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학교, 직장, 사업터 등 자신이 속한 분야마다 아름답게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과 화평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지혜가 있으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마음을 쉽게 하나로 모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마음의 화평을 이루고 모든 사람과 화평할 수 있는 지혜를 받을 수 있을까요? 화평의 사전적 의미는 “마음이 기쁘고 편안함, 서로 사이가 화목하고 평화스러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과 화평을 이루기 원하시므로 화평의 영적 의미는 ‘모두를 사랑할 수 있는 넉넉하고 아름다운 마음’이지요.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유형의 사람과는 쉽게 화평을 이루지만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과는 화평을 이루기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어느 누구와도 불편함 없이 넉넉한 마음으로 모든 사람을 품고 화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마음에 선이 없으면 화평을 이루기 어렵습니다. 내게 원치 않는 일이 생기면 마음이 불편하고 요동하기 때문입니다. 진정 마음에 화평을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과 화평해야 합니다. 자신과 화평하려면 마음 속에 있는 미움, 시기, 교만, 자존심, 불편한 감정 등 비진리의 죄성들을 온전히 벗어 버려야 합
[시사뉴스 이상미기자] 캘빈 클라인 워치가 밸런타인 데이를 기념, 커플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벌인다.7~16일 캘빈 클라인 워치주얼리 전국 백화점 매장에서 커플 시계를 구매한 고객에 한해 스파클링 와인 '빌라 엠'을 증정한다.또 2월 한 달 간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프리미엄 수제 사탕을 준다.
[시사뉴스 이상미기자]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면세점 사업에서 대기업 편에 서는 듯한 성명을 발표, 논란이 일고 있다. 관광협회중앙회는 중소 관광업계를 대변하는 단체다.6일 관광업계에 따르면, 관광협회중앙회는 지난달 말 일간지 광고로 성명서를 싣고 면세점 사업에서 중소기업을 보호하려는 취지로 발의된 관세법 개정안에 반대했다. "대기업 면세점의 면적을 제한하고 반납시켜 중소기업에 할당해 상생을 도모하는 것은 기업의 투자 의지를 위축시킨다"고 주장했다.지난해 11월 발의된 개정안은 보세 판매장(면세점)에서 대기업의 독과점을 방지하기 위해 중소기업과 한국관광공사에 일정 수준 이상의 판매장 면적을 할당해주는 것이 핵심이다.중소기업 면적 비율 30% 이상, 관광공사·지방 공기업 비율을 20%로 할당했다. 또 면세점에서 판매되는 중소기업 제품이 30% 이상 되도록 했다.관광공사 노조는 "면세점에 대기업이 많으면 투자 의지가 있는 것이고, 공기업·중소기업이 늘면 투자가 위축이 된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어떻게 협력을 하지 않으면서 상생이라고 할 수 있느냐"고 지적했다. "면세점 사업은 투자 사업이 아니라 특혜 사업"이라며 "중소기업도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반박
[시사뉴스 이상미기자] 여야가 6일 숭례문 부실복원 의혹 논란을 거론하며 책임자 문책을 요구했다.새누리당 유수택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회의에 참석해 "복원된 숭례문은 전통의 맥과 역사의 숨결이 끊겼을지도 모른다는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며 "사실이라면 비양심이 국보 1호를 또다시 태워버린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유 최고위원은 "관계당국은 진상을 철저히 밝혀 엄단해야 하고 지휘 감독자는 어디서 뭘 하고 있었는지 응분의 책임 물어야 한다"고 당부했다.같은당 함진규 대변인도 현안논평에서 "정부는 지금이라도 총체적인 실태 파악에 나서야 한다. 졸속·부실공사 의혹을 철저히 밝혀 책임을 물을 일이 있다면 관련자에 대한 엄정한 문책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숭례문 복원 과정의 문제점은 물론 석굴암 등 전국 주요 문화재의 관리 상황을 철저히 파악하고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장기적이고도 근본적인 개선책을 서둘러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민주당 윤관석 의원도 이날 당 고위정책회의에서 "당장 문화재청은 전반적인 실태조사 및 감사를 실시하고 이런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전반적인 제도를 즉각 보수·보완해야 한다"
[시사뉴스 이상미기자] 코레일은 오는 9일 오후 5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코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이하 코레일 심포니) 신년음악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지난 2012년 창단한 코레일 심포니는 지난 2년간 서울·용산·부산역 등 전국 주요 역사·전문 콘서트홀에서 열린 30여회 연주회를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코레일 심포니는 지난 2010년 내부 직원들로 구성된 앙상블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10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심포니 오케스트라로 발전했다.코레일 심포니는 문화기업을 표방하며 추진한 대표적 문화 프로젝트로, 단원들의 음악적 재능 기부로 운영되는 '신개념 재능나눔 자원봉사 오케스트라'다.코레일과 오케스트라는 소통과 화합의 하모니로 완성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차량·선로·신호시스템 등의 유기적인 통합 네트워크망으로 열차가 안전하게 운행되듯이 오케스트라도 특별한 재능을 가진 개개인보다는 다수 단원들의 소통과 배려·열정으로 훌륭한 연주가 이뤄지기 때문이다.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단원들은 외부에서 초빙한 우수한 지휘자와 코치들의 레슨을 통해 연주 실력을 향상시키고 열린 공간인 역에서 공연함으로써 철도이용객과 국민들에게 고품격 문화서비스를 무료로 제
[시사뉴스 이상미기자] "오랫동안 (현장의) 뒷바라지 역을 하다 다시 무대에 오르게 됐는데 그간 공백기를 가진 게 아닌 것 같아요. 마치 20대 때 처음 연기를 시작했을 때 그런 기분입니다. 나름대로 데뷔하는 기분으로 임하고 있어요."연극 '홀스또메르' 연습 현장에서 만난 유인촌(63)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힌 채 싱글벙글 웃었다. 머리는 하얗게 샜지만, 연기를 향한 초심은 그대로다.1971년 연극 '오델로'로 데뷔한 유인촌은 1974년 MBC 탤런트가 된 뒤 '전원일기' 등으로 인기를 누렸다. 중앙대 강단에 서다가 2004년 이명박 서울시장 시절 서울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를 지냈다.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임명됐고 역대 최장수 문화장관으로 기록됐다.지난해 4월 연극 '파우스트-괴테와 구노의 만남'을 통해 배우로 복귀했다. 공직에서 물러나 8년 만에 배우로 컴백하는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지난해 12월 이 연극의 앙코르 공연에도 출연했다.하지만 '파우스트'는 낭독극인만큼 본격적인 연기 재개는 이번 '홀스또메르'가 시작이다. 그는 2005년 이 연극과 영화 '가능한 변화들' 이후 공직으로 '외도'를 했다.러시아 문호 레프 톨
[시사뉴스 이상미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 염수정 교구장이 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유경촌(52·티모테오)·정순택(53·베드로) 주교의 서품식을 한국 천주교 주교단과 공동으로 집전했다.서품식에는 사제단과 수도자, 평신도를 비롯해 1만여명이 참석해 새 주교 서품을 축하했다. 유 주교의 형인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함께했다.염 추기경은 훈시에서 “주교직은 영예가 아니라 임무”라며 “자기 양들을 위해 서슴없이 목숨을 내놓는 목자임을 기억해달라”고 강조했다.서울대교구의 주교 서품식은 2006년 조규만 주교의 주교서품식 이래 8년 만이다. 두 명의 보좌주교 서품을 동시에 하는 것은 2002년 염 추기경과 이한택 주교(전 의정부교구장)의 주교서품식 이후 12년 만이다. 이는 한국 천주교회 사상 두 번째다.유 주교와 정 주교는 지난해 12월30일 교황 프란치스코에 의해 천주교 서울대교구 보좌주교로 임명됐다.7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서울대교구 사제서품식이 열린다. 36명의 부제(副祭)가 염 추기경에게 성품성사(聖品聖事)를 받아 사제로 탄생한다.서울대교구 부제 36명과 함께 서울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대신학교)에 유학한 베트남 타이빈 교구 소속
[시사뉴스 이상미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12일 오전 10시 경기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천지인 참부모 천주 축복식(국제합동축복 결혼식)을 연다.이날 천일국(天一國) 기원절(基元節) 1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리는 합동결혼식에는 2500쌍이 새 가정 출발을 서약한다. 세계적으로는 2만쌍이 결혼한다. 이들은 위성중계를 통해 참여한다.예식은 인터넷을 통해 194개국에 생중계된다.이에 앞서 9일 오후 2시 가평 천정궁박물관에서 원모평애재단 제2기 장학증서 수여식과 제2회 봉사상 시상식을 연다.원모평애재단은 이날 세계의 꿈나무 1213명(국내 439명·해외 774명)에게 100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또 실적이 우수한 개인과 단체에게는 봉사상을 시상한다.10일 오전 10시 서울 잠실 롯데월드호텔에서는 천주평화연합(UPF)이 주최하고 30개국 250명이 참가하는 ILC국제회의 메인행사로 동북아 평화를 위한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크리스토퍼 힐 전 미국 국무부 차관보가 기조연설을 한다.11일 오전 2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는 ‘2014 통일기원 한민족 평화통일대회’를 연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기조연설을 한다.
[시사뉴스 이상미기자] 미국 션윈 예술단(Shen Yun Performing Arts)이 한국을 찾는다.공연기획사 소나타예술기획에 따르면, 션윈예술단은 2014년 시즌 월드투어의 하나로 9일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11~13일 과천 시민회관, 15~17일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공연한다.션윈예술단은 문화대혁명으로 소실된 중국의 5000년 전통문화를 부흥시키자는 취지로 2006년 뉴욕에서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정교하고 난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중국 고전무용을 주요 예술표현 형식으로 차용했다. 동서양 악기가 결합된 오케스트라는 독창적이면서도 신선하다.공연 프로그램은 5000년 전 문명이 싹트던 고대 설화에서 역대 왕조의 문화, 오늘날 중국에 대한 이야기까지 포함한다. 고증을 거쳐 완성한 수백 벌의 의상도 볼 만하다.세계 공연계의 전반적인 불황 속에서도 션윈예술단은 가파르게 성장, 설립 7년 만에 400여명에 이르는 동일한 규모의 공연단 4개를 운영 중이다.매년 5개 대륙 100여개 도시를 순회하며 300회 이상의 공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세계 톱 클래스 공연만 오를 수 있다는 미국 링컨센터 무대에 매년 정기적으로 서고 있다. 워싱턴DC 케네디센터, 런던 로열페
[시사뉴스 이상미기자]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한국미술품을 상설 전시 판매하는 갤러리가 처음 오픈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화제의 전시공간은 모스크바의 한인사랑방 역할을 하는 코로스톤 호텔 1층에 위치한 SM 갤러리’다. ‘글로벌웹진’ 뉴스로(www.newsroh.com)는 3일 “러시아 CIS지역에 한국의 미술작품들을 소개하기 위해 문을 연 SM 갤러리는 ‘서울’과 ‘모스크바’의 영어 이니셜을 땄다”고 전했다.전시 작품들은 이순례 김규현 김세인 작가 등 중견 화가들의 작품 50점이다. 풍속화를 비롯한 전통적인 한국화와 현대적기법의 유화작품, 풍경화, 연꽃, 무궁화 등 꽃그림과 추상화까지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다.갤러리는 구조가 회랑형식이어서 30m 길이의 양 벽면을 따라 자연스럽게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SM갤러리를 오픈한 주인공은 김원일 모스크바 한인회장이다. 명문 모스크바대학에서 국제정치학으로 석·박사학위를 딴 그는 지난 2011년부터 모스크바 한인회를 이끌며 동포사회 단합은 물론, 한국과 러시아간의 문화교류에도 앞장서고 있다.주러 한국대사관의 김경호 공사는 갤러리를 방문해 “올해부터 한국과 러시아사이에 무비자협정이 발효되는 등 양국간 문화교류가 매우 필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대한출판문화협회가5일부터10일까지 타이완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 1관에서 열리는 ‘2014 타이베이 국제도서전’에 한국관을 설치·운영한다. 올해 한국관의 전시규모는 117㎡다. 교원, 미래엔, 블루래빗, 여원미디어, 예림당, 웅진씽크빅, 초이스메이커코리아, 제이와이북스, 한빛미디어, 홍성사 등 10개 출판사가 참가한다. 출협은 한국관 참가사 도서와 위탁사 도서를 포함해 총 1200여종의 도서를 전시한다. 위탁 참가사는 마루벌, 문학동네, 봄봄, 북이십일,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시공사 등 17개 출판사다. 타이베이국제도서전은 아시아태평양출판협회(APPA) 회원 4개국인 한국과 일본, 태국, 싱가포르를 공동 주제국으로 선정한 ‘아시아 포커스’관을 운영한다. 한국은 한국문학번역원과 타이베이국제도서전 공동 주관으로 작가 박범신씨를 초청, 강연하는 대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원한 청년작가 박범신과 그의 작품 은교'를 타이틀로 한 강연은 7일 오전 11시45분에 열린다. 타이베이국제도서전 주최측이 운영하는 특별전도 눈길을 끈다. 도서전의 주제이자 각국의 행복한 삶의 모습을 책을 통해 살펴 볼 수 있는 '라 돌체 비타' 특별전, APPA 회원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5일 대학 총장들에게 “대학생 학부모의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해 등록금 동결·인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 장관은 이날 서울 양재동 The-K 서울호텔에서 열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대학 등록금을 인상할 경우 국가장학금 Ⅱ유형을 지원받을 수 없다”면서 “대학의 등록금 부담 경감 노력을 특성화 사업,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사업 등의 대학재정지원 평가와 연계해 반영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발표한 대학 구조개혁 추진개혁에 대해서는 “학령인구 급감 등으로 인한 대학의 위기는 국가적인 위기로 직결될 것이 자명하다”며 “대학 구조개혁은 고통스러운 과정이지만 회피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로 대학이 시대적 사명감을 가지고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한국어 라이선스로 첫 공연 중인 뮤지컬 '위키드'가 개막 70일 만에 관객 10만명을 넘겼다. 공연제작사 설앤컴퍼니에 따르면, 지난해 11월22일 서울 잠실 샤롯데시어터에서 막을 올린 '위키드'는 지난 1일 기준 실관람자 10만명을 돌파했다. 개막 이후 현재까지 95%에 육박하는 좌석 점유율로 사실상 매진을 기록 중이다. '위키드' 관람층을 분석하면, 지난달 23일 예매자 기준으로 30~40대가 인터파크·예스24·옥션에서 57·69·53%를 기록 중이다. 기존 의 뮤지컬 주관객층인 20대뿐 아니라 고른 연령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남성 예매자 역시 인터파크·예스24·옥션에서 35.2·33.8·50%로 타 작품에 비해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위키드'는 2012년 첫 내한공연 당시 관객 23만5000명을 모으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첫 라이선스 공연은 특히 자연스러운 한국어 대사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옥주현, 박혜나, 정선아, 김보경, 이지훈, 남경주 등 뮤지컬스타들이 대거 출연한 점도 관심을 끌었다. 미국의 동화작가 L 프랭크 봄의 소설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작품이다. '도로시'가 오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