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걸그룹 '베스티'(혜연·유지·다혜·해령)가 중국에서 주목 받고 있다. 30일 소속사 YN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스티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익스큐즈 미(Excuse Me)'는 29일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투도우(www.tudou.com) 뮤직의 더쇼 차트에서 실시간 1위를 기록했다. 베스티의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된 '익스큐즈미' 안무 연습 영상은 같은 날 기준 530만건을 찍었다. YNB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중국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愛奇藝) 뮤직비디오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현지에서 베스티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현지 프로모션 없이 거둔 성과"라고 자랑했다. 한편 베스티는 '익스큐즈미(Excuse Me)'로 국내에서 활동 중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김수현·공효진·차태현·아이유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KBS 2TV 금토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연출 표민수 서수민)가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오후 9시20분에 방송된 '프로듀사' 5화는 전국 기준 시청률 11.2%를 기록했다. 지난 4회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다른 지상파 채널인 SBS TV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얍'은 11.5%, MBC TV '세바퀴'는 3.6%로 조사됐다. '프로듀사' 5회는 친구와 남녀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고 있는 '1박2일' PD 라준모(차태현)와 '뮤직뱅크' PD 탁예진(공효진)의 마음이 구체적으로 그려졌다. 여기에 '1박2일' 신입 PD 백승찬(김수현)까지 가세하면서 삼각 관계가 형성되는 중이다.CJ EM 나영석 PD의 예능프로그램인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정선편'도 지상파에 맞서 선전하고 있다. 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에 따르면 이날 '프로듀사' '정글의 법칙'과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삼시세끼 정선편' 3회는 케이블·위성· IPTV 통합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8.7%로 집계됐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빅뱅, 엑소, 씨스타 등이 동시에 맞붙는 6월에 원조 아이돌 '젝스키스'의 은지원도 새 EP앨범을 들고 컴백해 화력을 더한다.29일 소속사 GYM엔터테인먼트는 "은지원이 6월8일 새 EP앨범을 들고 돌아 온다"고 알렸다. 은지원의 컴백은 지난 2012년 싱글앨범 '아무나' 발매 이후 2년6개월만이다.오는 6월1일에는 EP앨범 발매에 앞서 수록곡 '왓 유 아'(What U Are)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동시에 선 공개된다.'왓 유 아'는 은지원과 가수 길미, 타이푼이 공동으로 작사했다. 길미와 타이푼은 은지원과 함께 그룹 '타이푼'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길미는 피처링과 뮤직비디에도 참여했다.한편 은지원은 공식 SNS에 새 EP앨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GYM엔터테인먼트는 "티저 이미지로 젝스키스 시절 별명인 '블랙 카리스마'를 보여줘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열애 중인 한류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26)와 또 다른 한류그룹 '2PM'의 닉쿤(27)이 1년여 만에 헤어졌다. 29일 양 측의 소속사인 SM·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열애를 시작한 지 1년5개월 만인 최근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 티파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본인에게 확인해보니 헤어진 것이 맞다"고 전했다. JYP 역시 "맞다"고 확인했다. 서로 바쁜 스케줄 탓에 자주 만나지 못했고 자연스레 헤어짐을 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슷한 시기에 데뷔해 장기간 친분을 쌓았던 두 사람은 연예계에 발을 들이기 전 미국에서 오래 생활한 점 등으로 공감대를 이뤄 열애를 시작했다. 지난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같은 해 4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티파니는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했다. MC,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닉쿤은 2008년 '2PM'으로 데뷔했다. 두 사람은 나란히 교복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다. 소녀시대는 7월께 새 앨범을 발표한다, 2PM 역시 6월 말 새 앨범을 내놓고 같은 달 27~28일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연다. 한편 소녀시대의 또 다른 멤버 윤아(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불타는 청춘'은 중년인 우리를 말 그대로 불타는 청춘, 20대로 되돌려주는 프로그램입니다."(김도균)SBS TV 새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젊은 세대의 주 무대였던 평일 심야 예능프로그램에 중년을 앞세우고 등장했다. 거의 반백년을 산 연예인들이 모여 1박2일 여행을 떠난다. 김도균, 김국진, 김일우, 김완선, 김혜선, 양금석, 강수지 등이 함께 한다.28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박상혁 담당PD는 "'불타는 청춘'은 싱글 중년 연예인들의 친구 찾기가 주가 되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이전까지는 전혀 교류가 없었던 출연자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진짜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백하게 보여 준다"나이 들면서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가 너무 없잖아요. 그런 면에서 '불타는 청춘'은 좋은 친구를 한 명, 한 명 만들어가는 정말 좋은 경험인 것 같아요."(강수지)"학창시절부터 연예계 활동하면서 친구들하고 노는 시간을 갖지 못했어요. '불타는 청춘'을 촬영하다 보니 정말 마냥 즐겁고 해맑은 소녀가 된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김혜선)"자극적이지 않은 디톡스 프로그램"이라는 이창태 SBS 예능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빅뱅'이 두 번째 대규모 북미투어를 연다. 2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뱅은 10월 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이벤트 센터를 시작으로 미국과 캐나다 5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펼친다. 10월3일 로스엔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 같은 달 4일 애너하임 혼다 센터, 같은 달 10~11일 뉴저지 프루덴셜 센터, 같은 달 13일 캐나다 토론토 에어 캐나다 센터 등이 예정됐다. 지난달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빅뱅 2015 월드 투어 메이드 인 서울'을 시작으로 진행하는 월드 투어의 하나다. 빅뱅의 북미 투어는 2012년 11월 이후 약 3년 만이다. 당시 월드투어 '얼라이브 갤럭시투어'를 통해 LA와 뉴저지에서 공연했다. YG는 "국내 남성그룹이 미주지역 콘서트 투어를 한 경우는 종종 있었으나 빅뱅처럼 대규모의 공연을 진행한 케이스는 없었다"면서 "두 번이나 투어를 진행하는 것은 최초"라고 알렸다. 빅뱅은 북미 투어에 앞서 오는 30일과 31일 중국 광저우 콘서트를 시작으로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약 15개국, 70회 공연을 통해 세계에서 140만명을 끌어모으게 된다. 한편 이달 1일 발표한 신곡 '루저'와 '베베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SBS TV 드라마 '가면'이 수목극 1위로 출발했다.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가면' 첫 회 시청률은 7.5%로 조사됐다.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MBC TV '맨도롱 또똣'은 7.0%, KBS 2TV '복면검사'는 5.3%를 기록했다.5.6%로 시작한 전작 '냄새를 보는 소녀' 첫 화보다 1.9% 포인트 높은 수치다. 성·연령별로는 여자 40대에서 16%로 가장 높은 시청자구성비를 보였으며 광주에서 8.9%로 시청률이 가장 높았다.'가면'은 도플갱어를 소재로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아가는 여자와 이를 둘러싼 세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7일 방송된 첫 화에는 억척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가난한 '변지숙'과 사랑 없는 정략결혼을 해야 하는 재벌가의 딸 '서지숙'을 오가며 1인2역을 소화한 수애의 연기가 돋보였다.지난해 화제작 KBS 2TV '비밀'의 최호철 작가와 SBS TV '상속자들'의 부성철 감독이 합을 맞췄다. 수애, 주지훈, 연정훈, 유인영 등이 출연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힙합듀오 '지누션' 멤버 션이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또 기부한다.2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션은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있는 푸르메재단을 방문해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기부금 5150만원을 전달한다. 션은 이날 오후 자신의 SNS에 "2015년 첫번째 철인3종경기, 내가 뛴 1m마다 1원씩 5만 1500m, 총 5150만원을 푸르메재단에 드립니다"라고 적었다. "내년 우리나라 첫번째 어린이재활병원이 완공되면 하루에 500명, 1년에 15만명 정도의 장애를 가진 어린이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저는 오늘도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달립니다." 션이 꾸준히 선행을 실천 중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장애 어린이들에게 재활치료와 사회복귀를 위한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3월 착공해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션은 지누션의 컴백활동과 함께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왔다. 화보수익금, 공익포털 '해피빈' 재단을 통한 '굿액션by션' 캠페인, '만원의 기적', '천원의 기적' 등을 진행 중이다. 한편 지누션은 11년 만인 최근 신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냥 하고 싶었어요."(정준영·보컬)Mnet '슈퍼스타K' 출신으로 무대 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 최근에는 드라마까지 종횡무진하며 활동하고 있는 정준영(26)이 자신의 이름을 건 '정준영 밴드'(정준영·조대민·정석원·이현규)로 활동을 시작한다.다소 뜬금없는 밴드 진출처럼 느껴지지만 정준영의 밴드 활동은 이미 오래 전부터 계획된 일이다. 그는 오디션 참가자로 방송에 얼굴을 비추던 '슈퍼스타K' 시절부터 "록 스피릿"을 외치며 록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 왔다."밴드를 만드는 건 회사(CJ EM)에 들어갈 때부터 얘기가 돼 있었고요. 혼자 미니앨범을 내면서 음악작업을 하다 보니 너무 어렵고, 제 색이 뭔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원래 제가 하던 밴드음악으로 돌아가서 멤버들이랑 다같이 우리의 색을 내는 걸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정준영)정준영의 움직임에 힘을 보탠 멤버들은 그가 "이리저리 열심히 수색을 하고 인맥을 통해 연이 닿은" 인디신의 실력파들이다.기타를 치는 조대민(29)은 서태지 콘서트에 단골 게스트로 서는 밴드 '바닐라 유니티'의 전 멤버로 '넥스트' 등 국내 유명 밴드의 세션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베이스의 정석원(27)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한류스타 배용준(43)이 자신과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 박수진(30)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축하와 축복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박수진과 단란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평생의 인연을 만난 것이 그저 감사할뿐입니다. 행복한 결혼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고 덧붙였다. 박수진은 지난해 3월 배용준이 이끄는 키이스트로 둥지를 옮긴 이후 그와 친분을 맺다가 올해 2월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이 소식은 지난 14일 알려졌다. 두 사람은 가을께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헐리우드 배우 제시카 알바가 한국을 방문한다. 제시카 알바는 자신이 창립한 유아용품브랜드 '어니스트 컴퍼니' 홍보를 위해 오는 2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쿠팡 김범석 대표와 기자회견을 갖는다. 제시카 알바는 어니스트 컴퍼니의 제품을 설명하며 사업가로서의 면모를 보일 예정이다. 제시카 알바는 13살이 되던 1994년 영화 '비밀캠프'로 데뷔했으며, '디 아이', '씬 씨티'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2008년 5월 영화제작자인 캐시 워렌과 결혼해 두 딸을 낳았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영화 '명량'의 최민식·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와 '꽃보다' 시리즈를 만든 CJ EM의 나영석 PD가 제5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주인공이 됐다.26일 오후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최민식·나영석 PD는 영화·TV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역대 1위인 관객 1761만명을 끌어모은 '명량'에서 '이순신'을 연기한 최민식은 "보는 사람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렸지만 '명량'이라는 작품은 뜻깊은 영화였다"면서 "좌절감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 정말 많이 공부해야겠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좋은 작품을 이야기하기보다 흥행이 될 것이냐 안 될 것이냐 이야기를 하게 됐다. 조금이나마 남아 있는 여백을 끈질기게 붙잡겠다. 끝까지 그 여백을 지켜보도록 노력하고 부끄럽지 않은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나영석 PD는 "뜬금없는 상을 주셨다. 제가 만든 프로그램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오래 일해준 훌륭한 후배님들, 작가님들, 스태프들과 함께 만드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예능 PD답게 "예능 하는 사람에게 이런 상이 감사하긴 하지만, 시청률이 상이다. (정선 편) 2탄이 1탄보다 재미있다. 이번 주 (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한류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정동 야행(夜行)' 축제에 참석한다.2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아는 29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 일대에서 진행되는 야간 축제인 '정동 야행'에서 공연 관람, 부스 체험 등을 한다. '정동 야행' 축제는 29~30일 열린다. 덕수궁, 주한 미국 대사관저, 성공회 서울대성당, 서울시립미술관 등 20개 문화기관이 참여한다. 덕수궁 연장 개장, 주한 미국 대사관저 정원 최초 개방, 조선시대 저잣거리 재현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만날 수 있다. 한편, 윤아는 현재 중국 후난위성TV에서 오는 8월 방영 예정인 드라마 '무신조자룡'을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