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지난 4월 임동면 망천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로하고자 안동 영가라이온스클럽(회장 권오준)에서 100만 원, 임동면금요회(회장 권영수)에서 550만 원의 성금을 쾌척했다. 영가라이온스클럽(회장 권오준)은 18일 오전 임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임동면 자율방범대 초소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100만 원을 전달했다. 산불 발생 당시에 자율방범대원들은 중평리 주택에 붙은 불을 먼저 진화하느라 방범대 초소의 외벽, 에어컨 실외기 등이 불에 타고 있어도 손을 쓰지 못했다. 임동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를 전해 들은 영가라이온스 클럽에서 초소 복구를 위한 따스한 나눔을 결정하게 된 것이다. 임동면금요회(회장 권영수)는 임동면 관내 13개 기관 및 단체(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에서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550만 원을 산불피해를 크게 본 관내 주민 29가구에게 직접 전달하고 위문했다. 권영수 임동면장은 “영가라이온스클럽과 임동면금요회에서 정성어린 성금을 전달해주셔서 산불피해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큰 위로가 됐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연중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하며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0세 ~ 12세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아동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청송군은 올해 100여명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분야의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신체발달 증진을 위한 신체·건강 분야의 건강검진, 요리교실, 예방접종, 목욕지원 △아동의 의사소통 및 기초학습 능력 강화를 위한 인지·언어 분야의 언어치료, 학원연계, 한글패드 지원 △아동의 자아 존중감 및 긍정적 성격향상과 정서 발달을 위한 정서·행동 분야의 심리지원프로그램 △부모 자녀 간 상호 작용 및 적합한 교육환경을 위한 부모·가족 분야의 여름, 겨울방학 가족캠프, 부모교육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운 경우에 대비해 돌봄 꾸러미 지원 등과 같은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이 야심차게 추진 중인 ‘영덕 농축산물 유통단지 조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이 기반조성 80%,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50%를 넘어섰다. 부지 조성은 오는 4월 말,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5월 말 완공 예정이다. 영덕읍 남산리 일원에 총 60억의 사업비(유통단지 19억, 농산물산지유통센터 41억)가 투입되는 이번 조성사업은 농축산물 생산부터 소비, 유통까지 3박자를 모두 갖춘 종합 농업단지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난 24일 사업 현장을 찾아 지역 농업인, 관계 공무원과 사업 진척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농업인과 소비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사업 추진과정에서 충분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치도록 지시하기도 했다. 특히 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기대를 모은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건립지원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41억 원(국비 16억 포함)이 투입되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연면적 2천331㎡, 연 최대 취급물량 8천 톤 규모를 자랑한다. 8천 톤 규모는 영덕군 사과 생산량의 80% 규모로 산지유통센터가 준공되면 영덕 능금농협에서 사과 및 복숭아 매취사업을 실시해 농가 일손부족 해소는 물론 농산물 집산화로 물량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민원처리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민원 만족도를 제고하고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란 담당공무원이 민원을 법정 처리기간보다 앞당겨 처리했을 경우 단축 처리한 기간만큼 가점을 부여하고, 지연 처리한 경우에는 점수를 차감하는 방식이다. 군은 민원업무 담당자들의 자발적인 단축동기를 유발하기 위해 년 말에 처리단축 우수 직원 12명을 선정해 군수 상장 및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신속은 민원처리에 있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역지사지의 마인드로 군민이 공감하는 수준 높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는 가정 내 방치 중인 유효기한이 경과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회수하고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유효기한이 경과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폐의약품이 가정에 방치될 경우, 노인과 어린이들이 모르고 섭취 시 약물 오남용과 부작용 발생 등의 우려가 있고, 무분별하게 환경에 배출될 경우, 생태계 교란 등 환경오염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에 경북도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동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폐의약품이 안전하게 회수되도록 주민 및 약국 등을 대상으로 수거봉투, 수거함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캠페인, 전광판, 지역 반상회보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강화해, 해마다 폐의약품 수거량이 증가하고 있다. 2020년에는 홍보․교육을 209회, 수거함 138개, 수거봉투 15,990개를 제작․배포한 결과, 33톤의 폐의약품을 수거했다. 폐의약품 회수는 주민들이 가정 내 폐의약품을 인근 약국으로 가져다주면, 시․군 보건소에서 정기 또는 수시로 폐의약품을 회수한 후 소각 등 안전하게 처리를 하게 된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앞으로도 가정 내 방치중인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수거해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고, 특히 어르신과 어린이의 올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는 2021년도 '세계 물의 날' 기념 경북도 기관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경상북도에서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하여 수질개선 및 상하수도 업무추진에 기여한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0년 물 관리, 상수도, 하수도, 물 산업 육성 분야 등 10개 항목에 대하여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이다. 안동시는 2018년 환경부가 지정한‘물순환 선도도시’로 도내 최초로 물순환도시 팀을 구성하여 생태하천 조성, 쿨링&클린로드 사업 등을 시행함으로써 급격한 도시개발과 기후변화로 인한 물 문제 개선에 힘써왔으며, 특히 2020년에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하여 친환경 가축분뇨 퇴비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수질개선 및 녹조 저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안동시는 2014년 우수기관에 선정된 이후 8년 연속 우수(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었으며,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통하여 “물순환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아울러, 안동시는 낙동강수계기금 약 90여억 원으로 주민지원사업과 마을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수계 관리를 위해 힘쓰고 있다. 안동시는 앞으로도 오염물질 배출업소 점검, 수질보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시행되는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에서 관내 3,749개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경제총조사는 5년 주기로 실시, 경제정책 수립을 뒷받침하고 각종 경제통계 작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경제 통계 인프라로, 기존 산업총조사와 서비스업총조사를 2011년에 경제총조사로 통합했다. 울진군은, 총조사와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는 ‘총관리자’와 현장조사 지도 및 지원을 담당하는‘조사관리자’, 담당 공무원 및 관리자의 업무를 지원하는 ‘조사지원담당자’, 해당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조사표를 작성하는‘조사원’등 총 17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자격기준은 만 18세 이상으로 업무에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특히 대규모 통계조사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채용 시 우대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4월 5일부터 15일까지이며, 경제총조사 홈페이지 또는 울진군청 미래전략실 인구정책팀에 서면 접수로 가능하다. 채용자격 등 기타사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공고) 참조 및 인구정책팀으로 연락하면 확인할 수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0일 저소득 취약가구인 주왕산면의 독거어르신 2가구(하의리, 내룡리)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복나눔집수리봉사단(단장 김병탁)은 자력으로 집수리가 어려운 독거어르신 가구를 찾아 재래식 아궁이 막힘 수리, 낡고 오래된 벽지와 장판교체, 외벽면 도색, 부서진 창고의 문·전기등·방충망 교체 등 주거 환경을 개선하여 편리하고 위생적인 주거생활이 되도록 지원했다. 행복나눔집수리봉사단은 관내 건설, 건축, 설비, 도배 등 기술을 보유한 전문가와 일반봉사자 4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복지 사각지대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80여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줘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매년 바쁜 일상 속에서도 적극 봉사활동에 임해주시는 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쾌적한 주거환경은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의 주거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한종안)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상분)는 지난 17일에 이어 24일 '사랑의 간식 나누기' 행사를 재차 진행했다. 지난 주 독거노인 45명에게 사랑의 간식 나누기 행사를 1차 실시하였고 금일 45명의 독거노인들을 직접 방문하여 2차로 사랑의 간식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청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과일, 과자, 사탕 등을 정성스레 포장한 간식을 직접 전달하여 청기면 독거노인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마을 주민들을 위하여 솔선수범 일 해왔으며, 평소에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불우이웃 돕기, 환경정비 등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며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 모범이 되는 단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에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동참해 주신 새마을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따뜻한 온정이 넘치는 청기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인사의 말을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손명화 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한 강구여성의용소방대원 10여명은 코로나로부터 청정한 강구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3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강구시장일대(강구대교~해파랑공원)에 분무소독기를 사용하여 자율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강구면여성의용소방대는 소방업무를 보조하는 자발적인 민간봉사단체로 해당 활동뿐만 아니라 불우이웃돕기, 농촌 일손 돕기,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강구면의 면민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이번 자율방역 활동은 강구면민과 더불어 강구를 찾는 관광객에게 코로나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청정한 강구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종석 강구면장은 “코로나로부터 청정한 강구를 만들기 위해 방역활동에 적극 참여해준 강구여성의용소방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 종식까지 모든 면민이 힘을 합쳐 방역에 만전을 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오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접수한다. 올해 기본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농지 소재지 (여러 읍․면․동에 농지가 있을 경우 가장 넓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기한 내 제출해야 한다. 기본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되며, 농가 단위로 지급되는 소농직불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농가 구성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를 구비하여 신청해야 한다. 또한, 본인이 실제 경작하는 농지만 신청하고 작물을 재배할 수 없는 폐경 면적은 제외해야 하며, 농지를 임차하여 경작하는 경우 임대차 계약서를 제출하는 등 준수사항을 충분히 숙지하여야 한다. 울진군은 신청접수(4~5월), 자격 검증 및 이행점검(7~9월), 지급대상 금액 확정(10월) 등을 거쳐 연말에 기본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진국 미래농정과장은 “공익직불제의 원활한 신청․접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농업인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읍․면․동사무소 방문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직불금 수령을 위해 필요한 서류를 사전에 준비해 기간 내 꼭 신청해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는 24일 도청 사림실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형구 경북농공단지협의회 회장, 김원숙 한국할랄인증원 대표 및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도내 농공단지 생산제품의 할랄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북도, 경북농공단지협의회, 한국할랄인증원 등 3개 기관은 이날 협약을 체결하고,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의 할랄인증 지원은 물론 인증 취득 기업의 생산제품이 원활히 수출되도록 시장정보 공유, 판로 확보를 위한 컨설팅 지원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글로벌 할랄산업의 규모는 2018년 2.2조 달러에서 2024년에는 3.2조 달러로 연평균 6.2%의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최근 수출시장의 핵심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할랄인증은 중동, 동남아 등 할랄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식품, 화장품, 의약품, 원료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며 제품․원료의 생산, 유통과 보관 등 전과정의 까다로운 검증 등으로 그동안 기업들이 인증 획득의 어려움과 할랄인증의 통일된 규격이 없어 국가별 교차인증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국가별 인증 정보 부족, 해당 지역의 소비성향이나 트렌드도 달라 판매 전략을 세우는데 많은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는 사업용자동차 차고지 외 밤샘주차 근절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3일간 단속을 실시한다. 봄철 야외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도심, 주택가 등 생활권 주변에 무분별하게 주차돼 있는 사업용자동차로 인해 교통사고 발생 위험에 대한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시민들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3일간 도심, 주택가, 이면도로 등 상습민원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대상은 자기 차고지가 아닌 곳에 자정부터 새벽 네시까지 1시간 이상 주차된 사업용 화물차, 전세버스이다. 단속된 차량에 대해서는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운행정지 또는 과징금(20만 원 이하 등)이 부과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밤샘주차 상습민원을 해결하고자 밤샘주차 단속을 실시하여 88건의 단속과 213건의 계도를 실시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사업용자동차 차고지 외 밤샘주차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