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탤런트 최정윤(36,사진)이 JTBC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연출 김윤철)에 합류했다. 이른 나이에 부잣집 남자와 결혼식을 올려 중학생 딸을 둔 전업주부 ‘권지현’을 맡았다. 시집 식구들 앞에선 얌전한 현모양처지만 친구들 앞에선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말괄량이 캐릭터다.‘윤정완’ 역의 유진(32)과 고등학교 동창생이다. ‘이세라’ 역의 진지희(14)와 모녀로 호흡을 맞춘다.최정윤은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너무 재미있어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권지현’은 처음으로 도전하는 캐릭터여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40대를 바라보는 이혼녀, 노처녀, 전업주부 등 세 여자의 좌충우돌 각자 고군분투기다. 엄태웅, 김성수 등이 출연한다. ‘네 이웃의 아내’ 후속으로 12월 첫 방송된다.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국회의원들이 출연하는 JTBC 예능 토크쇼 ‘적과의 동침’이 폐지된다.JTBC 측은 18일 “‘적과의 동침’이 이날 10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고 밝혔다. 여야 경색국면과 출연자 섭외의 어려움 등을 폐지 이유로 들었다.김구라(43)와 유정현(46)의 진행으로 9월16일 출발한 ‘적과의 동침’은 여야 국회의원이 한 자리에 앉아 물가와 역사, 민심과 유행 등에 관한 퀴즈를 풀어보는 ‘정치퀴즈 토크쇼’로 주목받았다. 그동안 박지원·김영환·김재윤 민주당 의원과 김무성·남경필·김성태 새누리당 의원, 무소속 송호창 의원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제34회 서울무용제에서 가림다 댄스컴퍼니의 ‘초인-니체의 스피치’가 대상을 받았다. 17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금 1000만원을 함께 따냈다. 우수상은 김선정무용단의 ‘십이, 후(十二, 後)], 안무상은 김혜림의 춤·미르 댄스시어터의‘모화의 소(沼)-무녀도’에게 돌아갔다. 남자 연기상은 가림다 댄스컴퍼니와 김혜림 춤·미르 댄스시어터, 여자 연기상은 가림다 댄스컴퍼니와 창무회가 수상했다. 우수상과 안무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 남녀연기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씩이 수여됐다.서울무용제는 지난달 29일 개막했다. 한국무용협회(이사장 김복희)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등이 후원했다.
기독교에서 추수감사절은 추수의 계절을 맞아 영육 간에 풍성한 열매를 거두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추수감사절의 유래는 청교도들이 종교박해를 피해 신대륙 미국에 정착하여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처음 수확한 소산들을 하나님께 정성껏 드리며 예배한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청교도들은 신앙의 자유를 찾아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신대륙을 향해 떠났습니다. 험난한 항해 끝에 미국 동부 플리머스 해안에 상륙했지요. 그런데 인디언의 습격과 식량 부족으로 영양실조와 전염병까지 돌아서 수십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다행히 호의적인 인디언들도 있어서 그들의 도움으로 밀과 조, 옥수수 등을 경작하는 법을 배워 이듬해 햇곡식을 추수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귀한 열매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인디언들을 초대해 햇곡식과 칠면조 고기를 요리해 함께 먹으며 신대륙에서의 첫 수확의 기쁨을 나눴지요. 이것이 추수감사절의 기원이 되어 그 후 미국에서 법으로까지 제정하여 지금까지 지키고 있습니다. 추수감사절의 영적인 의미를 깨달은 사람들은 추수감사제를 기쁨과 감사로 드립니다. 영원한 생명을 주심에 감사하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해 (시편 56:12-13) 정성껏 예물을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한류그룹 '빅뱅'이 77만 일본 팬들과 만난다.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는 18일 “빅뱅이 일본에서 펼치는 6대 돔 투어 빅뱅 재팬 돔 투어 2013~2014'에 모두 77만1000여명의 관객이 함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해외 뮤지션 중 처음으로 펼치는 일본 6대 돔 투어다. 일본 뮤지션을 포함하면, 현지 밴드‘미스터 칠드런’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 16, 17일 사이타마 세이부 돔에서 6대 돔 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빅뱅은 ‘마이 헤븐’‘가라가라 고’ ‘하루하루’ 등 일본 히트곡을 비롯해 ‘삐딱하게’(지드래곤) ‘링가링가’(태양) ‘둠 다다’(탑) 등 멤버별 솔로 무대를 선보였다. YG 서바이벌 프로그램 ‘후 이스 넥스트: 윈’의 승리팀 ‘위너’가 오프닝 무대를 책임졌다.빅뱅은 세이부 돔 공연에 이어 내년 1월까지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도쿄, 삿포로 등 모두 6개 도시에서 16회 공연한다.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그룹 ‘빅뱅’ 탑(26,사진)이 3년만에 발표한 솔로 신곡 ‘둠다다’가 일간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다. ‘둠다다’는 15일 정오 공개 직후 10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휩쓸었다. 16일 멜론, 올레, 벅스, 엠넷, 지니 등 5개 음원사이트 일간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아이튠스 싱글 부문에서도 홍콩, 싱가포르, 대만, 마카오, 말레이시아 등 5개국에서 1위를 달렸다. 미국에서는 148위로 출발했다. 탑은 이 곡을 작사했고, 빅뱅의 ‘배드 보이’와 지드래곤의 ‘원 오브 어 카인드’ 등을 작곡한 초이스37과 공동 작곡했다. 한편, 탑은 22일 홍콩에서 개최되는 ‘2013 엠넷 뮤직 어워드’(MAMA)에 출연한다.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그룹 ‘티아라’ 소연(26,사진)이 MC 이휘재와 함께 ‘2013 APAN 드라마 스타 어워즈’의 사회자가 됐다.‘2013 APAN 드라마 스타 어워즈’ 측은 “소연이 2012년 KBS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에서 철부지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캐릭터 ‘이관순’을 천연덕스럽게 소화해냈다. 재치 있는 입담을 겸비하고 있어 사회자로 발탁하게 됐다”고 전했다.이휘재와 소연이 진행하는 ‘2013 APAN 드라마 스타 어워즈’는 2012년 11월1일부터 2013년 9월30일까지 방송3사·종합편성채널 4사·케이블채널 등 모든 채널에서 방송된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들을 대상으로 한다.한편, 티아라는 12월2일 신곡 ‘나 어떡해’로 컴백한다.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매일 오전 7시 클래식 FM을 통해 아침을 깨우던 위서현(34) KBS 아나운서가 음식 에세이집 ‘뜨거운 위로 한 그릇’을 펴냈다. 음식을 좋아하는 저자가 음식을 바라보며 일상에서 만난 깨달음을 담담한 언어로 전했다. 책을 펼치면 ‘우리는 언제 어른이 되는 걸까? 엄마라는 이름, 미역국’ ‘당신 옆에 머물러주고 싶다 언제나 그곳에, 명동교자’ ‘인생 참 맵다 삶의 면역력, 청양고추’ 등 예쁜 말로 적힌 목차가 독자를 반긴다. “나의 삶을 채워준 음식의 역사는 소소합니다. 하지만 그 속엔 내 영혼이 넘어지던 날, 그 넘어진 마음이 다시 일어나 하늘의 별을 바라보던 날, 내 마음이 자라던 날들이 모두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은 그날들의 이야기입니다.”저자의 생각은 각지의 음식에서 시작해 ‘음식이 주는 따뜻한 위로’ ‘자신의 내면과 만나는 방법’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치유’ 등으로 뻗는다. 가볍게 읽기 시작한 책이 페이지를 넘길수록 느리게 읽히는 이유다.김소연 시인은 “다만 문장만을 섭생했을 뿐인데 뱃속이 따뜻해진다. 이 책에 '언제 한번 같이 밥 먹어요'라는 인사말을 슬며시 끼워 넣어, 친구가 되고픈 이들에게 선물 해야겠다”고 추천했다.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최근 누드 사진 유출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수 에일리(24,사진)가 눈물을 보였다. 에일리는 14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3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신승훈 과 그의 곡‘마이 멜로디’를 부르다 마지막 무렵 눈물을 글썽였다. 애틋한 멜로디에 “날 사로잡던 멜로디 세상이 건네는 말 어떤 날엔 날 웃게 했고 때로는 아픈 날 다독였지”라는 노랫말로 이어지는 이 노래를 부르면서 복받치는 감정을 이기지 못했다. 앞서 미국에 기반을 둔 인터넷 미디어 올K팝은 10일“데뷔 전 에일리로 추정되는 사진”이라며 젊은 여성의 누드 여러 장을 올렸다. 에일리의 매니지먼트사 YMC 엔터테인먼트는 누드 사진 속 인물이 에일리라는 사실은 인정했다. “에일리가 미국 거주 당시 미국의 유명 속옷 모델 캐스팅 제의를 받아, 카메라 테스트용이라는 명목 하에 촬영된 사진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에일리는 타격을 입었다. 에일리가 출연한 치킨 광고는 그녀의 이미지를 삭제하기도 했다. 전날 일본 데뷔싱글 ‘헤븐’ 프로모션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담담한 모습을 보였으나, 관심이 이어지자 부담을 이겨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에일리는 ‘멜론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부장판사 반정우)는 13일 전교조가 "정부의 법외노조 통보는 부당하다"며 고용노동부 장관을 상대로 낸 법외노조 통보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당분간 법적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그러나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된 것은 아니다. 재판부가 해직자의 노조가입을 허용하는 전교조 규약을 시정하라는 고용부의 시정명령은 적법하다면서도 이를 법외노조로 볼 것인지의 여부는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판결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앞으로 고용부의 전교조에 대한 ‘법외노조’ 통보의 정당성과 관련한 법리적인 공방이 예상된다. 법외노조 통보의 근거가 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 시행령 제9조(설립신고서의 보완요구 등) 제2항이 가장 큰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전교조는 고용부의 노조설립 취소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에 근거를 둔 것이 아니라 시행령에 근거하고 있어 법적 기반이 취약해 헌법상 결사의 자유를 침해하고, ‘피해 최소성의 원칙’에 반해 위헌 소지가 있다고 주장한다.실제로 국가인권위원회도 2010년 9월30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시행령' 제9조 제2항이 조합원 자격에 대한 국가의 과도한 개입으로 결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탤런트 김혜자(71)가 6년 만에 출연하는 연극 '오스카! 신에게 보내는 편지'의 토요일 공연 횟수가 조정됐다. 공연제작사 CJ EM과 Y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5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신한카드아트홀에서 개막하는 모노드라마 '오스카! 신에게 보내는 편지'는 16·23·30일 토요일 하루 2회로 예정됐던 공연을 1회로 줄였다. 오후 2시와 오후 6시 공연을 계획했으나 2시 공연은 무대에 올리지 않기로 했다. 12월 토요일 공연은 본래 오후 3시 1회 공연이었다. CJ EM은“혼자 극을 책임지는 모노극의 특성상 김혜자의 체력 소모가 커서 일정을 조정했다”면서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 매일 오전부터 밤 10시까지 연습에 매진할 정도로 건강하다”고 전했다. ‘오스카! 신에게 보내는 편지’는 프랑스 작가 에릭 에마뉘엘 슈미트(53)의 소설 ‘오스카와 장미할머니’가 원작이다. 백혈병에 걸린 열 살 소년‘오스카’와 소아 병동의 외래 간호사들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장미 할머니'의 나이를 넘어선 우정 이야기다. 모노드라마 형식으로는 처음 시도되는 이번 공연에서 김혜자는 오스카와 장미할머니, 두 역을 소화해 내는 것 외에 오스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나체 사진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수 에일리(24)가 일본 데뷔 싱글 ‘헤븐’ 프로모션을 마치고 돌아왔다. 에일리는 13일 오후 12시30분께 김포국제공항 출국장을 통해 밀리터리 모자에 선글라스를 써 표정을 내보이지는 않았다. 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운동화를 신은 편안한 차림이었다. 나체 사진에 대한 경위와 심경을 물었으나 답하지 않았다. 취재진과 시민들을 향해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했을 뿐이다. 이후 매니저와 경호원에 둘러 싸여 서둘러 현장을 빠져나갔다. 에일리는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멜론 뮤직 어워드’ 무대에 오른다. 이후 별다른 스케줄은 잡지 않았다. 앞서 미국에 기반을 둔 인터넷 미디어 올K팝은 10일 “데뷔 전 에일리로 추정되는 사진”이라며 젊은 여성의 누드 여러 장을 올렸다. 에일리의 매니지먼트사 YMC 엔터테인먼트는 누드 사진 속 인물이 에일리라는 사실은 인정했다. “에일리가 미국 거주 당시 미국의 유명 속옷 모델 캐스팅 제의를 받아, 카메라 테스트용이라는 명목 하에 촬영된 사진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해당 사진의 유포자에게 개인신상 보호법에 따른 불법유포와 관련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남정희·윤정희와 함께 1960년대 여배우 트로이카의 한 축인 영화배우 문희(66·백상문화재단 이사장)가 전통가곡으로 대중을 만난다. 문희를 포함, 전통가곡을 사랑하는 4인이 결성한 나루회가 오는 15일 오후 7시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정가 발표회 '나루 음악회'를 펼친다. 문희는 이민지 걸스카우트 부총재·박문자 학교법인만강학원 이사장·김영미 한복전문디자이너 등 전통가곡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나루회를 결성, 수년간 전통가곡과 시조의 멋을 익혀왔다. 신운희 단국대학교 초빙교수가 이들을 지도했다. 음악회는 '나루연가'를 제목으로 1부 '전통의 향기', 2부 '창작의 울림'으로 구성됐다. 평시조 '청산리 벽계수야', 가곡 '편수대엽' 등 전통가곡과 시조에서부터 채치성 작곡 '백구사', 김영동 작곡 '어디로 갈꺼나' 등 창작곡들이 무대에 오른다. 문희는 사설시조 '팔만대장' 솔로곡 등을 선보인다. 원로 가객 이동규 명인이 특별 출연한다. 구례 동편제 소리축제 위원장이자 GBF국악방송 '최종민의 국악산책'을 진행한 최종민 교수가 사회를 본다. 전석 초대. ▲‘나루연가’ 공연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