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두타면세점은 100년 전통의 명품잡화 브랜드 몽블랑이 본점 7층에 입점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필기구류와 지갑 등의 명품잡화로 유명한 몽블랑은 까르띠에, 예거르쿨트르, 피아제, 반 클리프아펠, 바쉐론콘스탄틴 등 명품시계 브랜드를 다수 보유한 리치몬드그룹에 속해 있다. 두타면세점 몽블랑 매장에서는 시계를 비롯해 필기구, 가죽제품, 액세서리 등 모든 카테고리의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두타면세점 관계자는 “두타면세점에 입점해 있는 IWC, 예거르쿨트르 등의 시계브랜드들이 급격한 매출신장세를 보이면서 리치몬드그룹에서도 두타면세점 내 신규고객에 대한 트래픽과 신규매출 대한 확신을 얻은 것 같다”며 “지난해 4분기 두타면세점이 분기기준 흑자를 달성한 이후 올해 들어서 최대 일 매출을 수차례 갱신하는 등 매출이 상승탄력을 받고 있는 점도 이번 입점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1월 두타면세점의 시계 카테고리 총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4.9배 성장했으며, 두타면세점 전체 매출에서 시계 카테고리 매출 비중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시계 브랜드들의 선전이 두드러지고 있다. 두타면세점은 이번 몽블랑 유치 입점이 세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일자리 창출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명을 잊지 않고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 신세계그룹과 파트너사 및 서울·경기지역 우수기업이 함께하는 상생 채용박람회에서 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파트너사·우수기업 등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정 부회장은 “신세계그룹과 파트너사 채용박람회는 ‘청년고용 절벽’이란 말이 생겨나고, 청년실업률이 외환위기 이후 최고조에 달했던 2015년에 처음 개최됐다”며 “구직자들은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고, 기업의 대표들은 회사를 알리고, 원하는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의미 있는 상생채용의 장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박람회 개최 배경을 밝혔다. 그는 이어 “오늘 열리는 채용박람회는 신세계그룹과 파트너사뿐만 아니라, 서울·경기지역의 우수 중소기업도 함께 참여해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저희 신세계는 처음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던 당시의 초심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명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구직자와 직접 소통하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30일부터 4월15일까지 잠실점 에비뉴엘에 오프라인 최초로 ‘애니메이션 런닝맨’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 ‘애니메이션 런닝맨’은 인기 예능 프로그램 SBS ‘런닝맨’을 모티브로 동물 종족 대표들이 런닝맨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한 내용으로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와 SBS가 공동제작한 애니메이션이다. ‘애니메이션 런닝맨’은 현재 공중파(SBS), 케이블 6개 채널, IPTV, 유튜브 등을 통해 방영되고 있으며, 각 채널 내 애니메이션 순위에서도 항상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고,유튜브의 경우 누적 조회수 2000만회에 달할 정도로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일본, 홍콩, 호주, 대만 등 해외 20여개국에도 판매가 완료된 바 있다. 이처럼 롯데백화점이 오프라인 최초로 ‘애니메이션 런닝맨’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게 된 것은 최근 몇 년간 SNS에 기반한 캐릭터 상품들과 인기 스타를 활용한 상품들이 10~20대와 ‘덕후 문화’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수요가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15년까지 10년 동안 국내 캐릭터 관련 사업체 수는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캐릭터 사업체의 매출은 5배 가까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정봉주 전 의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힌 피해자 A(가명 안젤라)씨가 새로운 증거가 있다며 직접 나서서 기자회견을 열어 논란이 뜨겁다. A씨는 사건 당일 자신이성추행 장소로 지목한 호텔에 있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이로 인해온라인상에서“정 전 의원과 같은 시간 호텔에 있었다는 것을 밝히는 증거가 되지는 못한다”는 의견과 “왜 ‘정봉주 미투’에만 피해자에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가”에 대한 의견이 충돌하고 있다. A씨는 27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2011년 12월23일 오후 5시께 자신이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 있었다는 증거를 공개했다. 위치 기반 모바일 체크인 서비스 포스퀘어에 렉싱턴 호텔 1층 카페 겸 레스토랑에 룸 안에서 찍은 셀카 사진과 추가 체크인 기록이 발견된 것. 신원을 드러내지 않던 A씨가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A씨는 사건 당일 렉싱턴 호텔에서 정 전 의원을 만났으며 정 전 의원이 ‘남자친구 있느냐’, ‘성형수술 해주려고 했는데 감옥에 가게 돼서 안타깝다’는 등의 말을 했고, 자리를 벗어나려고 하자 정 전 의원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연일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면서마스크 등 미세먼지 관련 상품판매가 크게 증가했을 뿐 아니라, 외출 자제로 인해 근거리 쇼핑과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온라인 쇼핑몰 GS fresh(GS프레시)는 미세먼지가 심했던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전주 대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보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마스크 판매가 최대 14배 늘어나는 등 미세먼지 관련 상품매출이 급증했고 이 외에 필수 먹거리 매출도 크게 늘어난 것. GS25에서는 해당 기간 동안 △마스크 914.5% △렌즈세정액 29.1% △목캔디나 호올스 등 민트캔디 26.4% △물티슈 24.8% 등 미세먼지 관련 상품 매출이 증가했다. △식사대용으로 즐겨 찾는 식빵, 사과, 바나나는 각 273.6%, 119.6%, 62.5%로 폭발적인 매출 증가를 기록했으며 △생수 27.6% △양곡(쌀) 24.1% △계란 22.7% △흰우유 17.8% 등 식품 매출도 늘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편의점에서 특별한 이벤트나 행사 없이 전주 대비 20~30% 매출 증가를 기록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이라며 “G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롯데그룹의 11개 유통계열사는 오는 30일부터 17일간 ‘롯데 그랜드 페스타’를 열고 대대적인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 그랜드 페스타’는 롯데그룹의 유통사업부문을 대표하는 통합세일 행사로, 2017년에 이어 2회째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롯데의 유통계열사 11곳은 총 1만여개의 매장에서 1조원 가량의 물량을 준비했다. 또, 롯데 통합 멤버십 L.POINT(엘포인트)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 봄 정기세일, 롯데마트의 창립20주년 행사와 맞물려 규모와 할인 폭이 더욱 커졌다. 통합 멤버십 L.POINT로 통 크게 롯데는 오는 4월15일까지 롯데 유통계열사 전체가 참여하는 ‘1억 L.POINT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 그랜드 페스타’ 참여 계열사에서 L.POINT를 적립하거나 사용할 경우 스탬프가 발행되고 스탬프 3개를 완성한 고객에게 랜덤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롯데백화점에서는 핸드백부터 트렌치코트까지 총 60여개 품목에 대해 L.POINT 1000포인트 이상 결제 시 할인해주는 ‘Half-Price 상품전(4월15일까지)’을 진행하며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맥주시장에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맥주’가 뜨고 있다. 맥아 비율을 줄여 맥주보다 낮은 세금으로 가격 경쟁력을 높인 ‘발포주’가 대표적인 사례로, 국내에서는 지난해 4월 하이트진로가 ‘필라이트’를 처음으로 선보인 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가격이 다소 높았던 수입맥주도 행사를 통해 가격 부담을 줄이면서 가성비를 높이고 있다. 롯데마트가 국내 발포주가 출시된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22일까지 관련 매출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5월 국산 맥주 상품군에서 발포주의 매출은 7.6%를 차지했으나 8월과 9월엔 16% 가까이로 높아졌고, 올해 3월(1일~22일)에는 15.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슈퍼에서도 발포주는 지난해 5월 국산맥주 매출 비중 2%에서 올해 3월(일1~22일) 13.2%로 크게 올랐다. 발포주의 인기는 무엇보다 국산맥주 대비 40% 가량 저렴한 가격과, 맥주 맛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맛 등 가성비가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된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맥주의 경우 출고가에 주세 72%, 교육세 30%, 부가세 10%가 부과되지만 기타주류로 분류되는 발포주는 주세 30%, 교육세 30%, 부가세 10%가 부과되기 때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이마트가 경기 일산 덕이점을 매각하고, 인천 부평점과 대구 시지점을 폐점하는 등 부진 점포 정리에 나선다. 이마트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기존 점포의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부진 점포를 과감히 정리하는 등 적극적인 경쟁력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며, 이를 위해 일산 덕이점을 매각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해 학성점, 부평점, 시지점과 하남, 평택 부지를 매각한 바 있다. 1996년 월마트로 개점한 덕이점은 2006년 월마트 인수를 통해 이마트로 간판을 바꿔 단 점포다. 부진 점포에 대한 페점도 단행한다. 지난 1월 말, SSG 푸드마켓 목동점을 폐점한 데 이어, 지난해 매각한 부평점과 시지점도 이르면 상반기 중에 문을 닫을 예정이다. 이마트는 기존점 리뉴얼 등을 통해 오프라인 매장의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브랜드 헤라가 공식 후원하는 ‘2018 F/W 헤라 서울패션위크’가 지난 2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16 S/S 시즌부터 헤라 서울패션위크의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헤라는 이번 시즌에도 참가한 65개 브랜드의 모든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을 총괄하며 앞서가는 메이크업 트렌드를 제안했다. 이번 패션위크를 통해 헤라가 제안하는 2018 F/W 메이크업 트렌드는 ‘내추럴 무드(Natural mood)’와 ‘멀티 펑션(MULTI-Function)’이다. 헤라 ‘블랙 쿠션’으로 매트하면서 밀착되는 완벽한 내추럴 베이스 메이크업을 연출한 뒤, 메이크업 제품의 경계를 허무는 포인트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멀티 펑션 메이크업은 본래 제품이 가진 기능에 추가로 활용 범위를 넓혀 다채롭고 입체적인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방식으로, 예를 들면 헤라 ‘루즈 홀릭 크림’ 립스틱을 입술에만 바르는 것이 아니라 두 뺨의 중앙 부위에 올려 블러셔로 활용하거나 눈두덩에 올려 섀도우로 활용하는 것이다. 이진수 아모레퍼시픽 헤라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F/W 시즌에는 매트하게 마무리된 베이스에 과하지 않게 색조 포인트를 준 내추럴 메
▲에르메스(HERMES)가 2006년 첫 발매 후 지금까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베스트 셀러 향 ‘떼르 데르메스의 2018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떼르 데르메스’는 향기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향수다. 매년 아티스트와 패키지 디자인을 협업해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선보인 에디션은 에르메스의 여러 스카프를 디자인 작업한 시릴 디아트킨(Cyrille Diatkine)과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오리지널 보틀의 섬세함과 시릴 디아트킨의 시적인 환영, 마치 구름 사이에 H가 나타난 듯한 곡선을 모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떼르 데르메스의 두 가지 시그니처 향수인 ‘오 드 뚜왈렛’ 100ml와 ‘퓨어 퍼퓸’ 75ml로 구성돼 있다. ▲바닐라코의 메이크업 브랜드 비바이바닐라(B. by BANILA)가 가볍게 밀착되는 고발색 라커 ‘립라이크 립슬립’ 컬러 4종과 부드러운 텍스처의 매트 섀도우인 ‘아이크러쉬 매트 섀도우’ 컬러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립, 아이 메이크업은 각각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체리 토마토’, ‘블루밍 달리아’에서 모티브를 받아 SS(Spring·Summer) 시즌 메이크업을 비바이바닐라만의 감각과 감성으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하남·코엑스몰·고양)가 패션·뷰티 브랜드부터 디저트 카페까지 다양한 신규 브랜드 매장을 대거 선보인다. 신세계 프라퍼티에 따르면 최근 스타필드 하남에 젊은 감성의 패션 브랜드가 대폭 확대되고 있다. △영국 캐주얼 브랜드 ‘캉골(kangol)’ △영국 여성 SPA 브랜드 ‘할란앤홀든(harlan+holden)’ △네덜란드 SUP(Stand Up Paddle) 전문 스포츠 브랜드 ‘미스트랄’ △남성 패션 브랜드 ‘알 지오지아(R.ZIOZIA)’ △여성 의류 온라인 쇼핑몰 ‘난닝구(NANING9)’ 등 다양한 패션 브랜드들이 추가됐다. 또한, 서울 옥션의 미술 대중화 브랜드인 ‘프린트베이커리(PrintBakery)’는 매장에서는 다양한 미술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으며, 거장 자코메티와 모빌의 창시자 칼더 등 걸출한 작가들의 주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은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CHICOR)’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 ‘엔캣(N.CAT/못된고양이)’ △3040여성을 위한 라이프스타일숍 ‘지스바이(ZISbuy’)등 다양한 상품을 한 곳에서 보고 비교 구매할 수 있는 편집숍이 입점했다. 스타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국과 찌개는 물론 주요 메뉴, 반찬 등으로 간편식 매출 및 구입 연령층이 확장되며 ‘간편식문화’가 자리잡아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모바일커머스 티몬이 지난 2월21일부터 3월20일까지 식탁에 주요 메뉴로 오를만한 냉동·냉장 간편식 매출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이 90%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메인 메뉴로 쓰이는 소고기 스테이크, 불고기, 주꾸미 등의 양념, 육가공, 수산 식품군이 287% 성장하며 매출을 이끌었다. 100g대의 소포장된 반찬 매출도 57% 증가했다. 주요 간편식 이용자도 확대되는 양상이다. 간편식과 반찬을 구입하는 고객의 연령별 매출 비율은 20대가 27%, 30대가 43%, 40대가 24%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40대 구매 비중이 지난해 동기 대비 8%포인트 증가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간편식 주요 이용자였던 1인 가구뿐 아니라 3인 가족 이상의 다인 가구도 요리 시간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점차 간편식품을 구매 추세로 보인다고 티몬 측은 분석했다. 임석훈 티몬 리빙본부장은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커지면서 상품이 다양화되고 재료와 가공과정에 대한 신뢰가 쌓이는 한편, 진공포장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내달부터 일부 매장에서 시범 운영되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현금 없는 매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스타벅스는 오는 4월23일부터 판교H스퀘어점, 삼성역점, 구로에이스점 총 3곳에서 ‘현금 없는 매장’을 시범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현금 결제보다 현금 외 다른 결제수단 이용률이 크게 높아지고 있어, 결제 간편화를 통해 매장 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서비스 질 향상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 8년간 국내 스타벅스 매장의 현금 결제 비율은 2010년 31%에서 2017년 7%로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는 반대로 신용카드 등 현금 외 다른 결제수단의 사용률은 2017년 말 약 80%에 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엇갈리는 소비자 반응 ‘현금 없는 매장’에 대해 여러 소비자들은 “평소에 현금을 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상관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서비스의 질이 더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하는 소비자들과 “‘현금 없는 매장’의 이점이 별로 없고, 현금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불편을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하는 의견으로 나뉘는 모습이다. 34세 주부 조모씨는 “스타벅스 이용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