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황기호 수성구의회 의원(도시보건위원장)은 지난 7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백만 원을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 장학금은 수성구의 미래인재 육성과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황기호 의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며, “이 장학금이 의미 있게 사용되고,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국토교통부의 그린리모델링 사업 확산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경상권 대표기관에 최근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은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토안전관리원 등이 추진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확산을 위해 사업을 총괄하는 대표기관과 사업을 직접 수행하는 참여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형태다.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은 앞으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 대상으로 지난해 선정된 건축물에 대한 지원과 이들 건축물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 분석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거점 플랫폼은 동아대(이정재 건축공학과 교수) 등 23개 대학과 57개 연구기관·기업, 모두 80개 기관으로, 동아대는 경북대와 함께 경상권 대표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울경 참여기관은 부산대(남유진 건축공학과 교수), 경상국립대(송영학 건축공학과 교수), 울산대(김기한 건축공학부 교수), ㈜에이블에코, 동신종합건축사사무소 등 5개다. 경상권 특히 부산·울산·경남 지역거점 플랫폼은 8개 대표기관 가운데 지역특화사업 운영기관으로 운영된다. 해양도시인 해당권역 환경을 반영, ‘해양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주시는 교육 공공성 강화와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해 중학교 입학생 1900여명, 고등학교 입학생 2000여명 등 총 3900여명의 학생들에게 교복 구입비 30만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올해 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등에 입학하는 학생이다. 이달 28일 기준 부모나 학생 중 한 명이 경주에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하며, 타지역 학교에 입학하더라도 지급된다. 학기 중에 부모나 학생이 경주로 전입하거나 교복을 입지 않는 학교에서 입는 학교로 전학시 예산범위에서 지원될 수 있다. 단 법령이나 다른 조례에 따른 지원 등을 받는 경우 감액 지원된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11월말까지이며, 경주 소재 중‧고교 입학생은 학교에서, 타지역 학교 입학생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해야 한다. 시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다음달 2일~11일까지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지급은 다음달 이후 스쿨뱅킹 계좌를 통해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명품교육도시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한 ‘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안군이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2022년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지역수요와 여건을 고려한 스마트 솔루션구축을 통해, 중‧소규모 도시 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도시의 체감도 제고 등의 목적으로 진행됐다. 공모 결과 전국에서 총 49곳의 지자체가 지원했으며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 △사업수행계획의 우수성 및 적정성 △사업의 지속가능성 등의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16곳의 지자체가 선정됐다. 함안군은 국‧도비 24억 원을 지원받는 등 총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함안은 아라가야 역사문화 중심지로 올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새로운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도시다. 이에 반해 함안터미널과 함안역 등으로 유입되는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 대중교통 부족, 노선 이해의 어려움 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이번 공모사업에서 스마트 전기자전거, 스마트라운지솔루션을 도입, 기존 인프라와 연계해 지속가능한 선순환 맞춤형 스마트 교통‧관광 모델을 구축하는 사업계획으로 이번 공모사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합천군 덕곡면(면장 소언효)은 8일 덕곡면 대동마을 및 율원마을 일원에서 영농부산물 및 과수 잔가지 파쇄작업을 실시했다. 덕곡면은 고춧대 및 깻단, 과수 잔가지 등 영농부산물 소각에 따른 산불 발생위험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수시로 시행하고 있다.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은 산불 예방뿐만 아니라 소각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파쇄 잔재물 퇴비 활용 효과가 있으며, 무엇보다 영농부산물 처리의 번거로움을 덜 수 있어 농가에서도 크게 환영하고 있다. 소언효 덕곡면장은 “대부분 산불은 농산부산물 소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산림인접지에서 소각행위를 절대 삼가기를 바란다”며, “농가에서도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소각행위 근절 등 산림재해 예방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대여은행에서는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잔가지 파쇄기를 농가에 무상 대여하고 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동시는 2022년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도시재생 및 지역균형발전 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운흥동 일대에 신규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를 추진하고, 원도심 인근 수변공간을 활용한 친수문화공원을 조성하는 한편, 원도심 활성화의 주축인 구 역사부지개발을 위한 초석 다지기에 나선다. 공공이 주도하는 하향식 도시개발에서 벗어나 사업 계획부터 추진까지 시민주도의 상향식 도시재생을 통해 지역공동체성을 회복하고 도시경쟁력을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20년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를 통해 국비 5천만 원을 확보하여 도시재생전략계획 1순위 지역인 운흥동 일대에 대한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지난해에는 주민역량강화사업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초석을 다졌다. 이를 바탕으로 2022년에는 신규 도시재생뉴딜 공모 사업을 신청하여 운흥동 등 원도심 신활력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한편, 안동시는 2016년부터 6년간 중구동 일대의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완료하였으며, 주요 사업 성과인 태사로“고려의 길”, 한옥복합문화공간 등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활용해 중구동 일대를 지속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열린 고려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달 16일까지 관내 주소지를 둔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농촌여성 일자리창출 전문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진행 될 예정이고 △한식조리 기능사 △반찬가게 창업반 △캔들공방 창업반 등 총 3개 과정으로 1인 1과정만 신청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각 과정 당 1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기 때문에 신청 인원이 초과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교육 희망자는 예천군 통합교육 관리시스템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생활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최고 실업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농촌 여성들이 취업과 창업에 필요한 전문 기능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농외소득을 창출 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2022년도 경영안정자금’을 14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공급 규모는 100억원으로 업체당 대출한도는 2억원 이내, 2년 거치 일시상환 방식이며, 남구에서는 대출이자 중 2%~3%이내 이자차액을 2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경영안정자금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울산경제진흥원에서 서면으로 접수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울산 경제진흥원과 남구 홈페이지 공고문 내용을 참조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경영안정자금 지원이 코로나19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업하기 좋은 남구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오는 3월 9일(사전투표 4~5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2월 7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투·개표소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선거일 소방관서장 현장 행정지도 및 특별경계근무 등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전하고 원활하게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투·개표소 949곳의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소방시설 작동 및 긴급피난로 확보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불량사항은 사전투표일 전에 보완할 계획이다. 선거종사자들이 유사 시 초기대응이 가능하도록 소방안전교육도 같이 실시한다. 그리고 선거일엔 소방관서장이 직접 투·개표소를 찾아 관계자분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상담을 직접 실시하는 현장 행정지도를 추진한다. 특히, 선거 전날 18시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순찰 강화 및 소방차량과 소방인력을 고정 배치하는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종근 경남소방본부장은 “이번 대통령 선거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소방특별조사에 임하는 소방공무원들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울산 최초로 이달 초부터 ‘민원인 손잡고 동행’서비스를 시작했다. ‘민원인 손잡고 동행’은 민원 해결을 위해 여러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민원인 및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주민 등을 위해서 민원 안내도우미가 해당 부서까지 동행하며 담당자 등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중구는 이를 통해 민원인들이 민원 관련 부서 및 담당자를 일일이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과 어려움을 해소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배려대상자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민원실 앞 사회적 배려 주차장 및 도움벨 등을 연계해, 사회적 배려대상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민원인 손잡고 동행 서비스를 통해 친절하고 신속하게 각종 민원을 처리하면서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민원 시책 발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온양읍 망양e편한세상 부녀회(회장 박양숙)가 7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이번 성금은 지난 명절 부녀회에서 직접 아파트 주민들에게 떡국 떡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모은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양숙 회장은 “코로나19가 날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매서운 겨울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민 온양읍장은 “망양e편한세상 부녀회의 나눔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시는 7일 창원시청에서 미래 에너지시장 게임체인저인 소형모듈원자로(SMR) 산업육성을 위해 한국원자력학회(학회장 정동욱)와 '소형모듈원자로 산업육성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소형모듈원자로는 300MWe이하의 공장 제작이 가능한 모듈형 원자로로, 원자로와 증기발생기, 냉각재 펌프, 가압기 등 주요 기기를 하나의 용기에 일체화시켜 기존 대형원전대비 약 10분의 1 크기이며, 새로운 혁신 설계 개념을 적용해 안전성과 활용성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이다. 소형모듈원자로는 부지면적이 작고 장주기 운전으로 사용후핵연료 배출양이 적어 친환경적이다. 또한 원자력발전으로 생산된 전기와 고온의 수증기로 공정열 활용이나 수소 및 담수 생산이 가능해 여러 가지 전략 산업에 다양하게 접목할 수 있어 우리나라의 탄소중립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소형모듈원자로는 미래 에너지산업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미래 에너지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창원시는 지난해 10월 한국원자력학회와 '제1회 소형모듈원자로 산업육성 워크숍'을 공동개최했으며, 양 기관이 소형모듈원전 전략적 산업육성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여 이번 업무협약식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올해 약 77억 원을 들여 대구·경북 및 부산·경남 일부 지역의 사유림 1,214.5ha를 매수한다. 전체 사유림 매수면적 중 일시지급형 매수면적은 863.5ha(약 69억원), 분할지급형 매수면적은 351ha(약 8억원)이다. 일시지급형 매수제도는 매매대금을 일시에 지급하는 기존 사유림 매수제도이고, 분할지급형 매수제도는 10년간 월 단위로 나누어 매매대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매매대금 외에도 산림청에서 별도로 정하는 이자와 지가상승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추가로 지급한다. 매수 대상지는 국유림에 연접해 있거나 둘러싸여 있어 국유림 경영·관리에 필요한 산림이거나 법률에 따라 개발행위 등이 제한된 백두대간보호지역, 산림보호구역 등 보전이 필요한 산림이다. 매수된 산림은 산림의 기능별로 경영계획을 수립하고 산림생태계 보전, 산림휴양증진, 산림자원 육성 등 체계적인 경영·관리를 통해 국유림 정책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산림청에 매도를 희망하는 산주는 산림청 누리집에 게시된 2022년 사유림 매수 계획 공고를 통해 매도하려는 산림이 소재하고 있는 지역을 관할하는 국유림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