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주한미군 반환기지가 지역개발의 ‘핵’으로 부상하고 있다. 4년제 대학교 2개소가 조성될 예정이며 광역행정타운, 대규모 근린공원, 의정부 동-서 지역간 연결도로 등이 건설되는 등 반환기지가 지역개발의 거점으로 변모하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금오동 일원에 위치한 캠프 에세이욘은 최근 을지재단과 MOU를 체결하고 5310억원규모의 을지대학 의정부 캠퍼스 조성과 부속 대학병원이 조성될 계획이 확정돼 빠르면 올 하반기부터 부지매입이 착수될 예정이다. 의정부역 앞에 위치한 캠프 홀링워터는 지난 7월 국비 674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대규모 근린공원을 조성할 계획으로 올 하반기부터 부지매입 및 설계를 진행하여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7월에는 반환기지 일부에 인도를 확장해 보행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의정부시 동서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최진용)에서 최근 개최했던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가 흥행에 크게 실패하면서 책임론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음악극축제와 관련한 예산운용실태와 관람인수 등 축제를 둘러싼 직·간접적인 소요액 전부에 대한 세세한 정보공개가 요청되어져 언론 및 의회 등 시민들의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특히 정보공개요청 과정에서 의정부시는 수십억원의 예산을 지급하면서도 마치 ‘예술의전당’을 시와는 무관한 독립적인 기관으로 취급, 예술의전당 측에 “직접 정보공개 요청을 요구하라”며 마지못해 시 문화체육과를 경유, 전달하는 방식을 취해 ‘발족이래 제대로 된 감사한번 없었던 전당’이라는 의혹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더욱이 공개정보가 요청되자 예술의전당 측은 성실한 답변에는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은 채 압력과 회유에
법무부 의정부보호관찰소는 보호관찰청소년에게 올바른 직업관과 경제마인드를 심어 주고자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구리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 및 범죄예방위원 구리시지구협의회와 연계해 취업설계 및 사회적응능력 향상 프로그램인 ‘2010 희망찬 청소년들’을 지난 1일부터 1주일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여러 자원이 협력해 무직 상태의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올바른 자아정체감을 심어줌으로써 비행청소년의 바람직한 사회 적응을 돕고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의정부보호관찰소 김철호 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무직상태로 지내는 보호관찰청소년의 경우 사회적응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고, 생계유지를 위한 취업의 기회 또한 적절히 제공되지 못해 다시 재 비행에 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