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22일부터 디딤돌대출 금리가 0.2%p 인하된다. 재개발 구역 내 세입자에 대한 전세자금 지원금과 전세금반환보증 지원금도 확대된다.국토교통부는 9·1 부동산 대책의 후속조치로 디딤돌 대출, 근로자·서민 전세자금, 전세금반환보증 등의 지원요건을 완화해 22일부터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먼저 주택기금 디딤돌대출 금리는 0.2%p 일괄 인하, 시중 최저수준인 2.6~3.4%(고정금리)로 지원한다. 대출실행일 기준으로 22일부터 적용된다. 기존 변동금리로 지원되던 생애최초 및 근로자·서민구입자금 등의 대출금리도 같은 폭으로 인하된다.청약(종합)저축 장기 가입자가 디딤돌대출을 이용할 경우엔 0.1~0.2%p의 대출금리를 추가 우대한다. 다자녀가구(0.5%p), 생애최초주택구입자(0.2%p) 등 기존 우대금리와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중복 우대금리 적용 결과 금리가 2% 미만이면 2%를 적용한다.부부합산 소득이 5000만원인 무주택 세대주가 청약저축 4년간 가입 후 1억원을 대출받을 경우(만기 30년, 1년 거치, 원리금분할상환) 종전보다 거치기간 동안 이자는 연 40만원, 상환기간 동안 원리금 상환액은 연 26만원 줄어든다.디딤돌대출의 총부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2015년중 소득세 세수는 5.7% 늘어나지만 법인세 세수는 0.1%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18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5년 국세 세입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국세 수입은 221조5000억원으로 2014년 예산(216조5000억원) 대비 5조1000억원(2.3%) 증가한다.이 가운데 주세와 소득세의 세수 증가율이 가장 높다. 소득세는 57조5000억원으로 3조1000억원(5.7%) 증가하고, 주세는 3조3000억원으로 3000억원(8.2%) 늘어난다.법인세와 부가가치세는 비교적 증가율이 낮다. 법인세는 46조1000억원으로 1000억원(0.1%) 증가하고 부가가치세는 58조9000억원으로 5000억원(0.8%) 늘어난다.관세와 농특세는 큰 폭으로 감소한다. 관세는 10조원으로 5000억원(5.1%) 줄어들고 농특세는 4조원으로 2000억원(4.1%) 감소한다. 기재부는 "소득세는 경기 개선 등에 따른 소득증가와 명목임금 상승,·고용확대 등에 따라 늘게 되지만 법인세는 영업실적 부진 등으로 2014년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정부가 쌀시장 개방을 앞두고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 고정직불금 단가를 ha당 100만원으로 인상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이같은 내용의 '쌀 산업 발전대책'을 발표했다.농식품부는 이날 오전 새누리당과 가진 당정협의에서 WTO에 통보할 쌀 관세율을 513%로 결정하고 수입물량이 급증할 경우 국내시장 보호를 위해 특별긴급관세(SSG)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본보 9월17일자) ◇수입쌀 혼합판매 금지 추진정부는 쌀 시장 개방이후 수입쌀이 국산쌀로 둔갑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2015년부터 국산쌀과 수입쌀의 혼합판매 및 유통금지를 추진한다.현재 국회에는 국산쌀과 수입쌀 혼합판매 금지 등을 주내용으로 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 4건이 국회에 제출된 상태다. 농식품부는 또 농산물품질관리원, 경찰청 등 관련기관간 정보공유 등을 통해 수입쌀 부정유통을 보다 철저히 단속하고 쌀을 관세청 사전세액심사 대상에 포함시켜 편법적인 쌀 수입을 원천적으로 막을 예정이다.◇쌀 직불금 조기 인상쌀 농가 소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쌀 직불금이 인상된다. 당초 2017년까지 순차적으로 인상할 예정이었으나 그 시기를 2015년으로 2년 앞당긴다.대신 변동직불금은 쌀값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국내 민간소비가 부진한 원인으로 가계부채와 세금 등 비소비지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또 전·월세 가격과 의료비 부담, 노후에 대한 불안감도 보수적 소비성향을 확산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18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민간소비 부진의 원인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가처분소득, 비용, 소비심리 등의 측면에서 소비 부진 현상을 분석·제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민간소비 증가율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보다 낮은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1970년대 평균 57.5%에 달했던 소비의 경제성장 기여율이 2000년대 이후에는 38.9% 수준으로 떨어졌다.가처분소득 측면에서는 가계부채가 증가하는 가운데 세금, 사회보험 등 비소비지출이 늘어나 가계의 소비여력이 줄어들고 있다. 우리나라 GDP 대비 가계부채 비중은 2003년 58.2%에서 지난해 71.5%로 증가, 지난해 말 기준 1021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또 저신용자의 비은행금융기관 및 대부업 대출 비중이 증가하는 등 부채의 질도 악화되고 있다.4대보험 부담률 증가, 연금가입 확대, 가계대출에 대한 이자비용 증가, 조세 증가 등으로 지난 10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은 정우성 주연의 영화 '마담 뺑덕'(감독 임필성)이 현지 상영 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영화제 필름스테이지는 '마담 뺑덕'에 대해 "잘 알려진 한국의 고전 설화를 비틀린 악몽의 렌즈를 통해 들여다 본 동화"라고 평했다.유명 영화매체 트위치 필름 또한 "'위험한 정사(Fatal Attraction)'과 '올드보이'를 좋아했던 관객이라면 두 작품을 좋아했던 이유 그대로 이 영화를 사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위험한 정사'는 애드리안 라인 감독의 1987년 작으로 마이클 더글라스와 글렌 클로즈가 출연한 멜로 스릴러물이다. '올드 보이'(2003)는 잘 알려진대로 박찬욱 감독 작품이다.'마담 뺑덕'은 지방에 내려온 교수 '학규'(정우성)와 놀이공원 매표소 직원 '덕이'(이솜),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딸 '청이'(박소영)의 엇갈린 운명을 다룬 작품으로 고전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영화는 제3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시티 투 시티(City to City)' 섹션에 초청받았다.정우성의 연기에 대해서도 극찬이 이어졌다. "정우성은 영화에서 스스로 쌓아 올린 이미지를 충분히 활용함과 동시에 그것을 허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일본의 인기 TV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한국판 방송을 앞두고 한·일 '노다메'가 서울에서 만났다. '노다메 칸타빌레'의 한국판 '내일도 칸타빌레' 제작사 그룹에이트는 18일 일본 탤런트 우에노 주리(28)와 탤런트 심은경(20)이 지난 14일 서울에서 만났다고 밝혔다. 우에노 주리는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노다 메구미'를 연기, 인기를 얻었다. 심은경은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노다 메구미'의 한국판 배역인 '설내일'로 출연한다. 그룹에이트는 "두 사람은 끊임없이 캐릭터와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 갔다. 우에노 주리는 드라마 촬영 당시 있었던 에피소드를 비롯해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심은경에게 힘을 실어줬다"고 전했다. "평소 우에노 주리의 팬이라고 밝힌 바 있는 심은경은 따뜻한 말로 자신을 응원하는 우에노 주리에 감동했다. 우에노 주리 역시 '설내일'에 큰 기대감과 신뢰를 전하며 끝까지 응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내일도 칸타빌레'는 일본 만화가 원작이다. 2001년 연재를 시작해 2009년 완결, 일본에서 모두 3500만부 이상 팔렸다. 일본에서는 2006년 드라마로 제작됐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1970년대 후반 부산에서 한 재력가의 초등학생 딸이 두 번 연속 납치된 사건이 영화로 만들어진다.제작사 제이콘컴퍼니는 형사수사물 '극비수사'를 부산과 대전 등지에서 촬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연출은 영화 '친구'로 유명한 곽경택(48) 감독이 잡았다. 배우 김윤석(46), 유해진(44), 장영남(41) 등이 출연한다. '극비수사'는 제목처럼 극비리에 진행 중이어서 영화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1978~1979년 유괴범에게 두 차례 납치됐던 한 초등학생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만들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영화관계자는 "유괴 사건 자체를 다루기 보다는 사건을 해결하려는 형사에 초점이 맞춰진 영화"라며 "담당 형사와 사건 해결에 도움을 준 무속인의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윤석이 실제로 이 사건을 해결한 부산 경찰계의 전설 '공길용 경사'를, 유해진은 또 다른 실존 인물인 무속인 '김중산'을 맡았다.이 사건은 부산 재력가의 외동딸인 당시 12세의 초등학생이 등하굣길에서 두 차례나 유괴된 사건이다. 두 번째 유괴 때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죄과를 관대하게 다룰 테니 아이만 돌려달라"는 특별담화를 발표하기도 했다.올해 6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비(정지훈)와 그룹 '에프엑스(f(x))' 멤버 크리스탈이 주연한 SBS TV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가 한자릿수 시청률로 출발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오후 10시 방송된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1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8.2%를 기록했다. 지난주 종영한 전작 '괜찮아 사랑이야'의 마지막회 시청률 12.9%보다 4.7%포인트 하락했다. 조인성과 공효진이 주연한 '괜찮아 사랑이야'는 9.3%로 출발, 평균시청률 10%를 나타냈다.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드라마 중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경쟁작인 MBC TV '내생애 봄날'은 9.5%, KBS 2TV '아이언맨'은 5.6%로 집계됐다. 드라마는 불의의 교통사고로 죽은 여자의 동생 '세나'를 사랑하게 되는 '현욱'의 이야기를 그린다. 비는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 연예기획사 AnA 대표인 현욱을 연기한다. 크리스탈은 작곡가 지망생 세나를 맡는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박정현이 힙합레이블 브랜뉴뮤직과 함께 힙합음악을 선보인다. 18일 박정현의 매니지먼트사 블루프린트에 따르면 박정현은 10월 중 새 앨범 '싱크로퓨전 리나박 + 브랜뉴뮤직'을 발표한다. 앞서 박정현이 지난 5월 미스틱89의 대표 프로듀서 윤종신이 이끄는 프로듀싱팀 '팀 89'와 협업한 '싱크로퓨전 리나박 + 팀 89'에 이은 '싱크로퓨전' 두 번째 시리즈다. '싱크로퓨전'은 박정현이 함께 작업하고 싶었던 뮤지션과 협업을 통해 자신의 정규앨범에서 풀어내지 못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고자 기획한 프로젝트다. 이번 앨범에는 브랜뉴뮤직의 뮤지션은 물론 제작진이 대거 참여한다. 박정현은 앨범 발매 전 22일 수록곡 '잠깐 만나'를 미리 공개한다. 힙합 RB 곡으로, 브랜뉴뮤직의 대표 작곡가 애스브라스와 박정현이 함께 만들었다. 힙합그룹 '팬텀' 멤버 한해가 랩 파트를 맡았다.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와 소유·정기고의 듀엣곡 '썸'의 제피(XEPY), 한해가 함께 가사를 썼다. 블루프린트 뮤직은 이날 SNS를 통해 강렬한 메이크업을 한 박정현의 모습을 공개했다. 흰 꽃 속에 파묻힌 듯 디자인된 화려한 의상이 눈길을 끈다. 지난 1998년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충남 천안시는 10월10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중남미 전통강호 파라과이를 상대로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 A매치 친선경기가 열린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이번 국가대표팀 경기유치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충청남도축구협회, 천안시축구협회와 협력 대한축구협회를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끝에 국가대표 친선경기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축구국가대표 친선경기 상대인 파라과이는 FIFA랭킹 47위팀으로 우리나라(FIFA랭킹 57위)보다 앞선 중남미 전통강호로 뛰어난 개인기와 견고한 수비조직력을 앞세운 팀이다.특히 국가대표팀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된 슈틸리케 감독의 데뷔전으로 이목이 집중된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LA 다저스가 선발 카를로스 프리아스의 부진 속에 콜로라도 로키스에 대패했다.다저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2-16으로 패배했다.'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빈 자리가 느껴진 한판이었다. 왼 어깨 부상 중인 류현진대신 선발 등판한 프리아스는 1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난타당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그는 ⅔이닝 동안 홈런 한 방을 포함, 10개의 안타를 맞고 8실점했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현대야구가 시작된 이후 아웃카운트 3개를 잡기 전까지 10개 이상의 안타를 맞은 것은 프리아스가 처음이다.케빈 코레이아가 3이닝 6실점(5자책점)을 기록하는 등 불펜진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다저스는 대패의 수모를 떠안고 말았다.이틀 연속 마운드가 무너져 콜로라도에 발목이 잡힌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도 위협당하게 됐다. 66패째(86승)를 기록한 다저스는 지구 2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84승68패)에 2경기차로 쫓겼다.다저스는 1회말 프리아스가 아웃카운트를 한 개도 잡지 못한 채 안타 2개를 맞은 후 저스틴 모어노에게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제롬 보아텡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를 제압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E조 조별리그 1차전 홈경기에서 후반 45분 터진 보아텡의 득점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본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바이에른 뮌헨(1승·승점 3)은 조 2위를 차지했다. 같은 조의 AS로마(이탈리아)가 CSKA모스크바(러시아)를 5-1로 꺾어 골득실(바이에른 뮌헨 +1, AS로마 +4)에서 뒤졌다. 1패로 본선을 시작한 맨시티는 조 3위에 머물렀다. '초호화 군단'간의 대결답게 스타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마리오 괴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토마스 뮐러 '삼각편대'를 선발로 내세웠고 맨시티는 에딘 제코에게 최전방을 맡겼다. 치열한 공방전이 오갔지만 골은 나오지 않았다. 0의 침묵은 경기 종료 직전 깨졌다. 바이에른 뮌헨이 웃었다. 후반 45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뒤로 흐른 공을 보아텡이 그림 같은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FC바르셀로나(스페인)는 F조
[기동취재반] 45억 아시아인의 눈과 귀가 대한민국 인천으로 향한다.제17회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아시안게임은 19일 오후 6시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다음달 4일까지 16일간 인천 일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개회식은 '45억의 꿈, 하나 되는 아시아'를 주제로 3시간 동안 관객을 이야기 바다에 빠뜨릴 예정이다.공연 예산에만 총 230억원이 투입된 대형 무대는 한국 영화계의 '거장' 임권택(68) 감독과 소문난 감각의 장진(43) 감독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2700여명의 출연진이 참여해 한국의 문화, 인천의 역사, 아시아의 평화를 염원하는 문화공연을 펼친다. 인천을 아시아 화합의 연결고리로 가정하고, 큰 틀에서의 두 가지 설화를 배경으로 다양한 공연을 녹여 낼 전망이다.성악가 조수미, 영화배우 장동건·김수현, 국제 가수 싸이와 한류스타 JYJ·엑소 등 한국이 낳은 자랑스러운 문화·예술인도 환희의 무대를 장식한다.아시안게임의 안방 개최는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