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명의도용 및 사문서 위조 혐의로 가수 더원(41)을 고소했던 더원의 전 여자친구 이모씨가 고소를 취하했다.더원의 소속사 품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3일 "개인적인 사정으로 어려운 점이 많았고 오해가 있었던 점을 최근 알게 됐다"며 소를 취하했다.품엔터테인먼트는 "더원은 양육비 지급 약속 이행을 철저히 지켜왔다"며 "더원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악성 루머를 퍼뜨리는 행위는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앞서 더원의 아이를 낳아 양육하던 이씨는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더원의 소속사 직원으로 등록돼 급여를 받았다며 사문서 위조 혐의로 더원을 고소했다. 직원으로 등록되는 과정에서 명의가 도용됐다고도 주장했다.이에 더원 소속사는 "양육비 지급 방식은 이씨도 합의했던 방식"이라며 이씨의 주장을 반박한 바 있다. "사업실패 등으로 신용불량자인 더원이 정상적으로 양육비를 지급할 수 없었다. 이를 전 소속사 대표와 합의, 소속사 직원으로 등록해 소득을 받게 했다"는 것이다.더원은 중국판 '나는 가수다' 등에 출연하고 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보수단체가 "가수 김장훈이 영화 '테이큰3'을 불법으로 다운로드했다"며 23일 검찰에 고발했다.보수단체인 자유청년연합 부대표 함민우씨는 김장훈이 영화를 불법으로 내려받았다며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함씨는 "김장훈은 현직 가수로서 그 누구보다 더 저작권법에 민감해야 한다"며 "자신의 편의만을 생각해 불법으로 다운로드 했다면 창작인의 자격이 없을 뿐만 아니라 같은 창작인인 영화 관계자에게도 씻을 수 없는 피해를 줬다"고 주장했다.앞서 지난 18일 김장훈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위터에 "근 한 달 만에 쉬는 날이라 '테이큰3'을 다운받았는데 생뚱맞게 자막이 아랍어"라며 "슬프고 진지한 장면도 통 집중 안 됨"이라는 글과 함께 영화 장면을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김장훈은 불법다운로드 논란이 일자 "돈 내고 합법다운로드 한 겁니다. 요즘도 불법다운 받는 데가 있나요?"라고 반박했다.하지만 네티즌들은 국내에 '테이큰3'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하지 않은 점 등을 들어 김장훈이 불법으로 영화 파일을 내려받았을 가능성을 제기했다.김장훈은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만일 불법이라는 생각을 한순간이라도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SS501' 출신 한류스타 김현중(29)이 전 연인 최모(31)씨의 임신이 사실로 확인되면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올해 1월 초 최씨가 김현중씨에게 임신했음을 알려왔다면서 23일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이같이 알렸다.하지만 아직 최씨의 임신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김현중과 김현중의 부모가 최씨와 그녀의 부모에게 수 차례 연락을 통해 임신 여부와 임산부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해 양측이 합의한 병원과 의사를 통한 진찰을 요청했다. 그런데 최씨 측이 이를 거부하고 이후 연락이 되지 않는 상태"라는 것이다.김현중이 최씨를 폭행한 사건에 대해서는 지난해 9월 합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그러나 여성 월간 잡지 우먼센스의 보도로 전날 알려진 것처럼 양가가 만나 결혼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사실무근이라면서 "지난해 연말 서로 합의하에 헤어지기로 했다"고 전했다."기사가 나간 이후에도 김현중이 다시 한번 최씨 측에 임신 확인에 대한 부분을 요청했으나, 현재까지 회신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면서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인 주장에 대한 확대 해석 및 추측성 기사에 대해 자제를 부탁한다"고 덧붙였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감독 김석윤·이하 '조선명탐정2')이 설 연휴 20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불러 모으며 누적 300만 관객을 넘어섰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조선명탐정2'는 18~22일 814개 스크린에서 2만328회 상영돼 193만4203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314만1306명이다.영화는 2011년 설 연휴 개봉해 480만명을 불러 모은 '조선명탐정:각시투구 꽃의 비밀'의 속편이다. 전작을 연출한 김석윤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았고 김명민, 오달수 등 주연배우들도 그대로 출연했다.조선 전역에 불량은괴가 유통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조선의 명탐정 김민(김명민)이 서필(오달수)과 함께 사건 해결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이연희, 조관우, 정원중 등이 출연했다.스파이코믹액션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감독 매슈 본)는 같은 기간 719개 스크린에서 1만5865회 상영, 134만4090명을 끌어 들이며 설 연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33만7818명이다.영화는 뒷골목 양아치 에그시가 비밀 요원 해리를 만나면서 스파이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담았다. 영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SS501' 출신 가수 겸 배우 김현중(29)이 9월 아빠가 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22일 월간 여성잡지 우먼센스 3월호에 따르면 김현중과 최근 재결합한 2세 연상인 전 여차친구 사이에 아이가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우먼센스는 이 여자친구가 지난해 김현중을 폭행치상 및 상해혐의로 고소했던 최모(31)씨라고 주장했다. 두 사람을 잘 아는 측근은 우먼센스에 "김현중과 최씨가 원만히 재결합했다"며 "최씨는 임신 10주로, 곧 4개월에 접어든다"고 밝혔다. "김현중이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데 양가가 결혼 및 아이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중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김현중의 사적인 일이라 잘 알지 못한다"면서 "사실 확인 후 입장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박성진)는 지난달 상해 및 폭행치상 혐의로 김현중을 벌금 500만원에 약식기소 했다. 최씨는 김현중으로부터 네 차례에 걸쳐 폭행을 당했다며 지난해 8월2일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최씨가 고소를 취하한 폭행 혐의를 제외하고, 상해 혐의만 인정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한편 김현중은 최근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월드스타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1년10개월 만에 유튜브 조회수 8억뷰를 넘겼다. 2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젠틀맨'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이날 오전 8시30분 기준으로 8억2만9594뷰를 기록했다. 2013년 4월13일 유튜브에 게재된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그해 세계인이 가장 많이 본 동영상으로 등극한 바 있다. 공개 4일만에 1억뷰를 돌파했고 같은 해 4월22일 2억뷰, 5월9일 3억뷰, 6월7일 4억뷰, 7월31일 5억뷰, 12월13일 6억뷰에 이어 지난해 6월21일 7억뷰를 돌파했다.YG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젠틀맨' 뮤직비디오의 8억뷰 돌파를 축하하는 이미지를 게재했다. 자신의 대표 이미지인 선글라스와 나비넥타이를 한 싸이의 캐리커처가 '콩그레츄레이션(CONGRATULATIONS)'이라는 코멘트와 함께 공개됐다.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이날 현재 22억4900만뷰를 찍은 싸이의 대표곡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의 후속작으로 화제가 됐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안무를 싸이 스타일로 소화해 낸 '시건방춤'과 MBC TV '무한도전' 멤버들의 출연 등으로 눈길을 끌었다. '강남스타일' '젠틀맨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MBC TV 다큐멘터리 '토요일 토요일은 무도다'(연출 김인수)가 시청률 11.6%(닐슨코리아·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같은 시간 방송된 KBS 2TV 'VJ 특공대'와 SBS TV '영재발군단'은 각각 전국기준 시청률 7.6%, 6.6%를 보였다. '토요일 토요일은 무도다'는 지난해 12월27일(410회)과 올해 1월3일(411회) 방송된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의 뒷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이 다큐멘터리는 약 세 달 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섭외 이야기부터 무대 뒷이야기까지 전 제작 과정과 '무한도전' 제작 현장을 담았다.특히,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준비 과정 중 음주운전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방송인 노홍철에 대한 멤버들의 심경, 그룹 '터보'의 전 멤버인 김정남을 섭외하는 데 성공했던 이야기 등이 그려졌다.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는 12월27일 방송에서 시청률 19.8%(닐슨코리아·전국기준)를, 1월3일 방송에서는 22.2%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발랄하게 시작해서 청순해지거나 섹시해졌다. 용맹하게 출발해 친근해지거나 반항아가 됐다. 앞뒤 순서가 조금 다를 때는 있었지만, 아이돌그룹의 콘셉트 대부분이 이 틀에 있었다. 지금까지도 이 공식은 이어지고 있다. 걸그룹 '에이핑크'가 청순, 발랄 콘셉트에 이어 섹시 콘셉트를 선보이지 않는 것이 독특하다고 회자될 정도다. 다만 그 틀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섹시돌' '짐승돌'로는 다 부를 수 없는 아이돌그룹이 균열을 비집고 나오고 있다. '지킬박사와 하이드' '뱀파이어' '저주인형' '사이보그'….드라마나 영화의 소재가 아니다. 아이돌그룹 '빅스'가 데뷔 후 소화한 콘셉트들이다. '콘셉트돌'로 불리는 이들은 24일 새 음원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 음원 발표일에 앞서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 멤버들이 '평범하게 잘생겨서' 주목받고 있다. ◇ 판타지의 강화, 우주로 뻗는 아이돌 판타지는 아이돌의 다른 이름이다. 아이돌은 그 이름의 탄생과 함께 대중이 원하는 판타지를 구현해 선택받아왔다. 이들의 성공을 목격한 이들이 다수의 아이돌그룹을 제작하면서 판타지는 끊임없이 소모됐다. 같은 기간 '전사' '요조숙녀' '반항아' 등은 더 이상 판타지가 아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김장훈이 영화 '테이큰3'를 불법으로 내려받은 것과 관련, 사과했다.김장훈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만일 불법이라는 생각을 한순간이라도 했다면 제가 먼저 SNS에 올릴 리도 없다"면서 "저의 무지의 소치"라고 고개를 숙였다."경찰 조사를 받으면 명확해지리라 본다. 법을 잘 몰라서 매니저 것을 사용한 것이 어느 정도 사안인지는 모르겠으나 주된 벌은 사용자인 매니저가 받을듯해 마음이 무겁다"면서 "가능하다면 제가 껴안을 수 있는 범위 이상까지 제가 다 안고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세상 물정은 잘 모른다는 그는 하지만 책임에서 빠져나가고자 함은 아니라고 했다. "양심적으로 불법을 하고자 함은 추호도 없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을 뿐"이라면서 거듭 무지도 죄라고 생각한다고 사과했다.앞서 김장훈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한 달 만에 쉬는 날이라 '테이큰3' 다운받았는데 생뚱맞게 자막이 아랍어. 이게 뭐야. 슬프고 진지한 장면도 통 집중 안 됨. 죗값 받는 듯. 예전에 공연 때 '마이 웨이(My way)' 부르면서 함께 부르자고 가사를 아랍어로 띄운 적 기억나세요?"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아랍어 자막이 적힌 '테이큰3'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스윗소로우' 멤버 인호진(40)씨가 음주뺑소니 사고 현장을 목격한 뒤 추격해 붙잡았다.19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권모(28)씨는 이날 오전 12시40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경찰서 앞 도로에서 프라이드 승용차를 몰고 가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권모(55)씨와 부인 안모(51)씨를 들이받고 달아났다.당시 맞은 편 도로에 있던 스윗소로우 멤버 인호진씨와 매니저 김성현 씨 등 3명은 권씨를 추격했다. 권씨는 성모병원교차로까지 700m 가량 도주한 뒤 정지신호에 멈췄다.인씨 등 3명은 권씨를 추격해 신호 대기중이던 차량 앞을 막고 권씨를 끌어내린 뒤 경찰에 신고했다. 곧바로 출동한 경찰은 권씨를 검거할 수 있었다.경찰 조사결과 운전자 권씨는 면허취소 수치인 혈중 알코올농도 0.166%인 것으로 드러났다.사고를 당한 권씨 부부는 각각 머리와 다리에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운전자 권씨는 경찰 조사에서 '일부러 뺑소니를 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경찰은 운전자 권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겸 영화배우 임창정(42)이 영화배우 임은경(31)과의 열애설을 재치있게 부인했다.임창정은 18일 한 커뮤니티에 "일단 진짜인척하고 실검(실시간 검색어) 한 3일만 가자. 입들 다물고 계속 축하한다고 여론몰이를 해 이것들아. 잘하면 진짜 사귈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라고 적었다.앞서 이날 임창정과 임은경이 영화 '치외법권'에 나란히 출연하며 연인관계로 발전했다는 설이 돌았다. 임창정의 소속사는 "친한 선후배 사이"라며 선을 그었다.임창정은 1990년 영화 '남부군'으로 데뷔, '색즉시공' '스카우트' '창수'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가수로서 '러브 어페어' '슬픈 혼잣말' '그때 또 다시' '소주 한잔' '흔한 노래' 등 다수의 히트곡도 냈다.임은경은 1999년 SK텔레콤 TTL 광고 모델로 데뷔, 신비로운 이미지로 사랑받았다.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여고생 시집가기' 등 영화에 출연했다.두 사람은 2004년 영화 '시실리 2㎞'에서 함께 연기했다. 올해 개봉을 앞둔 '치외법권'에서 11년 만에 재회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이승환(49)이 지난해 진행한 전국투어 '진짜'가 21일 밤 12시10분 SBS에서 방송된다.지난해 12월2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공연 녹화 실황이다. SBS 박승민 PD 연출로 방송된다.'공연의 신' 등으로 불리는 이승환이 공연 실황을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진짜'는 '공연장비 개인 소장 가수'로도 유명한 이승환이 막대한 물량을 쏟은 공연이다.박승민 PD는 "대한민국에서 이런 공연을 선보일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이승환뿐"이라며 "무대, 조명, 음향, 노래, 그리고 객석과 함께하는 호흡까지 모든 면에서 최고의 공연"이라고 말했다.이승환은 다음 달 21~2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4월 인천에서 앙코르 공연 '진짜진짜'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걸그룹 '베스티'의 메인보컬 유지(24)가 작곡팀 '이단옆차기'의 마이키와 호흡을 맞췄다.유지의 소속사 YNB엔터테인먼트는 17일 음원 사이트를 통해 유지와 마이키의 프로젝트 음원 '너만 봐'를 공개했다. RB곡으로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의 설렘을 달콤한 멜로디로 표현했다. 마이키는 이번 음원에서 '더 채널스(The Channels)'라는 이름을 내걸었다. 한편 베스티 유지는 26일 서울 잠실 샤롯데시어터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드림걸즈'에 '디나 존스' 역에 캐스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