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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조선명탐정2', 누적 300만명↑…설 연휴 극장가 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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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감독 김석윤·이하 '조선명탐정2')이 설 연휴 20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불러 모으며 누적 3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조선명탐정2'는 18~22일 814개 스크린에서 2만328회 상영돼 193만4203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314만1306명이다.

영화는 2011년 설 연휴 개봉해 480만명을 불러 모은 '조선명탐정:각시투구 꽃의 비밀'의 속편이다. 전작을 연출한 김석윤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았고 김명민, 오달수 등 주연배우들도 그대로 출연했다.

조선 전역에 불량은괴가 유통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조선의 명탐정 김민(김명민)이 서필(오달수)과 함께 사건 해결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연희, 조관우, 정원중 등이 출연했다.

스파이코믹액션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감독 매슈 본)는 같은 기간 719개 스크린에서 1만5865회 상영, 134만4090명을 끌어 들이며 설 연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33만7818명이다.

영화는 뒷골목 양아치 에그시가 비밀 요원 해리를 만나면서 스파이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담았다. 영국의 신인배우 태런 에거튼이 에그시를, 영국의 세계적인 배우 콜린 퍼스가 해리를 연기했다.

이밖에도 사무엘 L 잭슨, 마이클 케인, 마크 스트롱 등이 출연했다.

'엑스맨:퍼스트 클래스'(2011) '킥 애스:영웅의 탄생'(2010) '스타더스트'(2007) 등을 연출한 매슈 본 감독이 만들었다.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은 1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국내 개봉 영화 중 1400만 관객을 넘어선 작품은 '명량'(1760만)과 '국제시장' 뿐이다.

영화는 설 연휴(18~22일) 동안 779개 스크린에서 7808회 상영, 66만7728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1407만981명이다.

영화는 한국전쟁부터 이산가족찾기까지 한국 현대사의 비극을 온몸으로 살아낸 '덕수'라는 남자를 통해 우리네 아버지들에 관해 이야기한다. 황정민이 주인공 덕수를 연기했다. 오달수, 김윤진, 장영남, 김슬기, 라미란 등이 출연했다.

'국제시장'은 2009년 '해운대'로 1000만 관객을 달성한 윤제균 감독 작품이다.

4위는 60만860명을 불러 모은 '이미테이션 게임'(감독 모튼 틸덤), 5위는 42만5265명의 '쎄시봉'(감독 김현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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