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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전 연인 임신 사실이면 책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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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SS501' 출신 한류스타 김현중(29)이 전 연인 최모(31)씨의 임신이 사실로 확인되면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올해 1월 초 최씨가 김현중씨에게 임신했음을 알려왔다면서 23일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이같이 알렸다. 

하지만 아직 최씨의 임신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김현중과 김현중의 부모가 최씨와 그녀의 부모에게 수 차례 연락을 통해 임신 여부와 임산부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해 양측이 합의한 병원과 의사를 통한 진찰을 요청했다. 그런데 최씨 측이 이를 거부하고 이후 연락이 되지 않는 상태"라는 것이다. 

김현중이 최씨를 폭행한 사건에 대해서는 지난해 9월 합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그러나 여성 월간 잡지 우먼센스의 보도로 전날 알려진 것처럼 양가가 만나 결혼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사실무근이라면서 "지난해 연말 서로 합의하에 헤어지기로 했다"고 전했다. 

"기사가 나간 이후에도 김현중이 다시 한번 최씨 측에 임신 확인에 대한 부분을 요청했으나, 현재까지 회신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면서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인 주장에 대한 확대 해석 및 추측성 기사에 대해 자제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월간 여성잡지 우먼센스는 3월호를 통해 김현중과 최씨가 최근 재결합했다면서 "최씨는 임신 10주로, 곧 4개월에 접어든다"고 주장했다. "김현중이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데 양가가 결혼 및 아이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박성진)는 지난달 상해 및 폭행치상 혐의로 김현중을 벌금 500만원에 약식기소 했다. 최씨는 김현중으로부터 네 차례에 걸쳐 폭행을 당했다며 지난해 8월2일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최씨가 고소를 취하한 폭행 혐의를 제외하고, 상해 혐의만 인정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한편 김현중은 최근 일본에서 2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국내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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