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4년 만에 서울 도심에서 '물총축제'가 개최된다. 올해는 8월 12일~13일 양일간 ‘2023 물총축제’로 장소를 옮기고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펼쳐진다. 신촌물총축제는 2013년부터 100만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서울시 대표 여름축제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 이후 4년간 열리지 못했다. 2일 축제 주관사인 헤이웨이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오는 8월 12~13일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다. 콘셉트는 'I AM ALIVE'다. 참가자들이 도심에서 서로 물총을 쏘며 일상에서의 해방감을 맛볼 수 있다. 올해 축제는 거리에서 탈피해 좀 더 넓고 활동성 좋은 공간에서 펼쳐진다. 행사장 곳곳에서 다채로운 워터 어트랙션이 펼쳐지고, 신나는 DJ 음악도 즐길 수 있다. 헤이웨이 김현경 대표는 "물로 즐길 수 있는 가장 신나고 짜릿한 프로그램을 지난 4년간 고민한 만큼 모두가 행사장에서 물총으로 소통하며 하나 되는 재미를 느끼게 될 것"이라고 했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일 윤석열 대통령이 그동안 통일부가 대북지원부 같은 역할을 해왔지만, 이제 달라질 때가 됐다고 발언한 데 대해 "지금까지 대한민국 정부가 기울인 남북 화해와 협력을 위한 노력을 부정하는 발언"이라고 밝혔다. 김한규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오늘 발언은 지금까지 대한민국 정부가 기울인 남북 화해와 협력을 위한 노력을 부정하고, 우리가 많은 사회적 비용을 들여 어렵게 맺은 제도적 합의마저 되돌리려는 것으로 풀이돼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남북의 교류와 협력은 박정희 정부의 7.4 남북공동성명으로 시작해 문재인 정부 4.27 판문점선언과 9.19 평양공동선언 등으로 발전해온 역사가 있다"며 "현행 정부조직법상 통일부는 통일 및 남북대화·교류·협력에 관한 정책의 수립, 통일교육, 그 밖에 통일에 관한 사무를 관장한다'고 명시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원내대변인은 "행여 통일부를 제2의 국정원이나 대북선전부서로 만드려는 건가. 더 나아가 흡수통일이나 영토수복을 관장하는 부처로 만들고자 하는 것은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더욱이 걱정스러운 것은 외교, 안보에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일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방위성은 일본이 난세이 제도(南西諸島)에서 방위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12일 규슈 사가현 사가공항 인접 지역에서 육상자위대 주둔지 건설 공사에 착수했으며 주둔지에는 육상자위대 수송기 '오스프리' 17대를 배치한다. 이는 동중국해에서의 중국의 군사활동과 대만 유사시를 대비하겠다는 목적이다. 오스프리는 수송용 헬리콥터에 비해 최대 속도가 약 2배, 항속거리가 약 3배로 '일본판 해병대'로 불리는 수륙기동단을 난세이 제도까지 수송할 수 있다. 중국은 대만 유사시 미군의 개입을 저지하기 위해 난세이 제도와 필리핀을 연결하는 가상의 선인 '제1 열도선'을 중요 방위선으로 설정한 바 있다. 또 일본 정부는 육상자위대의 '12식 지대함 유도탄'의 사거리를 현행 100㎞ 이상에서 1000㎞ 이상으로 늘린 개량형을 개발하고 있다. 2026년 부대에 도입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개량형 유도탄은 영토 내 미사일 발사 거점 등을 공격할 수 있어 일본이 지난해 말 3대 안보 문서 개정으로 보유를 선언한 '반격 능력'의 수단이 된다. 일본 정부는 현행 12식 지대함 유도탄은 오키나와현의 미야코지마, 이시가키섬에 배치하고 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폭염과 장마가 찾아오는 등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여름의 덥고 습한 날씨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여름이 되면 피부 온도를 낮추기 위해 혈액 순환이 피부에 집중되면서 소화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위장에 무리를 주는 칼로리는 높고 영양소는 적은 인스턴트 음식이나 패드스푸드는 피해야 한다. 대신 소화가 잘되는 채소와 야채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고 수분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길어진 해로 활동 시간이 늦어지면서 야식을 접하기 쉽다. 하지만 이는 소화기관에 무리를 주고 수면의 질 저하와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된다. 휴가 등으로 야외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피부가 햇빛에 과도하게 노출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실외 활동 시에는 피부가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것을 되도록이면 줄인다. 오랜시간 노출이 불가피할 경우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도록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하기 약 30분 전에 발라야 한다. 한 번에 많이 바르는 것보다는 약 2시간 간격으로 자주 발라주는 것이 자외선 차단에 더 효과적이다. 짧아진 밤과 더위에 잠을 설치기 쉬운 계절이 여름이다. 수면 리듬이 깨지면 다음 날 졸음, 집중력 저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만 5세 어린이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원하기 위해 '사립유치원 운영비 24억원'을 재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학부모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 10만원 지원예산은 지난 5월 제1회 추경예산에서 삭감됐었다. 당시 일부 시의원들은 사립유치원에만 지원을 하면 어린이집과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며 예산을 삭감했다. 이후 시교육청은 광주시와 논의를 거쳐 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에 동일하게 1인당 월 10만원씩 지원하는 것으로 협의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만 5세 어린이에게 1인당 10만원이 지원되면 학부모 부담이 크게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치원 무상교육 실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9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 무장 반란 사태가 마무리된 가운데, 중국 공산당이 군부에 대해 강력한 장악력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기존 입장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인민해방군(PLA) 교관 출신인 쑹중핑은 중국군이 군에 대한 공산당의 지휘력을 강조하면서 군대 내 정치교육을 더욱 강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러시아군과 중국군을 비교하며 "(두 나라 군대의) 제도와 체계가 다르다"며 "바그너 반란 사태로 우리의 우월성이 부각됐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반란 사태 이후 인민해방군이 당 교육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민해방군은 역사적으로 공산당의 '무장 날개'로 간주돼온 당군(黨軍)이다. 중국은 현 국방법에 당 지도부와 사회주의 체제를 강화하는 것이 인민해방군의 최우선 임무라고 명시하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12년 당 지도자가 이후 군대에 대한 당의 장악력을 홍보하는 선전은 더욱 노골적이고 만연해지고 있다고 SCMP는 분석했다. 중국은 바그너 반란 사태가 러시아의 내정이라며 침묵을 지켜왔다. SCMP는 "프리고진의 불만이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고 러시아 정부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국민의힘 김예령 대변인은 2일 오후 논평을 통해 "민주당의 비상식적 행태를 지적한 여당 대표에게 '존재감을 과시하기 위해 망언을 한다'는 말 따위로 폄훼한 조정식 사무총장의 발언에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민국을 어지럽히는 비양심적인 민주당에게 정신 수양을 권면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민주당이야말로 끝도 없이 커져만 가는 사법 리스크의 존재감을 가리기 위해 '막말, 망언, 괴담 정당'으로 전락한 상태를 직시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 총선에만 혈안이 돼 아직도 아물지 않은 국민적 참사를 이용해 정쟁화하는 민주당이 과연 정상적인 정당이라고 할 수 있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반문해 보시라"고 꼬집었다. 이어 "진실 규명을 위해 수사기관과 법원이 법과 원칙에 따라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년 9개월간의 특별 조사위 설치를 통해 사회적 갈등을 조장하겠다는 민주당의 특별법은 유가족과 국민에 대한 2차, 3차 가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또 "국가의 비극마저도 자신들의 사법 리스크를 덮기 위한 방탄막으로 활용하는 비정한 행태와 선동에 대한 대가를 어떻게 감당하려 하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자신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서울시내 25개 자치구는 전세사기 피해지원센터를 개소하거나 전·월세 계약 지원 등의 대책을 펼치고 있다. 최근 전세사기 피해가 속출하고 역전세난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세 세입자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어 전세사기 특별법이 시행된 지 한 달을 맞았지만 피해자들의 고통도 여전하다. 전세사기 피해를 당했거나 전월세 피해를 입을지 걱정된다면 서울시와 구청에 마련된 피해종합지원센터를 찾아보자. 각 센터에서는 부동산 계약 피해 예방법부터 전세사기 피해자의 피해 신청과 법률상담, 긴급복지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영등포구와 양천구, 성북구, 성동구, 구로구, 중구, 은평구, 강서구 등에서는 전세 피해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 자치구에서는 전세사기 피해자 특별법 시행에 따라 피해자 결정 신청서 접수부터 법률상담, 심리 상담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피해자 여부는 센터의 접수와 기초조사, 국토교통부 전세사기 피해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60일 이내에 결정된다.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 30일 이내에 이의 신청을 할 수 있고, 20일 안에 재심의 결과를 받을 수 있다.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되면 경·공매 유예 및 정지, 경·공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해군 군악대는 6월 25일과 7월 1일(현지일자) 캐나다 현지에서 호국보훈의 선율로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해군 대서양함대사령부가 위치한 핼리팩스시에서 6·25전쟁 참전용사와 캐나다 해군 장병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해군 보훈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보훈음악회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함께 싸운 캐나다 군(軍)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한국과 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군 군악대는 지난 1일 캐나다 핼리팩스시 한인 교회에서 6·25전쟁 참전용사와 한인 교민들을 대상으로 위문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에는 6·25전쟁 참전용사와 가족 10여 명을 비롯해 캐나다 시민, 한국 교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의 전통타악과 전통춤 길놀이로 막이 올랐다. 이어 한국 가곡들이 공연장에 울려 퍼지자 6·25전쟁 참전용사들은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공연 중에는 이종섭 국방부장관, 박민식 국가보훈부장관이 영상으로 캐나다 참전용사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국가보훈부와 함께 준비한 '감사 코인'을 참전용사들에게 전달했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2일 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광주시당 핵심당원 1000여 명이 서울 숭례문 앞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규탄 범국민대회'에 참여했다. 무더위 속에 열린 범국민대회에는 이병훈 시당위원장(광주 동남을)을 비롯, 윤영덕, 송갑석, 조오섭, 이형석, 이용빈, 민형배, 김경만 의원과 정문성 서구을 직무대행, 선출직 공직자 등 핵심당원 1000여 명이 동참했다. 이날 범국민대회는 경과보고와 국민대표 발언, 구호제창과 규탄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고, 오염수 해양투기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책임과 자세에 대한 성토가 쏟아졌다. 이병훈 위원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에 직결된 중차대한 문제"라며 "온 국민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데 생존을 위협받는 수산시장에 가서 수조 속 바닷물을 마시는 퍼포먼스나 하는 게 정부 여당의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중요한 가치는 없다"며 "정부 여당은 지금이라도 일본에게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을 강력히 촉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광주시당은 1인 피켓시위와 서명운동 등을 전개중이며, 각 지역위원회와 핵심당원을 중심으로 강도 높은 저지 운동에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김한규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7월 임시국회 소집을 앞두고 "인사검증과 민생 안정에 당력을 총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6월 국회에서는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합법 노조 활동 보장법'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키고 '이태원참사특별법'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국회가 앞장서라는 국민의 열망에 응답한 것이지만 여당이 끝까지 몽니로 일관한 것은 아쉬운 대목"이라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변인은 '출생통보제'의 국회 통과 등을 언급하며 "여야가 협력해서 법안을 통과시킨 것은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여야가 협치하는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7월 열릴 임시국회와 관련해서는 "대법관 2명과 통일부 장관, 방송통신위원장 등 인사청문회가 개최될 예정"이라며 "문제 있는 인사들이 포진되어 있기 때문에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러면서 "법무부의 인사검증시스템이 여전히 제대로 작동하지 않다는 사실을 국민들께 알려드리겠다. 민생 법안들도 하루 빨리 통과시킬 수 있도록 최선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일 통일부의 역할과 "그동안 통일부는 마치 대북 지원부와 같은 역할을 해왔는데, 그래서는 안 된다"고 며 "이제 통일부가 달라질 때가 됐다"고 말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또한 "앞으로 통일부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이라는 헌법 정신에 따라 통일부 본연의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통일은 남북한의 모든 주민들이 더 잘 사는 통일, 더 인간답게 살 수 있는 통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신임 통일부 장관에 김영호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지명했다. 통일부 차관으로는 문승현 주태국대사를 내정했다. 김영호 후보자는 지난달 30일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통일부 역할에 변화가 있어야 한다"며 "원칙이라면 자유민주주의와 인권, 법치 등을 이야기할 수 있다. 통일부가 앞으로 원칙 있는, 그리고 대단히 가치 지향적인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가야 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일 교육계와 입시업계에 따르면 교육부의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집중 신고 기간'이 오는 6일 끝난다. 정부가 대형학원과 소위 '일타강사'를 정조준한 소위 '사교육 카르텔' 집중 신고와 조사를 진행해 온 가운데 다음 수순은 관계 당국의 고발 등을 통한 수사 의뢰라는 전망이 많다. 현행 학원 관계 법령이나 전례를 살펴봤을 때 교육 당국 홀로 내릴 수 있는 처분과 조치의 범위에 한계가 있다는 이유다. 신고센터를 개통한 지난달 22일 오후 2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1주일 간 총 165건이 접수됐다. 당국은 신고 중 사교육 카르텔로 48건을 분류했다. 사교육 업체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 체제 간 유착 관계가 의심되는 신고 사례가 29건, 끼워팔기식 교재 등 구매를 강요했다는 신고가 19건이다. 허위·과장 광고 31건, 교습비 등 초과 징수 16건, 교습시간 위반 등 총 143건의 사교육 부조리 신고 사례도 접수됐다. 특히 사교육 카르텔로 분류된 신고 가운데 '대형 수능 입시학원 강사가 "수능 관계자를 만났다"고 말했다', '사교육업체 문제 개발에 수능 출제진이 참여했다'는 식의 신고가 포함돼 있다. 하지만 교육시민단체나 입시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