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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북한행정 연구의 발전방향 모색’세미나 개최(웨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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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소장 이관세)는 11월 25일(금) 오후 극동문제연구소에서 ‘북한행정 연구의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북한 행정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에서 관련 전문가들이 북한의 행정 연구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세미나는 임도빈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前 한국행정학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이관세 극동문제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최영준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前 통일부 차관), 정길호 前 북한사회행정연구회장, 안지호 고양시정연구원 수석연구원이 주제발표를 하였다. 정헌주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 최유진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 이희재 창원대 행정학과 교수가 토론에 참여했다.

 

최영준 교수는 ‘북한행정 연구현황과 발전방안’ 발표에서, 북한행정 연구주제 및 정책분야 편향, 연구주제의 공백 과다, 행정학자들의 참여저조, 비계량연구에 치우친 연구 등의 문제를 지적했다.

 

또한 “행정학의 전통적 영역인 행정환경, 조직론, 인사행정, 재무행정, 지방행정과 관련된 연구가 적고 정책분야인 외교정책 및 경제정책 등에 대한 연구 비중이 높다”고 언급했다. 북한행정 연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북한행정 자료공개의 확대, 행정학계의 참여 증진, 학제적 연구교류 플랫폼 창설 및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길호 前 회장은 ‘북한행정 연구활동의 성과, 회고와 전망’ 발표에서, “그 동안의 연구실적과 연구내용을 분석한데 이어,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연구수행을 위한 연구방향”을 언급했다.

 

정길호 前 회장은 앞으로의 발전방안으로 북한행정에 대한 행정학자의 관심 제고, 연구영역(locus)과 지향점(focus) 설정, 연구방법론의 축적과 개발, 예산과 재정의 뒷받침, 학제적 연구접근의 확대를 제안했다.

 

안지호 수석연구원은 ‘북한행정 연구환경 개선 모색’ 발표에서, “행정학계에서 북한행정 연구의 위상은 변방”이라고 지적하였다. 안지호 수석연구원은 북한행정 연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연구방법론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에 참여한 정헌주 교수는 최영준 교수의 발표에 대해 “2022년 8월 말까지 KCI 등재지에 게재된 북한행정연구 현황을 체계적으로 정리·분석하였다는 점에서 학계에 기여하는 바가 큰 연구”라고 평가하였다.

 

최유진 교수는 “북한행정 연구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지원체계와 연구자금이 필요하며, 동시에 북한학계가 추구하고 있는 연구방법론과 성과를 북한행정 연구분야에 적용해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희재 교수는 “북한행정 연구의 방법론적 어려움은 연구자가 북한행정에 관한 자료획득과 자료의 신뢰성 문제 때문”이라고 평가하면서, 연구자가 직접 자료를 만들 것과 인류학적·현상학적 접근을 제안했다.

 

이관세 소장은 세미나를 종합, 마무리하면서 “이번 세미나가 우리 사회에서 북한행정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연구수행과 연구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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