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7.27 (일)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사회

서울패션허브센터에서 2022 평택대학교 패션디자인 및 브랜딩학과 특별 초대전 개최

URL복사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대학교 패션디자인및브랜딩학과는 지난 10월 12일 서울패션허브센터 기획 ‘2022 평택대학교 패션디자인및브랜딩학과 특별 초대전’을 개최하였다.

 

이번 초대전은 50여점의 4학년 학생 작품으로, Military look, Unique Wedding, 3D Illusion, Ecology, Ocean Leisure, With Covid 등 총 6개의 테마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각자 개발한 프린트와 소재 개발을 활용하여 차별화된 실루엣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주목 받았다.

 

이날 오픈 행사에는 일본 오사카 문화복장학원(OFI)의 지로 모리 학장, 케이타 카토 디렉터, 서울패션허브 김신우 센터장과 서울패션허브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오프닝을 진행하였다.

 

지로 모리 학장은 "학생들의 놀라운 열정을 느낄 수 있으며 창의적인 실루엣과 높은 완성도에 감명을 받았다. 향후 평택대학교와 오사카문화복장학원의 교류 프로그램과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하여 진행한다면 좋을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였다. 

 

김신우 서울허브센터 센터장은 “이렇게 수준 높은 학생들의 작품을 DDP패션센터에 전시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서울허브센터에서는 평택대학교 학생들을 지원할 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박혜숙 학과장은 "이번 초대전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몇 개월 동안 쉬지않고 노력한 학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좋은 기회였으며 곧 졸업하게 될 학생들에게 본 전시가 매우 의미있을 것이라 여기며 오프닝에 참석해주신 지로모리 학장님과 서울 패션허브센터의 초대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대 특별초대전은 서울패션허브 디디피 페션몰 5층에서 10월 12일부터 10월 14일까지 열린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페스트북은 정일남 작가의 소설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 격동기를 살아낸 한민족의 이야기’를 올해의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강제 노역과 해방을 거치며 한반도를 휘몰아친 격동의 역사를 평범한 민초의 삶을 통해 그려낸 역사소설이다. 정일남 작가는 노스텍사스대학에서 화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평생을 화학 연구자로 살았다. 정년 퇴임 이후에는 벤처기업 JSI실리콘을 설립했다. 그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룬 발전이 결코 저절로 얻어진 것이 아님을, 개개인의 수많은 노력과 희생 위에 세워진 것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또한 지나온 역사 속에서 미처 깨닫지 못했거나 바로잡아야 할 부분들을 함께 성찰하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출간 소감을 전했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는 위대한 영웅이 아닌 지리산 부근에 사는 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는 소설로, 그들의 삶과 슬픔, 저항을 날 것의 모습 그대로 꾹꾹 눌러 담았다며, 강제 노역과 전쟁, 분단의 파고를 지나야 했던 사람들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지난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집단 이탈했던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지난 14일 전격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17개월 만에 의정 갈등이 마침표를 찍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복귀자들에 대한 학사일정조정, 병역특례, 전공의 시험 추가 응시기회 부여 등 특혜 시비를 슬기롭게 해결하지 못하면 의정갈등의 불씨는 계속 남아있게 된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1년5개월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는 의정 갈등의 해법은 의대생, 전공의들이 무조건 국민과 환자들에게 의정 갈등으로 인한 진료 공백 사태에 대해 사과부터 하고 그 다음 복귀 조건을 제시하는 수순을 밟는 것이다. 지난해 2월부터 발생한 의정 갈등은 정부가 고령화 시대 의료 수요 증가와 지역·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지역의료 강화, 필수 의료 수가 인상 등을 묶어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강행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의료계는 이에 대해 의사 수 부족이 아닌 ‘인력 배치’의 불균형 문제이며, 의료개혁이 충분한 협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었다고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의료계는 의사 수 증가가 오히려 과잉 진료와 의료비 증가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