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주중 잦은 비가 왔다면 주말 내내 무더위가 예상되면서 이른 피서와 나들이 계획으로 도로상황은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시 찾은 무더위...자외선 차단해야 내일 토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금요일 비가 그치면서 더위가 다시 시작되 주의가 요구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다. 서해안 지역은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껴 가시거리가 짧아,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1.5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덥고 습해도 나들이 계획 포기 못해...차량들 몰려 혼잡 예상 이번 주말(6월 셋째 주)은 덥고 습한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고속도로 교통량은 이른 피서와 나들이 차량들이 몰리며 혼잡할 것으로 전망됐다. 1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주말 예상 교통량은 오는 19일(토)이 최근 4주 평균(498만 대) 2만대 적은 496만 대, 토요일 20일(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바이오소재 기술기업 셀레믹스(331920)는 생물정보학(BI) 분석 파이프라인 고도화를 목적으로 스트랜드 라이프 사이언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주가는 상승 중이다. 18일 셀레믹스는 이날 오후 3시 0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4%(250원) 오른 1만8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트랜드 라이프 사이언스는 2000년 설립된 이래 미국 내 임상검사실을 운영할 수 있는 미국병리학회(CAP)인증을 획득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국립보건원(NIH) 등 정부기관, 화이자, 존슨앤존슨, 일루미나, 애질런트 등의 글로벌 기업들을 상대로 110여개의 의약품에 관해 8만회에 이르는 임상실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파트너십 계약에 따라 양사는 셀레믹스의 생물정보학 분석 솔루션과 스트랜드 라이프 사이언스의 임상 유전체분석 플랫폼인 ‘StrandOmics’를 통합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유전체 분석결과 뿐만 아니라 개인별 특성에 맞는 약물을 처방하는데 필요한 임상적 해석정보까지 받게 돼 환자별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오스코텍(039200)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AXL’ 저해제 ‘SKI-G-801’에 대한 임상 1상을 신청했다. 주가는 상승 중이다. 18일 오스코텍은 이날 오후 2시 4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26%(1150원) 오른 3만6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스코텍 측은 연세대 의대 세브란스병원 조병철 교수팀과 공동연구한 AXL 저해제 'SKI-G-801' 임상 1상 시험계획 승인(IND)을 식약처에 신청했다고 이날 밝혔다. SKI-G-801은 AXL 키나아제를 선택적으로 저해해 암 전이를 막고 종양미세환경에서 항암 면역 반응을 활성화하는 고형암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제출된 임상 1상 계획에 의하면 한국에서 비소세포폐암, 삼중음성유방암, 신장암, 두경부암 환자 약 30-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이미 주사제형으로 급성 골수성백혈병 환자 대상 글로벌 임상 1상 시험을 진행(연내 종료 예정)해 높은 안전역을 확보했다. 이번 임상은 경구제로 전환해 진행되는 임상이다. SKI-G-801은 공동연구를 통해 다양한 동물모델, PDX모델, 화학항암제 병용투여 모델 등에서 종양미세환경 내 항종양 면역세포 증가와 항원제시 활성화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메디톡스(086900)는 지방분해 주사제 ‘MT921’의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이 지난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승인 받았다. 주가는 상승 중이다. 18일 메디톡스는 이날 오후 2시 3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67%(1만4900원) 오른 20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디톡스는 향후 국내 7개 의료기관에서 총 240명의 중등증 및 중증의 턱밑 지방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3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메디톡스 주희석 전무는 "MT921은 메디톡스의 R&D 역량을 결집한 첫 합성 신약으로 기존 제품들이 가진 부종, 멍 등의 부작용을 개선한 차세대 지방분해 주사제다"라고 말했다. 메디톡스는 MT921외에도 MT106(항암제), MT912(황반변성), MT971(염증성 장질환), MT981(고형암) 등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속보]광주, 코로나19 돌파감염 첫 사례 발생...화이자 접종
관련 증상 AZ·얀센 백신 접종 4~28일내 발생 "국내 TTS 검사 가능…의료진, 신속 신고 당부"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아스트라제네카(AZ)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30대 남성 2명에게서 100만명당 0.2건(16일 기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회 이상 접종자 903만2827명) 수준의 매우 드문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TTS)'이 발생한 가운데, 조기 발견과 치료의 중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방역 당국은 관련 백신을 예방접종하고 4~28일 사이 지속적으로 심한 두통, 시야 흐려짐 등 증상이 있으면 혈전증을 의심하고 의료기관에서도 신속한 진료를 당부했다. 1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국내에서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검사 체계를 운영 중이다. 일부 언론에서는 국내에 이를 검사할 장비가 없어 진단이 늦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TTS를 진단할 때 확인하는 항체(PF4)에 대해 질병청은 연구용역사업으로 서울아산병원 혈전지혈학회에 위탁해 항체 검사를 하고 있다. 이번 사망 사례도 9일 해당 기관에 검사 의뢰해 지난 15일 양성으로 확정됐다. 추진단은 지난 14일 개정한 의료인
전남동부·경상내륙...오후 소나기 예상 미세먼지, 강수 영향 등 '좋음'~'보통'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금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린다. 이 비는 오후 중부지방부터 차차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온다. 강원영서는 오후까지, 제주도는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다. 아울러 오후에 대기불안정에 의해 전남동부와 경상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에서 5㎜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이 비구름대 영향으로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내외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22~28도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2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대관령 21도, 강릉 28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7도, 부산 24도, 제주 25도다. 자외선지수는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은 대체로 '보통'이다. 그러나 남부지방은 '높음' 수준을 보여 자외선 차단제를 정기적으로 바르는 게 좋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하루 사이 41만여명 늘어 전체 인구 대비 27.7%인 1423만여명에 달했다. 접종 완료자는 388만여명으로 완료율은 7.6%다. 1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17일 하루 신규 접종자는 1차 41만2987명, 접종 완료 12만7643명이다. 누적 1차 접종자는 지난 2월26일 접종 시작 112일 만에 1423만3045명으로 1400만명을 넘어섰다.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약 27.7%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사람은 388만4710명으로 전 인구의 7.6%다. 1회 접종 백신인 얀센 백신 접종자도 여기에 포함됐다. 추진단은 통계에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 통계를 주 3회(월·수·토요일) 발표한다. 일주일간 이상 반응 신고 내용 분석은 매주 월요일 공개한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하루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2명이 숨졌다. 위·중증 상태를 보이는 환자는 149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1996명이다. 전체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약 1.33%다. 코로나19 위·중증 증상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7명 적은 149명이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1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507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507명 증가한 15만238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할 때 이날 확진자는 16~17일 검사자로 추정된다. 일주일간 발생 확진자는 556명→565명→452명→399명→374명→545명→540명→507명이다.
비구름대 영향으로 대체로 흐려 구름 많이 껴 낮 기온 전날보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금요일인 1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낮 기온은 전날보다 다소 낮아진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 밤 9시부터 내일(18일) 정오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제주도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사이 빗방울이 떨어진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남부지방·제주도는 5㎜ 내외다. 비구름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날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 들어서는 중부지방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0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수원 19도, 춘천 19도, 대관령 15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제주 20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2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대관령 20도, 강릉 28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대구 2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인천의 한 지하차도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 1명이 숨지고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7일 인천 연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9분께 인천 연수구 동춘동 송도지하차도에서 A(46)씨가 몰던 트레일러가 앞서가던 쏘렌토 SUV 차량후미를 들이받았다. 사고의 충격으로 쏘렌토 차량은 앞서있던 다른 트레일러를 들이받고 잇따라 3.5t 화물차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쏘렌토 차량 운전자 B(50대)씨가 숨졌으며, 동승자 C(53)씨가 크게 다쳐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트레일러 운전자 A씨와 3.5t 화물차 운전자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조사결과 A씨는 음주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차량이 정체돼 있는 것을 보지 못한 A씨가 전방을 제대로 살피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A씨를 입건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사고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김 소방경 고립, 함께 진입 다른 소방관 4명 중 1명은 탈진 상태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17일 경기 이천시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난 화재로 진압에 동원된 소방관 1명이 건물 안에서 고립됐지만 좀처럼 불길이 잡히지 않으면서 소방당국이 인명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1시 50분께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잔불을 정리하던 중 불길이 다시 치솟으며 광주소방서 119구조대장 김모(52)소방경이 고립됐다. 김 소방경은 불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되는 지하 2층에 진입했다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이 현장에 진입했던 다른 소방관 4명 중 1명인 최모(46)소방위는 탈진된 상태로 빠져나와 병원에 이송됐으며, 나머지 3명은 무사히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