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백 투 더 비기닝(Back to the beginning) 2월26일 개봉감독 : 딘 이스라엘리트 / 출연 : 조니 웨스턴, 소피아 블랙 디엘리아, 버지니아 가드너 / 장르 : SF, 스릴러 / 15세 관람가 / 106분 / 수입·배급 : 롯데엔터테인먼트1987년의 전설적인 SF ‘백 투 더 퓨처’(감독 로버트 저메키스)의 짜릿함과 2013년 겨울을 더욱 아름답게 만든 로맨틱 코미디 ‘어바웃 타임’(감독 리처드 커티스)의 설렘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놓칠 수 없는 영화다.MIT 입학을 꿈꾸는 과학도 ‘데이비드’(조니 웨스턴)는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비디오카메라를 확인하다 자신의 7살 생일파티 영상에 찍힌 현재의 자기 모습을 발견한다.데이비드는 친구들과 아버지의 실험실이었던 지하실에서 시간 재조정 장치(타임머신) 설계도를 찾아내고, 천신만고 끝에 장치를 완성한다.루저처럼 사는 현실을 역전하기 위해 과거를 바꾸기로 한 그들은 시간 여행을 떠난다.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시간 여행. 과거로 가 지난주 로또 1등 당첨 번호를 써서 일확천금도 거머쥐고, 대입 수능시험을 다시 봐서 원하는 대학·학과에 가며, 친구가 여자친구를 처음 만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스페인 명문 클럽 FC바르셀로나가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를 꺾었다.바르셀로나는 25일 오전 4시4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대회 16강 1차전에서 루이스 수아레스의 2골 활약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원정에서 소중한 승리를 챙긴 바르셀로나는 8강 진출을 가능성을 높였다. 바르셀로나는 다음달 19일 맨시티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2차전을 갖는다.우루과이 출신 특급 공격수 수아레스는 전반에만 2골을 터뜨려 승리의 중심에 섰다. 이번 대회에서 4골을 기록 중이다.리오넬 메시는 전방에서 활발한 개인기로 맨시티의 수비 라인을 무력화했다. 페널티킥 실패는 아쉬움을 남겼다.이에 반해 핵심 미드필더 야야 투레가 결장한 맨시티는 허리 싸움에서 밀렸다. 바르셀로나의 유기적인 패스플레이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맨시티는 후반에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만회골로 분위기 반전을 꾀했지만 골이 터지고 5분 만에 가엘 클리쉬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면서 스스로 기회를 날렸다.두 팀은 지난해에도 이 대회 16강에서 만났다. 바르셀로나가 2승으로 이겼다.맨시티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FC서울이 지난 2013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넘지 못한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를 다시 만났다.최용수(42) 감독은 광저우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하루 앞둔 24일 중국 광저우 텐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공교롭게도 (조별리그)첫 경기에서 2년 전 아픔을 준 팀을 다시 만났다. 그러나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왔다. 재작년과 달라진 모습 보여주겠다"고 밝혔다.최 감독은 "시즌을 앞두고 광저우는 좋은 선수들을 많이 영입해 뛰어난 선수가 많다"면서도 "내일 경기에서는 광저우가 아닌 서울에 집중할 것이다. 우리는 조별리그에서 떨어져 본 적이 없다"고 자신감을 보였다.선수단에 대한 신뢰도 드러냈다.최 감독은 "선수들이 영리하게 전략과 전술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하노이와의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달린 경기에서 선수들이 집중력을 보여줘 7-0이라는 큰 스코어를 냈다"고 믿음을 나타냈다.이어 "에스쿠데로의 공백으로 공격적인 부분에서 염려되는 부분이 없지않다"며 "전력누수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팀의 응집력은 더 단단해졌다"고 했다.주장인 고명진(27)도 투지를 불태웠다.고명진은 "광저우를 많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시민구단 최초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 성남FC가 시작부터 패배의 쓴잔을 들이켰다.성남은 24일 오후 8시(한국시간) 태국 부리람 스타디움에서 열린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와의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1차전 원정경기에서 1-2로 졌다.김학범(55) 성남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시즌 첫 경기라 경기 감각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초반 15분이 고비였는데 이를 극복하지 못했다"며 "부리람 선수들이 매우 잘했다"고 패배 원인을 짚었다.성남은 전반 17분과 19분 연속 실점한 뒤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후반 43분 상대 자책골이 터졌지만 전세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김 감독은 "이제 챔피언스리그의 시작이기 때문에 패배에 실망하기보다 다음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음에는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알렉산드레 가마 부리람 감독은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했다"며 "홈에서 우리 팀의 경쟁력을 보여준 경기였다"고 만족감을 표했다.또 "후반 들어 성남의 압박이 강했지만 선수들이 잘 이겨냈다"며 "내가 한국 선수들에 대해 알고 있었던 것이 도움이 됐다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강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리그 5호골을 터뜨린 기성용(26·스완지시티)이 2주 만에 다시 리그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기성용은 23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팀 오브 위크(라운드 베스트11)'에서 중앙 미드필더 자리를 차지했다 .기성용은 지난 21일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맨유와의 홈경기에서 맹활약했다.0-1로 끌려가던 전반 30분 감각적인 동점골을 터뜨린 기성용은 후반에는 역전골을 만드는 패스로 팀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24라운드 베스트 11에 뽑힌 데 이어 2주 만이다.한국대표팀의 2015호주아시안컵 준우승을 이끈 기성용은 지난 7일 선더랜드와의 리그 복귀전에서 골망을 흔들어 사흘 뒤 리그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26라운드 베스트11 명단에 오른 선수들이 대부분 리그 상위권 팀 소속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첼시(1위), 맨체스터시티(2위), 아스날(3위), 리버풀(6위), 토트넘(7위) 선수들이 8개 자리를 차지했다.기성용의 소속팀인 스완지시티는 리그 9위에 머물러 있다.4-4-2 포지션을 기본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케츠의 가드 제임드 하든(26)이 시즌 두 번째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휴스턴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14~2015 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113-102로 이겼다.하든은 39분을 뛰며 31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올렸다. 지난해 12월14일 덴버 너기츠전(당시 24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 이후 시즌 두 번째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경기 초반 7개의 슛을 모두 실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인 하든은 어시스트를 통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3쿼터 중반 14점, 10어시스트로 일찌감치 더블더블 고지에 오른 그는 4쿼터 종료 6분48초 전 수비 리바운드를 따내며 트리플 더블을 완성했다.하든은 "경기 초반 슛감각이 좋지 않았지만 동료들을 믿고 자신감 있게 플레이했다"며 "이후 안정감과 리듬을 되찾았고 경기도 잘 풀렸다"고 말했다.휴스턴(38승18패)은 2연승을 달리며 서부콘퍼런스 3위를 차지했다.고배를 든 미네소타(12승43패)는 서부콘퍼런스 최하위에 머물렀다.앤드류 위긴스가 30점, 6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승부를 뒤집기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중국 국민 4명 중 3명은 시진핑(習近平) 지도부의 반부패 운동이 성공할 것으로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중국 사회과학원 청렴정치연구소가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75.8%가 반부패 운동의 성공을 확신하거나 비교적 확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런민왕(人民網) 등이 23일 전했다.이는 시진핑 지도부가 출범한 지난 2012년 진행한 동일한 조사에서 결과인 60%보다 15.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언론은 이런 결과는 당의 반부패에 대한 확고한 결심과 정치 역량이 국민으로부터 인정을 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이밖에 중국 관영 언론의 반부패 관련 보도도 대폭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2014년 반부패 관련 언론 보도는 약 280만 건, 당 감찰기구인 '중앙기율검사위위원회' 관련 보도는 95만 건에 이르러 전년에 비해 대폭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시진핑의 반부패 행보는 새 지도부 출범 초기 의례적인 '보여주기식 개혁'으로 과거의 수많은 반부패 운동처럼 권력 강화를 위한 일시적인 운동에 불과할 것이라는 시각이 많았으나 2년이 지난 가운데 그런 시각은 거의 사라졌다.시진핑 지도부가 역사상 유례가 없는 강력한 반부패 드라이브의 고삐를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 신임 애슈턴 카터 국방장관이 중동 쿠웨이트에서 국방 및 외교 당국자들과 이슬람 과격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격퇴 전략을 폭넓게 논의하면서 소셜미디어에서의 작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23일(현지시간) 카터 국방장관은 쿠웨이트의 아리프잔 미군 기지에서 로이드 오스틴 미군 중부사령관과 존 앨런 대통령 특사를 비롯한 유럽, 아프리카 지역 미군 사령관들과 아랍국가 주재 미국 대사들까지 약 25명을 소집해 6시간에 걸쳐 비공개 회의를 열었다.회의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카터 국방장관은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는 IS의 선전전은 우리에게 물리적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정보기술 영역에서도 더 창의적인 타격을 가하도록 압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또 회의 참가자들이 '네트워크로 연결된 세계에서 IS 위협의 복잡성과 심각성'에 대해 언급했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카터 장관은 이 잔인한 그룹과의 전쟁을 벌이면서 우리는 이들에게 지속적인 패배를 안겨주기 위해 몇 가지 경험을 얻었다고 밝혔다.소셜미디어에서의 타격 이외 외교적 노력과 군사적 조치의 결합, 국제적인 전쟁에 참여하는 일부 국가의 기여도를 높이는 것, 이라크·시리아를 작전 중심지로 하되 다른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정부가 24일 제2차 세계대전 종전 70주년을 기념하는 아베 신조 총리의 담화와 관련, 기존 일본총리 담화의 역사인식에서 후퇴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외교부 노광일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그간 일본 정부가 역대 내각의 역사인식을 계승하겠다고 누차 공언을 해온 만큼 아베 담화가 기존 무라야마·고이즈미 담화에서의 역사인식보다 후퇴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노 대변인은 또 "종전 70주년 총리 담화에 어떤 역사인식이 담기게 될지 우리뿐만 아니라 역내외 많은 국가들이 우려와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며 "향후 일본 내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피터 틸 페이팔 공동창업자가 2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만났다.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오전 방한 중인 틸이 묵고 있는 신라호텔을 방문, 핀테크(Fintech·파이낸셜과 금융의 합성어)와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문제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회동은 1시간 가량 이어졌으며, 홍원표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전략실장 사장도 참석했다.이 부회장은 핀테크 전문가인 틸을 만나 전문가적 조언을 듣는 등 핀테크 사업과 관련해 다양한 논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틸은 글로벌 전자결제기업인 페이팔을 창업했으며 2002년 회사를 이베이에 매각했다. 이후 빅데이터 회사 팰런티어 테크놀로지를 세워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투자를 받기도 했다. 또 링크트인, 옐프 등 기술 창업기업에 투자자로 참여하는 등 '페이팔 마피아(페이팔 출신의 기술 벤처 기업 투자가들)'의 대부로도 불린다.삼성전자는 지난 18일 미국 모바일 결제 솔루션 업체 루프페이(LoopPay) 인수, 모바일 결제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상황. 삼성전자는 루프페이 기술을 적용한 '삼성페이'를 내세워 '애플페이'와 글로벌 전자결제 시장에서 정면 승부를 벌일 것으로 예상되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홈플러스에 이어 이마트와 롯데마트도 경품행사에서 얻은 고객 정보를 보험사 등에 불법으로 팔아넘겼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서울YMCA는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수년간 경품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대규모 고객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보험사 등에 넘기고 대가를 챙겨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다며 두 업체를 24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서울 YMCA는 의혹의 근거로 전순옥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지난 국정감사 때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내세웠다.자료에 따르면 이마트는 2012년 9월부터 약 1년3개월 동안 전국 매장에서 네 차례 경품행사를 했고, 수집한 개인정보 311만2000여건을 보험사에 넘겨 66억6800만원을 받았다.롯데마트도 지난 2009년 6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유사한 방식으로 수집한 250만건을 보험사에 넘겨 23억3000만원을 챙긴 의혹을 받고 있다.서울 YMCA는 대형마트가 경품을 미끼로 내세워 행사에 응모한 고객 정보를 보험사에 개당 약 2000원에 팔았다고 전했다. 서울YMCA는 또 대형마트가 경품 행사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보험사에 제공돼 보험 판촉에 사용된다는 내용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고,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지 않으면 경품 응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한국 경제가 체질을 개선해 저성장 위기에서 벗어나려면 연금제도 개선과 첨단산업 개발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24일 '한국경제 어떻게 해야 되살릴 수 있는가?'를 주제로 열린 한국경제학회 공동학술대회 발표문에서 "한국은 출산율이 OECD 국가 중 가장 낮아 2017년부터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할 것"이라며 "일본의 사례에서도 나타난 것처럼 생산가능인구의 감소는 경제를 장기 침체 국면으로 들어가게 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김 교수는 "선진국은 고성장 시기에 연금과 복지 체제를 이미 구축해 놓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었지만 한국은 고성장 시기에 이런 체제를 구축해 놓지 않았다"며 "저성장 국면으로 들어갈 경우 복지 수요가 폭발하면서 양극화가 심화되는 것은 물론 재정 적자와 국가부채가 늘어날 수 있다"고 진단했다.김교수는 한국의 부실한 연금·복지 체제가 고임금을 유발한다고 지적했다.김 교수는 "선진국의 경우 소득이 있는 사람은 연금 체제를 구축해 노년을 준비하고 저소득층이나 취약 계층은 복지 제도를 통해 해결하고 있다"며 "그러나 연금·복지 체제가 충분히 구축되지 않은 경우에는 노후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학부모 10명 중 4명은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부터 사교육을 시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들은 부담을 느끼면서도 자녀 1인당 월 37만원을 들여 영어, 수학 등을 가르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3000명을 대상으로 사교육 실태와 지출비용 등을 조사한 결과, 41%의 학부모가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자녀의 사교육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자녀의 사교육 시작 시점은 초등학교 '입학 전'이 41%로 가장 많았고, '입학과 동시에'라고 답한 비율은 25.2%, '저학년'(1~3학년) 23.7%, 고학년(4~6학년) 10.1% 순이었다.초등학생들의 사교육 횟수는 '주 3~4회'가 37.9%로 가장 많았으며 '주 5~6회'가 33.6%였다. 특히, '매일' 사교육을 받게 하는 경우도 10%에 달하는 반면 '주 1~2회'는 18.5%에 불과했다.초등학생들이 받는 사교육 과목(중복응답)은 영어가 73.5%로 가장 많았고, 이어 수학(54.8%), 음악(37.6%), 체육(32.9%), 국어(22.2%) 등의 순이었다.이 시기부터 학부모들은 초등학생 자녀 1인당 사교육비로 한 달 평균 37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