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중장급 이상 진급자 23명에 수치 수여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김정수 해군참모총장(대장)을 비롯한 중장급 이상 군 장성들로부터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김 총장을 비롯한 중장급 이상 진급자들에게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고, 장성 진급시 받는 삼정검(三精劍)에 수치(綬幟·끈으로 된 깃발)를 수여했다. 대통령이 호국·통일·번영의 의미를 담고 있는 삼정검에 직접 수치를 달아주는 것은 진급 축하와 함께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해 달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번 진급·보직 신고 및 수치 수여식 대상자는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진급한 중장급 이상 장성 23명이다. 대장 진급자는 지난 16일 취임한 김 총장 1명이며, 중장 진급자는 전동진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외 22명(육군 13명·해군 4명·공군 5명)이다. 지난해 하반기 진급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진급 및 보직 신고를 하지 못해 이번에 함께 하게 됐다. 문 대통령은 진급·보직 신고 및 수치 수여식 이후 진급 장성들과 비공개 환담을 가졌다.
코로나19 상황 감안해 서면으로 진행 예정 5개 분야 주제별 관계부처 합동브리핑 실시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0일부터 서면으로 '2022년도 정부 부처 업무보고를 받는다'고 청와대가 19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정부 업무보고를 통해 정부 5년간의 성과를 정리하고, 임기가 끝나는 내년 5월까지의 정부 정책방향과 주요 사업계획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이번 업무보고는 코로나19 상황 등을 감안해 서면으로 진행하며, 임기 말까지 흔들림없는 국정수행을 위해 부처 공통 슬로건은 "국민과 함께 만든 변화, 끝까지 책임 다하는 정부"로 정했다. 각 부처는 5개 주제별로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통해 국민들에게 그간의 주요성과와 함께 2022년 업무계획을 보고할 예정이다. 정책 주제별로 ▲22일 민생경제 활성화(기재부·문체부·고용부·중기부·농식품부·금융위) ▲23일 한반도 평화(통일부·외교부·국방부) ▲27일 부동산시장 안정(국토부·국세청) ▲28일 한국판 뉴딜 및 탄소중립(환경부·산업부·과기정통부·해수부·교육부) ▲30일 코로나19 방역 대응(복지부·질병청· 행안부·식약처) 순서로 진행된다.
"국민 경제활동 제약 가해 그에 상응한 보상 있어야" "공시지가 제도 조정할 필요…정부에 협조 요청" "자식 둔 죄인이니까 필요한 검증은 충분히 하시라"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9일 정부가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방역지원금을 당초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키로 한 데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에서 열린 윤봉길 의사 순국 89주기 추모식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가의 방역을 위해서 국민들로 하여금 경제활동에 제약을 가했기 때문에 그에 상응하는 보상이 당연히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도,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도 50조, 100조를 지원하겠다고 말했기 때문에 당선을 조건으로 하겠다고 하지마시고 지금 당장 우리 국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감안해 여야 합의와 추경 편성이 가능하도록 협조해주시면 지금의 이 어려움도 잘 넘어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라고 하는 것이 정략적 목적으로 국민 고통을 활용해서는 안 된다. 국민들의 고통이 매우 크고 방역을 위해서 소상공인들이 치르는 대가가 너무 가혹하기 때문에 말만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유럽연합(EU)의 한국에 대한 '개인정보보호 적정성' 결정(Adequacy Decision)이 최종 통과한 소식을 전하며 "한국과 EU 간 디지털 협력이 더욱 튼튼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5년의 협의 끝에 오늘 한·EU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 적정성 결정이 채택되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는 EU와 동등한 수준의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갖춘 국가에게 개인정보 해외이전 허용을 승인하는 제도로 영국, 일본에 이어 우리나라가 3번째 국가로 선정되었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과 EU는 이날 오후 6시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한국에 대한 '개인정보보호 적정성 결정'이 채택돼 즉시 발효됐음을 상호 확인했다. GDPR 적정성 결정은 EU역외의 국가가 GDPR이 요구하는 수준과 동등한 수준의 개인정보 보호체계를 갖췄는지 검토해 EU 당국이 확인·승인하는 제도다. 한국은 이번 결정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 분야에서 EU회원국에 준하는 지위를 부여받게 되고, 한국 기업들은 EU시민 개인정보를 추가적인 인증이나 절차 없이 국내로 이전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결정으로 표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0기 전체회의 "한반도 평화 시계 움직이게 하는 동력"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한반도 종전 선언을 '평화가 경제가 되는 출발점'으로 규정하며 종전 선언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0기 전체회의에서 영상 개회사를 통해 "종전 선언은 대륙과 해양을 연결하는 한반도의 지정학적 이점을 극대화하고 평화가 경제가 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종전 선언은 항구적 평화의 입구이며 평화와 경제의 선순환을 이끄는 마중물"이라며 "종전 선언은 전쟁의 기억과 이산의 상처를 치유하고 이해와 협력, 관용과 포용의 가치를 공유하며 한반도 평화의 시계를 다시 움직이게 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대화와 협력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반도 평화 시대로의 대전환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에게 "민주평통이 종전 선언을 위한 선구자가 돼주길 바란다"며 "종전 선언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넓혀 가고 더 많은 국민의 목소리를 담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신속한 종전선언' 제안 환영"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을 만나 "보건 협력을 강화하고, 에너지와 희소금속 협력도 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한-우즈베키스탄 정상회담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여러 건의 중요한 협정과 MOU를 체결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기후 변화 대응과 함께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전기차 같은 미래성장 분야에서도 굳건히 손잡을 것"이라고 했다. 또 문 대통령은 "형제 같은 미르지요예프 대통령님과 우즈베키스탄 대표단이 서울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올해 정상외교의 시작과 끝을 대통령님과 함께 하게 되어 대단히 뜻깊다"고 했다. 문 대통령과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올해 1월 화상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다. 아울러 "지난 10월 대선에서 압도적인 득표로 재선되신 것을 축하한다"며 "경제개혁과 대외 개방정책의 성과를 우즈베키스탄 국민이 높이 평가하고 지지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은 한반도 평화 안정을 위한
호주 경제인 초청 한·호주 핵심광물 공급망 간담회 참석 "한·호주, 공급망 협력 기업인 노력 적극 뒷받침 할 것" "자원 부국 호주, 공급망 핵심…한국은 전기차 경쟁력" 한·호주경협委 "공급망 위기 완화 위해선 투자 확대해야"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호주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각) "(한국과 호주) 두 나라가 신뢰를 갖고 굳게 손 잡는다면 공급망 안정과 탄소중립을 앞당기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주요 선진국 중 가장 빠른 회복세인 양국 경제도 힘차게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호주 시드니 한 호텔에서 열린 '한·호주 핵심광물 공급망 간담회' 참석 발언에서 핵심광물을 비롯한 자원강국인 호주와 전기차 반도체 기술력에서 앞선 한국의 상황을 설명하며 이렇게 말했다. 한·호주 간 핵심광물 협력 강화의 전략적 가치를 강조한 것이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의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호주의 한·호주경제협력위원회(AKBC) 공동주최로 열렸다. 전기차·2차전지 필수 소재인 핵심광물 공급망의 안정적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호주 희토류 기업 이안 갠덜 ASM 사(社) 의장, 호주 니켈·코발트 기업 스티븐 그로콧 Q
국방·방산 협력, 디지털 전환 등 경제 회복 노력 원자재·핵심 광물 안정적 공급망 구축 협력 지속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호주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각)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자 협력, 지역 및 국제 협력 방안 등 공통 관심사를 폭넓게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호주 캔버라 국회의사당 내 총리 집무실에서 모리슨 호주 총리와 한·호주 정상회담을 가졌다. 두 정상은 오전 9시28분부터 27분간 단독회담을 갖고, 이후 1시간 동안 확대회담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확대회담 시작 전 모두발언을 통해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다며 "수교 60주년을 맞은 양국 국민들에게 아주 기쁜 선물이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호주와 한국 간 주요 교역액이 올해 사상 최대치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급망 안정과 탄소중립 기술, 우주 사이드 등 미래 첨단 분야로 협력 분야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모리슨 총리님과 단독회담을 통해 국제정세와 한반도 평화에 대한 양국의 입장과 의지가 같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호주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한국과 호주 정부는 13일(현지시각) 호주 수도 캔버라에서 한·호주 간 핵심광물 공급망 및 탄소중립기술과 수소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정(MOU)을 체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호주 캔버라 호주 캔버라 국회의사당 내 총리 집무실에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올해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한·호주 양국 관계 장관은 문 대통령과 모리슨 총리 임석 하에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탄소중립 및 수소 협력 MOU 등 협정에 서명했다. 이날 체결된 2건의 MOU는 양국 간 관계 격상 선언에 따른 일환으로 추진됐다. 먼저 한·호주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MOU는 지난달 로마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계기로 마련된 한·호주 정상회담 논의의 연장선에 있다. 당시 체결한 한·호주 탄소중립 기술 파트너십 공동성명에는 전략적 광물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호주는 철광석·석탄·액화천연가스(LNG) 등 전통적인 자원과 에너지 부국임과 동시에 세계적 핵심광물 보유국가다. 호주는 전기차 배터리 핵심 원재료인 니켈·코발트의 전 세계
3박4일 호주 국빈 방문… 호주, 코로나 후 첫 외국 정상 초청 13일 모리슨 총리와 정상회담…협정서명식, 공동기자회견 14일 시드니로 이동…경제인 초청 핵심광물 공급망 간담회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3박4일 일정의 호주 국빈 방문을 위해 12일 캔버라로 출국했다. 문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전 9시20분 경기도 성남의 서울공항을 통해 호주 수도 캔버라를 향해 출국했다. 공항에는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나와 문 대통령 부부를 배웅했다. 한국 정상이 호주를 국빈 방문하는 것은 이명박 정부였던 2009년 이후 12년 만이다. 지난해 3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호주를 방문하는 외국 정상은 문 대통령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순방 이튿날인 13일 호주 수도 캔버라에서 모리슨 총리와 한·호주 정상회담을 갖는다. 한·호주 양국 간 협정 서명식, 공동기자회견 일정을 소화한다. 데이비드 헐리 호주 총독 내외 주최 국빈 오찬도 예정돼 있다. 같은 날 오후 문 대통령은 전쟁기념관 및 한국전쟁 참전기념비를 방문해 헌화하고, 한국전 참전 용사들을 초청해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공동기자회견에서는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3박4일 일정으로 호주 국빈 방문길에 나선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의 서울공항을 통해 호주 수도 캔버라를 향해 출국한다. 한국 정상이 호주를 국빈 방문하는 것은 이명박 정부였던 2009년 이후 12년 만이다. 지난해 3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호주를 방문하는 외국 정상은 문 대통령이 처음이다. 방역을 위해 자국민의 입국 조차 막고 있는 호주가 문 대통령을 국빈 초청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스콧 모리슨 총리가 문 대통령 방문에 각별한 공을 들였다. 올해 한·호주 수교60주년을 기념해 성사된 '원포인트' 순방이다. 그동안 문 대통령은 다자외교 무대 참석 계기에만 호주와 다섯 차례 양자 정상회담을 가져왔다. ▲함부르크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2017년 7월8일) ▲파푸아뉴기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2018년 11월17일) ▲제76차 유엔총회(2019년 9월25일) ▲영국 콘월 G7 정상회의(2021년 6월12일) ▲로마 G20 정상회의(2021년 10월31일) 등이다. 문 대통령의 임기 말 호주 국빈 방문이 성사된 데에는 경제적 관점에서 양측의 상호 이해 관계가 맞아 떨
金 "해외 계신 동안 방역 상황 관리에 만전" 文 "지역사회 고령층 접종 각별히 챙겨달라"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이번 위기가 마지막 고비라고 생각하고 모든 공직사회가 총력을 다해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 총리로부터 전화로 코로나19 방역 상황과 정부의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이같이 말했다고 국무총리실이 보도자료를 내고 전했다. 김 총리는 전날 코로나19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발표된 예방접종 활성화 방안과 추가병상 확보 방안 등을 보고 했다. 아울러 인천 미추홀구청을 방문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방역 현장을 점검한 결과도 보고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이 오는 12일부터 호주 순방을 떠나는 점을 언급하며 "해외에 나가 계신 동안 방역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강화된 방역조치의 이행력을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보고했다. 아울러 오는 13일부터 방역패스가 본격적으로 적용된다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덜고자 QR코드 리더기와 체온계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3차 접종에 속도를 내는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초청으로 2박3일 호주 국빈 방문을 위해 오는 12일 출국한다.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아 성사된 국빈 방문 기간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 격상을 위한 양국 간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문 대통령은 오는 13일 호주 수도 캔버라에서 모리슨 총리와 한·호주 정상회담을 갖는다. 한·호주 양국 간 협정 서명식, 공동기자회견 일정을 소화한다. 데이비드 헐리 호주 총독 내외 주최 국빈 오찬도 예정돼 있다. 모리슨 총리와 정상회담에서는 경제·통상·자원·에너지·방산·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반도 정세에 대한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공동기자회견에서는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공식 선언이 예상된다. 청와대는 이번 순방을 통해 국제사회 새로운 도전 과제로 떠오른 글로벌 공급망 위기 해결을 위한 전략적 협력 강화의 토대를 구축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번 국빈 방문에서 청정에너지, 인공지능, 디지털 통상, 우주 분야 등 신성장 협력 모델을 창출, 공동 번영의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