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충남 천안시는 10월10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중남미 전통강호 파라과이를 상대로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 A매치 친선경기가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번 국가대표팀 경기유치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충청남도축구협회, 천안시축구협회와 협력 대한축구협회를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끝에 국가대표 친선경기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축구국가대표 친선경기 상대인 파라과이는 FIFA랭킹 47위팀으로 우리나라(FIFA랭킹 57위)보다 앞선 중남미 전통강호로 뛰어난 개인기와 견고한 수비조직력을 앞세운 팀이다.
특히 국가대표팀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된 슈틸리케 감독의 데뷔전으로 이목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