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29)도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다르빗슈가 18일(한국시간) 손상된 팔꿈치 인대 재건을 위해 수술대에 오르면서 2015 시즌을 통째로 날리게 됐다고 13일 밝혔다.다르빗슈는 6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에 등판해 1이닝 동안 12개의 공만 던졌다. 당시 오른쪽 어깨에 통증을 느꼈으나 자기공명영상장치(MRI) 검사 결과 팔꿈치 인대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재활과 수술의 기로에서 고민하던 텍사스와 다르빗슈는 11일 '토미 존 수술'(팔꿈치인대접합수술)의 권위자로 알려진 뉴욕 메츠의 주치의 데이비드 알첵에게 진찰을 받았다.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진단을 받았다.10승 이상을 책임질 에이스가 시즌을 거를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텍사스는 애가 탔다. 또 다른 토미존 수술의 권위자인 제임스 앤드류에게 진단을 받았으나 돌아온 대답은 역시 '수술'이었다.다르빗슈의 수술을 집도하게 될 앤드류 박사는 "4개월간 공을 던지지 않고 쉰다고 해도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할 수 없다"고 밝혔다.토미존 수술을 받은 투수가 마운드로 돌아오기까지는 최소 12~14개월이 걸린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메이저리그 주전 유격수를 노리는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이틀 연속 출전했으나 안타는 치지 못했다.강정호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의 맥케니크 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전날 2타수 1안타로 0.231까지 올랐던 시범경기 타율은 0.188(16타수 3안타)로 떨어졌다.강정호는 팀이 0-3으로 끌려가던 1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어빈 산타나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3회 두번째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1사 1루 상황에서 상대투수 호세 베리오스의 공에 병살타를 때려 아쉬움을 삼켰다. 5회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강정호는 6회 수비때 구스타보 누네스로 교체되고 벤치로 돌아왔다.이날 피츠버그는 미네소타에 3-8로 졌다.피츠버그는 1회에 2루수 닐 워커의 실책으로 1점을 내준데다 선발 캐이시 새들러가 투런 홈런까지 맞으며 0-3으로 끌려갔다.3회에도 추가점을 허용한 피츠버그는 5회 홈런을 포함해 3점을 내줘 7-0까지 몰리기도 했다. 피츠버그는 6회에 3점을 뽑아내며 체면을 살렸지만 패배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이윤지(31)·장지은(29)·류화영(22)이 tvN 새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극본 이진매·연출 권석장)에 합류했다.이윤지는 투자사에서 일하는 ‘장화영’으로 등장한다. 갖고 싶은 것은 물불 안 가리고 달려드는 캐릭터다. 화려한 스펙을 갖췄지만 철없는 매력도 선보일 예정이다.장지은은 ‘방명수’(변요한)의 첫사랑 누나 ‘나지아’를 책임진다. 부잣집 딸로 선으로 만난 남자와 결혼하고 이혼한 쿨한 캐릭터다.류화영은 웹툰 작가 ‘방명수’의 옛 여자친구 ‘라라’를 연기한다. 제작사 측은 “청순한 얼굴에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자랑 ‘라라’는 깃털보다 가벼운 듯하면서도 여우 같은 매력까지 동시에 지닌 삼류 섹시 여배우 캐릭터”라고 소개했다.‘구여친클럽’은 웹툰 작가 ‘방명수’의 옛 여자 친구들의 이야기가 담긴 웹툰이 영화로 만들어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로맨스다. 변요한과 송지효가 주인공이다.‘슈퍼대디 열’ 후속으로 5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tvN 드라마 ‘슈퍼대디 열’(극본 김경세·연출 송현욱)이 첫 회 평균시청률 1.7%(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로 출발했다. 케이블 채널 시청률치고는 매우 높은 수치다.13일 밤 8시30분 첫 방송 된 ‘슈퍼대디 열’은 최고 3.3%까지 치솟았다. 남자 20대와 40대, 여자 10대에서 40대 등 전 시청 층에서 주목받았다.이날 방송에서는 첫사랑에 버림받은 후 평생 혼자 살기로 한 프로야구 재활 코치 ‘한열’(이동건)과 대학병원 암센터 센터장 후보로 성공 가도를 달리는 싱글맘 닥터 ‘미래’(이유리)의 첫 이야기가 그려졌다.특히 주인공의 시한부 선고 장면이 등장, 강렬한 신고식을 했다. 미래가 이사장을 접대하는 자리에서 갑작스러운 통증으로 쓰러지고 검사결과 담도암 말기 판정을 받아 길어야 1년밖에 살지 못한다는 소식을 접하는 내용이다.2회에서는 자기 죽음 이후 혼자 남게 될 딸 ‘사랑’(이레)을 위해 아빠를 만들어주기로 하는 장면을 보여준다. 미래는 10년 전 자신이 매몰차게 떠나보낸 한열이 구단 상벌위원회에 넘겨져 파면의 위기에 직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열이 아직 혼자라는 사실에 안도하고 한열을 위기에서 구해주고자 10
▲윤종수(세례자요한) 천주교 대전교구 신부 선종 = 14일 오전 4시, 대전성모병원 장례식장 특1실, 장례미사 16일 오전 10시 주교좌 대흥동성당. 042-220-9870
▲박천동 울산북구청장은 14일 북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 북구청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아름회(회장 김현동)가 태연재활원생들의 사회적응 훈련을 돕기 위해 마련한 천연비누 만들기 활동에 참여해 아름회 회원과 재활원생들을 격려했다.
▲마인곤씨 별세, 마원(진에어 대표)·현주·옥림(프락스코리아 상무)씨 부친상, 유이환(한국직업상담협회 평생교육원 원장)씨 장인상 = 13일 오후 3시5분, 서울성모장례식장 12호실, 발인 16일 오전 7시30분. 02-2258-5940
▲최명희 강원 강릉시장은 15일 오후 3시 강릉실내종합체육관에서 열릴 2015 국민생활체육 강릉시연합회장기 배드민턴 대회 개회식에 참석한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대니얼 러셀(Daniel Russel) 미국 국무부 동아태차관보가 16일 방한해 정부 고위인사들과 한·미동맹 현황을 점검한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한·미·일 관계도 안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외교부는 14일 "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동아태차관보가 16~17일 방한해 조태용 제1차관을 예방하고 이경수 외교부 차관보와 면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러셀 차관보의 이번 방한은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는데 주목적이 있다"고 방한 취지를 설명했다.외교부는 "이번 방한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제반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미국의 소리 방송도 이날 "국무부에 따르면 러셀 차관보는 서울에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와 대사관 관계자들을 만나고 한국 정부 당국자들과 양국 동맹과 국제 파트너십 등에 관한 다양한 사안들을 논의할 계획"이라며 "러셀 차관보는 17일 워싱턴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보도했다.러셀 차관보는 지난달 말 웬디 셔먼 미 국무부 정무차관의 한·중·일 과거사 공동책임 발언과 이달 초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사건 등으로 급변하고 있는 한·미관계와 관련해 한국정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같이 갑시다!'마크 리퍼트 미국대사 피습사건을 계기로 한미동맹과 우호를 다지는 옥외 광고판이 뉴욕 거리에 세워져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뉴시스 2015년 3월13일 송고기사 참조현지시간 13일 노던블러바드 149가 버스 정류장에 세워진 이 광고는 상단에 '더 굳건한 한미동맹'이라는 의미의 'STRONGER', 'U.S.-KOREA ALLIANCE'가 두줄로 있고 하단엔 한글로 '함께 갑시다!'와 'We stand together as brothers sisters'가 써 있다.그 아래로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한 리퍼트 대사를 박근혜대통령이 문병, 악수하고 대화를 나누는 두장의 사진과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퇴역군인들이 리퍼트대사의 쾌유와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원하는 집회 사진을 실었다. 이 광고는 뉴욕의 한인기업 브리지 엔터프라이즈(가교기업홍보사)가 제작한 것으로 한식당 함지박과 수라청, 마포갈비 등 먹자골목상인번영회(회장 김영환)가 힘을 보탰다.한태격 브리지 엔터프라이즈 대표는 "미주동포들은 이번 피습으로 생명의 위협까지 당했던 마크 리퍼트 미국대사의 의연한 대처와 자세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그 마음을 담아 버스 정류장 옥외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등 이집트 걸프동맹국들은 13일 이집트 투자와 원조를 위해 120억 달러를 내놓기로 약속했다.이들 3개국은 이날 홍해 휴양도시 샤름 엘 셰이크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개막한 국제 경제회의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3개국은 각각 40억 달러씩 지원하기로 했다.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이날 기업인과 왕족, 국가원수, 국제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이집트는 지역 안정과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 발호를 막는 핵심 국가라고 설명하고 지난 4년간의 정정 혼란으로 망가진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엘시시 대통령은 향후 5년 이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현재 약 2%에서 최소 6% 올라가게 하고 인플레이션을 약 10%로 낮추며 공평한 과세를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해 미국 기업들이 이집트에 20억 달러를 투자했다며 이집트 경제회복에 대한 지지를 보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MBC TV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서 소개된 네티즌 추천 ‘가수들에게 듣고 싶은 노래’ 7곡의 음원이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13일 공개됐다.이날 출시된 음원은 전날 박정현이 부른 러브홀릭의 ‘화분’을 비롯해 하동균의 ‘담배가게 아가씨’(송창식), 양파의 ‘사랑 그놈’(바비킴), 휘성의 ‘바보처럼 살았군요’(김도향), 스윗소로우의 ‘사랑이야’(송창식), 나윤권의 ‘잊지 말아요’(백지영), 소찬휘의 ‘금지된 사랑’(김경호) 등이다.방송에 앞서 음악서비스 지니에서 벌인 사전투표에서 박정현이 1등을 달렸다. 휘성, 하동균, 양파가 뒤따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휘성이 탈락, 하차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1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골프장에서 4m 크기의 거대한 악어가 출몰하는 일이 발생했다.먀카파인골프는 이날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한쪽 연못에서 다른 쪽 연못으로 이동하던 악어가 7번 홀 근처에서 포착됐다"며 현장에서 악어를 직접 목격한 딕 허버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앞서 허버와 빌 수지가 지난 7일 찍어 페이스북에 올린 악어 사진은 너무나 거대해 보이는 몸집에 온라인상에서 합성 논란이 됐다. 하지만 골프장 측에서 공식 발표를 하면서 이 같은 논란을 종식시킨 것.먀카파인골프는 "사진을 올린 허버는 포토샵을 모르는 80대 노인"이라며 "습지대 인근에 자리잡고 있는 우리 골프장에서는 자주 일어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악어가 나타날 때마다 골프를 중단시킨다면 골프장을 찾는 손님은 없었을 것"이라며 "이번 일이 일어나기 전에도 4.5m 크기의 '빅 조지'가 죽기 전까지 골프장에 나타나곤 했다"고 밝혔다.한편 골프장 측은 "클럽이 문을 연 지 37년이 지났지만 악어로 인한 사고는 없었다"며 "새롭게 나타난 악어에 바이럴(Viral)이라는 애칭을 붙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