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25일(금) 오후 4시 울산 남구 소재 CGV 울산삼산점에서 열리는 ‘2022년 울산아동권리영화제’에 기념품을 지원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울산아동권리영화제는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울산아동권리센터 주관으로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아동학대·아동권리 이슈에 대한 아이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아동권리영화제에서는 아동의 성장과 아동학대를 주제로한 3편의 공모 당선작이 상영되고 부대행사로는 아동권리선언문 전시와 아동권리옹호캠페인이 진행된다. 동서발전은 어린이 인권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화분키트를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3월 임직원 참여로 울산지역 긴급보호아동 가구에 장판 교체, 단열, 도배, 전기기기 교체 등 주거개선 공사를 시행하고, 8월에는 결식 우려 아동에게 특식꾸러미를 제공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Korea East-West Power Co., Ltd. (President Kim Young-moon) provided souvenirs to the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지난 11월 23일(수)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2022 창원시 빅데이터 공모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비롯한 다수의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창원시에서 마련한 이번 공모전은 개방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창원시 시민의 생활불편 해결과 공공 발전에 기여하는 창의적인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와 서비스를 발굴하고자 마련됐으며, 기획과 분석 2개 부문에 전국 30개 팀이 참가했다. 여기서 경남대 ‘진가범민 팀(김진규, 전가연, 김범모, 정민성)’은 공모전 분석부문에서 ‘도보 안전성을 고려한 교통약자 맞춤형 최적 경로 추천’으로 창원시장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아이디어는 교통약자들을 위한 길 안내 서비스로, 교통사고, 스쿨존, 경사도 등 다양한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결합한 도보안정성 지표 개발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해 교통약자 맞춤형 안전보행로 추천하는 다채로운 방안을 제시해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가범민 팀 김진규(경제금융학과 4) 학생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교통약자들이 길을 걸을 때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팀원들과 함께 모아봤다”며 “앞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5일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에서 ‘2022년 하반기 IAEA 인증 국제 공동 원전해체 전문교육 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원전해체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이번 교육은 IAEA가 인증한 전문교육 과정으로,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한수원 및 원전해체 산업체 관계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의와 평가를 위해 방한한 IAEA의 실뱅 얀스키(Sylvain Janski) 박사를 비롯해 엄선된 국내외 7개 기관 전문가들은 원전해체 특성평가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해 교육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남요식 한수원 성장사업본부장은 “국내 원전해체 뿐만 아니라 세계 원전해체를 선도할 수 있는 인력이 되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당부드린다”면서, “향후 세계 원전해체 시장에 진출할 때 교육생들의 역량과 전문기술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한수원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소장 이관세)는 11월 25일(금) 오후 극동문제연구소에서 ‘북한행정 연구의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북한 행정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에서 관련 전문가들이 북한의 행정 연구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세미나는 임도빈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前 한국행정학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이관세 극동문제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최영준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前 통일부 차관), 정길호 前 북한사회행정연구회장, 안지호 고양시정연구원 수석연구원이 주제발표를 하였다. 정헌주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 최유진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 이희재 창원대 행정학과 교수가 토론에 참여했다. 최영준 교수는 ‘북한행정 연구현황과 발전방안’ 발표에서, 북한행정 연구주제 및 정책분야 편향, 연구주제의 공백 과다, 행정학자들의 참여저조, 비계량연구에 치우친 연구 등의 문제를 지적했다. 또한 “행정학의 전통적 영역인 행정환경, 조직론, 인사행정, 재무행정, 지방행정과 관련된 연구가 적고 정책분야인 외교정책 및 경제정책 등에 대한 연구 비중이 높다”고 언급했다. 북한행정 연구의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소장 엄태완)는 11월 25일(금) 오후 1시 30분 고운관에서 ‘2022년 인문과학연구소 전국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국학술대회는 ‘인문학 맥락에서 풀어 본 디지털 전환과 한국사회’를 주제로 열렸으며, ‘그린 전환’과 함께 한국사회에서 ‘쌍둥이 전환’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이 일자리, 배움과 일상 등에 미치는 영향을 ‘인문학적 맥락’으로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이날 학술대회 첫 세션은 ‘디지털 전환: 메타버스의 인문학과 공론장’을 주제로 경남대 사회복지학과 양영자 교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서강대학교 박승일 미디어융합연구소 선임연구원의 ‘메타버스와 메타 비평 그리고 공론장’을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됐다. 박승일 선임연구원은 ‘메타버스가 무엇이고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그 안에서 우리는 어떤 미래와 마주하게 될 것인지, 그리고 현재의 이 모든 열풍을 어떻게 사유하고 평가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설명하면서, “현재의 논의를 더 확장해 메타버스에 대한 메타 비평의 가능성과 필요성을 살펴보고 그 논의의 끝을 공론장이라는 새로운 지평의 시작점으로 확장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후 문화사회연구소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지난 24일(목) 오후 5시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 해단식’에서 울산광역시 장애인체육회(회장 김두겸)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동서발전은 지난 10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개최 성공을 기원하며 참여한 17개 시·도 선수단과 관계자 9,000여 명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신소재 친환경 텀블러를 기념품으로 후원했다. 울산시는 격려와 응원에 힘입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금100, 은61, 동65)의 우수한 성적과 함께 도약상을 수상하는 등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동서발전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남석열 동서발전 기획본부장은 “16년만에 울산에서 개최된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지난 24일 세계일보가 주관하는 제7회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 사회갈등해소 부문에서 서동욱 남구청장이 개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은 사회갈등해소, 통일준비 2개 부문에서 사회 갈등과 대립, 집단 이기주의를 넘어 공동체이 화합과 사회통합을 진작하기 위해 지역갈등 해소에 기여한 자치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영유아보육법상 국공립어린이집 의무설치대상인 500세 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 입주민과 시행사와의 갈등으로 어린이집 설치가 어려워 보육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기 구성된 입주자 대표 등과의 수차례 간담회를 추진하고, 보건복지부 질의·회신, 수차례의 법률 자문 등 적극 행정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하여 입주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제공했다. 심사위원들은 서동욱 남구청장이 구민들의 피해예방과 권익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현장행정으로 다양한 사회갈등요인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주민, 공직자, 지역사회가 하나가 되어 갈등을 해소하고 사회대통합을 이루는 데 적극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구민과 전 직원들이 사회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와 국제기구, 기업이 손잡고 울산지역 철새보호 활동을 시작한다. 울산시는 25일 오전 11시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기업챔피언 프로그램 인증서 수여식’ 행사에서 현대자동차, 에스-오일(S-OIL), 대한유화, 경동도시가스 등 울산기업 4개사가 철새보호를 위한 기업챔피언 프로그램 참여 인증서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에이에이에프피(EAAFP) 기업챔피언 프로그램은 지난해 전 세계 150번째 국제철새도시로 등재된 울산의 철새와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진행된다. 이 사업의 핵심은 참여기업별 보호철새 1종을 정하고, 그 서식지를 보호하는 것이다. 현대자동차는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인 흰목물떼새, 에스-오일(S-OIL)은 천연기념물인 원앙, 경동도시가스와 대한유화는 울산시 보호종인 해오라기와 중대백로를 각각 보호종으로 정했다. 참여기업들은 철새 보호를 위해 철새와 기업의 특성을 살린 ‘삽화(일러스트레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캐릭터용품을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철새보전의 메시지를 알기 쉽게 전한다. 이외에도, 철새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한 ‘쓰담 달리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26일 초·중학교 다문화가족 10가족을 대상으로 ‘2022년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어울림교실’을 개최한다. 2020년부터 시작된 다문화 가족 간 소통, 협력, 이해의 시간을 갖는 것은 물론 다문화 감수성 향상과 다문화사회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된다. 프로그램 운영은 가족과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토의․토론 시간을 통해 ‘나’다운 삶을 이해하고 자녀와 공감하고 소통하여 가족 구성원의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여 가족 간의 결속력을 다지도록 구성하였다. 이어서 부모-자녀 관계를 점검하고, 자녀의 경험을 이해하며, 자녀의 표현 방식에 부모가 효과적으로 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봄으로써 원만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한 자녀이해교육과 상담을 진행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어울림교실 운영을 통해 가족 구성원 모두가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건강한 가족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The Ulsan Metropolitan Office of Education (Superintendent Noh Ok-hee) will hold the 2022 Eoullim Class with Multic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 갯벌연구센터(군산시 소재)는 우리나라 갯벌 대표 양식품종인 바지락의 적정 서식환경(온도와 염분)에 대한 리플릿을 제작하여 어업인 및 유관기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플릿에는 바지락의 분류, 분포 및 양식현항 등 기본정보와 여름철과 겨울철의 수온, 염분, 지온 변화에 따른 적응 범위 등의 유용한 정보가 담겨 있다. 우리나라의 갯벌 패류* 생산량은 1991년에 약 12만 3천톤이었던 것이 2021년에는 약 5만 4천톤으로 대폭 감소하였다. 특히, 서해안 갯벌 패류 생산량의 약 85%**를 차지하는 바지락은 1990년도에 최대 생산량(74,581톤)을 기록한 후 그 생산량이 감소하여 2021년에는 4만 5천톤 정도가 생산되고 있다. * 갯벌 주요 양식품종: 바지락, 가무락, 개량조개, 꼬막, 동죽, 백합류 등 ** 서해안 바지락 점유 비율 변동: (’90) 50.1% → (’10) 65.3% → (’21) 85.4% 그 원인으로는 갯벌 면적의 감소*와 기후변화(고수온**, 저수온***, 저염분)로 바지락을 비롯한 갯벌 양식 패류의 폐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이 12월 10일 오후 5시 한국 정상의 무용그룹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바디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 2011년에 창단한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는 기존의 관념을 넘어서는 독창적이고 다채로운 모습을 무용계에 선사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애매모호한 무용단'이라는 표현을 소개로 내세우는 단체답게 음악과 춤으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예술적 시도를 추구하는 무용그룹이라 할 수 있다. 특히 2020년 '밴드 이날치'와 함께 출연한 한국관광공사 홍보영상 'Feel the Rhythm of Korea'를 통해 일반 대중에게 널리 이름을 알렸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대표적인 레퍼토리로 손꼽히며 여러 해에 걸쳐 무대에 오르고 있는 작품이다. 클래식부터 팝음악, 가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배경으로 현대무용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옴니버스식의 공연이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현대무용에 대한 막연한 거리감을 없애고 유쾌하면서도 역동적인 현대무용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북구공공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달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195개소를 점검해 위반행위 11건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기관리 62개소 △자원순환 59개소 △수질관리 44개소 △대기·폐수 30개소 등 총 195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 결과 △폐기물관리법 위반 6건 △건설폐기물법 위반 2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1건 △소음진동관리법 위반 1건 △가축분뇨법 위반 1건 등 위반행위 총 11건이 적발됐다. 울주군은 위반시설에 대해 개선명령 등 행정 및 사법처분, 과태료 부과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기업체의 환경관리인식을 높여 대기 및 수질오염을 예방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회 민원의 날’ 행사에서 ‘2022년 국민행복민원실’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의 공공기관 1,514곳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민원실 내·외부 공간혁신 및 민원행정서비스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총 16개 기관이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중구는 울산지역 5개 구·군 가운데 최초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중구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민원인 손잡고 동행서비스’ 등 친절·신속·정확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몸건강·맘건강·톡톡쉼터’ 휴게공간을 운영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천연 향기치료 공간 디자인을 적용하고 계절별 꽃 전시 및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 및 직원이 편안한 마음으로 서로 소통하며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민원실은 단순한 민원 업무 처리 공간이 아니라 주민들과 소통하는 공간이다”며 “앞으로도 민원인과 담당 직원 모두 편안하고 행복한 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