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기승을 부렸던 동장군이 물러가고 30일 낮부터 점차 날씨가 풀리면서 연말·연시는 비교적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이날 “서풍이 불면서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이날 낮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수원 6도, 춘천 3도, 강릉 8도, 청주 6도, 대전 7도, 세종 7도, 전주 7도, 광주 7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제주 4도, 울릉도 6도 등으로 평년 수준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31일에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2도, 대전 영하 2도, 광주 영하 1도, 대구 영하 2도, 부산 2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5도, 대전 8도, 광주 8도, 대구 9도, 부산 10도 등으로 다소 포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주 중에는 이같은 날씨가 지속되면서 주말인 다음달 4~5일께까지 큰 추위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31일과 1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다소 흐린 날씨가 나타나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31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서울, 경기, 강원 영서, 충북 북부 일부 지역에서 오후부터 밤 사이에 눈이나 비가 내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강원도 강릉시 ‘강릉 경포대와 경포호(江陵 鏡浦臺와 鏡浦湖)’를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 로 지정한다고 27일 밝혔다.‘관동팔경’의 하나인 강릉 경포대(江陵 鏡浦臺)는 고려 말 충숙왕 13년(1326)에 방해정(放海亭:강원도 유형문화재 제50호) 뒷산 인월사터에 창건된 누정(樓亭) 건물로, ‘정자가 없어 비바람이 치는 날 놀러 왔던 사람들이 곤욕스럽게 여겨 작은 정자를 지었다.’라는 창건 이야기가 전한다. 조선 중종 3년(1508)에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겨지었으며 그 뒤 여러 번의 수리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관동팔경은 강릉 경포대·삼척 죽서루·양양의 낙산사·고성 청간정(이상 강원도), 울진 망양정·울진 월송정(이상 경북), 고성 삼일포·통천 총석정(이상 북한) 등이다.경포호(鏡浦湖)는 신생대 4기(약 180만 년 전) 이후에 형성된 석호(潟湖:모래 등에 의해 바다 일부가 외해와 분리돼 생긴 호수)이다. 둘레길이 약 4.3㎞, 면적 약 99만8000㎡의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동해안의 대표적인 호수로 특이한 지형경관을 가지고 있다.경포대는 경포호를 포함하는 이 일대의 경치를 통칭하는 용어로 일찍부터 사용됐다.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도박과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에서 수억원대 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수근(38)·토니안(35·안승호)·탁재훈(45·배성우)이 모두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신명희 판사는 27일 상습도박 혐의로 기소된 이들 연예인 3명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이씨 등의 사회적 지위 등을 고려하면 이들이 상습도박을 한 행위는 비난가능성이 크다”면서도“범행을 시인하며 진지하게 반성하고 있고 동종범죄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선고 공판을 마치고 나온 토니안은 “그동안 심적으로 괴로웠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저를 아껴주고 사랑해준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다시는 이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연예활동 계획에 대해 “그 부분은 생각해 보지 않았다”며“한동안 자숙하고 반성하면서 지내겠다”고 밝혔다. 탁재훈·이수근 역시 “국민들께 죄송하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이수근은 지난 지난 2008년 12월부터 2011년 6월까지 모두 3억7000만원 상당의 판돈을 걸고 맞대기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미성년자를 성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영욱(37,사진)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26일 아동·청소년성보호관련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고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2년6월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을 명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피해자인 A양이 계속 고씨를 만나고 그를 따라 집으로 갔다는 사정만으로 1차 성관계가 피해자와 합의하에 이뤄진 것이라는 근거가 될 수 없다”며“일부 신빙성이 없다고 판단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1차 범행과 관련된 진술은 그 신빙성을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고 판단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판시했다. 고씨는 2010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인 A양을 3차례 성폭행하고, B양 등 2명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5년에 신상정보공개 7년, 전자발찌 부착 10년을 선고받았다.다만 2심은 A양에 대한 3차례의 성폭행 혐의 중 2차례를 무죄로 판단하고 다른 피해자는 고소를 취소한 사정 등을 고려해 징역 2년6월에 신상정보공개 5년, 전자발찌 부착 3년을 선고했다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창경궁과 경복궁 겨울 야간특별개방이 12일간에서 6일간으로 축소 시행된다.문화재청은 겨울 고궁 야간개방을 내년 2월14일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창경궁은 2월11일부터 16일까지, 경복궁은 2월12일부터 17일까지 각 6일 동안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당초 겨울 야간개방을 내년 1월 중 각 12일간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동절기 노면결빙으로 인한 관람객 안전사고 발생 예방 등을 위해 부득이 개방 시기를 2월로 조정하고 기간을 6일로 축소했다. 또 화재취약구역인 창경궁의 대온실·춘당지 지역은 수림지로, 겨울철 화재에 매우 취약함에 따라 이번 겨울철 야간개방에서 제외됐다.창경궁의 1일 최대 관람인원은 1700명(인터넷 1570매, 현장판매 130매)으로 관람료는 주간과 동일하게 1000원이다. 관람시간은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며 입장마감시간은 관람종료 1시간 전인 밤 9시다. 경복궁은 1일 최대 관람인원이 1500명(인터넷 1390매, 현장판매 110매)으로 관람료는 3000원이다. 관람시간은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며 입장마감시간은 밤 8시다. 특히 많은 국민에게 관람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창경궁·경복궁의 관람권 구매를 '1인당 2매'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MBC TV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 부부로 나온 탤런트 최원영(37)과 심이영(33)이 열애 중이다.최원영의 소속사 판타지오와 심이영의 소속사 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6월부터 두 사람이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그러나 결혼에 대해서는 “사람 일이라는 게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것이고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답변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결혼 적령기인 두 사람이 가볍게 만나는 것은 아니다”는 설명이다.최원영의 소속사 측은 “최원영과 심이영은 주변의 시선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최원영은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2011)‘내가 살인범이다’(2012), SBS TV 드라마 ‘상속자들’ 등에 출연했다. 심이영은 KBS 2TV 드라마 ‘매리는 외박중’ ‘넝쿨째 굴러온 당신’, MBC TV 드라마 ‘백년의 유산’ 등에 출연했다.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한류스타 배용준(41,사진)이 14세 연하 여성과 열애 중이다.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23일 “27세 일반인 여성과 3개월째 교제 중”이라며“어린 나이가 아니므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 결혼까지 생각할 시기는 아니다”고 밝혔다. 또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일반인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신상과 사생활이 노출될 경우, 일상생활을 이어가는데 많은 불편과 고통이 있을 것”이라며 더 이상의 언급은 꺼렸다.배용준의 열애 사실을 최초 보도한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이 여성은 한국 대기업 CEO의 딸로 키 170㎝ 전후에 날씬한 몸매의 미인이다. 총명하고 활발하며 서울에 살고 있다고 한다.닛칸스포츠는“두 사람은 몇 달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호감을 느끼다가 자연스레 연인관계로 발전했다”며 “배용준은 11월28일 자신이 하와이에서 운영 중인 카페의 점장 결혼식에 여자친구와 동행했다”고 보도했다. 또 “지난 1일 함께 피로연에 참석했다가 연인과 사이좋게 식사를 하고 쇼핑을 하는 모습이 목격됐다”며 “4일 하네다 공항을 통해 귀국할 때도 두 사람은 같은 모자를 썼다”고 덧붙였다.닛칸스포츠는“미소를 머금은
[시사뉴스 이상미기자] 탤런트 소지섭(36)과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주연(26)이 열애설을 부인했다.소지섭의 매니지먼트사 51K 관계자는 23일 “주연은 ‘엠블랙’ 지오를 비롯해 친한 동생들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몇 번 만나면서 친분을 쌓은 친한 동생이자 후배다. 열애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또 “미국 동반여행설도 사실이 아니다. 함께 여행을 떠난 적도 없다”고 덧붙였다.주연의 매니지먼트사 플레디스도 주연과 소지섭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개인적으로 친분을 가지고 있는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는 것이다. 앞서 소지섭이 10세 연하인 주연과 1년4개월째 열애중이며 함께 미국 여행도 다녀왔다는 설이 나왔다. 소지섭이 SBS TV ‘유령’에 함께 출연한 그룹 ‘엠블랙’ 지오의 소개로 주연을 처음 만났으며, 주로 서울 한남동 소지섭의 집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것이다.한편, 소지섭은 SBS TV ‘주군의 태양’을 마쳤다. 주연은 지난 주말 애프터스쿨 멤버들과 중국 후베이위성TV ‘연말 콘서트’에 출연했다. 23일 첫 방송하는 KBS W ‘애프터스쿨의 뷰티바이블’에 나온다. 애프터스쿨은 2014년 1월29일 일본에서 6번째 싱글 앨범을 내놓는다.
누군가를 사랑하면 상대를 기쁘게 해 주기 위해 열심을 내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만한 일을 찾아 열심히 행합니다.그러나 어느 순간 자신의 생각과 유익에 맞지 않으면 그 열심이 식어버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질이나 명예 때문에 점차 신앙생활에 소홀해지기도 합니다. 또 원하는 대로 응답이 되지 않으면 열심 내던 모습이 사라지기도 하지요. 이런 일들은 결코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수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복음 전파를 위한 열정이 평생 변함없었습니다. 앉은뱅이를 걷고 뛰게 하는 등 큰 권능을 행했어도 사도 바울이 얻은 것은 눈에 보이는 영광이나 당장 손에 잡히는 열매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복음을 전한다고 돌에 맞아 사람들이 죽은 줄 알고 버릴 정도로 고난을 받았지요. 어떤 지역에서는 귀신을 쫓아내 주었는데도 오히려 그로 인해 많은 매를 맞고 감옥에 갇힌 적도 있었습니다. 동족인 유대인들은 복음 전파를 못하도록 바울이 가는 지역마다 따라다니며 죽이려 했고 핍박했지요. 또한 애써 개척해 놓은 교회 안에 음행과 갖가지 죄악이 번지거나 성도 간에 분쟁의 소식이 들려서 깊이 근심해야 할 때도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을 배신해 떠나는 일꾼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영화배우 유지태(37)·김효진(29) 부부가 결혼 2년 만에 부모가 된다.이들의 매니지먼트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23일 “김효진이 임신 4~5주차로 접어들었다. 양가 부모들이 행복해하고 있다”고 전했다.김효진은 임신 초기인 만큼 태교에 집중하며 안정을 취할 계획이다. 영화 ‘돈의 맛’으로 인연을 맺은 임상수 감독의 차기작 ‘우리에겐 오늘이 없다’ 에 주연으로 캐스팅됐지만, 부득이 하차하게 됐다.김효진과 유지태는 2003년 의류업체 광고모델로 처음 만난 후 2007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2011년 12월2일 결혼식을 올렸다.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검찰에 압류된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술품이 온라인 경매에서도 관심을 모았다.미술품경매회사 K옥션이 13~17일 벌인 ‘전재국 미술품 컬렉션’에 나온 100점 가운데 97점이 팔려 낙찰률 97%를 기록했다. 낙찰총액은 추정가를 조금 웃도는 2억1100만원으로 집계됐다.온라인 경매 최고가는 영국 화가 프랜시스 베이컨의 ‘좌상’(Seated Figure,134×98.5㎝, 컬러에칭·애쿼틴트·드라이포인트)로 2000만원에 낙찰됐다. 추정가 1000만~2500만원이 매겨진 작품이다.최고경합을 보인 작품은 추정가 20만~100만원에 나온 김호석의 ‘초상화’(142.3×96.4㎝, 종이에 채색)로 무려 105차례 경합 끝에 638만원에 팔렸다.유찰된 작품 3점은 마우로 스타치올리의 ‘무제’(107×202.5㎝, 종이에 유채, 추정가 700만~1000만원)와 권여현의 ‘무제’(112.1×162.2㎝, 캔버스에 유채·혼합재료, 600만~1500만원), 코지 키누타니의 ‘돈트 크라이 애니모어’(130×162㎝, 캔버스에 혼합재료, 1200만~3000만원) 등이다. 이날 경매는 K옥션이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K옥션 전시장에서 연 ‘전재국 미술품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탤런트 고준희(28,사진)가 고현정, 조인성이 소속된 아이오케이 컴퍼니와 계약했다.아이오케이 컴퍼니는 “고준희는 자신만의 색깔과 매력이 담긴 연기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다. 또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까지 지녀 연기력과 스타성 모두를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수많은 기획사들의 러브콜을 받아온 고준희를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니 앞으로 많은 사랑 부탁한다”고 덧붙였다.고준희는 2001년 교복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했다. SBS TV 드라마 ‘야왕’을 비롯해 ‘추적자’, MBC TV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종합병원2’ ‘여우야 뭐하니’ 영화 ‘레드카펫’ ‘결혼전야’ '건축학개론’ 등에 출연했다.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가수 아이유(20)가 20일 정규 3집 리패키지 앨범 ‘모던 타임스 에필로그’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기존의 ‘모던 타임스’ 앨범에 자작곡이자 타이틀곡인 ‘금요일에 만나요’와 신곡 ‘크레파스’ 등 2곡을 추가, 모두 15곡을 담았다. ‘금요일에 만나요’는 그룹 ‘히스토리’의 보컬 장이정(20)이 피처링한 듀엣곡이다. 스윙 리듬에 연애 직전 설레는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한 가사를 얹었다.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에서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분홍신’에 이어 황수아 감독이 연출했다. 연애 초기 연인의 설레는 감정을 계절감 있는 영상에 담았다. ‘분홍신’에 출연한 모델 장기용(21)과 아이유의 키스신도 볼 수 있다. ‘크레파스’는 신예작곡가 KZ와 전자맨이 공동작곡한 곡으로 빈티지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아이유가 노랫말을 붙였다. 오프라인 리패키지 앨범은 아이유의 미공개 영상과 두 번째 콘서트 실황을 담은 2장의 DVD, 스페셜 부클릿으로 구성된다. 26일부터 1만장 한정 판매된다. 앞서 아이유는 ‘모던타임스’ 타이틀곡 ‘분홍신’으로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싫은 날’과 ‘보이스메일’ 등 2곡의 자작곡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