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08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문화

탄력 받은 '프로듀사', 자체 최고 시청률 11.2%

URL복사

'삼시세끼'도 자체 최고 시청률 8.7%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김수현·공효진·차태현·아이유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KBS 2TV 금토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연출 표민수 서수민)가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오후 9시20분에 방송된 '프로듀사' 5화는 전국 기준 시청률 11.2%를 기록했다. 지난 4회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다른 지상파 채널인 SBS TV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얍'은 11.5%, MBC TV '세바퀴'는 3.6%로 조사됐다.

'프로듀사' 5회는 친구와 남녀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고 있는 '1박2일' PD 라준모(차태현)와 '뮤직뱅크' PD 탁예진(공효진)의 마음이 구체적으로 그려졌다. 여기에 '1박2일' 신입 PD 백승찬(김수현)까지 가세하면서 삼각 관계가 형성되는 중이다.

CJ E&M 나영석 PD의 예능프로그램인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정선편'도 지상파에 맞서 선전하고 있다.

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에 따르면 이날 '프로듀사' '정글의 법칙'과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삼시세끼 정선편' 3회는 케이블·위성· IPTV 통합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8.7%로 집계됐다. 케이블과 종합편성채널을 통틀어 동시간대 1위다.

지난주 평균 시청률 8%보다 0.7%포인트 늘어난 수치로 '프로듀사'와 마찬가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삼시세끼 정선편'에는 박신혜가 게스트로 나왔다.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와 함께 토마토, 오이고추, 고구마, 해바라기 등을 심고 미역국, 파전, 샤브샤브 등을 만들어 먹었다.

같은 날 첫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극본 백미경·연출 이태곤)는 시청률 1%로 출발했다. 주진모, 김사랑 등 인기 배우들이 출연했으나 기대에 못 미쳤다. 20년간 한 여자만을 사랑한 지고지순한 한 남자의 이야기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연휴 엿새째 서울 방향 정체 집중…부산→서울 8시간20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추석 연휴 엿새째이자 대체공휴일인 8일은 귀경·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서울 방향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46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3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32만대로 각각 집계됐다. 서울 방향은 오전 7~8시 정체가 시작돼 오후 5~6시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다음 날 오전 1~2시 정체가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지방 방향은 오전 9~10시부터 막히기 시작해 낮 12시와 오후 1시 사이 가장 혼잡하고 오후 7~8시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서울 방향 오후 5시께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되며, 영동고속도로와 서해고속도로가 가장 붐비겠다. 오전 9시15분 기준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북천안부근~북천안 1㎞ 구간에서 막히고 있다. 부산 방향은 망향휴게소부근~천안부근 3㎞ 구간이 정체다.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양양 방향 ▲강일~남양주요금소 7㎞ ▲화도분기점부근~서종부근 2㎞에서 차량 행렬이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군산~통서천분기점 7㎞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오전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