올해도 정원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중구는 태화강국가정원 지정 이후 울산 최초로 지난 2020년 9월 1일 ‘정원도시 중구’를 선포하고 각종 정원도시 조성사업과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중구는 올해 ‘주민과 정원이 하나 되는 정원마을 조성’을 역점 과제로 삼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정원도시 도약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우선 지난해 태화강국가정원길 1.2km 구간을 ‘아름다운 정원거리’로 조성한데 이어, 올해는 원도심 문화의거리 및 시계탑사거리 일대에서 아름다운 정원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삭막한 원도심 일대를 생기 넘치는 정원공간으로 가꿔 시립미술관과 태화강국가정원을 연결하는 다리로 만들고, 이를 통해 정원의 권역을 확장해 나가며 관광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또 제3기 큰애기정원사 양성과정을 통해 15명의 마을정원사 인력을 육성한다. 중구는 지난 2년 동안 큰애기정원사 양성과정을 통해 마을정원사 68명을 배출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주민 및 마을정원사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으뜸정원 지원사업, 한뼘정원 만들기 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정원도시로 나아가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은 오는 9일부터 3월 6일까지 15명의 조사원이 관내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1인 이상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1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서 1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조직형태 등 10개 항목을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여 정부 정책수립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로 활용하며, 코로나19 방역패스가 유효한 조사원 15명을 선발하여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실시한다. 또한, 사업체 상황에 따라 전화 및 조사표 배포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며 조사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엄격하게 비밀이 보장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로 조사가 어려운 여건이지만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실시할 계획이며 정확하고 시의성 있는 통계를 작성할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기타 관련 사항은 사업체조사 콜센터 또는 거창군 통계상황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시는 정부로부터 자율통합에 대한 특례로 받은 예산으로 운영되는 상생발전특별회계 예산으로 ‘드림파크 행복나눔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사업은 진해구 목재문화체험장과 광석골저류지 주변 노후되어 정밀안전점검결과 사용부적합 판정을 받은 데크로드를 새로 조성하는 것이며, 사업비 580백만원이 소요됐다. 시는 데크로드 6개소(물의정원, 광석골소류지, 전망대 3개소, 전망정자 계단) 재설치, 산책로 포장, 안내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행복나눔길로 재단장했다. 특히 창원특례시 출범을 기념하여 물의정원 내 ‘2022’년을 형상화한 데크로드를 조성하여 특례시민의 자부심을 높였다. 이춘수 푸른도시사업소장은 “특례시민의 산림문화체험 등 여가활동을 가족과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의령군은 치매검진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병원 한 곳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병원 확대로 기존 협약병원인 의령군립 노인전문병원, 의령사랑병원, 마산청아병원 3개소에서 진주 한일병원까지 4개소로 협약병원이 늘어났다. 군은 이번 협약병원 확대로 지역 어르신들의 서비스 이용 편의 증대와 전문성 높은 치매 진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군은 관내 병원인 의령사랑병원과 의령군립노인전문병원에서 매주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치매 진단검사 및 임상평가와 가족 상담을 실시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치매 진단 후에는 협약병원인 창원 청아병원 및 진주 한일병원을 방문해 진단검사, 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 등 치매감별검사를 받게 되면, 검사 비용을 1인 최대 23만 원까지 지원한다. 의령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의 증가로 치매에 대한 개인적·사회적 부담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을 치매조기검진을 적극적으로 받는 것”이라면서 조기검진을 적극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령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연골은 한 번 손상되면 재생이 어렵다. 노화가 그 대표적 원인으로 꼽혔는데, 최근 세포에 비정상적인 단백질이 쌓여 연골 손상을 악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UNIST(총장 이용훈) 생명과학과 박태주 교수팀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양시영 교수팀과의 연구를 통해 연골세포의 ERAD 시스템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연골 손상이 악화 된다는 이론을 제시했다. 세포의 ERAD 시스템은 비정상적인 단백질을 골라 분해할 때 가동되는 대사 경로 중 하나다. 실제 연골조직 손상으로 발병하는 골관절염 환자를 분석한 결과, 이들의 연골세포는 ERAD 시스템 유전자의 활성이 뚜렷하게 줄어들어 있었다. ERAD 시스템 가동에 필요한 단백질들이 제대로 합성되지 못하고 있단 의미다. 노화에 의한 효과를 배제한 실험 쥐 대상 실험에서도 이와 비슷한 결과를 얻었다. 또 연골세포가 연골조직 단백질을 합성하는 과정에서 ERAD 시스템 유전자 발현이 뚜렷이 증가해 있었으며, ERAD 시스템 유전자를 억제한 개구리는 심각한 연골저형성증이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실험 결과는 골관절염의 주요 원인인 연골조직 손상이 노화와 더불어 ERAD 시스템의 기능 저하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경찰청(청장 김광호)에서는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경찰 역량을 집중한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추진하여, 대형사건사고 없이 대체로 평온한 치안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 연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부활동 욕구와 이로 인한 이동량 증가로 인해 지난해보다 치안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설 연휴에 증가하는 치안수요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방역 지원 ▵범죄취약요소 사전 점검 ▵범죄에 대한 신속·엄정한 대응 ▵교통안전 확보 등에 주력했다. 그 결과, 112신고는 전년 설 연휴에 비해 일평균 8.6%(773.75→707.2건) 감소했다. 귀금속점, 금융기관과 편의점 등 범죄취약 요소에 대해 범죄예방진단 및 가시적인 순찰을 추진하였고, 온·오프라인에서 신고요령 등을 홍보해 범죄를 예방하고 강력범죄 발생에 대비하였다. 또한, 명절 기간에 자칫 강력 사건으로 확산할 수 있는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재발우려 가정과 아동학대 사건을 전수 모니터링하고, ▵관계기관과 합동조사 ▵필요시 긴급 임시조치 ▵피해자 보호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한 결과, 이번 설 연휴에는 전년 설 연휴에 비해 가정폭력 신고는 일 평균 8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안군은 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구제역 예방을 위해 관내 사육중인 소에 대한 구제역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방역사업에서 1년령 미만의 소 약 2500여두를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이번 접종은 소 사육 규모와 무관하게 모든 사육농가에 대해서 공수의가 백신접종을 직접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철저한 방역 점검도 병행해 시행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구제역 백신 접종 이후 이상 반응이 없는지 확인 바라며, 만약 폐사 등의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신고하여 보상절차를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전했다. 구제역 예방백신 및 동물방역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동물방역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영덕군 강구면의 각계각층 인사와 주민들이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의 악재 속에서도 ‘희망2022 나눔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6,393만7,950원의 성금을 모아 연말연시 목표액 대비 168%, 3,800만원 초과 달성했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한 기관단체 및 개인은 ▲강구 수산업 협동조합(대표 강신국) 500만원 ▲강구교회(목사 주명갑) 200만원 ▲강구4리 청노회 회원일동 120만원 ▲오포리 김용출 ▲커피공장(대표 박주영) ▲보득수산(대표 최환수) ▲동광어시장(대표 윤무혁) ▲동광어시장 상가번영회 ▲사계절대게직판장(대표 이상준) ▲강구재가복지센터(대표 강경미) ▲강구 강우회에서 각각 100만원 등이다. 이들 중 한 익명의 기부자는 지난해 12월 20일 강구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50만원을 전달했고, 성금기간 막바지인 지난달 27일에는 종이상자를 든 노인들이 강구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와서 십시일반 모은 돈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짧은 말만 남기고 돌아갔으며 종이상자에는 10원짜리 동전부터 5천원권 지폐까지 124,220원이 들어 있었고 여러 명에서 오래 시간 모아온 돈임을 짐작할 수 있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멸종위기종이 서식하는 마동호 습지가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마동호 습지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은 환경부 29번째, 경남 6번째로 그 규모는 고성군 마암면 삼락리, 두호리, 거류면 거산리 일원 108㏊에 이른다. 마동호 습지에는 멸종위기종, 천연기념물, 희귀식물 등 739종에 이르는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세계관개문화유산이자 국가농업문화유산인 ‘둠벙’과 인접해 있어 보존 가치가 매우 높다. 특히 남해안에서는 보기 힘든 34㏊의 넓은 갈대밭이 형성되어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주변 수변 구간에는 중생대의 퇴적암층과 공룡발자국 화석 단지가 분포해 있어 지질학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앞서 마동호 습지의 면적은 국공유지가 82%를 차지하지만 총 115필지 중 101필지가 사유지로 되어있어 주민들의 동의가 없으면 습지보호지역 지정은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군은 여러 차례 주민 간담회와 설명회를 통해 습지보호지역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전달했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의와 지지에 힘입어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군은 올해 습지보전법에 따라 습지 복원과 습지보전센터 건립을 위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청은 ‘2021년 제4회 행복한 우리북구 전국 폰카 사진 공모전’ 당선작 34점을 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북구청 중앙현관 로비에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상을 받은‘하중도의 생명들’, 금상을 받은‘북구의 멋스러움’‘일곱빛깔 희망이 피어나는 일청담’등 북구의 다채로운 모습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작품들은 북구의 아름답고 정겨운 풍광과 더불어 변화하고 있는 북구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어 전시를 통해 가고 싶은 지역의 명소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를 통해 북구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북구 관광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작은 위로와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