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7.1℃
  • 맑음강릉 14.8℃
  • 맑음서울 10.3℃
  • 맑음대전 11.0℃
  • 맑음대구 11.3℃
  • 맑음울산 11.5℃
  • 구름많음광주 13.7℃
  • 구름많음부산 14.7℃
  • 구름조금고창 9.1℃
  • 구름많음제주 16.1℃
  • 맑음강화 6.7℃
  • 맑음보은 7.9℃
  • 맑음금산 8.9℃
  • 구름조금강진군 12.1℃
  • 구름조금경주시 9.7℃
  • 구름많음거제 11.8℃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경남대 LINC+사업단, 비대면 대학생 해커톤 대회서 창원시장상 수상

URL복사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박은주)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창원 문화청년 플랫폼 ON 캠퍼스 비대면 대학생 해커톤 대회’에서 창원시장상을 수상했다.

 

창원 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창원시와 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 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가 주관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남도, 한국연구재단 후원으로 마련됐다.

 

대회는 ‘청년들에게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묻다’를 슬로건으로, 지역사회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현안들을 문화관련 아이디어를 통해 해결방안을 찾고 변화와 혁신을 이끌 수 있는 프로젝트 및 상품을 제시하고자 ‘아이디어톤’과 ‘메이커톤’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그 결과 창원 소재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문화상품 또는 굿즈를 제작하는 메이커톤 부문에서 경남대 문화콘텐츠학과 최나래, 김민정, 이혜민 학생으로 구성된 ‘피움투어’팀이 ‘피우미와 함께하는 창원 패키지여행’을 제안해 대회 금상인 창원시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아이디어톤 특별상에는 ‘자동차 극장 운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발표한 경남대 ‘진희한 극장’팀(경영학부 황은지, 이민경, 이정설, 정경주)이, 메이커톤 특별상 부문에는 ‘아귀자기한 아(귀포)맥(주)축제’를 주제로 발표한 경남대 ‘온앤오프’팀(행정학과 이지현, 박지원, 조은빈)이 각각 수상했다.

 

경남대 박은주 LINC+사업단장은 “이번 대회는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활용해 맞춤형 문화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며 “학생들의 좋은 결과물을 통해 도시의 문화역량이 강화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