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 사격부(감독 김현민)는 최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4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경남대는 이번 대회 단체전 남자대학부 50m3자세와 50m복사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남대부 스탠다드 권총과 센터파이어 권총에서는 각각 은메달을, 남대부 속사권총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기량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개인전에서는 은메달 4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는데, 이민호(체육교육과 1) 선수는 센터파이어 권총과 스탠더드 권총에서, 이준호(스포츠과학과 2) 선수는 남대부 50m3자세에서, 전찬희(체육교육과 3) 선수는 남대부 공기소총에서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남대 사격부 김현민 감독은 “코로나19 등 다양한 어려움 속에서도 훈련에 집중하며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선수 개개인이 가진 역량이 다양한 대회에서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UNIST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이뤄진 디노(DINO)팀이 제작한 게임, ‘마이 러닝메이트, 좀비(My Running Mate, Zombie)’ 이야기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이 게임이 제작되는데 걸린 시간은 단 3일이다. 지난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정션(Junction)X서울 2021’ 해커톤에서였다. 참가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은 디노팀은 대회 최종 우승자(Final Winner)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정션X서울은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해커톤이다. 전 연령대의 IT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등이 참가해 기업들이 제시한 주제에 대해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세계 25개국에서 40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개인 또는 팀 자격으로 참가해 온라인 방식의 해커톤을 진행했다. 디노팀은 UNIST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함께 모여 참가한 경우다. 김지완(개발자, 팀장) 디자인학과 대학원생, 이지영(디자이너) 디자인-공학융합전문대학원 학생과, 강상권(개발자), 이도영(개발자), 장한솔(기획자), 조광민(디자이너) 졸업생 등 6명이 팀을 이뤘다. 이들은 아마존웹서비스 게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백신 보급과 철저한 방역수칙 시행 속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600명 안팎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가 교내 구성원의 건강상태 관리 및 확진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QR 기반 교내 전 건물 출입관리 및 건강상태 자가진단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6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부산대는 교내 정보화본부 및 학생처와 코로나19대책위원회가 긴밀하게 협의해 지난 4~5월 두 달간 부산대 학사·행정시스템(PIP) 및 스마트캠퍼스 앱을 통한 방역관리 프로그램 개발과 자가건강진단 대책을 수립, 5월말 교내 공간 및 좌석 관리, QR 제작 및 부착 등 시행 준비와 시범운영을 거쳐 6월 1일 공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김상현 부산대 학생처장은 “수기 발열대장으로 건물별 출입자 관리를 하거나 53개 교내 건물 입구의 QR리더 설치로 개인별 동선을 확인하는 등 지금까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부산대 코로나19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관리 체계 개선을 추진해 왔다”며 “나아가 2학기 본격 대면 캠퍼스 활동에 대비해 학생과 교수, 직원 등 대학 구성원들의 1일 1회 건강상태 자가진단 기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4일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유아교육과에서는 현재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는 유아, 아동들의 학대 및 생명에 대한 경시 인식의 변화를 위해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장영순 원장을 초청해 인권 및 생명존종에 관한 특강 시간을 가졌다. 유아교육과 고윤희 학과장은 “유아 교육 현장에서 40년의 교육 경력을 가진 장영순 원장님의 인권 및 생명존중 특강이 김천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들에게 유아들 권리의 중요성과 학대 방지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교육 현장에 적합한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것”이고 밝혔다. 인권 및 생명존중 특강에 참여한 4학년 서현빈 학생은 “이번 특강을 통해 교사로서 유아들을 어떻게 바로 보고 그들의 권익을 지키고 향상 시킬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유아들의 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사가 됐을 때 유아들의 신체 및 정서적 상태를 관심있게 지켜 볼 것이다. 이런 특강을 통해 생명 존중의 전반적인 부분을 알게 되어 좋았다"고 했다. 김천대학교 유아교육과는 교사로서의 바른 인성교육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서비스러닝, 현장연계 실습, 유-초 연계 실습, 지역 유관기관(초등학교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은 오는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포항 AI 풍류- 밑도드리의 수학적 분석과 기계 작곡 음악회’를 주제로 강연과 음악회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등에서 개최한다. POSTECH이 주최하고, POSTECH MINDS(수리데이터과학연구소), 포스텍-한예종 디지털휴먼연구센터, 포항문화재단(이사장 이강덕)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POSTECH 인공지능연구원, POSTECH 수학과, 한국연구재단,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정수년, 김정승, 유영주), 온석대학원대학교(최영준, 최현진, 조은진, 크리스조), 여주대학교(김중회, 나훈주), 아트홀가얏고을(대표 송영숙), 가야금 앙상블 아우라(AURA), 크로스트 앙상블(Crost Ensemble) 등 다양한 전문가들의 협력으로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 전통 음악 중 명곡으로 손꼽히는 '밑도드리'(수연장지곡 壽延長之曲)의 해금 악보를 기계가 수학적 데이터 분석을 통해 발견한 작곡기법으로 새롭게 작곡한 곡이 연주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정수년 교수를 중심으로 밑도드리 해금 독주곡, 기타와 2중주, 해금 대금 거문고 3중주, 풍류 가야금 3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김영선)은 ‘2021학년도 제32기 한국어교원 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어 교원 양성과정은 국내·외 한국어교사 지망자들에게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한국어 교수 방법을 연수, 외국인이나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어를 교육할 수 있는 교육자를 양성(한국어교원 자격 3급 준비 과정)하기 위한 것이다. 참가자는 25명을 정원으로 오는 27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수업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월~금 오전 9시부터 시작, 하루 6시간씩 총 12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한국어 교사를 희망하는 대학생이나 대학원생, 또는 일반인 모두 자유롭게 신청 가능하며, 접수가 완료되면 개인 연락처를 통해 수강료 납부가 안내될 예정이다. 지원자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수강료 100만 원을 납부해야 하며, 수강료는 자격에 따라 최대 50%까지 할인 가능하다. 지원서는 동아대 국어문화원 누리집에서 내려 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동아대 국어문화원에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경남대와 거제포로수용소에서 ‘2021 북한·통일학 해외 학술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현장 견학을 동반한 ‘북한·통일 학술교류 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해 통일부의 ‘해외 북한·통일학 분야 학술교류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와 북한대학원대학교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한반도 통일 및 북한 관련 해외연구자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해외 우수 연구 인력을 선발, 심도있는 연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워크숍은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해외 각지에서 참여한 펠로우들과 멘토 교수들 간 집중토론을 통한 발전방향 모색과 특강 및 문화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첫날인 3일에는 경남대를 방문해 한반도 평화와 글로벌 담론을 주도해 온 경남대의 역사적 성과들을 모아놓은 ‘학교사전시실’과 민간의 노력으로 해외 반출 문화재를 환수해 역사적 평가를 받고 있는 ‘데라우치문고 전시실’ 등을 견학했다. 이후 한마미래관 국제세미나실에서 ‘북한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 건설의 의미와 도시발전 전망’ 특별 강좌와 펠로우십 프로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산학협력단 진로적성체험지원센터(센터장 류재기교수)에서는 지난 2일 김천대학교(하버드홀)에서 김천시 중ㆍ고등학교 학부모 26명을 대상으로 우리 자녀 진로 찾기 학부모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학부모 특강에서는 김창수 강사(대구경화여자고등학교 교무부장)의 ‘성공하는 수시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주요대학의 입학전형을 분석하고 입시 성공을 위한 많은 노하우를 공유해 김천지역 학부모들의 자녀 입시지도에 많은 도움이 됐다. 참석한 한 학부모는 “서울 경기권 대학의 입시전형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본 특강으로 많은 정보를 얻어 자녀의 진학지도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했다. 김천대학교 진로적성체험지원센터는 김천시의 지원을 받아 김천시내 중ㆍ고교생을 대상으로 다수의 진로설계 및 진학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2020년)에도 사업을 진행하여 일선 중ㆍ고교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바 있다.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링크플러스) 육성사업단(단장 김점수)은 한국해양대 링크플러스 사업단(단장 경갑수)과 ‘산학협력 성과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부산 영도구 라발스호텔에서 열린 이번 교류회는 부산권역 내 LINC+사업단 우수성과 정보교류 통한 산학협력 성과확산과 동반성장 촉진, 상호 벤치마킹을 통한 사업 다양화 추진, 사업수행 애로사항 해결 등을 위해 마련됐다. 동아대는 이날 산학협력 4차년도 대표 우수사례로 △산학협력 연계형 융합교육 프로세스 기반의 혁신적인 캡스톤디자인 교육 체계 수립(윤효진 교수)을 비롯 △제1차 서부산권 지역혁신 포럼 개최를 통한 지역혁신 리더십 기반 마련(이현정 교수) △고기능성밸브ICC의 신산업 분야 기술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한 자립화 확보(장수현 교수) 등을 발표했다. 김 단장은 “이번 교류회는 부산권역 사업단과의 성과 공유를 위한 자리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우수 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앞으로 두 대학이 산학협력 및 지역사회 공헌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부총장 강재관)은 지난 2일 오후 4시 산학협력관 산학협력세미나실에서 한국군수품수출협회(회장 오병후)와 상호 발전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학 연계를 통해 방산클러스터 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군수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방산부품 국산화와 군수품 기술정보 교류 및 공동연구 수행 ▲방산부품 국산화 및 수출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공동 발굴 및 기업 지원 ▲방산전문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방산전문인력 현장실습과 취업 등의 사항을 약속했다. 한국군수품수출협회 오병후 회장은 “협약을 통해 협회 차원에서 현장실습 및 취업에 관심을 가지고 회원사와 함께 노력하겠다”며, “경남대에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전문가 인력양성과 방산부품국산화 및 군수품 수출활성화를 위한 기업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대 강재관 산학부총장은 “대학에서 우수한 인력을 기업에 공급 할 수 있도록 교육 혁신으로 교육과정에 기업의견과 참여를 적극 반영하는 등 최선을 다해 방산전문인력 전문가를 양성하고 방산 기술 연구 및 기업지원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국내 수요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세라믹 신소재 산화마그네슘(MgO)을 국내에서 생산하기 위한 독자기술 개발이 추진돼 관심을 모은다. 부산 국립부경대학교를 주관으로 한 연구팀(책임교수 왕제필 교수‧금속공학과)이 산업통산자원부의 2021년도 산업기술혁신사업 ‘마그네슘계 세라믹원재료 국내생산 시범사업’ 부문에 선정, 2025년까지 52억 원을 지원받아 기술개발에 나선다. 사업에는 주관기관인 부경대를 비롯,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제이피에스, 오리엔트세라믹, 신라대 등 연구원과, 기업, 대학 등 기술혁신 주체들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번 사업의 목표는 ‘마그네슘 함유 폐 내화물 활용 산화마그네슘 제조기술 및 이를 활용한 응용제품화 기술개발’ 연구다. 마그네슘계 세라믹 원재료의 국내 생산기반을 구축해 소재 공급 및 수요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산화마그네슘은 철강을 제조하는 용광로의 내화물(고온에 견딜 수 있는 재료) 소재를 비롯해 촉매, 흡착제, 유리, 의약품 등에 널리 사용되는 세라믹 신소재이지만 국내 수요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그마저도 공급량이 수요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최근 인공지능은 스마트폰 카메라에 적용되어 오토포커싱, 얼굴인식, 100배 줌 등의 기능을 제공하면서 일상생활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한편, 신소재 연구개발 과정에도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이 한국재료연구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신소재 개발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재료분석 장비인 주사전자현미경 시스템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사람의 개입 없이 인공지능 스스로 재료 미세구조 이미지의 품질을 판별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성과는 금속재료 분야의 최고 학술지인 ‘악타 머터리얼리아(Acta Materialia)’에 최근 게재됐다. 주사전자현미경은 마이크로 단위에서 재료 미세조직 이미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미세조직과 물리, 화학, 기계적 특성과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첨단 재료분석 장비 중 하나이다. 그러나, 고품질의 선명한 주사전자현미경 이미지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실험자의 높은 숙련도와 세밀한 기기조작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며 그렇지 못할 경우 흐릿한 저품질의 미세조직 이미지가 측정될 수 있다. 이러한 저품질의 이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TV 같은 디스플레이 소자에 쓰는 양자점(퀀텀닷)의 밝기와 색깔(파장)을 조절하는 새로운 방식이 나왔다. 양자점 입자 하나를 초미세 탐침으로 눌러 밝기와 파장을 조절하는 방식이다. 매우 얇고 소비전력이 낮은 양자점 TV와 같은 차세대 양자점 디스플레이 소자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UNIST 물리학과 박경덕 교수와 성균관대 에너지과학과 정소희 교수 공동연구팀은 페로브스카이트 양자점 입자 하나가 내는 빛의 밝기와 파장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데 성공했다. ‘능동형 탐침증강 광발광 나노현미경’의 탐침으로 페로브스카이트 양자점에 높은 압력을 가해 구조적 변형을 유도함으로써 양자점 빛의 밝기와 파장을 바꾸는 기술을 썼다. 특히 이 기술로 양자점의 밝기를 10만 배 이상 밝게 만들 수 있어 초고휘도(밝기) 디스플레이에 응용할 수 있다. 양자점은 수 나노미터(nm, 10-9m)의 수준으로 작은 반도체 입자다. 스스로 특정 색의 빛을 낼 수가 있어 빛을 쏴주는 백라이트나 컬러필터가 필요 없는 얇고 가벼운 TV나 휴대폰 화면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일단 양자점이 합성된 이후에는 그 밝기나 색깔 같은 발광 특성 조절하기가 매우 어려워 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