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예수교연합성결회 만민중앙교회(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 ‘2022 만민하계수련회’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불가능이 없는 믿음(막 9:23)’을 주제로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열렸다. 본 교회를 비롯해 대전, 광주, 밀양, 마산 등 전국 지(支)교회와 호주, 케냐, 콩고, 인도, 몽골,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해외에서 총회장과 목회자 및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수련회는 영어, 중국어, 일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등 동시통역으로 GCN유튜브 방송을 통해 전 세계에 송출되어 수많은 환자와 성도들이 성령의 치료의 역사를 체험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 ‘은사집회·캠프파이어’ 등 다양하게 펼쳐 첫째날인 1일 강사로 선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는 ‘불가능이 없는 믿음(막 9:23)’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 후 은사집회에서 회개 찬양과 기도 후 환자를 위해 기도할 때 각색 질병 치료와 마음의 성결과 변화, 가정·일터·사업터의 축복, 그리고 가정복음화 등 전체 성도를 위해 간절히 기도해 주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치유의 역사를 체험한 성도들의 간증이 현장은 물론, 해외에서도 이어졌다. 둘째날인 2일 오후 캠프파이어에서
청결이란 ‘맑고 깨끗함’을 말합니다. 매일 목욕하고 옷을 깨끗하게 입는다면 청결하다는 말을 들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무엇보다 마음에 죄가 없는 상태, 어떤 흠도 티도 없는 깨끗한 마음을 청결하다 하십니다. 청결한 마음을 갖기 위해서는 마음을 영적인 물, 곧 하나님 말씀으로 씻어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에 ‘버리라, 하지 말라’ 하신 대로 순종하면 마음에서 비진리와 악이 씻겨 나갑니다. 또한 ‘하라, 지키라’ 하신 대로 순종하면 죄악에 다시 물들지 않고 계속해서 맑은 물을 공급받아 깨끗함을 유지할 수 있지요. 이런 사람은 마태복음 5:8에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말씀하신 것처럼 천국에서 하나님을 대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 땅에서도 늘 하나님의 응답과 도움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영원히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참 자녀를 얻고자 인간 경작을 계획하신 하나님께서는 마음이 청결하여 악이 없는 사람을 찾으시며 가까이 두고 싶어 하십니다. 대표적인 예로, 에녹은 65세부터 300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산 채로 하늘로 옮겨갔습니다. 그 이유는 죄가 없는 깨끗한 마음을 이루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기 때문입니다.
굴뚝을 청소하던 두 사람이 일을 마치고 서로를 바라보았는데, 한 사람의 얼굴은 비교적 깨끗한 반면, 다른 사람의 얼굴은 검은 재가 잔뜩 묻어 있었습니다. 얼굴에 재가 많이 묻은 사람은 상대방의 얼굴이 깨끗한 걸 보고, 자신도 그러겠거니 하고 씻지를 않았습니다. 하지만 다른 한 사람은 상대방의 얼굴처럼 자신도 지저분하겠구나 하며 재빨리 씻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상대를 바라보는 것보다 바로 자신을 직시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교훈합니다. 요한복음 8장에 보면,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간음하다 현장에서 붙잡힌 여인을 끌고 와서 예수님께 고소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스라엘의 지도층 인사인 그들은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따르자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에는 자신들과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권세와 힘이 있었습니다. 더구나 예수님께서 그들의 외식을 책망하시니 백성의 지도자로서 입지가 곤란했습니다. 그럴수록 예수님에 대한 반감이 쌓여 어찌하든 꼬투리를 잡기 위해 기회를 엿보고 있던 차에 간음한 여인을 잡은 것입니다. 여인의 죄 자체를 문제 삼기보다 이 문제를 처리하는 예수님의 답변에서 허물을 잡으려는 의도였지요. 구약의 율법에 의하면 간음한 여인은 당장에
가시고기의 수컷은 암컷이 알을 낳을 둥지를 수초로 정성껏 만듭니다. 그곳에 암컷이 알을 낳으면, 그때부터 아빠 가시고기는 아무것도 먹지 않고, 소중한 알들을 지키는 데 온 힘을 다하지요. 때로는 자기보다 훨씬 덩치가 큰 물고기나 거북이와 사투를 벌이기도 합니다. 또한 알들이 잘 부화되도록 산소를 공급해 주기 위해 약 15일간 쉼 없이 지느러미로 부채질을 해주지요. 마침내 알들이 부화하면 아빠 가시고기는 죽음을 맞습니다. 15일 동안 새끼들을 지키느라 온몸의 기운이 다했기 때문입니다. 아빠 가시고기는 죽을 때도 새끼들을 위해 둥지 앞에서 죽는다고 합니다. 갓 태어난 새끼들이 굶어 죽지 않도록 자신의 몸을 내어주기 위해서이지요. 아무것도 모르는 새끼들은 아빠 가시고기의 살을 먹고 자랍니다. 결국 아빠 가시고기는 뼈만 앙상하게 남게 되지요. 미물인 물고기도 새끼를 이렇게 사랑하는데, 하물며 우리를 향한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은 어떠하시겠습니까.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특정 시대, 특정 사람만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구원받아 아름다운 천국에서 영원히 사랑을 주고받기 원하십니다. 어느 누구도 지옥에 떨어지지 않기를 바라시지요.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죄악에 빠져
맥추절은 일 년 중 곡물의 첫 수확을 기념하여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절기입니다(출 23:16). 오늘날은 우리의 모든 삶 속에서 영육 간에 지키시고 열매를 거두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는 날이지요. 농부가 눈물이 날 정도로 고생을 겪으면서도 굳이 들판에 나가 씨를 뿌리는 것은, 때가 되면 기쁨으로 거두리라는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나님 앞에 심는 것은 반드시 때가 되어 거둘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기도로 씨를 뿌리고, 예물로 씨를 뿌리며, 그 밖에 여러 가지 믿음의 행함으로 씨를 뿌리는 것입니다 맥추절을 맞아 우리가 믿음 안에서 풍성한 열매를 거두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농부가 밭에 씨를 심고 물을 주며 가꾼다 해도 사람의 힘으로 싹이 트게 하거나 결실을 맺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 되는 것입니다(고전 3:6~7). 여기서 하나님께 맡겨 드린다는 것은 일이 되어가는 대로 방관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혹자는 씨도 뿌리지 않고 열매를 거두려는 수고와 노력도 하지 않은 채 무조건 하나님의 뜻대로 되리라고 말하지만, 이는 결코 믿음으로
늘 주위 사람들과 의견이 맞지 않아 부딪치고 조그만 일에도 괴로워하며 가슴이 타는 듯한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사랑과 믿음, 진실, 선, 의로움에 대한 목마름으로 갈급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떠한 목마름을 가진 사람이라도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는 영혼의 평안과 만족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7:37 이하를 보면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말씀합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성령이 마음에 임하여 진리인 하나님 말씀대로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나타내 주십니다. 이러한 성령의 역사로 참된 평안과 감사가 넘치는 성공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령을 통하여 생수의 강이 흘러넘치는 복된 삶을 영위하려면 어떻게 행해야 할까요? 첫째로, 하나님을 찬미해야 합니다. 찬송은 곡조 있는 기도로서 하나님께서는 찬송 중에 거하시며 하나님의 역사를 나타내 주십니다. 복음을 전하다가 매를 많이 맞고 깊은 감옥에 갇힌 바울과 실라는 극심한 고난
진실한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마음이 요동하거나 변개하지 않고 자신의 말과 마음을 지키며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집니다. 그래서 주위 사람들을 바른길로 이끌어 주기도 하고, 때로는 억울한 사람의 입장을 진실하게 대변함으로 위기에서 구해 주기도 합니다. 자신의 일은 당연히 책임질 줄 알며, 자신과 관련된 분야 외에도 폭넓게 마음을 쓰므로 윗사람도 그를 믿고 더 많은 일을 맡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도 이처럼 자신에 대해서 책임을 질 뿐 아니라 모든 사람 앞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어떠한 행함이 필요할까요? 첫째로, 언행에 본이 되어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11:1에 사도 바울은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 말씀합니다. 우리도 사도 바울과 같이 “나를 본받는 자 되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으려면 진리대로 행하여 본이 될 만한 자격을 갖추어 나가야 합니다. 즉 어느 누가 보아도 흠과 티를 잡을 수 없고 존경할 만한 대상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디도서 1:7~9을 보면 “감독은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책망할 것이 없고 제 고집대로 하지 아니하며 급히 분내지 아니하며 술을 즐기
만일 중요한 일을 누군가에게 맡기고자 한다면, 바로 자신의 일처럼 정성 들여 관리해 줄 수 있는 사람, 또 주인이 있든지 없든지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그 일을 수행할 만한 사람을 찾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도 그분의 마음에 맞는 사람을 택하여 일을 맡기기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과연 어떤 사람을 택하여 하나님의 일을 맡기고자 하실까요? 베드로전서 4:10에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같이 서로 봉사하라” 말씀한 대로, 하나님께서는 선한 청지기와 같은 사람을 원하십니다. 청지기란, 일반적으로 큰 집의 가사를 책임지고 돌보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런데 하나님 안에서의 청지기란, 교회에서 직분을 맡은 사람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환경과 물질, 그리고 시간을 맡은 우리 모두를 가리킵니다. ‘선하다’는 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악이 없는 것이니 선한 청지기란 악이 없고 범죄치 않으며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는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선한 청지기는 과연 어떠한 사람인지, 악한 청지기와 대비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첫째로, 주인이 화를 당할 경우에 악한 청지기는 이내 도망가거나 외면해 버리지만, 선한 청지기는 자
거울을 보면 자신의 모습이 깨끗한지 더러운지 알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성경 66권 말씀을 거울삼으면 자신의 마음이 어떠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예컨대, 어떤 조직에서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머리가 되면 겉으로는 축하하지만 마음속으로는 불편하다면 사랑이 아닌 시기, 질투가 있음을 나타냅니다. 또 남을 섬길 마음이 되어 있지 않다는 증거입니다. 고린도전서 13장에, 사랑은 투기하지 않고 교만하지 않으며 진리와 함께 기뻐한다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자신을 비추어 미움, 교만 등 더러움을 씻어낼 때 깨끗한 마음으로 변화됩니다. 주님과 항상 함께하는 사람은 마음이 깨끗하기 때문에 모든 삶이 정돈되고 행동 또한 거룩합니다. 하나님께서 24시간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은 물론 눈동자 움직이는 것까지 지켜보신다는 사실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몸과 마음가짐을 정갈하게 하며 사람들 앞에서나 혼자 있을 때나 차이가 없지요. 아버지 하나님께서 내려다보실 때 사랑스러운 모습이기를 원해서입니다. 우리가 스스로를 책망할 것이 없을 만큼 깨끗한 마음이 되면 하나님께서 만사형통한 축복을 베풀어 주십니다. 그러면 주를 향하여 소망을 가진 사람의 삶은 어떠해야 할까
‘은혜’라는 단어는 헬라어로 ‘기쁨’과 ‘선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은혜를 받으면 기쁨이 충만해진다는 의미에서 ‘기쁨’이요, 값없이 받았다는 의미에서 ‘선물’이라고 하는 것이지요. 사람 사이에서도 은혜를 갚는 것이 도리인데, 하물며 창조주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로서 감사하는 차원을 넘어서 행함으로 보답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받은바 은혜를 저버리는가 하면, 아는 데서 그치는 사람도 있습니다. 반면 은혜를 깊이 깨닫고 감사의 마음을 갖는 사람도 있고, 나아가 은혜에 감사할 뿐 아니라 반드시 보답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누가복음 17장을 보면 문둥병자 열 명이 예수님께 치료받았는데, 그중에 사마리아 사람 한 명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님을 찾아와 감사의 인사를 합니다. 이때 예수님께서는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고 물으시지요. 그리고 은혜를 잊지 않고 사례하러 온 사람에게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보답하는 마음을 지닌 사람은, 육신의 질병을 치료받음은 물론 구원받아 영생과 천국을 소유할 수 있으니 얼마나 큰 축복
가정의 달 5월이 되면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아무리 부와 권세, 명예가 있다 해도 행복한 가정을 이루지 못하면 참된 만족과 안식을 누리지 못합니다. 오늘날 이혼율이 급증하는 현상이나 청소년 범죄의 근본 원인 중에 상당 부분이 가정 안에서의 사랑의 결핍임을 알 수 있습니다. 건전한 가정이 붕괴될 때 부부간이나 부모 자녀 간, 그리고 형제간에 사랑이 식어져 불화한 삶을 낳고, 각종 범죄를 유발하는 것입니다. 가정은 가족이 함께 생활하는 가장 작은 단위의 사회이지만 가정을 통해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과 남을 위해 희생할 줄 아는 삶을 배우게 됩니다. 가정의 역할과 그 영향력이 매우 큰 것이지요. 그러면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어떠한 행함이 필요할까요? 먼저, 부부간에 화목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창 2:24) 하시며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고전 11:3) 말씀하셨습니다. 즉 가정을 사람의 몸에 비유한다면 남편은 머리가 되고 아내는 몸이 된다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머리는 몸을 이끌고 돌
예수님은 모든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지만, 전혀 죄가 없으시기에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3일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그래서 구세주가 되신 예수님을 믿고 구원의 확신이 있는 사람은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부활의 소망 가운데 살아갑니다. 그러면 부활의 소망이 있는 사람의 모습은 어떠할까요? 첫째, 마음의 악을 버리고 선으로 악을 이깁니다. 예수님은 오직 선 자체만 있으셨습니다. 자신을 잡아 죽이려는 이들을 결코 미워하지 않으셨습니다. 마음이 악으로 물들어 있어서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인생들이 가엾고 불쌍했기 때문에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조차 그들을 위해 기도하셨습니다(눅 23:34). 악 자체가 없으시니 어떠한 악의 도전에도 오직 선만 나온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아무런 죄도 짓지 않았기 때문에 “죄의 삯은 사망”(롬 6:23)이라는 율법의 저주에 매이지 않고 부활하실 수 있었습니다. 부활의 소망이 있는 사람은 이러한 예수님의 마음을 본받아 악을 버리고 선으로 악을 이깁니다. 둘째, 영적인 사랑이 충만합니다. 예수님께 사랑이 없었다면 십자가의 고난은 물론 부활의 영광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 마음에는 지극히 큰 사랑이 있기
우리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각자의 그릇대로 쓰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사랑하시며 크게 쓰시는 사람은 바로 금그릇과 같은 사람입니다. 금그릇은 첫째로, 변함 없는 그릇이고 둘째로, 소중한 그릇이며 셋째로, 아름다운 그릇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귀한 그릇인데, 하나님 앞에 귀한 그릇이란 어떤 사람을 말할까요? 귀한 그릇은 만들기가 쉽지 않고 흔치 않은 그릇을 말합니다. 이러한 그릇은 그 나름대로의 품위와 품격을 갖추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믿음의 정도를 걸어 당당하게 하나님께로부터 축복을 받았던 요셉을 들 수 있습니다. 요셉은 형들에 의해 억울하게 애굽의 노예로 팔려 왔지만, 오직 정도만을 걸었기에 후일에는 애굽 온 땅의 총리가 되는 큰 영광과 존귀를 얻었습니다. 결국 온 가족을 애굽으로 피신시켜 기근에서 구할 수 있었고, 야곱의 열두 지파를 조상으로 한 이스라엘 민족을 형성하는 기틀을 마련했지요. 다음으로, 다니엘을 들 수 있습니다. 그는 주전 605년, 남왕국 유다가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로부터 1차 침입을 받았을 때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바벨론 제국이 융화정책으로 포로 중 유능한 인재를 등용할 때 그는 세 친구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