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메디톡스(086900)는 지방분해 주사제 ‘MT921’의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이 지난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승인 받았다. 주가는 상승 중이다.
18일 메디톡스는 이날 오후 2시 3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67%(1만4900원) 오른 20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디톡스는 향후 국내 7개 의료기관에서 총 240명의 중등증 및 중증의 턱밑 지방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3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메디톡스 주희석 전무는 "MT921은 메디톡스의 R&D 역량을 결집한 첫 합성 신약으로 기존 제품들이 가진 부종, 멍 등의 부작용을 개선한 차세대 지방분해 주사제다"라고 말했다.
메디톡스는 MT921외에도 MT106(항암제), MT912(황반변성), MT971(염증성 장질환), MT981(고형암) 등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