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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김혜자 모노극 ‘오스카!…’ 토요공연, 2→1회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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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탤런트 김혜자(71)가 6년 만에 출연하는 연극 '오스카! 신에게 보내는 편지'의 토요일 공연 횟수가 조정됐다.

공연제작사 CJ E&M과 Y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5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신한카드아트홀에서 개막하는 모노드라마 '오스카! 신에게 보내는 편지'는 16·23·30일 토요일 하루 2회로 예정됐던 공연을 1회로 줄였다. 오후 2시와 오후 6시 공연을 계획했으나 2시 공연은 무대에 올리지 않기로 했다. 12월 토요일 공연은 본래 오후 3시 1회 공연이었다.

CJ E&M은“혼자 극을 책임지는 모노극의 특성상 김혜자의 체력 소모가 커서 일정을 조정했다”면서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 매일 오전부터 밤 10시까지 연습에 매진할 정도로 건강하다”고 전했다.

‘오스카! 신에게 보내는 편지’는 프랑스 작가 에릭 에마뉘엘 슈미트(53)의 소설 ‘오스카와 장미할머니’가 원작이다. 백혈병에 걸린 열 살 소년‘오스카’와 소아 병동의 외래 간호사들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장미 할머니'의 나이를 넘어선 우정 이야기다.

모노드라마 형식으로는 처음 시도되는 이번 공연에서 김혜자는 오스카와 장미할머니, 두 역을 소화해 내는 것 외에 오스카의 부모와 그의 사랑 '페기 블루', 친구들인 '팝콘'과 '아인슈타인' 등 홀로 약 10여명의 캐릭터를 소화한다. '보이체크', '아버지' 등을 연출한 연출가 함영준씨가 지휘한다. 12월29일까지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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