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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 유아교육과 인권 및 생명존중 특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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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4일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유아교육과에서는 현재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는 유아, 아동들의 학대 및 생명에 대한 경시 인식의 변화를 위해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장영순 원장을 초청해 인권 및 생명존종에 관한 특강 시간을 가졌다. 

 

유아교육과 고윤희 학과장은 “유아 교육 현장에서 40년의 교육 경력을 가진 장영순 원장님의 인권 및 생명존중 특강이 김천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들에게 유아들 권리의 중요성과 학대 방지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교육 현장에 적합한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것”이고 밝혔다.

 

인권 및 생명존중 특강에 참여한 4학년 서현빈 학생은 “이번 특강을 통해 교사로서 유아들을 어떻게 바로 보고 그들의 권익을 지키고 향상 시킬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유아들의 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사가 됐을 때 유아들의 신체 및 정서적 상태를 관심있게 지켜 볼 것이다. 이런 특강을 통해 생명 존중의 전반적인 부분을 알게 되어 좋았다"고 했다. 

 

김천대학교 유아교육과는 교사로서의 바른 인성교육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서비스러닝, 현장연계 실습, 유-초 연계 실습, 지역 유관기관(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연계 실습 등 타 대학 유아교육과와 차별되는 맞춤형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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