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탤런트 소유진(32,사진)이 엄마가 된다. 소속사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는 26일 “소유진이 임신 5개월째다. 내년 봄 출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유진은 최근 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 촬영을 마쳤다. 앞서 소유진은 지난 1월 외식사업가 백종원(47·더본코리아 대표)씨와 결혼했다. 소유진은 2000년 드라마 ‘덕이’로 데뷔한 후 ‘맛있는 청혼’ ‘여우와 솜사탕’ ‘내인생의 콩깍지’등에 출연했다. 1994년 외식사업을 시작한 백씨는 브랜드 19개, 점포 300곳을 거느리고 있다.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프로포폴(propofol)’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시연(34·본명 박미선), 이승연(45), 장미인애(29)가 모두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성수제 부장판사는 25일 마약류관리에 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들 연예인들에게 각각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박씨에게 150만원, 이씨에게 405만원, 장씨에게 150만원을 각 추징했다. 재판부는 우선 이들이 장기간 프로포폴을 투약해 온 점 등을 근거로 프로포폴 중독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재판부는 “이들은 수 년에 걸쳐 장시간 동안 프로포폴을 투약해 왔고, 비슷한 시술을 지나치게 중복적으로 받아왔다”며 “하루에 2개의 병원을 찾아가 동일한 시술을 받은 적도 있는 점 등을 고려하면 적어도 프로포폴이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될 당시에는 그 의존성이 충분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 이어 “설사 의존성이 없었다고 해도 투약 빈도와 간격, 당시의 행태 등을 종합하면 프로포폴 오·남용에 대한 인식이 있었다고 볼 수 있다”며 “연예인으로서 일반인보다 미용이나 성형시술의 필요성이 높다고 하더라도 이들의 행위는 시술을 빙자한 의료목적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군대 연극 ‘나 쫄병 맞아?!’가 오는 30일 오후 7시 서울 대학로 비너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조폭 신병과 선임들이 함께 생활하는 부대에 여자 소대장이 전입을 오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코미디다. 1996년 초연 이후 10년 간 연장 공연, 앙코르 공연 등을 거듭하며 관객 30여만명을 모은 연극이다. 극단 진은 “군대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 이야기 깃거리가 되는 까닭은 또 하나의 작은 사회이자, 함께 먹고 자는 동료들끼리 미운 정, 고운 정이 쌓인 전우애 때문”이라며“군대를 다녀온 성인 남자들뿐 아니라 여성들이나 어린 학생들도 쉽게 공감하며 웃을 수 있다”고 밝혔다. 제목과 초연의 기본 뼈대만 남기고 현대적인 웃음 코드를 대거 삽입했다. 극단 진 관계자는“문학성, 작품성, 예술성을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저 지친 일상에서 잠시라도 스트레스를 풀며 마음껏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성경을 보면 부와 명예, 건강, 자녀 등 모든 복을 받아 누린 인물이 나오는데, 바로 아브라함입니다. 그가 이러한 복을 누릴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 선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선하다 인정하시고 깊이 사랑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 아브라함은 관용과 양순의 마음을 지녔습니다. ‘관용’이란 진리가 마음에 풍성하게 임하면서 동시에 진리의 자유함이 있기 때문에 자신이 가진 것을 다 내어줄 수 있는 마음입니다. ‘양순’이란 선하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진리 안에서 이도 가하고 저도 가한 마음이되 그중에서도 하나님께서 더 기뻐하시는 편을 택할 수 있는 마음이지요. 이러한 관용과 양순의 마음이 있으면 선하고 아름다운 말과 행함이 나옵니다. 롯은 아브라함의 조카로 아브라함이 하나님 뜻에 따라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올 때부터 함께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축복해 주실 때 롯도 더불어 축복을 받았지요. 그런데 둘 다 소유가 불어나자 더 이상 동거할 수 없었습니다. 많은 가축이 함께 있기에는 물과 목초지가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아브라함의 목자와 롯의 목자들이 서로 다투는 일들이 일어났지요. 이때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그룹 ‘크레용팝’이 일본 아이돌그룹 ‘모모이로 클로버 Z’ 멤버의 의상 콘셉트를 모방했다는 논란에 대해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이미지”라며 반박했다.24일 크레용팝이 지난 18일 공개한 신곡 ‘꾸리스마스’ 의상이 문제가 됐다. 사진 속 멤버들은 황금색 별 모양 장식을 머리에 달고 여러 장식이 달린 초록색 원피스를 입었다. 크리스마스트리를 연상케 한다. ‘모모이로 클로버 Z’의 멤버 아리야스 모모카가 지난해 선보인 크리스마스 콘서트 팸플릿용 사진과 흡사하다는 지적이다. 초록색 원피스, 머리에 단 별 모양 등 콘셉트에서 비슷하다.크레용팝의 매니지먼트사 크롬엔터테인먼트는 ‘수없이 비슷한 디자인의 크리스마스트리 의상 중 왜 모모이로 클로버Z만?’ 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크리스마스트리가 주는 상징적 이미지가 있다”며 억울하다는 견해를 전했다. 크롬엔터테인먼트는 “크리스마스트리를 본뜬 모든 의상은 그 상징적 이미지를 따라갈 수밖에 없다.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크리스마스트리가 가진 상징적 이미지의 구성요소”라며 표절이 아니라고 해명했다.또한 “크레용팝이 화보 촬영 때 착용한 의상은 크리스마스트리의 상징적 이미지를 그대로 형상화했다. 일반적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11월의 마지막 일요일인 24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후에 서해안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기상청은 23일 “내일은 서해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후에 서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다”며 “이번 비는 모레 아침까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이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부터 저녁 사이에도 약한 비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할 것”이라며 “강원중북부산간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면서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고 밝혔다.24일 오전 0시부터 25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과 제주, 서해5도(24일)은 20~60㎜(제주산간 120㎜ 이상), 강원영동과 울릉도·독도 5~20㎜, 그 밖의 지역은 10~40㎜ 등이다.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는 강원중북부산간에는 1㎝ 안팎의 적설량이 예상된다.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올들어 가장 높게 나타났던 미세먼지 농도는 24일 오전까지도 계속 나타나다가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미세먼지가 점차 사라질 전망이다.24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수원 4도, 인천 8도, 춘천 2도, 강릉 7도, 청주 4도, 대전 3도, 전주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곽경택(46) 감독의 영화 ‘친구2’가 개봉 10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친구2’가 23일 오전 8시47분 기준으로 누적관객 200만9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친구2’는 역대 평일 개봉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30만명)를 올린 데 이어 개봉 4일 만에 100만명을 넘겼다.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감독 윤종빈)와 ‘신세계’(감독 박훈정)와 같은 속도다. 5일만에 100만 관객을 달성한 ‘타짜’(감독 최동훈), 6일만에 100만명을 모은 ‘아저씨’(감독 이정범)를 앞질렀다.한편 ‘친구2’는 17년 만에 감옥에서 나온 ‘준석’(유오성)이 세력을 다시 모으는 과정과 함께 자신이 죽일 것을 지시한 ‘동수’(장동건)의 아들 ‘성훈’(김우빈)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이용훈 주교)가 ‘세계 사형반대의 날’인 30일 오후 7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사형제도의 폐지를 요구하는 ‘시티스 포 라이프(Cities for Life)’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사형제도 폐지 기원 미사와 세계 사형반대의날 행사로 꾸며진다. 미사는 오후 7시 명동성당 대성전에서 전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과 서울대교구 사회사목 사제단이 집전한다. 정 추기경이 강론한다.오후 8시에는 마당으로 자리를 옮겨 ‘시티스 포 라이프 2013 서울 코리아’를 펼친다. 주한 외교사절 발언, 가수 자전거탄풍경 공연, 사형제도폐지 염원을 담은 샌드 애니메이션 상영, 조명 퍼포먼스 등이 예정됐다.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한류그룹 ‘소녀시대’가 연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오는12월 22일 오후 6시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SM타운 걸스 제너레이션 메르헨 판타지(Märchen Fantasy)’를 펼친다. 소녀시대는 이번 콘서트에서 히트곡들은 물론, 크리스마스 시즌과 어울리는 캐럴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특히 '동화 환상'이라는 공연 타이틀에 걸맞게 동화적인 미장센이 가미된 무대로 꾸민다. SM은 “정성껏 준비한 멤버별 개인 무대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 지난 6월 서울을 출발로 진행 중인 월드 투어 공연과는 차별화된다”고 알렸다. 이날 공연은 SM이 12월 21~29일 킨텍스에서 벌이는 ‘SM타운 위크’의 하나다. 소녀시대를 비롯해 한류듀오 ‘동방신기’, 그룹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f(x))’, ‘엑소(EXO)’ 등 SM 소속 6개팀이 출연한다.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내년 동네의원을 중심으로 의사와 환자 간 원격진료가 허용되는 가운데 의사 10명중 8명 이상은 이에 반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의사들이 원격진료 저지를 목표로 정부 대투쟁을 예고하는 등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대한의사협회는 지난6일부터13일까지 의협신문 닥터서베이를 통해 설문조사한 결과 4528명의 의사 중 85.2%가 원격의료에 반대했다고 21일 밝혔다.'환자와 의사 간 대면진료를 대체하는 원격진료를 전격 허용하는 원격의료법'에 대해 응답자 대다수는 “원격의료의 허용은 의료계에 큰 재앙이 될 것이기 때문에 투쟁을 해서라도 반드시 저지해야 한다”고 답했다.앞서 의협은 ‘의료제도 바로 세우기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원격의료 저지 등으로 촉발된 투쟁의 범위에 대해서는 응답한 회원의 89%가 원격의료 저지 뿐 아니라 잘못된 건강보험제도 개선 등 큰 목적으로 확대하는 것에 찬성한다고 말했다.또 응답자의 92%는 의료제도를 바로 세우고 의료악법을 철폐하기 위한 강력한 대투쟁에 동참하겠다고 답했고 89.5%는 전면파업까지도 고려해야 한다는데 동의했다.비대위는 오는 27일 전국 시군구 비상총회를 시작으로 향후 전국의사대회를 개최할 예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가수 겸 탤런트 비(31·정지훈, 사진)가 사기 혐의 등으로 전 세입자에게 형사고소를 당했다. 비의 매니지먼트사 큐브DC 등에 따르면, 비가 소유한 청담동 건물의 세입자였던 디자이너 박모씨가 비를 사기혐의로 19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건물에 비가 새서 피해를 입었다는 박씨는 고소장에서 “비가 이런 내용을 사전에 알리지 않았고, 계약서에도 관련 내용이 나와 있지 않다”면서 “이는 사문서 위조와 사기 등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큐브DC는 “해당건은 지난해 비가 제기한 명도 소송의 승소로 대법원의 판결이 났다”면서“몇 년간 수 차례의 배려와 기회에도 비가 공인이라는 이유로, 일방적인 비방을 계속해 온 고소인에 더 이상 대응가치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해명했다. 또한“공공연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행위로 두 차례나 약식기소된 고소자는 소송을 통해 상습적으로 비의 명예를 실추해왔다”면서 “수차례 임대료 지불 및 퇴거를 거부, 적법한 절차에 의해 건물의 명도가 이행됐어야 함에도 해당 사실은 외면한 채 일방적 비방과 함께 맥락없이 고소만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큐브DC 관계자는“박씨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면서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명상가 겸 뇌 교육자인 이승헌(63)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충남 천안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빛힐링 율려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이 총장이 제작한 힐링다큐 ‘체인지, 생명전자의 효과’가 영성·종교·미래 국제영화제에서 우수작품상을 받은 것을 기념하는 공연이다.이 총장은 '체인지' 다큐에서 소개한 뇌활용법 '빛 힐링'을 선보인다. 빛, 음악, 파동을 통해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삶의 주인으로서 뇌를 잘 활용하라'는 '테이크 백 유어 브레인(Take back your brain)' 메시지를 전한다. 가수 우순실(한국음악발전소장)이 ‘불새의 꿈’‘을 노래하고 풍류도 지구별 예술단이 검무와 퓨전타악으로 함께한다.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배우 겸 감독 구혜선(29,사진)이 영화 ‘다우더’를 통해 연출과 극본, 주연 등 1인 3역을 해낸다.구혜선의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는 “구혜선이 2012년 영화 ‘복숭아나무’ 이후 약 1년 만에 연출을 맡는다”고 알렸다. ‘다우더’는 강압적인 체벌을 가하는 엄마와 고통받는 딸의 갈등을 다룬 심리극이다. 탤런트 심혜진(46)이 강압적인 교육방식을 고수하는 어머니로 캐스팅돼 구혜선과 호흡을 맞춘다,구혜선은 “내 영화에 출연하는 것은 상당히 꺼려 왔는데 주변 감독님들의 응원을 받아 결정하게 됐다. 내 인생에서 큰 도전이 될 것 같다”며 “배우로서 오랜만에 인사를 하는 만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구혜선은 영화 ‘유쾌한 도우미’(2008)를 시작으로 ‘요술’(2010), ‘당신’(2010), ‘기억의 조각들’(2012), ‘복숭아나무’(2012) 등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