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나라 홍보대사..우리 옷 한복 아름다움-편안함 알린다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배우 권나라가 한복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가 16일 오후 창덕궁 가정당에서 권나라를 한복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권나라는 홍보대사 활동으로 한복문화주간 행사에 참여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서 한복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한복이 특별한 날에만 입는 옷이 아닌 일상에서 언제든 입을 수 있는 옷이라는 것을 홍보하기 위해 권나라 홍보대사 위촉 소식을 전한다"며 "권나라 씨 활동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 옷 한복의 아름다움과 편안함을 알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걸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권나라는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친애하는 판사님께' '이태원 클라쓰'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 최근엔 인기작 '이태원 클라쓰'가 폭발적 반응을 얻으며 한류 바람의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권나라는 내년 2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신 암행어사' 출연할 계획이다. 이날 권나라 홍보대사 위촉식에 이어 2020 한복 영상공모전 시상식도 열린다. 위촉식과 시상식 현장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미리 등록
하니 공식입장..안희연 소속사 "신변위협 게시물 다수..법적대응 논의"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본명 안희연) 측이 신변위협 게시물에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소속사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지난 15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린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온라인 상에서 소속 아티스트 안희연(하니)의 신변을 위협하는 게시물 다수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하니 소속사는 "경찰에 문의해 보다 적절한 대처 방안을 협의 중이며 당사 전담 법무법인을 통해 가능한 법적 조치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아티스트의 신변을 위협하는 게시물이 확인되어지는 해외 사이트 운영자에게 본 문제를 알리고 게시물 삭제와 게시자에 대한 조치를 요청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SNS에 지속적으로 (하니) 혐오 이미지를 게시하며 아티스트의 계정을 태그하는 행위를 하고 있는 계정을 신고했고 새로운 계정에 대한 신고 역시 계속해 계정 운영이 중단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또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신속하고 엄중한 대처를 계속 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하니는 올해 걸그룹 EXID에서 탈퇴해 배우로 전향했다.
김우리 반박.."화장품 무단표절? 사실무근" 법적대응 공식입장[종합]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한 화장품업체 제품을 무단으로 카피해 판매했다는 의혹에 사실 무근이라며 반박했다. 그러면서 손해배상 청구 등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김우리는 1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린 반박 공식입장을 통해 "김우리와 김우리샵을 믿고 5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해주신 여러분께 불미스러운 기사로 당황스럽게 만들어 드린 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김우리샵이 중소기업 거래처 상품을 무단으로 표절해 판매하고 있다는 의혹은 결코 업체 측의 허위 기사이고 '사실무근'이다"고 해명했다. "특정 화장품업체가 수천만 원의 개발비를 투자, 독자적으로 개발한 아로마 오일을 거래처였던 김우리샵이 카피 제품을 생산해 SNS와 쇼핑몰에서 판매해 부정하게 이득을 취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상세히 검토했다”며 “해당 업체가 도용당했다고 주장한 제품과 김우리샵에서 판매한 제품은 전혀 다른 제품으로, 문제되지 않음을 브랜드 측과 제조사를 통해 법률적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대해 형사고소, 민사 손해배상 청구 등 강경한 법적대응을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이기광(30)이 자신에게 음원 사재기 의혹을 주장했던 김근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당 전 비례대표 후보와의 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이기광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는 15일 "민사 손해배상 청구와 관련해 피고의 무변론 대응으로 피고의 불법행위로 인한 재산상 손해, 정신적 손해 일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는 판결을 받아 1차 승소했다"고 밝혔다. 어라운드어스는 "현재 진행 중인 형사고소 및 피고가 항소할 경우 이어지는 2차 소송에서도 당사는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며 수사 진행에 협조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근태 전 후보는 선거 직전인 지난 4월 이기광을 비롯해 일부 가수들이 음원 차트를 조작한 정황과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김 전 후보가 확인과 증거 없이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하며 가수 실명을 거론한 것에 대해 '선거기간 주목받기 위해 이슈로 활용한 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 이에 이기광과 가수들은 김 전 후보를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이재명 지사, '허위사실공표죄' 파기환송심서 무죄
조수미 음성판정 후 2G폰 관심집중..네티즌 “예술가다운 구형 휴대폰”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소프라노 조수미가 음성판정 소식을 알린 데 이어 자신의 2G폰을 버리기 아깝다며 누리꾼들이 보인 구형 휴대전화 호응에 화답했다. 조수미는 지난 1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은 종로구 보건소 결과 문자 메시지와 글(I tested NEGATIVE for #corona)을 올렸다. 누리꾼들은 조수미 음성판정 소식에 “다행”이라는 반응과 사진 속 문자메시지와 함께 보이는 휴대전화가 스마트폰이 아닌 구형 2G인 것에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네티즌들은 2G 폰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조수미 선생님 2G 폰 보고 아날로그 감성 새록새록” “2G 폰 감성 왠지 따스해요” “예술가다운 구형 휴대폰” “2020년인데 잘 작동되네요” 등 댓글을 남겼다. 조수미는 댓글을 누리꾼들에게 일일이 답장하며 소통했다. 그는 "(내 휴대전화) 정겹지?" "우리나라 들어올 때마다 쓰는 폰인데 잘 터져서 버리기 아까워요" 등 답글을 달았다. 앞서 조수미는 지난 13일 SNS에 "서울로 출발. 엄마 보러 서울 가요. 엄마 빨리 만나고 싶어요"라는 글
코로나19 발생현황 16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 47명..지역발생 41명-해외유입 6명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고(故) 구하라 폭행, 협박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남자친구 최종범(29)씨가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및 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최(29)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15일 확정했다. 최씨는 지난 2018년 당시 연인 구하라에게 욕설과 폭행을 가해 14일 동안 치료해야 하는 상처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유튜버 정배우가 '가짜사나이 2기'(가짜사나이 2) 교관 로건과 정은주의 퇴폐업소 출입 의혹을 폭로한 데 이어 로건으로 추정되는 '몸캠 피싱' 사진을 공개하자 '가짜사나이' 제작자 유튜버 김계란이 "누가 한 명 죽길 원하나"라고 비난했다. 정배우는 지난 14일 유튜브 방송에서 로건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몸캠 피싱 모습을 공개했다. 몸캠 피싱 뜻은 음란 채팅을 하자며 악성코드가 숨겨진 모바일 앱을 설치하게 한 후 음란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게 해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범죄 행위다. 정배우는 유튜브 방송에서 한 남성의 나체 사진을 보여주며 "로건 교관이 과거 몸캠 피싱 당해 촬영한 사진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진 공개 전 변호사와 상의했는데 이미 인터넷에 유출돼있던 사진이라 방송에서 공개해도 상관없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하지만 몸캠 피싱 피해자 사진을 방송에서 유포했다는 점에서 파문이 일고 있다. '가짜사나이' 제작자인 김계란은 15일 자신의 인스타 그램에 "누가 한 명 죽기를 원하는가"라며 정배우의 사진 공개를 비판했다. 앞서 정배우는 '가짜사나이2' 교관 정은주와 한 통화 녹음 음성 파일을 공개했다. 정은주는 음성 파일에서 퇴
SM 공식입장..연습생 유지민 악플러 고소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SM 엔터테인먼트가 연습생 유지민에 대한 악성루머 유포자를 고소했다. SM은 15일 공식입장을 내고 "온라인 상에 유지민 양에 대한 악성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며 "소속 아티스트, 연습생의 인격과 명예를 보호하기 위하여 인격 모독, 악성 루머 유포 행위 등 불법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하에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하여 대응하고자 한다. 유포자들을 14일 강남경찰서에 명예훼손, 모욕 등의 죄로 고소하였다"고 밝혔다. 다음은 유지민 악성루머 유포자 법적대응 관련 SM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온라인 상에 당사의 연습생인 유지민 양에 대한 악성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습니다. 허위 및 조작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끊임 없이 악성 루머를 확대, 재생산하려 하거나 해당 연습생에 대해 근거 없는 비난을 일삼는 것은 데뷔를 앞둔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인격 모독에도 해당하는 심각한 행위라 할 것입니다. 당사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 연습생의 인격과 명예를 보호하기 위하여 온라인 상에서 벌어지는 인격 모독, 악성 루머 유포 행
조수미 음성판정..문자메시지와 함께 보인 2G폰 눈길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소프라노 조수미가 음성판정 소식을 알렸다. 조수미는 1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I tested NEGATIVE for #corona(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았다)”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그는 “굿모닝!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판정 나왔어용”라고 덧붙였다. 조수미가 게재한 사진 속에는 지난 14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음성판정을 받았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가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조수미 음성판정 소식에 “다행”이라는 반응과 사진 속 문자메시지와 함께 보이는 휴대폰이 스마트폰이 아닌 2G인 점에 “깜짝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조수미는 SNS에 “자가격리 중이다. 팝콘, 핫도그, 피자, 햄버거, 감자튀김 2주 후”라고 썼다. 그는 “확진자가 돼서 뵐 것 같다. 큰 일이다”며 걱정했다.
코로나19 발생현황 15일 기준 신규확진자 110명..지역발생 95명-해외유입 15명 부산 해뜨락요양병원 누적 확진자 53명-누적 사망자 2명 KMGM 홀덤펍 인천 만수점서 확진자 12명 추가돼 총 13명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수도권 주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부산 만덕동 해뜨락요양병원에서는 1명이 추가 사망하면서 누적 사망자가 2명이 됐다. 질병관리청(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15일 낮 12시 기준 경기 동두천시 친구 모임 확진자는 지난 14일보다 2명이 늘어나 총 25명이다. 질병청 역학조사 결과 동두천시 친구 모임 확진자들은 각자 가족 모임도 갖고 수도권의 주점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 확진자들은 추석연휴인 지난 1일과 4일 가족 모임을 한 후 3일부터 9일까지 동두천시 소재 주점,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남 소재 주점, 11일 경기 안산 소재 주점을 다녀갔다. 확진자들은 주점에서 생일파티를 열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도 지키지 않았다. 즉석 만남까지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 해뜨락요양병원 발(發) 확진자 53명 가운데 1명이 추가로 숨지면서 해뜨락요양
박진성 시인 극단선택 암시글 페이스북에 올리고 잠적..이틀째 행적묘연 "매년 10월 '성폭력 의혹'이란 거대한 그림자, 정수리부터 발바닥까지.." "온갖 통증, 신체 핥는 느낌. 정말 지겹고 고통스러워”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거짓 미투 피해'로 성폭력 의혹을 받았다가 무혐의 판정을 받은 박진성 시인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게재한 후 잠적했다. 사실상 실종 상태다. 박진성 시인은 지난 14일 오후 10시 45분쯤 페이스북에 "저는, 제가 점 찍어 둔 방식으로 아무에게도 해가 끼치지 않게 조용히 삶을 마감하겠다"고 적었다. 박 시인은 지난 2016년 여성 습작생 성폭력 의혹을 받았지만 이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혐의를 벗기 전까지 많은 비난을 받으면서 지인들에게 힘든 상황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시인은 언론에 정정 보도 신청과 함께 소송을 냈다. 그는 페이스북에 "2016년 그 사건 이후 다시 10월이다. 그날 이후 저는 '성폭력 의혹'이라는 거대한 그림자를 끌고 다니는 것 같다"며 "매년 10월만 되면 정수리부터 장기를 관통해서 발바닥까지 온갖 통증이 저의 신체를 핥는 느낌이다. 정말 지겹고 고통스럽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