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TP가 2일 교육부와 대구시교육청와 대구벤처센터에서 지역단위 고졸취업 활성화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전반적인 청년고용 및 지역경제의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고졸청년 인재들이 산업계 맞춤형으로 성장해 능력에 따라 공정하게 취업하고 진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이어 대구TP 지원기업 CEO와 대구시 교육청 직업계고 교장단의 간담회가 진행됐으며, 현장에 참석한 대표CEO 및 대표 교장 이외에 많은 CEO 및 교장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오늘 업무협약은 직업교육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교육청과 모범적인 기업지원기관이 손을 맞잡는 의미있는 약속으로, 우수협력 모델로 정착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업무협약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청 교육감은 "대구 직업교육의 작은 발걸음이 모여 우리나라 직업교육의 작은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는 추진 의지를 밝혔다. 권대수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은 "향후 대구 스타기업에서 125명, 대구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에서 376명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이 서대구역세권 개발사업의 핵심 선도사업인 하폐수처리장 통합지하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중 민간투자법에 따른 각종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제3자공고를 통해 하폐수처리의 적합한 공법을 선정하며, 사업을 시행할 우선협상대상자를 올해 내로 선정할 예정이다. 통합지하화사업은 올해 서대구역 준공에 맞춰 역세권 일대를 개발하기 위한 선행사업으로서 서대구역 일원 환경개선을 위해 달서천하수처리장과 염색산단 1, 2폐수처리장을 북부하수처리장으로 통합해 지하에 설치하고 지상부는 명품공원, 체육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 북부하수처리장 지하에 건설되는 하수처리장은 일 처리용량 32.2만톤, 간이공공하수처리시설 40만톤의 규모로, 지난 2018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사업비 6000억 원을 민간자본으로 조달·건설하는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추진한다. 대구시는 지난 2015년 서대구역 건설계획이 확정되면서 성공적인 서대구역세권 개발을 위해 하폐수처리장의 지하화를 선도사업으로 선정하고 지난 2019년 민간제안서를 접수해 2020년 3월에는 PIMAC(공공투자관리센터)으로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 적정하다는 결론을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 ‘희망2021 나눔캠페인’ 가집계 결과 96억 6000여만 원이 모여 사랑의 온도 114.1도를 달성했다. 이는 목표액 84억 9000만 원 보다 11억 7000만 원 초과한 금액이다. 대구공동모금회는 지난 1일 중구 동성로 옛 중앙치안센터 앞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김수학 대구모금회장 및 임직원, 기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21 나눔캠페인’ 폐막식을 갖고 62일간의 행복한 동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같은 성과는 대구의 장기 경기침체에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상황에서 이룬 것으로 의미가 크다. 당초 목표액 달성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익명 등의 방법을 통한 개인 기부자들의 힘이 컸다. 실제 전체 모금액은 지난해 109억 4200만 원에 비해 줄었지만 개인 기부액이 42억 3900여만 원으로 전체의 43.9% 비율을 차지,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됐다. 지역에 기반을 둔 기업들은 한마음으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를 높였다. 캠페인 첫날 한국부동산원이 5억 원을 기부했고, 에스엘서봉재단이 4억 3000여만 원을 내놔 나눔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청도군이 지난 달 29일 매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동창청 운문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실시설계 용역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청도군의회 의원 및 매전면 호화리에서 금천면 임당리 구간 주민 37명에게 '동창천 운문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한 세부 설명과 추진상황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대상지는 운문댐 직하류의 상습침수 지역으로, 홍수범람·침수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호안정비, 교량 개체 등이 추진된다. 사업은 동창천 내에 집중호우로 매년 반복되는 재해예방을 위한 것으로 하천정비 10㎞, 교량 개체 4개소 등 총사업비 482억 원을 투입해 올해 착공해 2025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김태곤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완벽한 재해예방사업이 되도록 하겠으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6급 전보> △교통행정과 교통지도팀 한원근 △산림녹지과 산림경영팀 김종환 △농정유통과 농정기획팀 김상태 △도시과 도시관리팀 김병준 △도시과 산업단지팀 조택환 △도로철도과 도로철도팀 최병렬 △상하수도과 하수도시설팀 이병훈 △압량읍 팀장요원 허부녕 △남산면 팀장요원 이광호 △건강증진과 출산지원팀 박인경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 수성구청은 지난 달 29일 2021년 의료·웰니스관광 해외 홍보 마케팅의 시작으로 ‘‘반갑다 수성구야’ 2021 온라인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을 좋아하는 현지의 일본인 20명을 대상으로 의료·웰니스관광 체험코스인 꽃차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권광미 원장의 꽃차뱅쇼 시연과 핫한 수성구 관광지 탐방 영상, 수성구 퀴즈 타임 등 다양한 내용을 담아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온라인 신년회는 해외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의료·웰니스관광업종의 온라인상품 개발과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위드코로나 시대에 부합하는 관광상품개발 및 수익모델 창출을 도와 코로나19로 어려운 관광업계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수성구는 앞으로도 지역 내 의료·웰니스관광업계에 국가별 맞춤형 컨설팅 및 통·번역지원, 온라인 상품홍보, 프로그램 진행 시 인력 파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3월부터는 해외관광객을 대상으로 ‘메디컬수성 온라인 스탬프트레일’을 실시해 수성구의 우수한 의료·웰니스체험관광을 테마별 온라인 여행코스로 소개하는 행사도 기획 중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가 장기화됨에 따라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한국장학재단은 김준배 상임감사가 한국감사인대회에서 2020년 자랑스러운 감사인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감사인상은 한국감사협회에서 내부통제와 경영혁신 실적, 감사의 전문성와 독립성 등을 평가해 내부 감사활동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룬 감사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준배 상임감사는 한국장학재단의 윤리경영 실현과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에 역점을 두고 감사업무 혁신을 추진해왔다. 한국장학재단은 2020년 국민권익위원회의 부패시책평가 결과 1등급을 획득(전년 대비 2등급 상승)하였고, 청렴도평가도 2년 연속 향상('18년 5등급→'19년 4등급→'20년 3등급)됐다. 김준배 상임감사는 “금번 수상은 한국장학재단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모든 임직원들의 공이고, 한국장학재단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투명한 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 서구청이 2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됐던 무료법률상담실 운영을 재개한다. 무료법률상담은 대한법률구조공단(대구서부출장소)에서 파견된 법률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구청 1층 종합민원실 내 상담실에서 진행되며, 민·형사 및 가사 등 생활법률 전반에 관한 사항에 대해 자문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서구청 종합민원과(053-663-2311) 로 전화 후 사전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상담실 내 가림막 설치, 손소독제 비치 등 안심하고 상담에 임할 수 있도록 방역대책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이 무료상담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민원실 내 시설 개선을 통해 이용자가 쾌적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마련됐다.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를 들고 있는 사진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한 후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윤 이사장은 문성유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신보 직원과 고객에 대한 캠페인 전파를 위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표어를 든 사진을 신보 SNS에 게시했다. 윤 이사장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교통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특히 신보는 앞으로도 온 국민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윤 이사장은 다음 주자로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임성훈 대구은행장, 김진표 대구경찰청장을 지명하며 캠페인을 이어갔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소방청과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중증응급환자를 골든타임 내 치료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는 ‘중증응급환자* 이송병원 선정지침’을 개발해 대구와 충북소방본부에서 2월부터 9월까지 시범운영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 심폐정지환자, 중증외상환자, 급성심근경색 의증 환자, 급성뇌졸중 의증 환자 지금까지는 응급환자 발생 시 ‘119구급대원 현장응급처치 표준지침’에 따라 구급대원이 이송병원을 선정해 지역별 의료환경과 환자의 세부적인 상태 등이 고려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었다. 소방청은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정책 연구용역을 통한 이송병원 선정 적절성 평가도구를 개발해왔으며, 국립중앙의료원,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대한뇌졸중학회 의학전문가 등과 협력하여 지역별 의료환경이 반영된 이송지침을 만들었다. 개발된 지침은 환자 유형별로 환자의 상태를 고려해 최적의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골든타임 내 구급차 이송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헬기 이송 또는 치료가 가능한 최단거리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하도록 개선했다. 또한, 119구급대원이 지역별 응급의료환경(의료기관 진료역량·규모·거리·수,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시는 설맞이 수달 이모티콘을 제작해 2월 4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선착순 3만 8천명에게 무료 배포한다. 대구시가 제작한 설맞이 수달 이모티콘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지만, 흰 소와 함께하는 2021년이 건강하고 희망적인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모습을 담은 16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비대면 만남이 일상이 된 지금, 거리는 멀더라도 마음만은 함께할 수 있도록 ‘2021 다 잘 대구’ 등 즐겁고 긍정적인 문구와 동작을 중심으로 제작했다. 또한 일상방역을 위한 ‘마스크 쓰GO 운동’을 홍보하고, ‘집콕이 대세’ 등 시민들이 공감할 콘텐츠를 제작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서로의 안전을 지키는 모습을 담았다. 카카오톡 친구 검색 메뉴에서 ‘대구시청’을 검색한 후 채널을 신규로 추가하면 선착순 3만 8천명까지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이후 30일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시 홈페이지에서도 수달 이모티콘 파일을 다운받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권기동 대구시 홍보브랜드담당관은 “설맞이 수달 이모티콘은 코로나19로 직접 만날 수 없는 가족, 지인들이 안전하고 새로운 희망을 나눌 수 있는 메시지로 구성했다”며 “만남보다 따뜻한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코로나19 확산으로 낙동강 및 금호강 자전거도로를 찾는 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관리 강화 및 편의 제공을 위해 노후·파손된 자전거도로를 정비한다. 낙동강 국토종주자전거길은 전 구간 389km 중 대구시가 관리하는 구간 약 58km에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체육시설 등이 조성되어 있고, 금호강은 달성군 강정고령보에서 동구 안심습지까지 51.6km의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많은 시민이 찾는 도심 속의 하천 명소이다. 최근 국가하천 낙동강 논공재 인근 둔치에 설치된 노후 자전거도로를 1억 9천만원(국비)을 들여 1.5㎞ 포장보수를 완료해 자전거도로 이용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자전거·보행로 겸용 운영으로 항상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와룡대교~금호대교 구간에 국비 1억원을 투입해 670m 구간을 흙 콘크리트와 야자매트로 자전거도로와 보행로를 분리 조성하고 금호강 무태교 하부 목교를 정비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엄운영 대구시 시설안전관리사업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낙동강, 금호강 등 야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시는 지난 1월 26일 시청 별관에서 도시농업 관련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 도시농업 공원 조성 방안’을 주제로 ‘오늘의 생각나눔’ 세미나를 개최했다. 대구의 주요 현안에 대한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토론을 통해 대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말부터 매주 화요일 ‘오늘의 생각나눔’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주 홍의락 경제부시장 주재로 열린 ‘오늘의 생각나눔’ 세미나에서는 도시농업 전문가들이 참석해 ‘대구형 도시농업공원 조성 방향’과 대구 도시농업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세미나에서 전문가들은 ▲자원의 재활용·재순환 차원에서 도시농업 접근 필요 ▲도시농업관리사를 활용한 청년 일자리 창출 ▲도시 열섬현상 방지 및 녹지 보존차원에서의 도시농업공원조성 ▲도시농업 허브 역할 수행을 위한 거점별 도시농업공원조성 필요 ▲이웃 간 단절된 현대 사회 문제 극복을 위한 사회복지 기능으로서의 도심텃밭 기능 실현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국내외적으로 도시농업 인구가 늘면서 도시의 공원녹지 기능을 지닌 정원공간으로서의 ‘도시농업공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