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연 이틀간 초대 주민직선 교육감 공약사항 실천계획 추진 협의회를 실시했다.교육감, 부교육감, 각 실·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13개분야의 세부사업에 대한 실천계획안을 발표했으며 신규사업 및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가 이뤄졌다.인천시교육감 공약사항의 특색은 학력향상 및 학교교육 내실화, 사교육비 경감 등 교육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함으로써 지방교육자치시대에 부응하고자 했으며,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단계적 무상급식 실시 및 학교운영지원비 폐지를 통해 실질적 의무교육을 실현하도록 했다.또한 효 중심의 사람됨 교육 실천으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제2과학고·특수학교·자율형 사립고 설립 등을 통해 교육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지역간 계층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신·구도심간, 농어촌�
인천시가 인천 앞 바다에 인공어초 시설을 투입한다.인공어초는 물고기들의 아파트로 연안 수역에 수산생물의 산란과 서식장을 조성해 수산자원을 확대해 어민들의 소득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사업 가운데 하나다.시는 인공어초 제작이 마무리되는 오는 9월께 중구 1곳과 옹진군 6곳 등 모두 67곳 248㏊에 인공어초 557개를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어류용 인공어초 시설이 들어서는 지역은 옹진군 북도면 모도에 80개, 덕적 백아동 80곳, 덕적 문갑도에 48개다.또 패조류용 인공어초는 중구 수완곶 12개와 옹진군 대청 및 소청도 남해역에 각가 8개, 자월 대이작도에 12개 등이 설치된다.시는 인공어초 시설 지역의 경우 인공어초가 설치되지 않은 해역에 비해 평균 1.27배∼5.17배 많은 어류가 어획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인천 해역에서 생산되는 어종 가�
인천시와 세계도시물포럼조직위원회 사무국에서는 오는 8월10일부터 13일까지 송도 컨베시아 등에서 개최되는 ‘2010 세계도시 물포럼 인프라 워크숍’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최종 준비보고회를 가졌다.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보고회에는 송영길 인천광역시장과 조진형 조직위원회 위원장 및 추진위원 등 200여명이 모여, 국내외 물관련 전문가와 NGO 등 1,000여명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물포럼으로 준비된 추진결과를 추인하고, 마지막 준비에 최선을 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2010 세계도시물포럼 인프라워크숍’이 이제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물과 도시의 혁신과 조화’라는 주제와 ‘블루골드산업의 육성과 미래지향적 혁신도시와의 융합’이라는 부제를 가진 ‘2010 세계도시물포럼 인프라워크숍’의 세부내용이 선 보였다.인천시와 세계도시물포럼조직위원�
인천시가 내년도 국비확보에 비상을 걸었다.2014인천아시안게임을 비롯해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경제자유구역 기반조성, 구도심개발 등 각종 대형사업이 국비 지원없이 진행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인천시는 시 사업 465건에 2조783억원, 유관기관 3개 사업에 4034억원 등 모두 468건, 2조4817억원의 국비를 신청하고 기재부로부터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만들어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 건설 등 3개의 사업에 1329억원과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2417억원, 송도5·6공구 진입도로 등 경제자유구역 기반조성사업에 1620억원을 신청한 상태다.시는 도시계획 및 구도심재생사업에 1385억원, 초지대교∼인천국지도건설 등 17건의 사업에 1261억 원을 신청해 놓고 있다.또 환경녹지사업에 1964억원, 문화·관광·체육에 375억원, 항만·해양
인천희망리본프로젝트본부는 20일 오후2시 인천사회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기업체 28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참가한 기업체는 진영아이티, 미리내종합합판목재, (주)월드클린씨티, 도현엔지니어링, (주)파이로텍, 현대자동차학익점, 서해종합환경, 도시건설, 지구공인중개사, 구도건설, (주)금강종합주류, 강남의원, 에이텍디자인, 동남전자, (주)현 Food, 미래요양보호사교육원, HJ Food System, 이안플라워, 아름아로, (주)광진T.E.C, (주)유성전기, 문학음식업전시장, 진성이엔씨(주), (주)한양그린파크, 한국상공인신문, 경인제과요리학원, 고전유통, (주)클레슨 등이며, 위 업체는 구인시 저소득층의 채용을 통해 사회공헌에 동참키로 약정했다. 이에 인천희망리본프로젝트 최형수 본부장은 근로능력이 있는 사회적 약자에 대�
인천시와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가 후원하고, 인천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쌀과 함께 하는 건강생활 인천지역본부’발대식이 21일 오후 3시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쌀과 함께 하는 건강생활 인천지역본부’는 인천소비자단체협의회 등 민간단체가 중심이 되어, 범국민적 쌀 소비 촉진 운동을 추진하기 위한 조직이다.발대식과 함께 행정, 농협, 소비자단체, 식품관련단체, 유통업체,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이 함께 하는 ‘쌀과 함께 하는 건강생활 인천지역본부’가 발족됨으로써 향후 쌀 소비촉진과 관련된 밀가루 식품에 10%이상 쌀가루 혼합사용, 아침밥 먹기 캠페인 등 전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쌀과 함께 하는 건강생활 프로젝트(R10)’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이날 발대식에는 송영길 인천광역시장, 김기신 인천시의회 의장이
송영길 인천시장은 20일 시청 장미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부채가 6조원에 이르는 등 파산 위협을 받고 있지만 (어윤덕 인천도시개발공사 사장이)자리를 버티는 것에 ‘분노’가 난다”고 말했다송 시장은 또 “타 공사·공단에 대해서도 경영상에 문제를 철저히 조사해 문제가 있으면 그에 해당하는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송 시장의 이 같은 발언은 사실상 인천도개공 사장을 포함해 공사·공단에 대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위한 수순 밟기가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송 시장은 “인천도개공의 부채와 사업을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 솔루션(해답)을 찾고 그에 따른 업무를 추진하면 아픔이 따를 수밖에 없다”며 “인천도개공 사업 중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분석 중”이라고 강조했다.송 시장은 이어 “인천도개공은 4조7000억원이 넘는
김학의 인천지검 신임 검사장은 “소훼난파 정신으로 법질서 확립은 물론 지역기강을 확립하겠다”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따듯하고 바른 검찰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학의 신임 검사장은 1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인천은 초임검사 시절 꿈을 키웠던 곳으로 한국 경제도약의 산 증인인 인천시민 여러분을 만나 인연을 이을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여러 시대상황을 보면 둥지가 깨지면 알도 깨진다는 뜻인 소훼난파의 정신으로 법질서 확립의 중요성을 느끼게 한다”며 “정의롭고 용기있는 검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또 “불법 집단 행동과 폭력행위 등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고 아동성폭력과 마약 등 강력범죄에도 엄중하게 처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그는 토착비리와 관련 “민, 관, 언
송영길 인천시장의 시정 방침인 ‘경제 수도 인천’ 실현을 위한 시 조직이 개편되며 수산과에서 관장하던 업무 중 일부를 다른 부서로 이관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인천시는 지난 16일 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를 개정, 기존 시 항만공항물류국의 기능을 확대, ‘경제수도추진본부’로 명칭을 변경했다.이에따라 시 항만공항물류국 산하 항만공학정책·항만공항시설과는 신설된 경제수도추진본부로 옮겨진다.또 기존 시 경제통상국 산하 에너지정책과와 과학기술과는 통·폐합돼 신성장동력과로 합쳐지고 시 항만공한물류국 산하 해양수산과는 이곳에서 둥지를 튼다.이 과정에서 해양수산과내 해양환경업무가 환경녹지국 물관리과로 이관을 검토 중 인 것으로 알려지며 부서 간에 업무관장을 놓고 논란을 빚고 있다.시는 지난 2007년 바다와 관련
인천시 고위 간부직중 10여곳의 자리가 개방직 전환으로 바뀌는 것이 알려지자 시 공무원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인천시는 송영길 시장 취임 이후 설로만 전해지던 고위직에 대한 개방직 전환이 현실로 이어지자 이에 반발한 공무원들이 삼삼오오 떼를 지어 비효율적 시 조직개편을 비난했다.인천시는 지난 6일 ‘경제수도추진본부’ 신설을 주 내용으로 하는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개정안은 시 항만공항물류국(부이사관)과 시 공기업 민원담당관(서기관)을 폐지해 경제수도추진본부를 신설한다는 것이다.이어 개방직으로 부이사관급 본부장과 서기관급의 경제수도정책관, 투자유치담당관을 만들고 평가담당관은 평가조정담당관으로 개편, 개방직으로 전환된다.이와 함께 이미 내정된 김효석 비서실장과 윤관식 공보담당관 등을 개방직으로 전환
인천시교육청이 방과후학교 외부강사의 자질 향상을 위한 연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인천시교육청은 방과후학교 운영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방과후학교 외부강사의 자질 향상과 더불어 우수 사례와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이날 남부교육청을 시작으로 9일까지 지역교육청을 순회하며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56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연수는 집단연수를 지양하고 방과후학교 외부강사의 근무 여건을 반영한 학교급별·도시형·농산어촌형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방과후학교 외부강사의 특성에 맞게 초·중 학교급별로 운영됐다.또한 김영식 강화교육청 교육장을 비롯한 방과후학교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초빙하고 ‘방과후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한 교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유능한 교사상을 제시했다.이와함께 방과
송영길 인천시장이 1일 오전 남동구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서 취임식을 가졌다.이번 취임식은 소통을 강조해 온 송 시장의 의지에 따라 다문화가정과 새터민, 장애우, 대학생 등 각계각층의 시민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송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 재정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민의 희망과 열정이 함께 하는 한 모든 것을 이겨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그는 또 “정책에 있어 신중하게 시민 합의를 모을 것”이라고 전재한 뒤 “결정이 필요한 시점에는 과감하게 책임있는 결단을 하겠다”라고 전했다.특히 “지난 10년 간 의정활동에서 다져 온 중앙정치와 국제정치의 감각, 인맥, 경험을 활용해 이명박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외국 정부와 투자자 등을 만나 인천을 대한민국의 심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이날 식전행�
인천교육청은 지난 4월1일부터 2개월간 실시한 집중감사 결과 업무를 소홀히 하거나 태만히 한 공무원 51명을 엄중 문책함으로써 투명하고 공정한 학교회계제도 정착을 도모했다.기존의 기관운영 전반에 대한 정기 종합감사를 중단하고 교육비리 근절과 예방을 위하여 지난 4월 감사인력을 총 동원해 초․중․고 전체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2개월간 분야별 집중감사를 실시했다.특정분야 집중감사는 시설공사․회계․급식․운동부 4개 분야를 선정해 초등학교 38교, 중학교 22교, 고등학교 25교, 특수학교 1교, 사업소 1개, 총 8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감사결과 38개 기관, 51명을 ‘경고’ 등 엄중문책 했으며, 재정상 4811만5000원을 회수․조치했다. 금번, 집중감사에서 입찰대상 공사를 분할해 수의계약으로 업체를 선정하고, 전문공사 면허 소지자가 할 수 있는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