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원숭이를 대상으로 실험에서 실험용 에볼라 백신을 1회만 접종하더라도 신속하게 에볼라 감염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보강접종을 받지 않을 경우 그 효과는 약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몇몇 건강한 성인들이 서아프리카에서 창궐하고 있는 에볼라 감염에 이 실험용 백신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기대 아래 미 국립보건원(NIH)의 인체실험에 기꺼이 자원했다.NIH는 7일(현지시간) 네이처 메디신에 게재한 연구 보고서를 통해 4마리의 원숭이에 이 실험용 백신을 접종하고 5주 뒤에 강력한 에볼라 바이러스에 노출시킨 결과 모두 에볼라 바이러스에 면역력을 나타낸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는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고 밝혔다.이번 연구를 주도한 NIH 알러지 및 전염병 연구소의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백신 접종 후 10주 후에 원숭이들을 에볼라 바이러스에 노출시킨 결과 절반만이 면역력을 보인 것으로 드러나 이 백신이 시간이 지나면서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파우치 박사는 그러나 부분적인 효과만 있더라도 전혀 없는 것보다는 낫다고 말하면서도 목표는 효과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것으로 보강 접종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아랍연맹(AL) 사무총장이 7일(현지시간) 22개국 AL 이슬람 수니파 이슬람국가(IS)에 군사적으로 정치적으로 대응하라고 촉구했다.나빌 엘 아라비 AL 사무총장은 이날 "아랍 국가들이 암 같은 테러 단체인 IS에 대한 포괄적 대응을 명확하고 확고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레바논,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연방 등 AL 22개 회원국이 이처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IS 격퇴을 지지하고 나선 것은 IS 격퇴를 위한 국제사회의 동맹을 결성하려는 오바마 대통령에게 중요한 지원이 될 수 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는 이미 IS에 대응하기로 합의했다.미국은 이날 처음 안바르에서 IS에 대한 공습을 개시했다.AL이 그러나 IS에 대한 서방의 조치를 지원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할 건인지 즉각 밝히지 않았다. 그리고 아랍 내 경쟁과 회원국들의 영향력이 미치는 것이 서로 달라 AL이 어떤 조치에 대해 합의가 어려울 수 있다.한 아랍 국가의 외교관은 이날 이집트 국영통신 MENA와의 인터뷰에서 회원국들이 미국과의 협력을 지지하는 결의안 채택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자세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그러나 AP통신이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중동에서 세력을 확장하는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를 격퇴할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오바마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의 정치·시사 대담프로그램인 '미트 더 프레스'에 출연해 오는 9일 백악관에서 의회 지도부와 만나 중동의 IS 위협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9·11테러 13주년 기념 하루 전이 오는 10일 IS 격퇴 전략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국민이 IS의 위협에 대해 이해하고 정부가 어떻게 대처할지 분명히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그는 또 이날 인터뷰에서 이 지역에 IS와 직접 전투에 투입할 지상군을 파견하는 것에는 반대하는 자신의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미군은 지난달 IS를 상대로 130차례가 넘는 공습을 벌였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하반기 위례와 동탄, 광교 등 수도권 주요신도시 시범단지 권역에서 상가 공급이 이어진다.8일 홍보대행사 더피알에 따르면 신도시 시범단지 분양상가는 다른 지구보다 더 일찍 아파트 분양이 이뤄진 덕에 입주 시점부터 많은 배후수요를 안고 시작할 수 있다.시범단지 후광효과를 보여주는 사례는 많은 편이다.지난 4월 위례신도시 시범단지 격인 휴먼링 내에서 분양한 '송파 와이즈 더샵 상업시설'은 최고 49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이 마감됐고 4일만에 모든 점포 계약이 완료됐다.또 동탄1신도시 시범단지에서 분양해 일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메타폴리스' 상가 부지는 화성시 전체에서 가장 비싼 땅으로 꼽힌다.다음은 더피알이 정리한 하반기 수도권 주요신도시 시범단지 권역 상가 공급 현황.반도건설은 산업디자이너 카림 라시드, 일본 모리빌딩도시기획 등과 협업한 '카림 비뉴 동탄'을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C15블록에 다음달 선 보인다. 이 상가는 공사완료 시점인 2017년 말 1㎞ 반경에 1만2000여가구를 배후에 두게 된다..㈜효성은 위례신도시 업무지구 22블록 '위례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같은 건물내 1116실 규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교통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지 나흘 만인 7일 사망한 그룹 '레이디스 코드' 멤버 리세(23·권리세)를 애도하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차려진 첫째날인 이날 오후 리세와 MBC TV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시즌1에서 동고동락한 가수들과 동료 아이돌 그룹 뿐 아니라 연예계 선후배들이 대거 찾았다.이틀 전 레이디스 코드 멤버 은비(22)를 같은 장례식장에서 영결식으로 떠난 보낸 직후라 빈소를 찾은 연예인들은 더욱 안타까워했다. 추석 전날 곱게 한복을 차려 입은 리세의 밝은 모습에 대부분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위대한 탄생'에서 리세의 멘토였던 가수 이은미, 데이비드 오와 노지훈, 이태권 등 '위대한 탄생'에서 인연을 맺은 동료들을 시작으로 레이디스코드를 가장 좋아하는 걸그룹으로 꼽았던 밴드 '장미여관', 그룹 '카라' 멤버 박규리와 허영지, 그룹 '베스티' 등이 찾았다.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을 평소에 아꼈던 MC 유재석과 김제동도 눈에 띄었다.SNS 등을 통한 선후배 연예인들의 애도와 추모도 이어졌다. 위대한탄생에서 리세와 인연을 맺은 밴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가 "리세 편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월드스타 싸이와 한류그룹 '빅뱅'이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축하공연 무대에 오른다.7일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는 19일 열리는 개막식 축하 공연 마지막 무대, 빅뱅은 10월4일 폐막식 축하 공연 끝을 장식한다.6일 기준 유튜브에서 20억7850만 뷰를 돌파한 '강남스타일', 7억2900만 뷰, 1억2760만뷰를 넘어선 '젠틀맨'과 '행오버'를 통해 '월드스타'가 된 싸이는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참가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어주리라는 기대다.YG는 "빅뱅은 대회 기간 내내 열정을 불태운 모든 선수들을 향해 다시 한 번 용기를 불어넣어 주며 폐막의 아쉬움을 달래줄 것"이라고 기대했다.이번 아시안게임은 19일~10월4일 인천 서구 연희동에 위치한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등에서 열린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국가대표 간판 슈터 조성민(31·KT)에게 세계의 림은 작았다.조성민은 16년 만에 출전한 농구월드컵에서 이름값에 훨씬 못 미치는 경기력을 보였다.가드부터 센터까지 전 선수들이 기대이하의 모습이었지만 특히 슈터 조성민에 대한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컸다. 3점슛은 번번이 림을 외면했고, 움직임도 무기력했다.수치로도 여실히 드러난다. 조성민은 조별리그 5경기에서 경기당 6.2점에 그쳤다. 3점슛 성공률은 24.1%. 총 29개를 던져 7개밖에 넣지 못했다.직접 비교는 무의미하지만 지난 시즌 리그 기록과 비교하면 몹시 실망스러운 수준이다. 조성민은 평균 15점, 경기당 3점슛 2.2개 성공을 기록했다. 3점슛 부문 전체 2위, 성공률도 45.4%로 매우 높았다.조성민은 8일 "체력이 있을 때에는 자신감이 있었는데, 경기에서 자꾸 지고 여러 가지로 밀리다보니까 몸도 마음도 매우 힘든 대회였다"고 털어놨다.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조성민을 주목할 선수로 꼽았다.그는 2011년과 2013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팀의 주득점원으로 활약하며 대표팀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7월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에서 물 오른 슛 감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LA 다저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3연전을 모두 쓸어담았다.다저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 홀로 6타점을 쓸어담은 애드리안 곤잘레스의 맹타를 앞세워 7-2로 승리했다.애리조나와의 홈 3연전을 모두 이긴 다저스는 3연승을 질주했다. 81승째(62패)를 수확한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굳게 지켰다.곤잘레스의 맹타가 단연 빛났다. 곤잘레스는 홈런 두 방을 쏘아올리는 등 4타수 2안타 6타점으로 불꽃타를 휘둘렀다.6이닝 동안 6피안타 2실점으로 무난한 피칭을 선보인 다저스 선발 잭 그레인키는 타선 지원까지 받아 시즌 14승째(8패)를 따냈다.다저스는 5회까지 볼넷 2개만을 얻고 안타를 하나도 치지 못했다.그 사이 그레인키가 2실점하면서 다저스는 끌려갔다. 2회초 연속 3안타를 맞고 위기를 자초한 그레인키는 2사 1,2루의 위기에서 디디 그레고리우스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3회에는 볼넷 2개를 내줘 만든 2사 1,2루에서 코디 로스에게 우전 적시타를 허용했다.맥빠진 모습을 보이던 다저스 타선은 6회 힘을 냈다.6회 디 고든의 2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2014브라질월드컵 챔피언' 독일이 2016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16) 예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독일은 8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스코틀랜드와의 유로2016 예선 D조 조별리그 1차전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의 활약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뮐러, 마리오 괴체, 마누엘 노이어(이상 바이에른 뮌헨),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 안드레 쉬를레(첼시), 마르코 로이스(도르트문트) 등 월드컵 우승 멤버를 선발로 내세운 독일은 경기 초반부터 스코틀랜드를 강하게 압박했다.선제골은 독일의 몫이었다. 전반 18분 세바스티안 루디(호펜하임)가 올린 크로스를 뮐러가 헤딩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스코틀랜드도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 21분 이케치 안야(왓포드)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반격에 나섰다.리드를 놓친 상황에서 뮐러가 다시 한 번 독일의 해결사로 나섰다. 후반 25분 두 번째 골을 뽑아내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포르투갈은 알바니아와의 I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0-1로 졌다.'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공백이 컸다. 최근 몸상태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흑진주' 세레나 윌리엄스(33·미국·세계랭킹 1위)가 3년 연속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우승을 일궈냈다.윌리엄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메도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11위 캐롤라인 보즈니아키(24·덴마크)를 2-0(6-3 6-3)으로 물리쳤다.US오픈에서 최근 21연승을 달린 윌리엄스는 2012년, 2013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승을 일궈냈다.윌리엄스는 1975년부터 1978년까지 4년 연속 우승을 맛봤던 크리스 에버트(미국)에 이어 37년 만에 US오픈 여자 단식에서 3연패를 달성한 선수가 됐다.이번이 메이저대회 18번째 우승인 윌리엄스는 역대 최다 메이저대회 여자 단식 우승 순위에서 공동 4위에 등극해 에버트,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미국)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윌리엄스는 이번 우승으로 400만달러(약 41억원)의 상금을 거머쥐어 테니스 사상 단일 대회 최다 상금 기록을 다시 썼다.그는 우승상금 300만달러에 US오픈 시리즈 보너스 100만달러를 더 받았다. US오픈 시리즈 보너스는 US오픈에 앞서 치른 4차례 하드코트 대회에서 가장 성적이 좋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3할 타자인데 아쉽다. 올 시즌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를 따라다니는 수식어다.이대호는 지난 7일 일본 후쿠오카현의 야후 오크돔에서 열린 2014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최근 2경기 연속 안타를 쳤던 이대호는 이날 세이부 선발 노가미 료마의 구위에 막혀 안타를 치지 못했다. 시즌 타율도 종전 0.307에서 0.304(496타수 151안타)로 떨어졌다. 시즌 14홈런에 56타점 52득점이 9월7일 현재 성적이다.이대호는 시즌도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3할 타율을 유지하고 있다. 부진한 모습을 보일 때도 있지만 시즌 내내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소프트뱅크도 이대호를 신임하고 있다. 라인업엔 항상 이대호가 4번타자다. 3번 우치카와 세이치와 함께 강력한 중심타선을 구축하고 있다.오릭스 버펄로스의 이토이 요시오가 0.324로 퍼시픽리그 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타율 2위부터 5위까지 모두 소프트뱅크 타자들이 포진해 있다. 소프트뱅크가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원동력이다. 야나기타 유키(0.317), 우치카와(0.316), 나카무라 아키라(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무서운 상승세를 자랑하고 있는 '한국의 인간새' 진민섭(22·인천시청)이 아시아 무대 정상에 도전한다.한국 남자 장대높이뛰기 대표 진민섭은 28일 오후 6시30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장대높이뛰기 결승에 출전, 인천 하늘을 향해 날아오른다.이번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침체된 분위기를 반전하려는 한국 육상이 노리는 금메달은 3개다. 이를 이뤄줄 유력 후보 중 한 명이 바로 진민섭이다.진민섭은 멀리뛰기 선수로 뛰다가 작은 신장 탓에 중학교 1학년 때 장대높이뛰기로 종목을 바꿨다.2008년 제36회 KBS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던 진민섭이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은 2009년이다.진민섭은 2009년 7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세계청소년육상경기대회에서 5m15를 뛰어넘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대한육상경기연맹은 진민섭의 가능성을 보고 2010년부터 집중 육성에 나섰다.남자 장대높이뛰기의 전설인 세르게이 부브카를 지도한 우크라이나 출신 지도자 시크비라 아르카디 코치를 영입해 진민섭의 집중 지도를 맡겼다. 여기에 러시아 유학파 정범철 코치도 함께 진민섭을 지도했다.아르카디 코치와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울산현대가 최하위 경남FC에 진땀승을 거뒀다.울산은 7일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린 경남과의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4라운드에서 후반 42분에 터진 김민균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10승(6무8패 승점 36)째를 신고한 울산은 5위 전남드래곤즈(승점 39)와의 승점 차를 3으로 좁히면서 상위 스플릿의 마지노선이 6위를 지켰다.경남은 뒷심 부족을 드러내며 2연패에 빠졌다. 3승10무11패(승점 19)로 최하위에 머물렀다.울산은 전반 27분 서용덕의 선제골로 전반을 1-0으로 앞섰으나 후반 시작 6분 만에 에딘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울산은 장신 공격수 김신욱과 골키퍼 김승규 등이 인천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차출되면서 전력 공백이 커졌다. 자칫 흐름을 놓칠 위기에서 김민균이 해결사로 나섰다.울산은 후반 42분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안진범의 크로스를 김민균이 결승골로 연결했다.FC서울은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의 경기에서 에벨톤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9승8무7패(승점 35)가 된 서울은 6위 울산(승점 36)과의 승점 차이가 그대로 1이다. 최근 5경기(4승1무) 연속 무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