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2일 "저는 국민의당과 이번 선거에 모든 것을 걸겠다"고 밝혔다.안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대전 한밭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열린 공동대표직 수락연설에서 "우리가 새로운 길을 열지 못하면 대한민국에 더 이상 미래는 없다는 각오로 뛰겠다. 온몸이 부서져라 뛰겠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안 공동대표는 "우리는 부모의 경제적 능력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하는 세상과 싸우고, 더 이상 개천에서 용이 나지 않는, 기회가 박탈된 사회 구조와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우리는 젊은이들이 아이를 낳고 키우기를 포기하는 척박한 세상과 싸우고, 성실하게 일해도 노후를 걱정해야하는 세상과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우리는 빈부격차·남녀격차·세대격차·교육격차·지역격차·대기업 중소기업 격차·정규직 비정규직 격차 등 모든 불합리한 격차와 싸우고, 대한민국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기득권 양당체제와 싸울 것"이라며 "우리는 오늘 서울과 평양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서도 총부리를 겨누는 세상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 낡은 분단체제와 싸울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안 공동대표는 "국민의당은 오늘 낡은 정치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2일 64번째 생일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보낸 생일축하난을 다시 받기로 했다.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더민주가 박 대통령에게 생일축하난을 보내려고 했다가 거절당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정 대변인에 따르면 현기환 정무수석은 당초 이날 오전 더민주당으로부터 김 위원장의 축하난 전달 의사를 받았으나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과 북한인권법 등 '여야가 처리에 합의한 바 있던 법안들조차 처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축하난을 주고 받는 게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축하난을 거절했다고 한다.이날 오전에 국무회의를 주재하느라 이같은 사실을 몰랐던 박 대통령은 청와대 참모진과의 오찬 이후 이를 보고 받고 현 수석을 크게 질책했다고 정 대변인은 전했다.이에 따라 더민주는 김성수 대변인을 통해 이병기 대통령비서실장에게 박 대통령의 생일축하난을 다시 전달키로 했다.앞서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당 비서실에 박 대통령에게 축하난을 보내라고 지시했고, 비서실은 오전 9시께 청와대 정무수석실에 전화해 박수현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을 통해 난을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청와대 정무수석실은 한 시간 후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WHO(세계보건기구)가 현지시간으로 1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한 가운데 지카바이러스를 일으키는 매개로 알려진 이집트숲모기 외에 흰줄숲모기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다행히 국내에서 서식하는 흰줄숲모기는 소두증을 유발하는 지카바이러스를 갖고 있지 않지만 해외에서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국내의 흰줄숲모기에 쏘이고 이 모기가 다시 사람을 물면 토착화 가능성도 배제키 힘들다는게 보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에따라 방역당국은 2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흰줄숲모기 감시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에서느 지난 2010년이후 국내에서는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를 운영하면서 흰줄숲모기에 대한 감시사업을 진행중이다. 거점센터는 2010년 3개, 2011년 3개, 2012년 5개, 2013년 6개, 2014년 8개, 2015년 10개 센터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물론 초창기에는 뎅기열 등에 대한 대비 차원이었지만 지금은 지카바이러스로 무게 중심이 옮겨갈 움직임이다. 질본 관계자는 "국내 흰줄숲모기 발생은 5월∼10월 주로 발생하고 7월∼9월 가장 많이 발생한다"며 "지금까지
[시사뉴스 장용석 기자]아동 성추행 사건을 수사한 경찰관의 SNS 제보 공개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경남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지난달 28일 아동 성추행 사건 용의자 A(19)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SNS 공개 2일, 사건 발생 7개월여 만에 A씨를 붙잡았다.담당 경찰관은 이 사건 개요와 용의자로 추정된 남성의 CCTV 포착 장면 등이 담긴 전단을 자신의 SNS 계정에 올려 시민 제보를 호소했다.이 게시글이 인터넷에 퍼져 경찰 수사에 압박을 느낀 용의자가 뒤늦게 자수 의사를 밝히면서 사건은 막을 내렸다.하지만 사건 해결에 결정적 역할을 한 SNS의 순기능 못지않게 부작용을 우려한 목소리도 크다. 이번 SNS 제보 공개를 두고 공개수배냐 아니냐는 의견이 분분하면서다.공개수배는 지명수배나 지명통보를 하고서도 6개월이 지나도록 검거하지 못한 중요범죄 피의자를 제보를 통해 체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경찰 수사 방식이다.범죄수사규칙에 따라 체포영장 또는 구속영장이 발부된 자 등에 한해서만 실시하고 있다.특히 인터넷상에 개인이 가해자의 사진을 올려 제보를 호소하는 사례가 잇따라 인권침해 논란이 일면서 경찰도 위원회 과반수 찬성 등 엄격한 기준을 두고 공개수배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미국 공화당 대선 주자인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텍사스)이 1일(현지시간) 첫 번째 경선인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 대회)에서 승리했다.CNN방송 등은 개표가 99% 진행된 가운데 크루즈 의원이 득표율 28%로 도널드 트럼프 후보 등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후보는 득표율 24%로 2위에 만족해야 했다.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플로리다)이 득표율 23%로 그 뒤를 바짝 따랐다.흑인외과의 출신인 벤 카슨 후보(9%), 랜드 폴 상원의원(켄터키)(4%),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3%) 등은 한자릿수 지지율을 얻는 데 그쳤다. 한편 미국 민주당 대선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이 1일(현지시간) 첫 번째 경선인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 대회)에서 치열한 접전을 계속하고 있다.아이오와주 지역 매체 '디모인 레지스터' 등에 따르면 이날 개표가 97% 진행된 가운데 클린턴 전 장관은 득표율 49.82%를 기록 중이다.샌더스 의원은 득표율 49.6%로 클린턴 전 장관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앞서 빠르게 진행됐던 개표는 두 후보의 득표율 격차가 1% 미만으로 좁혀지면서, 최종 결과 발표가 지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담뱃값 인상 효과가 사라지면서 근원물가지수가 다시 1%대로 내려앉았다. 결국 지난해 근원물가지수를 2%대로 유지하게 했던 요인은 담뱃값이었던 셈이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7%상승하는 데 그쳤다. 근원물가지수란 소비자물가에서 식료품, 에너지, 이상기후 등 변동폭이 큰 품목들을 제외한 지수다. 들쑥날쑥한 품목들을 제외했기 때문에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기 좋은 지표다. 전년 동월 대비 근원물가지수는 2014년12월 1.6% 상승한 이후 ▲2015년 1월 2.4% ▲2월 2.3% ▲3월 2.1% ▲4월 2.0% ▲5월 2.1% ▲6월 2.0% ▲7월 2.0% ▲8월 2.1% ▲9월 2.1% ▲10월 2.3% ▲11월 2.4% ▲▲12월 2.4%로 계속 2%대를 나타냈다. 우영제 물가동향과장은 "담뱃값이 지난해 1월부터 인상됐는데 기여도 측면에서 볼 때 약 0.58%포인트였다"며 "인상 효과가 소멸한 부분이 근원물가지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근원물가지수를 연간으로 보면 2012년 1.6%, 2013년 1.6%, 2014년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보낸 생일축하난을 거절했다. 당 관계자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2일 박 대통령의 64세 생일을 맞아 생일축하난을 보내려고 했지만 거절당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비서실에 박 대통령에게 축하난을 보내라고 지시했고, 비서실은 오전 9시께 청와대 정무수석실에 전화해 박수현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을 통해 난을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청와대 정무수석실은 한 시간 후 "정중하게 사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당 비서실은 "문희상 비대위원장 시절에 박 대통령이 생일축하난을 보낸 일이 있다", "야당 대표가 보내는 난이다"라며 모두 3차례 난을 보내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청와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박수현 비서실장은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하고 싶었던 마음"이라며 "다만 생일 축하가 아니라 유감의 말을 전하게 된 상황이 유감스럽다"고 밝혔다.당 관계자는 "지금까지 대통령 생일에 난을 보낸 일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김 비대위원장이 지시해 예의를 갖춘 것"이라며 "대화와 국정운영에 대한 협조 의지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일 "국민들께서는 여야가 국민 앞에 서약까지 해놓은 입법 사항을 하루아침에 깨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참으로 기가 막히실 것"이라며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과 북한인권법 처리 합의를 파기한 야당을 비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에서 "국회는 대·중소기업 모두가 간절히 호소한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을 지난 1월 29일 통과시키기로 여야가 합의까지 해놓고도 그 약속을 깼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제게는 일하고 싶다는 청년들의 간절한 절규와 일자리 찾기 어려워진 부모세대들의 눈물, 인력을 구하지 못해서 애가 타는 업계의 한숨이 매일 귓가에 커다랗게 울려 퍼져서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갈 지경"이라며 "국회가 진정한 민의의 전당이라면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천만 서명 운동에까지 이르는 국민들의 간절한 부름에 지금이라도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경제활성화 법안과 노동개혁 관련 4법을 열거하면서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세대 간 상생 고용 생태계를 만들며 양질의 일자리 늘리고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일을 왜 의료 민영화와 나쁜 일자리, 쉬운 해고로 둔갑시켜서 가로막는지, 그런 행위가 과연 누구를
[인천=박용근 기자]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가수 이용씨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초대했다.남 지사는 1일 오전 11시20분 경인방송 iFM(90.7㎒) '행복한 10시 이용입니다' 스튜디오를 찾았다. 이용은 수원 매산에서 태어나 인천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남 지사는 이용을 만나자마자 이를 언급하며 반가워했다. 청취자들이 도지사의 출연을 환영하자 남 지사는 덕담을 전하며 이용에게 '리퀘스트'도 했다. 신청곡은 미국 뮤지션 척 만조니의 '필 소 굿(Feel So Good)', 남 지사의 팬카페 주제곡이다. '(남경) 필이 아주 좋아'라는 의미라고 한다.한편, 지난해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 수상자이기도 한 이용은 자신이 DJ인 이 프로그램에 '거물'들을 초청해 오고 있다. 과거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도 출연했다.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두 달 동안 1%대의 상승세를 나타냈던 소비자물가지수가 다시 0%대로 주저앉았다. 담뱃값 인상 효과가 사라지면서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0.8% 상승했다. 거의 1년간 0%대에 머물렀던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지난해 11월 1.0%, 12월 1.3%를 기록한 뒤 다시 0%대로 떨어진 것이다. 이 같은 결과는 담뱃값 인상 효과가 사라진 탓이 크다. 2015년 1월 상승한 담뱃값은 지난해 내내 물가상승률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해 왔다. 물가상승은 낮은 폭을 유지하지만 장바구니 물가는 심상찮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보면 농축수산물이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 소고기(14.0%), 양파(117.2%), 마늘(41.0%), 파(49.9%), 피망(37.7%) 등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신선식품지수는 4.2%나 상승했는데 신선어개가 1.3%, 신선채소 9.6%, 기타신선식품은 36.6%나 각각 올랐다. 집세를 포함한 서비스도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 전세가가 4.2%나 올라 집세가 2.9% 뛰었고 공공서비스와 개인서비스가 각각 2.2% 상승했다. 공공서비스 중에서는 시내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누리과정 예산 편성 문제와 관련, 정부가 검찰을 통해 교육감들의 직무유기 수사에 착수하자 17개 시도교육감들은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누리과정이 헌법에 위배된다는 법령해석 작업에 돌입했다. 상황에 따라선 누리과정의 헌법소원도 적극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정부의 법적제재와 이에 맞선 시도교육감들의 법적대응 등을 통해 누리과정 문제가 양자간의 본격적인 법률싸움으로 비화되는 양상이다.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정부의 법적 대응에 따라 협의회 차원에서 누리과정 관련 법률적 검토를 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협의회는 누리과정을 둘러싸고 그동안 문제제기해왔던 부분들을 헌법과 법률 위반 여부 등을 놓고 검토하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 교육감들이 주장해왔던 "어린이집 유아는 교육감 소관이 아니다"는 유아교육법 관련 법률을 포함, 어린이집 교육비를 교육감 의무지출경비로 정한 데 있어 헌법 위반과 상위법 상충 여부가 있는지 확인 중이다.교육감들의 이같은 움직임은 정부가 누리과정 예산 미편성으로 불거진 보육대란에 대해 교육감들에게 법적 책임을 물으려는 데 대한 대응책으로 풀이된다.지난달 5일 최경환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시도교육감이 누리과정 예산을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이른바 '정윤회 문건' 사건으로 세간에 알려진 조응천(54) 청와대 전 공직비서관이 2일 더불어민주당에 전격 입당했다.대구 출신인 조 전 비서관은 2013부터 2014년까지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으로 근무했으며 '청와대 문건유출 파동'으로 기소됐으나 으로 지난해 10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후 소규모 식당을 개업해 자영업자로 살아왔다. 문재인 전 대표가 수차례 조 전 비서관의 식당을 찾아 조 전 비서관과 그의 부인을 설득, 영입을 성사시켰다. 조응천 전 비서관은 이날 국회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갖고 "'내가 겪은 아픔을 다른 사람이 겪게 하지 않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해야 할 정치의 시작 아니겠느냐'라는 (문 전 대표의) 말이 저희 부부의 마음을 움직였다"며 "희망을 일구고 싶다"고 말했다. 조 전 비서관은 "저는 오늘 더민주에 입당한다"며 "대구 출신 현 정부 청와대 비서관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당, 미래가 불확실한 당이라는 이유로 만류하고 걱정하는 이들이 있었다. 오늘이 바로 '레테의 강'을 건너는 순간일지도 모르겠다"고 밝혔다. 그는 "검사 임관 이래 법무장관 정책보좌관, 국정원장 특보, 변호사, 청와대 비서관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세계보건기구(WHO)는 1일(현지시간) 모기에 의해 감염되는 지카(Zika) 바이러스의 폭발적인 확산에 대해 국제 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다.WHO 운영위원회는 이날 스위스 제네바 WHO본부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지난해 브라질에 상륙한 지카 바이러스와 신생아가 비정상적으로 작은 머리로 태어나는 소두증(小頭症) 발병 간에 의심스러운 연관이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이날 마거릿 찬 WHO 사무총장은 “증거를 검토한 결과, 위원회는 소두증과 기타 신경학적 합병증이 세계의 공중 보건을 위협한다고 권고했다”고 말했다.WHO는 내년까지 아메리카에서 지카 바이러스 감염은 400만 건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WHO는 권장 사항으로 여행이나 교역을 제한하진 않았다.찬 사무총장은 “임신한 여성이 취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만약 당신이 여행을 미룰 수 있고 그것이 다른 가족들과의 약속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여행 연기를 고려할 만하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만약 그들이 여행을 원한다면, 의사로부터 조언을 듣고 긴 소매 옷과 셔츠, 바지 착용, 모기퇴치제 사용과 같은 개인적인 보호조치를 취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