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21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3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8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4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등 안건 20건을 심사한다. 이어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 ▲수소생산기지(자치행정위원회) ▲정도전사당·진위향교(복지환경위원회) ▲브레인시티 산업단지·동부고속화도로 사업 현장(산업건설위원회) 등 주요 사업 현장 24곳을 방문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에 대한 최종 의결이 이뤄질 예정이다. 유승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집행부에서는 연초 계획한 사업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해주시기 바란다”며 “내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카카오의 문어발식 확장과 독과점 문제가 서비스 중단 사태의 원인이라는 지적이 빗발치는 가운데, 카카오의 소속회사가 기업집단 1위 삼성의 2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의동(국민의힘, 경기 평택시을)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5월 1일 지정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47개 가운데 소속회사가 가장 많은 곳은 SK(소속회사 수 186개)였고, 그 다음으로 소속회사가 많은 회사는 카카오(소속회사 수 136개)로 나타났다. 47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가운데 자산총액 1위인 삼성은 소속회사 수가 60개로 15위인 카카오가 삼성보다 소속회사 수가 2.3배 많았다. 카카오는 2016년만 해도 소속회사 수가 45개였지만, 불과 6년 만에 소속회사 수가 3배 이상 가파르게 증가했다. 2021년 소속회사 수가 118개였던 카카오는 자산총액 19조원으로 전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중 18위였으나, 2022년에는 소속회사가 136개로 18개 증가하면서 자산총액 32조원으로 15위로 상승했다. 카카오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지정 시점 기준으로 19개의 소속회사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20일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 남양119안전센터(센터장 김민수)와 제부마리나 항에서 재난사고 상황을 가정한 유관기관 합동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제부마리나 관계자의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 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마리나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명사고, 선박화재, 기름유출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여 인명구조, 응급처치, 화재진압 등 대처방안을 합동 훈련했다. 특히, 세 기관은 △제부마리나의 초기대응 △평택해경 구조정 긴급출동 △남양소방서의 긴급화재진화 등의 훈련을 진행하며 협력체계를 확인하고 재난 발생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제부마리나 관계자는“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직원의 실전대응역량이 크게 강화됐으며, 유사시 재난대응 및 수습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부마리나는 작년 6월18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일원에 개장한 경기도 최대 규모의 마리나 시설로 경기평택항만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항공업계 노동자가 국내서 산업재해를 승인받은 경우가 최근 5년간 677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 수는 7명에 달했다.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국토교통위원회. 평택시갑)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적사와 저가항공사, 그 자회사들의 산재 인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 8월말까지 항공업계 노동자의 산재 신청 건수는 725건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93.3%(677건)가 산재로 인정받았다. 산재 유형별로는 ▲사고 519건 ▲질병 43건 ▲출퇴근 105명이다. 출퇴근의 산재 승인율을 99%로 나타났지만 질병의 경우 60%에 그쳤다. 회사별로는 ▲대한항공과 그 자회사(한국공항 등)가 414건 ▲아시아나와 그 자회사(아시아나에어포트 등)가 183건 ▲제주항공과 그 자회사(제이에이에스 등)가 39건 ▲기타 항공사(LCC)가 38건 승인받았다. 같은 기간 직업성 암이 산재로 승인받은 경우는 총 5건으로 질병별로 ▲유방암 2건 ▲급수골수성백혈병 2건 ▲골수이상 증후군 1건이다. 회사별로는 ▲대한항공 3건 ▲아시아나항공 1건 ▲제주항공 1건이다. 홍기원 의원은 “항공업계의 근무 여건과 처우 개선 등 산재 재발방지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일 공도읍 만정초등학교 앞에서 안성경찰서, 안성녹색어머니회, 안성모범운전자회, 만정초등학교 관계자들과 협업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어주고자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30km/h 준수, 횡단보도 앞 잠시 멈춤 등 운전자 주의사항을 중점적으로 홍보하며 안전을 우선시하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들에게 “등·하교 시간대에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성이 크므로 더욱 각별히 유념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안성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의회 김혜영 의원은 19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농악 현안 문제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혜영 의원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최재영 의회운영위원장·정일구 자치행정위원장과 이윤하·이종원 의원, 문화예술과장 등 관계 공무원, 평택농악보존회 조한숙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불거진 평택농악보존회 내부갈등을 해소하고 평택의 대표 무형문화유산인 농악을 보존하고 발전시킬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혜영 의원은 “평택농악보존회 내부갈등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문제해결 방안을 고민하겠다”며 “평택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농악을 발전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필요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안성소방서 공도여성의용소방대가 강원도 홍천 비발디 파크에서 열린 ‘2022년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생활안전분야에서 2위 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의용소방대강의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전문능력을 향상하고 다양한 소방안전교육 능력을 갖춘 의용소방대의 육성에 부응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번 대회는 생활안전 분야와 심폐소생술 분야로 나눠 총 57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안성공도여성의소대 김진경 대원은 ‘아는만큼 안전! 전동킥보드 안전수칙’이라는 주제로 최고의 강의를 선보이며 우수상에 당당히 뽑혔다. 김범진 안성소방서장은 “김진경 대원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지킴이로서 활발히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지난 20일, 평택시 진위면에 위치한 롯데제과를 대상으로 현문현답(현장에서 묻고, 현장에서 답한다) 화재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덕 아이파크의 현문현답 화재 안전 컨설팅은 ▲ 롯데제과 직원들의 소화, 통보, 피난 등 주기적인 훈련 및 소방안전교육의 필요성 ▲관계인에게 위험물 저장소 주변 연소 물질 철저히 관리 ▲각 동 앞 공터로 피난이 용이하나, 건물 내부가 복잡해 피난 유도시 유의 등의 교육 및 당부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나윤호 송탄소방서장은 “롯데제과의 경우 공장 내부가 넓고 복잡하여 내부 진입 및 인명 대피에 어려움이 따라 소방력을 적절히 운용하기 위해 사전에 대비를 위한 컨설팅이었다”며, “이러한 대형건축물에서는 정기적인 안전 교육이 재난 발생 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므로 사업체에서도 교육을 등한시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경찰서(총경 박정웅)는 지난 20일 한광중학교에서 학교장, 학부모폴리스 연합단, 평택시 보건소, 학생자치회·우애부 학생들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금연 홍보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근 급증하는 사이버 학교폭력 및 청소년 도박, 마약 관련 리플릿을 배부하고, 학부모폴리스 연합단에서 자체 제작한 청소년 비행 예방 전단지 및 홍보물품(학용품, 간식 등)을 나눠 주며 참여한 학생들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구호를 외치는 등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유도했다. 아울러, 평택시 보건소에서도 준비해 온 홍보물을 배부하며 청소년 음주, 흡연의 문제점 및 금연의 필요성을 알리는 등 경각심을 높혔다. 박정웅 평택경찰서장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가정, 학교, 경찰 등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폴리스와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부모폴리스 연합단은 지난 18일 송탄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관내 중학교를 순회하며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대학교 패션디자인및브랜딩학과는 지난 10월 12일 서울패션허브센터 기획 ‘2022 평택대학교 패션디자인및브랜딩학과 특별 초대전’을 개최하였다. 이번 초대전은 50여점의 4학년 학생 작품으로, Military look, Unique Wedding, 3D Illusion, Ecology, Ocean Leisure, With Covid 등 총 6개의 테마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각자 개발한 프린트와 소재 개발을 활용하여 차별화된 실루엣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주목 받았다. 이날 오픈 행사에는 일본 오사카 문화복장학원(OFI)의 지로 모리 학장, 케이타 카토 디렉터, 서울패션허브 김신우 센터장과 서울패션허브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오프닝을 진행하였다. 지로 모리 학장은 "학생들의 놀라운 열정을 느낄 수 있으며 창의적인 실루엣과 높은 완성도에 감명을 받았다. 향후 평택대학교와 오사카문화복장학원의 교류 프로그램과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하여 진행한다면 좋을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였다. 김신우 서울허브센터 센터장은 “이렇게 수준 높은 학생들의 작품을 DDP패션센터에 전시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서울허브센터에서는 평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국토교통위원회. 평택시갑)은 14일(금) 진행된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경기도지방토지수용위원회(이하 경토위)가 수용재결 감정평가법인을 임의로 직권 선정하면서 평가법인들로부터 청탁 및 영업 등 불공정한 행위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이 경기도 지역정책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와 거래하는 감정평가법인 48개 중 특정 상위 11개 업체가 58%의 감정평가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업체의 경우 개별 감정평가 금액이 1억 원이 넘는 등 평가수수료도 높았다. 경토위와 달리 중앙토지수용위원회와 서울지방토지수용위원회는 감정평가사협회에 의뢰해 평가법인을 추천받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법인 선정 과정에서 공무원과 법인 간 결탁 및 부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홍 의원은 “경기도가 소위 말 잘 듣는 감정평가 법인에 일감을 몰아주고 있다”며 “실제 계약은 시행사와 감정평가법인 간 이루어지지만 법인 추천은 경기도 담당 부서에서 하게 되어 있어 공무원 대상으로 청탁이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청탁이 의심되는 특정 감정평가법인들은 홍 의원이 요구한 수수료 계약 내역 관련해 ‘영업상 비밀에 관한 사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경찰서(총경 박정웅)와 평택시 여성쉼터 해밀(소장 김지숙)은, 지난 14일 평택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평택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여성쉼터 해밀 김지숙 소장을 비롯해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가정폭력 피해자 보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기관 間 상시적・체계적 협업을 통해 △가정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 및 피해자에 대한 재발 방지를 위해 상호협력하고, △112신고 접수 및 모니터링 시 가해자로부터 분리 및 주거 지원이 필요한 피해자를 여성 쉼터에 연계하여,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자립 지원 등 피해자 지원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가정폭력 피해자 이외 여성 대상 범죄(데이트폭력, 스토킹 등) 피해자 중 주거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하여 향후 여성 피해자들에 대한 보호 활동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평택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그동안 지역 내 가정폭력 등 여성 대상 범죄가 많았으나, 피해자를 연계할 시설이 마땅히 없어 현장에서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조치 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피해자를 적극적으로 보호할 수 있게 된 만큼 유관기관들과 협업하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는 10월 13일 시민의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들의 하트세이버와 브레인세이버 인증서 수여식과 함께 구급 현장·행정업무 우수공무원 도지사 표창 수여식을 함께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심폐소생술(CPR)과 심장충격기 사용 등의 응급처치를 통해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사람에게 인증서와 하트세이버 배지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브레인세이버는 급성뇌졸중 환자를 신속·정확하게 평가하고 이송하여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사람에게 인증서와 브레인세이버 배지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마지막은 트라우마세이버로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적정한 처치로 생명유지 및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사람에게 인증서와 트라우마세이버 배지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급성뇌졸중 및 중증외상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소방청은 하트세이버와 브레인세이버를 포함하여 트라우마세이버까지 총 세 가지의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김승남 서장은 “현장업무와 현장을 지원하는 행정업무 간의 적극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더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구급활동과 구급활동을 뒷받침해줄 행정업무로 시민의 생명을 지켜주길 바라며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