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단(단장 김점수)은 ‘자율관리형 마을쌈지공원 조성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대학교와 마을주민 협치를 통한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 사하구 대티까치고개마을 방치된 공간을 주민 친화형 쌈지공원으로 조성한 것이다. 양건석·김용석 동아대 조경학과 교수 주도로 (사)100만평문화공원조성범시민협의회와 지역주민 협의회, 조경학과 재학생이 함께 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동아대 조경학과 GPM 자원봉사단 박혜빈 학생 등 29명이 쌈지공원 설계와 도시재생교육과정 강의 및 실습 자원봉사자로 적극 나서 눈길을 끈다. 이들은 지역민들과 함께 쌈지공원 조성 및 디자인 방안을 구상하고 ‘쌈지공원 조성 시공교육’을 통해 도시공원 자원의 지속적인 개발과 유지법과 재료 배치 및 식재 방법 등을 교육했다. 그 결과 시민들이 조경과 꽃·나무를 생활에서 쉽게 접하고 다루며 지속가능한 마을가꾸기가 가능한 공원을 만들게 됐다. 김 단장은 “우리 지역의 방치된 공간을 생활형 마을 공동체를 위한 쌈지공원으로 만들어 주민참여의 다양한 방법을 구상하고 실천할 수 있었다”며 “깨끗하고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가 얼어붙고 있는 요즘, 부산대학교가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운영하는 교내 카페를 두 번째로 열어 새해 희망을 전하는 따뜻함을 나누고 있다.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양산캠퍼스 의생명과학도서관(관장 박경필·의학과 교수) 내에 장애인표준사업장인 'cafe 숨, 지식과 생명이 숨쉬다'를 13일 오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이 카페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부산대 산학협력단에서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설치한 것이다. 교내 두 번째로, 앞서 부산대는 지난 2017년 부산캠퍼스에 장애인표준사업장 'Café M(카페엠)'을 개소한 바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중증장애인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과 사회통합 기반을 조성하고 장애인중심의 작업환경 기준을 제시하고자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지원금'을 지원했고, 부산대 산학협력단에서 대응자금을 투자했다. 또한 이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부산대 의학계열 5개 대학(원) 및 부산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에서 발전기금을 출연하는 등 구성원들이 정성을 더했다. 학내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된 'cafe 숨'은 부산대 의학계열 대학(원) 및 병원이 자리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13일 한국스포츠과학지도자협회(협회장 정기윤)과 김천대학교(총장윤옥현) 스포츠재활학과간 학과 맞춤형 실습 활동 상호발전을 위한 공동업무 협약을 한국스포츠과학지도자협회에서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학생들의 추후 학과 학생들의 학과 맞춤형 실습 활동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천대학교 스포츠재활학과 박찬후 교수는 “역량있는 협회와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취창업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고, 학생들에게 유익한 실습 프로그램으로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도 학생 수요를 파악하여 취업 전 다양한 영역을 배울수 있는 부분이 클 것으로 판단했다. 이번 협약이 학과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이어 한국스포츠과학지도자협회 정기윤 협회장은 "김천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현재 다양한 기관과의 협약을 하고 있으며, 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부분에 있어 경력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귀감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김천대학교 스포츠재활학과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을 부여 할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 더불어 이번 협약이 상호 발전 할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고전번역 전문교육기관인 한국고전번역원 부설 고전번역교육원 밀양분원(분원장 정출헌·부산대 한문학과 교수)이 '2021학년도 고전번역연수과정' 신입생 10명을 모집한다. 영남권을 아우르는 고전번역교육원 밀양분원은 올해부터 부산대 장전동 캠퍼스에서 대면 및 온라인 수업을 병행해 한문 교육의 기회를 가까이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 거주자는 강의실에서 수업을 받고, 타 지역 거주자는 온라인으로 화상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이전에는 밀양의 교육장소에서 대면 수업으로만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3년으로, 사서삼경을 비롯해 소학·고문진보·통감절요 등 한문고전 기본서적을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수료한 뒤에는 한국고전번역원 연구과정 및 외부역자, 한문교사 및 고전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재학생 이상 또는 전통방식의 한학교육을 받고 한학자의 추천을 받은 자로, 오는 20일까지 고전번역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입학전형은 24일 부산대 장전동 캠퍼스(부산시 금정구)에서 실시되며, 시험은 '논어집주'와 '맹자집주'로 치러지고 면접을 거친다. 최종 합격자는 1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기타 자세한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가 코로나19로 변화된 패러다임에 따라 O2O(Online to Offline) 채널을 통한 구성원 소통을 실시해 눈길을 끈다.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대학 주요 정책 공유와 공감대 형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대학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구성원 의견 수렴 등을 위해 온택트 구성원 소통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동아대 가상대학에 게시된 콘텐츠엔 이 총장과 이정규 기획처장, 김채수 교무처장, 김형빈 교육혁신원장, 오지영 대학혁신사업단 부단장 등이 직접 출연해 대내외 환경에 따른 대학 주요 현안과 ‘BEYOND 교육혁신모델’, ‘마이크로 모듈선택형 이중전공제’, ‘On-러닝 교육 체계 고도화’ 등 교육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동아대는 이를 바탕으로 교원과 직원, 학생, 동문 및 고교교사 등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해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학교 중장기 발전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 총장은 “대학 운영에서 구성원들과의 진심 어린 소통이 무엇보다 소중하단 인식을 갖고 여러 자리에서 구성원들을 만나 현안을 공유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방법과 채널을 통해 구성원 여러분께 지속적으로 다가가겠다”고 밝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박은주 에코디자인사업단장(패션디자인학과 교수)이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공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박 단장은 지난해 7월 15일부터 8월 10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니폼 심의위원장으로 일하면서 ‘평화의 물결 속으로’라는 대회 슬로건과 기본이념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유니폼 디자인 방향과 콘셉트 선정, 자문 및 심의하는 역할을 훌륭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단장은 이 대회뿐만 아니라 지난 2015년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와 2015년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2011년 여수국제박람회 등 여러 국제적 규모 행사의 유니폼 심의위원장을 역임했다. 박 단장은 “대한민국과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세계에 홍보하는 유니폼을 만들어 선수, 임원, 자원봉사자 등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게 한 보람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것”이라며 “이렇게 좋은 상까지 받아 더욱 뜻깊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 단장은 지난 2010년부터 동아대 에코디자인사업단장을 맡아 지역일자리 창출 및 지역산업 진흥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산업통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오는 19일부터 2021년 부경인문학 일일특강 ‘바다를 통한 교류와 공존의 인문학’을 연다. 부경대가 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마련한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인문학의 시각으로 바라본 바다 이야기를 제공하는 강연이다. 강연은 부경대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단장 손동주) 주관으로 오는 19일부터 내달 9일까지 4차례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에 화상회의 프로그램(줌, zoom)으로 진행된다. 19일 열리는 첫 강연에서는 이필숙 사하가정폭력상담소장이 ‘치유의 바다, 힐링의 바다’를 제목으로 바다를 품고 사는 사람들의 애환과 숨은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26일에는 양성순 도예가가 강연자로 나서 ‘도자기 물길 따라 흐르다’라는 강연으로 물길이 닿는 곳에 꽃핀 도자 문화와 도예가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전한다. 내달 2일에는 문우당서점과 해광출판사를 운영하는 조준형 대표가 ‘바다와 함께 사는 다양한 사람들 직업과 책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풀어내고, 이어 내달 9일에는 북파워 대표인 백소영 작가가 ‘바다는 무엇을 사는가?’를 주제로 바다의 시간을 통해 자신의 시간을 성찰하는 이야기를 공유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박은주)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창원 문화청년 플랫폼 ON 캠퍼스 비대면 대학생 해커톤 대회’에서 창원시장상을 수상했다. 창원 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창원시와 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 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가 주관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남도, 한국연구재단 후원으로 마련됐다. 대회는 ‘청년들에게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묻다’를 슬로건으로, 지역사회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현안들을 문화관련 아이디어를 통해 해결방안을 찾고 변화와 혁신을 이끌 수 있는 프로젝트 및 상품을 제시하고자 ‘아이디어톤’과 ‘메이커톤’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그 결과 창원 소재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문화상품 또는 굿즈를 제작하는 메이커톤 부문에서 경남대 문화콘텐츠학과 최나래, 김민정, 이혜민 학생으로 구성된 ‘피움투어’팀이 ‘피우미와 함께하는 창원 패키지여행’을 제안해 대회 금상인 창원시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아이디어톤 특별상에는 ‘자동차 극장 운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발표한 경남대 ‘진희한 극장’팀(경영학부 황은지, 이민경, 이정설, 정경주)이, 메이커톤 특별상 부문에는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해수전지 구성 부품인 고체전해질의 안정성을 규명한 연구결과가 연이어 발표됐다. 해수전지는 바닷물 속 나트륨(Na+) 이온을 이용해 전기를 충전하고 원하는 때 뽑아 쓸(방전)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저장 장치이다. UNIST(총장 이용훈)는 이현욱‧김영식‧곽상규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친환경 배터리인 해수전지에 쓰이는 고체전해질의 정적· 동적 안정성을 2건의 개별 연구를 통해 검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진은 고체전해질 소재를 실제 해수전지에 쓰이는 ‘펠렛’(Pellet, 가루를 뭉친 얇은 덩어리)형태로 제작한 뒤 이를 바닷물에 노출시키거나 충·방전과 같은 동적 변화에 노출시켜 해수전지용 고체전해질의 안정성을 입증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로 해수전지에 쓰이는 고체전해질의 안정성을 실제 구동 환경에서 입증했을 뿐만 아니라 충·방전 상황에서 발생하는 전기화학적 반응을 밝혔다”며 “이는 향후 새로운 해수전지용 고체전해질 개발의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고체전해질은 바닷물로부터 전극을 보호하고 바닷물 속 나트륨 이온만을 선택적통과 시키는 ‘필터’ 역할을 하는 해수전지의 핵심부품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해수전지 고체전해질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부산대학교는(총장 차정인)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중국의 대표 MOOC 플랫폼인 쉬에탕X(XuetangX)와 부산대 MOOC를 수익교류하기로 계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온라인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는 MOOC의 해외교류 사업이자, 기존 교육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는 시작점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쉬에탕X’는 중국 칭화대(Tsinghua University)가 주도하는 온라인 학습플랫폼으로 중국 내 1위의 MOOC 플랫폼이다. 현재 2,300개 강좌와 5,800만 명의 학습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MIT·스탠포드 등 해외대학들과 강좌교류를 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아셈)에서 추진하는 다국적 교육사업인 ‘ASEM MOOC Initiative(아셈 무크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한국의 평생교육진흥원과 중국의 쉬에탕X 간 강좌교류협약의 부속계약으로, 부산대와 쉬에탕X는 별도의 계약을 체결해 수익모델을 창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21년 올해부터 부산대는 쉬에탕X와 부산대의 1개 강좌에 대해 3년간 수익 계약을 유지하게 된다.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동문이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스크 1만 장을 쾌척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부경대 동문 황태욱 씨(40‧신소재시스템공학과 02학번)는 12일 오후 모교를 찾아 최희락 산학부총장에게 마스크 1만 장을 전달했다. 황 씨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 후배들에게 힘내라는 응원을 전하고 싶어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동문으로서 모교인 부경대 평의원회 위원으로 참여하며 대학생들이 겪고 있는 학업과 취업 현실을 체감할 수 있었다. 마스크가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부경대는 이번에 기부받은 마스크를 전 학부(과)에 전달해 학생들의 강의와 실험, 실습 등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자영업을 하는 황 씨는 이번 마스크 기부에 앞서 지난달에는 영업체가 위치한 부산 수영구에도 불우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마스크 1만 장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황 씨는 “자영업자에게도 지금은 정말 어려운 시기이지만, 좋은 일을 하면 나에게도 좋은 일이 생긴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기부를 계속하고 싶다”라며 웃었다.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국내 가구 26.4%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통계청의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에도 반려동물 항목이 최초로 도입됐다. 국민 4명 중 1명은 반려인으로 사는 대한민국, 이에 따라 대학에서도 반려동물 관련 교과목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최근 학생들이 직접 듣고 싶은 교과목을 추천하는 「교양선택 교과목 학생 공모전」을 처음 개최, 학생들이 제안한 영상·패션·반려동물·전염병·재난 등 교과목 5개 강좌를 선정·시상하고, 이 중 ‘반려동물’과 ‘전염병’ 관련 강의를 실제 정규 교과목에 개설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대는 대학의 교양교육에 있어 대내외의 급격한 환경 변화와 다양한 지식을 향한 학생들의 관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노력으로, 총학생회의 의견을 수렴해 지난 학기에 처음 '교양선택 교과목 학생 공모전'을 개최했다. 학생들이 직접 듣고 싶은 수업을 추천해 교양선택 과목으로 편성시켜 실제 삶에 도움이 되는 교양교육으로 관심과 자질을 높이고, 교육수요의 객체가 아닌 적극적인 주체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한 것이다. 부산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학생들의 다양한 수업 아이디어를 공모해 최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김점수)은 ‘동남권 대학연합 라인 추종 로봇 경진대회’를 지난 9일 승학캠퍼스 체육관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IoT기술 및 물리적 컴퓨팅 이해와 재학생들의 능동적 학습 유도, 협업 시너지 창출 등을 위한 이번 대회는 동아대를 비롯해 경남대, 울산대, 한국해양대 등 동남권 4개 대학 LINC+사업 참여 47개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날 대회는 로봇을 출발점에 놓고 경기시작 알림 소리와 함께 작동시켜 정해진 라인을 따라 목적지까지 최소 시간에 도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두 3회전으로 진행, 총 합산 시간이 최소인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로봇은 주어진 예산 내에서 제작된 자율주행 로봇으로 유·무선 제어는 금지됐다. 이날 대회엔 4개 대학 모두 9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 결과, 동아대 ‘원라인(이동규·이민호·이지양)’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한국해양대 ‘RF공학도(윤창헌·옥현준·이승봉)’ 팀, 우수상은 경남대 ‘빠방이(변종언·이나훈·최예원)’ 팀, 장려상은 경남대 ‘샤넬(김주성·조성빈·김상범)’과 ‘왜하필F조(김종희·신무광)’, 동아대 ‘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