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윤하(27)가 12월 19~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연말 콘서트를 연다.지난 5월 성수아트홀 소극장 콘서트 이후 7개월 만의 단독공연이다.윤하는 최근 SNS를 통해 공연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팬들과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 왔다.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은 "특유의 달콤하면서도 세련된 목소리로 겨울의 추위를 따뜻하게 녹여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23일 오후 5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조정석(34)·도경수(22)·박신혜(25)가 출연하는 영화 ‘형’(가제·감독 권수경)이 19일 촬영에 들어갔다.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젊은 배우들을 캐스팅한 이 영화는 내년 개봉을 목표로 지난 12일 고사를 지낸 뒤 이날부터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 뻔뻔한 사기꾼 형(조정석)이 집 나간 지 15년 만에 잘나가는 유도선수 동생(도경수)에게 느닷없이 나타나 원치 않는 동거를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조정석이 사기죄로 복역 중 국가대표 동생을 핑계삼아 가석방에 성공하는 염치 없는 형 ‘두식’, 그룹 엑소의 도경수가 잘나가는 유도선수였지만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앞두고 불의의 사고를 당해 하루 아침에 인생이 꼬여버린 동생 ‘두영’ 역을 맡았다. 박신혜는 두영의 뜻하지 않은 시련을 알게 돼 제2의 인생을 제안하는 유도 코치 ‘수현’을 연기한다. “시나리오를 읽는 내내 나에게 희망과 위안이 되어준 작품”이라며 “영화를 보는 분들에게 내가 느꼈던 감정을 고스란히 전해주고 싶다”는 마음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정일우(28)가 중국 엔터테인먼트 그룹 위에화(YUEHUA)와 전속계약을 맺었다.위에화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정일우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그의 중국 활동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정일우과 위에화의 이번 전속 계약은 한국 활동과는 별개로 중국 활동만을 위한 것이다. 중국에서 나날이 높아지는 정일우의 인기와 많은 스케줄로 인해 중국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서포트해 줄 든든한 지원군이 필요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2009년 6월 설립된 위에화는 음악, 영화, 드라마 제작과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등을 하는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조비창, 아두, 아란, 황정, 안우기, 장야오 등을 보유하고 있다. 2006년 영화 '조용한 세상'으로 데뷔한 정일우는 드라마 '거침없이 하이킥'(2007) '돌아온 일지매'(2009) '아가씨를 부탁해'(2009) '꽃미남 라면가게'(2011) '해를 품은 달'(2012) '야경꾼일지' (2014) 등에 출연했다. 최근 김종학프로덕션과 중국 포털사이트 소후닷컴이 공동 제작하는 한·중 합작 웹드라마 '고품격 짝사랑' 촬영을 마쳤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배우 박효주(33)가 사업가(34)와 결혼한다.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는 "박효주가 오는 12월12일 3년 열애 끝에 연인과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밝혔다."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오던 두 사람은 3년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가까운 친척과 지인들만 초대해 평소 두 사람이 꿈꿔온 소박하고 조용한 교회 예식으로 올릴 예정이다"고 전했다.2001년 잡지모델로 데뷔한 박효주는 영화 '추격자'(2007) '타짜-신의 손'(2014), 드라마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2007) '추적자 더 체이서'(2012)' 등에 출연했다.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도 열연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어린 시절 붙같은 사랑을 나눈 '탐'과 '세라', 세라와 결혼한 로맨티스트 '마이클' 그리고 이 모든 관계를 관조하는 뜨겁고 섹시한 해설자. 관능을 뽐내는 뮤지컬 '머더 발라드'가 네 번째 공연에 돌입한다. 2012년 뉴욕 브로드웨이 맨해튼 시어터 클럽에서 초연한 뒤 2013년 11월 세계 처음으로 한국에서 라이선스 공연했다. 자칫 진부할 수 있는 삼각관계를 다룸에도 뮤지컬 '머더 발라드'가 매력적인 이유는 '마우스 타투(Mouth Tattoo)' '유 빌롱 투 미(You belong to me)' 등 작곡가 줄리애나 내시가 만든 넘버 때문이다. 강렬하면서도 애수가 깃든 이 넘버들을 사랑과 욕망, 연민의 감정을 담아 소화하는 배우들의 역량 덕분이기도 하다. 이번 무대에도 강렬한 배우들이 함께 한다. 옛 연인 세라를 잊지 못해 치명적인 비극에 빠지게 되는 탐 역에는 모던 록밴드 '몽니'의 보컬 겸 뮤지컬배우 김신의, 뮤지컬 '영웅'의 강태을, 뮤지컬 '아가사'의 주종혁이 캐스팅됐다. 결혼 후 반복되는 무료한 일상에 지쳐 옛 애인 탐에게 연락하고 마는 세라는 그룹 '애프터스쿨' 리더 출신으로 '올슉업' 등을 통해 뮤지컬배우로 거듭나고 있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MBC TV 주말 특별기획 '내 딸, 금사월'의 주인공 전인화(50)가 눈길을 사로잡는 미모를 뽐냈다. 극중 '신득예'가 아닌 '해더 신'으로 변신, 기존의 단아함과는 다른 고급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발산한 비하인드 컷이다. 챙이 넓은 모자와 함께 투 톤의 긴 머리를 늘어 트리고 잔잔한 아우라를 발산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전인화는 손창민(50)의 감시를 피해가며 백진희(25)를 진정한 건축사로 키우기 위해 종횡무진 하면서 화려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선보였다. '해더 신'까지 1인2역을 소화하며 각 캐릭터에 어떤 개성을 불어 넣을는지 흥미진진하다는 반응이다. '내 딸, 금사월'은 18일 밤 10시 제14부를 방송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배우 이준기(33)가 SF액션 블록버스터 ‘레지던트 이블’의 최종편인 ‘레지던트이블6: 더 파이널 챕터’(가제·감독 폴 W S 앤더슨)에 출연한다.17일 UPI코리아에 따르면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이준기가 이 시리즈에 출연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촬영 중인 ‘레지던트 이블6’는 주인공 앨리스 역의 밀라 주부비치(40)가 자신의 SNS에 이준기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알려졌다.주부비치는 인스타그램에 “태권도 유단자 겸 배우인 이준기와 지난 며칠을 함께 했다. 무술 실력이 늘어날 것 같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준기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체류 중이며 그가 맡은 배역은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2002년 시작된 이 시리즈는 전 세계에서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여배우가 주인공인 액션영화로 이렇게 오랫동안 인기가 지속된 시리즈는 드물다. 지난 8월 촬영에 들어간 영화는 남아공 케이프타운, 요하네스버그 등지에서 촬영하며 내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씨스타' 멤버 소유(23)의 태도 논란과 관련, 소속사 측은 "좋지 않은 컨디션 때문"이라고 밝혔다.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유가 지난 달 경주 공연에서 허리 부상을 당했다"며 "몸살까지 겹쳐 컨디션이 악화한 상황에서 사인회에 참석했다"고 해명했다.16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 열린 '씨스타' 사인회에 참석한 소유는 사회자가 웃어달라고 했지만,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등 무성의한 태도로 도마 위에 올랐다.소속사 측은 "스케줄은 최대한 정리하고 있는데 이번 행사의 경우 팬들과 만나는 자리라 뺄 수 없었다.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줘 죄송하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SBS TV가 주말 예능프로그램을 '토요일이 좋다'로 통합한다.SBS 측은 "토요일 오후에 방송되는 '오! 마이 베이비'와 17일 첫 방송될 '주먹쥐고 소림사'가 '토요일이 좋다'라는 큰 타이틀 하에 통합된다"고 밝혔다.17일 새롭게 방송될 '토요일이 좋다'는 1부에 '오마베', 2부에 '소림사'를 배치한다. 토요일 오후 4시50분부터 8시까지 방송된다.일요일 오후에 방송되는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와 같은 맥락이다. '일요일이 좋다'는 1부 '아빠를 부탁해', 2부 '런닝맨'을 방송 중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그룹 '소녀시대'가 네 번째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11월 21~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걸스 제너레이션 4th 투어, 판타지아 인 서울'을 열고 팬들과 다시 만난다. 2013년 세 번째 단독 콘서트 이후 약 2년5개월만에 국내에서 선보이는 단독 공연이다. 지난해 말 제시카가 팀을 나가면서 8인 그룹으로 재편한 소녀시대는 올해 정규 5집 '라이언 하트(Lion Heart)'로 건재를 과시했다. 음원, 음반, 뮤직비디오 차트, 가요 방송 1위를 석권했다. 앞서 소녀시대는 지난해 12월 일본 도쿄돔에서도 공연하며 5만여명을 모았다. 2011년부터 벌인 3번의 아레나 투어를 통해 현지 누적 관객수 55만명을 기록 중이다. 한국 여자그룹 최다 관객 기록이다. 이번 공연 티켓은 22일 오후 8시부터 인터넷 예매사이트 예스24(http://ticket.yes24.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겸 탤런트 알렉스(36)와 그룹 '레인보우'의 조현영(24)이 띠동갑 커플이 됐다.16일 조현영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조현영이 지인의 소개로 알렉스와 한 달 전부터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다"며 이들의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알렉스가 콘서트 회식 자리에 조현영을 동반, 여자친구라고 소개하면서 외부에 알려졌다.조현영의 측근은 "조현영이 평소 푸근하고 아빠 같은 스타일의 남성에게 호감을 느껴왔다"며 "나이 차이는 많이 나지만 잘 어울리는 커플"이라고 전했다.알렉스는 2004년 혼성그룹 '클래지콰이'로 데뷔한 후 드라마 '천일의 약속' '호텔킹'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 왔다.조현영은 2009년 '레인보우' 멤버로 데뷔해 최근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에 출연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배우 이광수(30)가 SBS TV 단막극 '퍽!'(극본 윤현호·연출 이광영)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광수는 사채업자 '조준만'을 연기한다. 거칠고 냉혹하지만 마음 한 구석 응어리를 지니고 있는 남자다.'퍽!'은 지난 4월 대한체육회 주최 스포츠 시나리오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극본이다. '조준만'이 대학 아이스하키 선수가 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로 감동과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오는 11월 촬영을 시작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2015 국제 대학 가요제'(ICSF)에 각국의 '끼' 넘치는 대학생들이 총출동한다. 우선,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비욘세를 빼닮은 감성과 가창력으로 알려진 셀레스터 버틀러(18)가 3인 그룹(기타·피아노·보컬)을 결성해 참가한다.미국 서부 명문 USC 대중음악과에 재학 중인 버틀러는 선교사인 아버지와 2년간 한국에 살았던 '친한파'다. K팝의 본고장에서 학교의 명예를 과시하겠다는 의욕을 전해왔다.국제적인 대학가요제는 처음이라고 자부하는 이 대회에는 본선 진출 18개팀 중 한국 대표 5개팀을 제외한 13개 팀이 해외에서 온다. 미국, 일본, 프랑스, 말레이시아, 오스트리아, 카메룬, 중국, 이탈리아, 아프리카연합 등이다. 일본 호세대학 도쿄음악대학의 4인 걸밴드 '쿠키 몬스터스'는 귀여운 외모와 달리 강렬한 밴드음악을 선보인다. 일본 대학가에서 수려한 외모로 이름을 날린 사이토 아키라(야마구치 현립대학)는 과거 한국 밴드 '포지션'이 일본 원곡을 리메이크 해 부른 '아이 러브 유'를 1절은 일본어, 2절은 한국어로 부른다. 이를 통해 한·일간 갈등극복을 염원한다. 프랑스 틀롱대학·렌트대학의 여성듀오 '오달리스'는 이색적인 하프연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