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풍운아' 최향남(44)이 이번에는 오스트리아로 떠나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오스트리아 세미프로리그 다이빙 덕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프로야구와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뛴 최향남을 영입했다고 10일 발표했다.독립구단 고양 원더스에 입단하면서 현역 연장 의지를 보인 최향남은 팀이 해체되자 이번에는 오스트리아로 떠났다.SK 와이번스와 고양 원더스에서 뛰었던 황건주(26)도 최향남과 함께 다이빙 덕스 유니폼을 입는다.다이빙 덕스는 "이번 겨울 엄청난 변화가 있었다. 이 지역 야구의 미래를 위해 애를 썼다"며 "변화의 첫 번째는 최향남과 황건주를 영입한 것이다. 올해 우리를 도와줄 것이다"고 전했다.그러면서 "한국이 오스트리아와 만났다"고 강조했다.다이빙 덕스는 이달 30일 체코, 크로아티아 세미프로팀과 친선전을 한 뒤 파티를 열고 최향남, 황건주를 환영한다.다이빙 덕스는 오스트리아 북동부의 비너 노이슈타트를 연고지로 하는 팀이며 세미프로 1부리그에 속해있다.지난해 롯데 자이언츠에서 통역을 했던 하승준씨가 지난해부터 총감독으로 일하고 있다. 하승준씨는 고교시절까지 선수로 뛰었다.오스트리아 1부리그에는 6개팀이 있으며 정규시즌 동안 팀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한국이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를 거부하는 대가로 중국이 경제적 인센티브 제공을 제안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미국의 보수 성향 온라인 언론 워싱턴 프리비컨은 9일(현지시간) 미국의 전·현직 관리들을 인용해 중국이 미국이 주도하는 지역 미사일 방어체계에 한국이 가입하는 것을 저지하는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언론은 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미국의 사드 배치 계획을 허용하지 말 것을 직접 호소하면서 무역과 경제 교류를 늘리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주장했다.언론은 시 주석이 지난해 7월 서울에서 열린 박 대통령과의 한·중 정상회담에서 "사드가 한·중 사이에 '문제'가 되지 않도록 한국이 주권국가로서 반대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직접 언급한 대목을 거론하면서 여기에서 거론된 문제는 한국과의 경제 또는 무역 관계를 축소하겠다는 미묘한 위협을 의미하는 것으로 미국 관리들이 받아들이고 있다고 역설했다.창완취안(常萬全) 중국 국방부장이 지난달 4일 서울을 방문해 사드의 한반도 배치 가능성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한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언론은 부연했다.특히 중국은 '미사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9일(현지시간) 2030년까지 여성과 남성의 지위가 50대 50이 되도록 목표를 설정하자고 제안하고 이를 위해 남성이 자신의 사고방식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반 총장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경제사회이사회 산하 여성지위위원회의 행사에 참석해 한 개회사에서 이 같은 남녀평등 목표를 제시했다.그는 1995년 '베이징 여성권리선언' 후 여성 지위가 향상돼 여성의 교육률이 높아지고 산모 사망률이 절반으로 떨어졌지만, 여전히 분쟁 중 성폭행, 추방, 학대, 극단주의 단체와 경제적 혼란에 의한 폭행 등으로 고통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반 총장은 베이징 여성권리선언의 목표를 완수하고 2030년까지 양성평등 목표 50대 50대를 달성하도록 각국 정부와 전 세계 남녀 모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그는 189개국이 20년 전 남녀평등 달성을 위한 플랫폼인 베이징 여성권리선언에 서명한 뒤 진척 상황이 너무 느려 역행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남성이 자신의 사고방식을 바꾸지 않으면 현 상황을 바꿀 수 없다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북한이 10일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의 유엔 인권이사회 기조연설 내용을 비판했다.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제 집안 꼴이나 바로잡아야 한다'란 논설에서 "괴뢰외교부 2차관이라는 자는 우리 공화국에 문제라도 있는 듯이 터무니없는 망발을 늘어놨다"며 "괴뢰외교인물이 유엔무대에서 우리를 모해하며 떠벌인 수작들은 남조선을 파쇼의 난무장, 세계최악의 인권폐허로 만든 자들의 파렴치한 궤변일 뿐"이라고 지적했다.신문은 "괴뢰외교부 2차관이 남북이산가족문제를 들고 나온 것도 뻔뻔스럽기 그지없다"며 "미국과 함께 동족을 겨냥한 대규모의 북침합동군사연습을 벌이면서 이산가족상봉을 떠벌이고 있으니 이 얼마나 후안무치한 자인가"라고 비판했다.신문은 "만일 괴뢰들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계속 외세를 등에 업고 반공화국모략에 광분한다면 그 매국반역의 대가를 반드시 천백배로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앞서 조 차관은 현지시간으로 3일 오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28차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회기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 당국은 북한 주민들의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짓밟는 반인륜적 행위를 언제까지 계속하려는 것이냐"며 "북한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107번째 '세계 여성의 날'인 8일 인도에서 여성 폭력에 항의하는 전국적인 시위가 열렸음에도 21세 여성이 3명의 남성에게 집단 성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여성을 상대로 한 폭력은 인도에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남아 있다.북부 도시 루디아나 경찰 당국이 이 도시의 고급 호텔에서 직원으로 근무하는 21세 여성이 이날 오전 1시께 친구 집에서 귀가하던 중 3명의 괴한에 납치돼 폭행 및 집단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고 타임스 오브 인디아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남성들은 귀가하는 여성을 길 옆에 주차된 차에 강제로 끌고 들어가 범행을 저질렀고, 한 명의 범인은 심지어 "저항하면 2012년 인도 버스 여대생 성폭행 피해자처럼 될 것"이라고 위협하기도 했다고 당국은 밝혔다.이후 가해자들은 피해 여성을 인근 도로에 내려놓고,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도록 여성의 휴대전화에서 SIM 카드까지 제거한 것으로 전해졌다.수도 뉴델리를 포함해 인도 전역에서 각계각층의 여성과 여성 인권단체는 자전거 시위 등 다양한 형식으로 여성의 인권과 안정이 보장된 사회를 촉구하면서 이날을 기념했다.인도 국립범죄기록소에 따르면 인도에서는 여성이 20분마다 1명씩 성폭행을 당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페이스북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 가족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연루됐다고 주장했던 공화당 소속 마이클 윌레트 상원의원(메인주)이 논란이 일자 공개 사과했다.윌레트 상원의원은 페이스북에 오바마 대통령 사진을 올린 뒤 "가족 모임에서 그들(IS)과 거래할 것"이라는 글을 올려 마치 오바마 대통령과 그의 가족이 IS에 연루된 것처럼 묘사했다.논란이 확산되자 윌레트 상원의원은 지난 1일 올린 이 글에 대해 "판단의 오류였다"며 실수를 인정했다. 메인주 민주당 의장인 필 바틀렛 상원의원은 "페이스북에 그가 올린 인신공격성 글은 메인주 공화당이 얼마나 형편없는지 보여준다"며 "이는 특정 종교와 인종에 대한 그릇된 인식에서 비롯됐다"고 말했다.오바마 대통령이 2008년 대선에 처음 출마한 이후 반대 세력은 그가 무슬림인이라는 허위 주장을 퍼트렸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대표이사로서 모든 국민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이번 일을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도성환(사진) 홈플러스 사장은 10일 서울 소공로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품 사기와 개인정보 유출 사건 등 비난의 도마 위에 올랐던 일련의 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도 사장은 "사법 절차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우리의 입장을 다 말씀드리는 것은 부적절하지만, 정말 죄송하다"며 "대표이사 이하 모든 임직원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무엇이며, 어떻게 하는 것이 사회와 행복한 성장을 만들어 나갈지 많은 고민을 했고 새롭게 각오를 다졌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거래선, 협력회사 등과 동반성장을 잘 실천하고 있다"며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지금 하고 있는 상생이나 동반성장, 공정거래에 대해 (고객들도) 느끼게 될 것이다. 혹시라도 또 일이 벌어지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고쳐나가고, 재발되지 않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그는 "장기불황과 소비위축, 대형마트 일요일 휴무 등으로 성장이 정체된 상황이지만,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유통업의 본질인 고객을 위해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주택 거래가 늘어난 데 힘입어 1월중 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이 1조4000억원 늘어났다.1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월중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1조5000억원 늘어난 반면 은행을 제외한 다른 금융회사의 주택담보대출은 1000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늘어난 것은 주택거래가 늘어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은행권으로 대출 수요가 확대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한편 1월중 은행과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저축은행·신용협동조합·새마을금고·상호금융 등)의 가계대출 잔액은 746조5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7000억원 증가했다.예금은행의 가계 대출 잔액이 520조1000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4000억원 증가했고,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은 226조4000억원으로 3000억원 늘었다.예금취급기관의 가계 대출이 대출 비수기인 1월에도 증가한 것은 지난 2003년 10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증가규모는 대출관련 규제 완화·기준금리 인하의 영향으로 ▲작년 10월 7조8000억원 ▲11월 7조5000억원 ▲12월 7조7000억원으로 매월 급증세를 보여왔다.마이너스 통장이나 예·적금 담보대출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리턴' 사건으로 불거진 국토교통부 공무원들의 항공기 좌석승급 논란과 관련, 관계 공무원 37명이 무더기 문책을 받게 됐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공무 국외 출장자들의 항공기 좌석승급 혜택에 대한 감사 결과, 공무원 4명을 징계하는 등 37명 모두를 문책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항공사에도 국토부 직원을 상대로 한 좌석승급을 금지시켜줄 것을 요청하는 등 잘못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개선방안도 마련했다.감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공무상 국외 출장자는 총 558명(퇴직자 14명 등 제외), 1091건으로 밝혀졌다. 국토부는 이들에 대해 탑승 확인서 등을 제출받아 승급 여부와 승급 사유를 확인했다.이 가운데 34명(43회)이 항공사로부터 좌석승급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승급 사유는 항공사 내부 규정에 따라 일반석 초과 예약에 따른 좌석 승급(비자발적 승급), 일부 항공회담 대표단에 대한 좌석승급 혜택 등이 있었다.실제 좌석 승급이 되지는 않았으나 항공사에 가족의 좌석 편의를 요청한 직원 1명과 해외 출장 시 업무 유관자로부터 좌석승급 혜택을 받은 직원 2명도 추가로 확인됐다.주종완 국토부 감사담당관은 "좌석승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이 상반기 내에 타결되지 않으면 미국과 일본의 정치일정에 꼬여 장기표류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무협 국제무연구원은 10일 발표한 'TPP 협상 상반기 타결 가능성, 한국도 대응전략 마련해야' 보고서를 통해 "2016년 미국 대선과 일본 참의원 선거 등 참여 주요국의 정치 일정이 잡혀 있다"며 "올 상반기가 사실상 협상 타결의 데드라인"이라고 진단했다.현재 TPP는 미국 대통령에게 협상 권한을 일임하는 무역신속협상권(TPA)에 대한 미 의회의 법안 처리가 지연되면서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무역연구원은 "상반기에 타결되지 않을 경우 하반기부터 미국 대선 정국 본격화로 TPP 협상이 장기 표류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 때문에 오히려 참여국들이 더욱 속도를 낼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미국의 TPA는 미 대통령에게 대외무역협상권을 위임하는 것으로 TPA 하에서 체결된 협정에 대해 미 의회는 찬성 또는 반대 의사만 표시할 뿐 협정 내용은 수정할 수 없다.이에 TPA는 미국 자유무역협정(FTA) 추진의 원동력이 돼 왔다. 이번 TPP 협상과 관련, TPA가 타결의 전제조건으로 여겨지고 있다. 실제 T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올해부터 태양광 대여사업이 아파트(공동주택)로 확대된다.또 공급 규모도 지난해 2000 가구에서 올해는 5000 가구로 늘어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5년도 태양광 대여사업계획'을 오는 11일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태양광 대여사업은 민간 대여사업자가 가정주택에 태양광설비를 설치하고 유지 보수까지 책임지는 사업이다.주택소유자는 초기 비용부담없이 태양광을 설치하고, 절약된 전기료로 매월 대여료를 지불하면 된다. 대여사업자는 대여료와 태양광 발전에 대한 신재생에너지생산인증서(REP) 판매수입으로 투자금을 회수해 수익을 올릴 수 있다.산업부는 이달까지 올해 대여사업자를 공모·선정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아울러 산업부는 태양광 대여사업을 통해 오는 2017년까지 총 2만5000가구에 태양광 설비 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다.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http://nrbpm.kemco.or.kr)에 신청하면 된다.산업부 관계자는 "올해는 사업대상과 규모가 대폭 확대된 만큼 태양광 신규시장 창출과 보급 확대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한국과 중국이 해파리 공동연구를 위해 손을 잡았다.국립수산과학원은 노무라입깃해파리를 포함한 대량 출현 해파리의 공동연구 방안 모색을 위해 중국 요녕성 해양수산과학연구원과 10일 부산 노보텔엠베서더호텔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로 ▲해파리 출현 자료 정기적 교환 ▲발해(渤海)↔서해 이동 해파리군집 사전 대응 방안 모색 ▲양국 해파리 전문가 교환 및 전문지식, 기술·정책 등 상호 공유 ▲식용 해파리 연구 등을 약속했다.양 기관은 공동연구가 진행되면 요녕성 해양수산과학연구원을 통해 해파리의 폴립 등 전 생활사별 시료확보 및 실험실과 현장실험이 가능해지고 해파리에 의한 어업 피해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우정 수산과학원 연구기획부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 기관이 해파리 생리생태관련 전문지식 및 폴립조사와 제거 등을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라며 "공동연구를 통해 대량출현 해파리에 의한 수산업피해를 저감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해파리는 연안 어장에 큰 피해를 주며 여름철 피서객을 위협하는 골칫거리로 여겨지고 있다. 우리나라 주변에 대거 나타나는 노무라입깃해파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우리 경제의 내수회복세가 아직은 단단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됐다.기획재정부는 10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을 통해 "소비와 투자심리는 개선되고 있으나 주요 지표는 월별로 크게 변동함에 따라 내수회복세가 공고치 못하고,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 등 대외불확실성도 불안요인"이라고 평가했다.최근 고용 증가세기 유지되고 있고, 유가하락으로 물가상승률도 둔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1월중 고용 증가 규모는 기저효과 등으로 한 달전보다 둔화됐다. 1월 취업자는 2511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4만7000명 증가했지만 이는 전월의 취업자 증가폭(42만2000명)보다는 7만5000명 줄어든 것이다.고용률도 58.7%로 전년동월비 0.2%포인트 상승했으나 전월(59.4%)에 비해서는 0.7%포인트 떨어졌다.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5%로 지난해 12월 이후 3개월 연속 0%대를 유지했다. 품목별로는 석유류가격이 전월보다 5.3% 떨어진 데 반해 농산물가격은 설 및 겨울한파 등으로 3.0% 상승했다.서민생활과 밀접한 생활물가는 전년동월보다 0.7% 하락했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전년동월보다 2.3% 상승했다.또한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