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양평군농업기술센터가 2021년 농촌진흥사업 기관평가에서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촌진흥사업 기관평가는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농업기술보급사업 추진성과에 대한 종합평가로 농촌지도사업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평가 항목으로는 농업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 조직·예산관리, 디지털 농업기술 확산 및 현장애로 해소 실적, 과학영농시설 운영실적, 전문역량개발 실적, 청년농업인 육성 실적 등 9개 지표로 평가하여 매년 선정한다. 양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지식농업인 양성교육(2개 과정/92회/734명)을 추진했으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HACCP 및 친환경인증시스템 구축(유기가공식품 및 무농약원료가공식품 각 3종)과 양평 쌀 안정생산과 유통기반조성 및 가공사업 안정화에 기여한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과학영농기반구축(농산물종합분석센터 개소식) 및 병해충 예찰 방제단을 운영(150ha/146농가)했으며, 토종농산물 인식 제고 및 재배 확대를 위해 토종자원 채종포 및 증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연천군청공무직노동조합과 2021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임금협상은 노사간 소통, 신뢰, 협력을 바탕으로 지금보다 더 나은 발전적인 노사관계 정립과 근로자의 임금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협약식은 지난 10월 임금교섭 요구로부터 시작해 3개월간의 교섭기간 총 8차례의 교섭 및 실무협의를 거쳐 마련된 안에 대해 최종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대표교섭위원인 군수 및 노조위원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올해 임금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전년 보수총액 대비 0.9% 인상, 정액급식비 2만원 인상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김광철 군수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노사가 함께 많은 고민과 노력으로 이루어낸 이번 협약사항에 대하여 법과 예산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화와 협상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바람직한 해결책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서형 연천군청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협약에서 조합의 의견을 심도 있게 검토해 준 군 측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권익신장과 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왕징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유재남)는 20일 왕징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 협의회 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화장실에서 넘어지는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양변기 안전손잡이 30대를 구입해 직접 설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재남 협의회장은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보금자리를 선물해 드릴수 있어 보람되었고 추후 원하시는 어르신들에게도 설치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상규 왕징면장은 “살기 좋은 왕징면 건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봉사하시는 왕징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리고 어르신이 건강하고 안전한 왕징면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보안성이 강화된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을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발급되는 차세대 전자여권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드코로나로의 정책 전환, 국내외 백신 접종률 증가, 갈수록 고도화되는 위·변조 기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외교부에서 실시하는 정책의 일환이다. 향후 해외에서 국민들의 신분보호 강화 및 출입국 편의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표지 색상이 기존 녹색에서 남색으로 변경된다. 사증 면수도 기존 24면, 48면에서 26면, 58면으로 늘어난다. 주민등록번호를 제외한 생년월일만 표기하고 우리 문화유산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변경된다. 특히 사진과 이름이 담긴 개인정보면은 보안성·내구성을 강화하기 위해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카보네이트를 사용해 기재 사항 등을 레이저로 새겨넣었다.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신청을 위해서는 여권용 사진, 신분증과 기존 여권(유효기간 남아있는 경우)을 지참해야 한다. 전국 어디서나 발급 신청 가능하고 발급수수료는 현행 여권수수료와 동일하다. 다만, 현재 사용 중인 여권의 재고는 내년 상반기 중 여권법 시행령 일부개정 후 차세대 전자여권 전면 발급 시행과 병행해 여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포천시는 지난 16일 시정회의실에서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포천시 청년정책을 함께 이끌어갈 제2기 청년정책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제2기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장에는 포천시 청년정책추진단 김현규 단장, 부위원장에는 포천시 김영택 문화경제국장이 선출됐다. 이어 위원회에서는 2021년 포천시 청년정책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포천시 청년센터(가칭)’ 및 ‘포천시 청년정책 서포터즈’ 등 2022년 운영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많은 청년지원사업이 있다는 것을 청년들이 알고 실질적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홍보가 중요하다.”라며 “청년들의 실태와 욕구를 조사하기 위한 주기적인 설문조사와 청년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청년전용공간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청년정책위원회에서 나온 좋은 제안과 의견이 내년도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라며, “청년정책위원회가 청년들이 직면한 문제 해결의 방향성과 비전을 제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포천시는 지난 17일 시정회의실에서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로 지정된 『신읍6지구』의 경계를 확정하기 위해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김형진 위원장(의정부지방법원 포천시법원 판사)을 비롯해 지적재조사 분야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되어 측량을 통해 설정된 199필지 66,088.6㎡ 경계와 토지소유자가 제출한 의견 1건을 주요 안건으로 심의·의결했다. 위원회에서 결정된 경계는 토지소유자에게 통지되며, 60일 내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사업 완료를 공고한다. 이어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과 등기촉탁을 진행한다. 면적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기관으로부터 감정평가를 거쳐 포천시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조정금 산정의 적정성을 심의·의결 후 조정금을 지급하거나 징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최첨단 기술로 정확하게 측량해 고품질의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라며 “종이지적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효율적인 토지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포천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6일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가 청소년 중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포천라이온스클럽 한민우 회장은 “포천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미래 지역인재가 될 포천시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라는 모습을 격려하고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이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과학습 및 전반적인 생활 관리를 운영하면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시사뉴스] 한국의 문화 콘텐츠 수출에서 비중이 매우 커지게 된 대표적인 것이 게임과 음악이다. 한편 한류 콘텐츠의 수출 지역이 다변화한 것도 신한류의 또 다른 특징이다. 범아시아권뿐만 아니라 중남미, 북미, 중동, 유럽, 아프리카 등지로 한국의 문화 콘텐츠 인기가 퍼진 것이다. 2021년에도 K-콘텐츠의 영향력이 꾸준히 급상승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문화 분야 10대 뉴스를 선정, 요약해 봤다. [편집자 주] 1. BTS 올해도 수상…LA콘서트도 성료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역사상 첫 기록들을 세운 데 이어 2021년에도 위용을 떨쳤다. 지난 5월 공개한 디지털 싱글 ‘Butter’를 시작으로 ‘Permission to Dance’, ‘My Universe’까지 올 들어 발표한 세 곡 모두 빌보드 ‘핫 100’ 1위에 올렸다. 또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아시아 최초로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LA콘서트도 성황리에 마쳤다. 2.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전 세계 히트 이정재가 주연한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한국 작품으로는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에서 인기 작품 1위에 올랐다. 이에 넷플릭스 3분기 전 세계 가입자가 440만명이 증가
[시사뉴스] 2021년에도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핫한 이슈는 ‘대장동 개발 사업 의혹’과 관련된 것이다. 대장동 의혹은 개발 6년 만에 비리특혜 스캔들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있으며 현재도 진행중이다. 이와 더불어 ‘LH 부동산 투기 의혹’ 등으로 한국이 어수선해졌다. 이 외에도 논란이 될만한 사회 분야 10대 이슈를 선정, 요약해 봤다. [편집자 주] 1. 반쪽짜리 낙태죄 폐지 지난 1월 1일부로 ‘낙태죄’가 효력을 상실했다. 이번 낙태죄 폐지는 지난 2019년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른 것이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입법 공백에 따른 낙태죄 폐지에 “차라리 잘 됐다”는 안도가 감지되지만, 한편에서는 후속대책이 빠진 ‘반쪽짜리 폐지’라는 우려가 나온다. 처벌만 사라졌지, 낙태 관련 상담이나 의료보험 적용 등의 공백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2. LH 부동산 투기 의혹 3월 2일 민변과 참여연대가 3기 신도시 투기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이 문제는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며 전국으로 확대됐다. 국민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고, 모든 의혹을 조사하기로 했다. 3월 11일, 3기 신도시 등 8개 지구의 국토교통부와 LH직원의 토지거래를 조사한 결과,
[시사뉴스] 2021년 경제 키워드는 ‘양극화’ ‘디지털화’가 장식했다. 우선 백신 보급이나 소비 증가 등으로 한국 수출 최대 실적을 경신했을 뿐만 아니라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등 신성장 품목까지 선전했다. 반면 금리가 두 번이나 인상되며 부동산 위기는 물론 실물경기는 회복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 이러한 상황을 토대로 경제 10대 뉴스를 선정, 요약해 봤다. [편집자 주] 1. 쿠팡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2010년에 만들어진 전자상거래 업체 ‘쿠팡’은 지난 3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으며 시가 총액은 100조원을 기록했다. 이에 국내 이커머스 사업 활성화 기대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주가도 상승세를 보였다. 이후 대규모 물류센터를 만들어 안정적인 시장지배력을 확보하고, 해외 진출을 준비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하기로 한다. 2. 2050탄소중립 · ESG경영 인식확산 8월에 발표된 IPCC보고서에서 기온 상승의 마지노선인 섭씨 1.5도를 넘어가는 시점이 올해부터 2040년이라고 발표하면서부터 탄소중립이 다시 화두에 오르게 됐다. 현재, 대다수의 국가들이 탄소 중립을 선언하고 우리나라 역시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이와 더불어 ESG경영
[시사뉴스] 정치권에는 1월 공수처가 공식 출범했으며, 4.7 재보궐선거에서 오세훈 · 박형준이 각각 서울 · 부산시장에 당선됐다. 국민의힘 당 대표에는 36세 이준석 후보가 당선되면서 대세론을 입증했다. 이재명 · 윤석열 대선후보 간 양강 구도 속에 윤 후보의 고발사주와 이 후보의 대장동 의혹 특검 논란이 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 연설에서 4자 종전선언을 제안하며 세계 이목이 집중됐으며, 노태우 전 대통령 서거와 전두환 전 대통령이 사망했다. 국회를 중심으로 발생한 정치 분야 10대 뉴스를 선정, 요약해 봤다. [편집자 주] 1. 공수처 공식 출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3개의 수사부서와 1개의 공소부서로 구성되어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월 21일 김진욱 초대 공수처장을 임명했고, 공수처는 같은 날 현판식을 진행하며 공식 출범을 알렸다. 고위공무원 급인 인권감찰관은 공수처 내부에 관한 감사 및 감찰이 주 업무다. 소속 공무원에 관한 진정 및 비위에 관한 조사와 처리도 하며, 다른 기관이 공수처를 상대로 감사를 할 경우 그 결과를 처리한다. 정치적 중립을 잃을 경우 ‘정권 사수처’로 전락할 수 있다. 2. 오세훈 · 박형준 각각 서울
[시사뉴스] 2021년 한해도 코로나19의 확산과 잇따른 변이 바이러스로 전 세계가 패닉에 빠졌다. 특히 코로나19로 도쿄 올림픽이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제46대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고, 미얀마 군부세력 쿠데타에 대항해 시민들의 민주화 운동이 이어지고 있으며 아프가니스탄 미군 철수로 탈레반 정권이 재집권한 사건까지 국제 분야 10대 뉴스를 선정, 요약해 봤다. [편집자 주] 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월 20일(현지시간) 미국 제46대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78세 최고령으로 상원의원 36년, 부통령을 8년을 지낸 화려한 경력으로 삼수 끝에 미국의 대통령이 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나는 모든 미국인들을 위한 대통령이 되겠다. 그리고 당신에게 약속하겠다. 나를 지지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서 열심히 싸우겠다”며 통합을 강조했다. 특히 그는 동맹을 복구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2. 미얀마 군부 쿠데타, 시민저항 미 반 군부 쿠데타가 세력을 키우자 미얀마 군사정부는 통행금지와 일부 지역의 계엄령 등 강경 카드 통해 미얀마의 민주주의 정권은 5년 만에 무너졌다.
[시사뉴스] 2021년 한해도 사건과 사고는 끊이지 않았고 쏟아지는 뉴스에 다사다난한 한 해였다. 큰 화두로는 코로나19 새 변이의 잇따른 등장과 방역 부재로 현재 하루 7,000명 선을 넘기는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런 팬데믹 속 치러진 재보궐선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이 당선됐고,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내 마지막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남북한과 미국 또는 남북미중 4개국이 함께 한반도 종전선언을 하자고 제안했다. 여야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성남시장 시절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재직 시절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을 놓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국민의힘 당 대표로는 36세의 청년 이준석 후보가 당선되면서 세대교체를 통해 당의 간판을 교체하는 등 과감한 변화를 보여줬다. 사회 이슈로는 민변과 참여연대가 3기 신도시 LH 투기 의혹을 제기하여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고, 중국의 수출제한으로 요소수의 품절 대란이 일어났다.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첫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비록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귀중한 자산을 얻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군부 2인자 노태우 전 대통령이 서거했으며, 이어 5·18민주화운동 전후 시민을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