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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취약계층 가구에 집수리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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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0일 저소득 취약가구인 주왕산면의 독거어르신 2가구(하의리, 내룡리)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복나눔집수리봉사단(단장 김병탁)은 자력으로 집수리가 어려운 독거어르신 가구를 찾아 재래식 아궁이 막힘 수리, 낡고 오래된 벽지와 장판교체, 외벽면 도색, 부서진 창고의 문·전기등·방충망 교체 등 주거 환경을 개선하여 편리하고 위생적인 주거생활이 되도록 지원했다.
 

행복나눔집수리봉사단은 관내 건설, 건축, 설비, 도배 등 기술을 보유한 전문가와 일반봉사자 4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복지 사각지대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80여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줘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매년 바쁜 일상 속에서도 적극 봉사활동에 임해주시는 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쾌적한 주거환경은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의 주거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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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