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이윤지(31)·장지은(29)·류화영(22)이 tvN 새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극본 이진매·연출 권석장)에 합류했다.
이윤지는 투자사에서 일하는 ‘장화영’으로 등장한다. 갖고 싶은 것은 물불 안 가리고 달려드는 캐릭터다. 화려한 스펙을 갖췄지만 철없는 매력도 선보일 예정이다.
장지은은 ‘방명수’(변요한)의 첫사랑 누나 ‘나지아’를 책임진다. 부잣집 딸로 선으로 만난 남자와 결혼하고 이혼한 쿨한 캐릭터다.
류화영은 웹툰 작가 ‘방명수’의 옛 여자친구 ‘라라’를 연기한다. 제작사 측은 “청순한 얼굴에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자랑 ‘라라’는 깃털보다 가벼운 듯하면서도 여우 같은 매력까지 동시에 지닌 삼류 섹시 여배우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구여친클럽’은 웹툰 작가 ‘방명수’의 옛 여자 친구들의 이야기가 담긴 웹툰이 영화로 만들어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로맨스다. 변요한과 송지효가 주인공이다.
‘슈퍼대디 열’ 후속으로 5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