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새로운 길 되고, 새로운 표준 될 것" "거시적 시대 변화 앞서…공급망 선제 대응" "첨단 기술 육성 박차…소프트 파워도 선도"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임기 마지막 신년사에서 "선도국가 시대를 열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발표한 2022년도 공식 신년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지금까지 우리는 '빠른 추격국가'로 성공의 길을 걸으며 박수를 받았다. 그러나 이제는 다르다. '빠른 추격자 전략'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를 선도하는 위치에 서서, 더 많은 분야에서 우리가 가는 길이 새로운 길이 되고, 새로운 표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거대한 시대적 변화에 앞서가야 한다"면서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기술 경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국가전략산업과 첨단기술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가 완벽한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새로운 국가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판 뉴딜로 대한민국 대전환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했다. 아울러 "정부와 민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긴밀한 협력 속에 산업별 K-전
'위기극복 , 선도국가 전환'…신년사 기조 예상 '불확실성 최소화'…국민통합 필요성 역설할 듯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3일 청와대에서 임기 마지막 해 국정 운영 방향성이 담긴 신년사를 발표한다. 이어 사회 각계 주요인사와 화상으로 신년 인사회를 갖는다. 문 대통령은 3일 오전 10시 청와대 본관에서 20분 간 2022년 공식 신년사를 발표한다. 이어 장소를 옮겨 5부 요인, 여야 대표, 경제계 대표들과 화상 신년 인사회를 주재한다. 문 대통령은 취임 후 줄곧 신년 메시지→신년 인사회→국무회의→수석비서관·보좌관 회의→공식 신년사 발표→신년 기자회견 순으로 자리를 거듭하며 한해 국정 운영 방향성을 구체화했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공식 신년사 발표를 신년 인사회와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신년 기자회견 및 국무회의 모두 발언 형태로 신년사를 대체해왔던 그동안의 관례를 벗어났다. 신년 인사회 전에 신년사를 발표하기로 한 것은 차기 대선을 66일 앞둔 임기 마지막 해의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대 5개월 여 남은 임기 동안 새 정책 과제를 제시하기보다는 지난 5년 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마무리 하는 관점에서 큰 방향성의 화두만을 제시할 것
'임기 마지막' 새해 공식 업무 시작…국무위원·靑참모와 참배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로 2022년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께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과 유영민 청와대 비서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 검은색 정장에 검은색 넥타이, 검은색 외투 차림의 문 대통령은 흰 장갑을 끼고 현충탑에 있는 '대통령 문재인'이라고 적힌 화한에 손을 대며 헌화를 했다. 이어 분향함에 분향을 한 문 대통령은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경례와 묵념으로 참배를 마쳤다. 방명록에는 "선도국가의 길,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습니다. 2021. 1. 1 대통령 문재인"이라고 적었다. 문 대통령은 김 총리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등 참석자들과 짧게 인사를 나누고 국립서울현충원을 떠났다. 문 대통령은 2017년 5월10일 국립현충원을 찾아 5년 임기 첫 일정을 시작한 이래 매해 초 국립현충원을 참배하는 것으로 새해 공식 일정을 개시했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이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과했다. 막판 협상의 쟁점으로 떠오른 TBS 출연금, 오세훈 서울시장의 핵심 공약인 안심소득 예산을 놓고 서울시와 시의회가 극적 타결을 이뤘다. 31일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는 19시30분경 304회 임시회 예결위 회의를 열고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수정안에 대해 각각 의결했다. 마지막까지 합의하지 못했던 내년도 미디어재단 TBS 출연금은 320억원으로 최종 의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서울시는 내년도 TBS 출연금을 올해 123억원 삭감한 252억원으로 제안했다. 이후 시의회와 협의 과정에서 30%가량 증액해 289억원까지 편성할 수 있다고 시의회에 전달했다. 하지만 시의회는 TBS 출연금을 올해 375억원보다 약 14억원 증액된 389억원을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반대 의견을 고수했던 안심소득 사업의 경우 46억원으로 최종 합의를 마쳤다. 서울시는 안심소득 시범사업의 기간을 1년으로 상정하고 74억원을 편성했지만, 시의회에서는 해당 기간의 절반인 6개월치 예산만 반영해 28억원을 삭감했다. 가장 큰 쟁점이었던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세밑인 31일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와 관련, "곧 좋은 소식을 알려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그동안 협상 중이라 일부 언론의 오보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또 김 총리는 "한 해 동안, 국무총리로서 많은 일정을 소화했지만, 노란 잠바를 입고 중대본본부장으로 지냈던 시간이 더 많았던 것 같기도 하다"며 그간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김 총리는 "취임한지 불과 두어 달 만에 델타변이가 우세종이 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4차 대유행을 맞았을 때는, 정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고 술회했다. 12월 일상회복 중단에 대해선 "여름 휴가철에 이어서, 또다시 연말 대목에 거리두기를 강화하게 되는 정말 고통스러운 결정이었지만, 누군가는 해야 하는 결정이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가장 어려운 시기에 우리 국민들께서 도와주셨다"면서 "우리 국민들께는 '잠시 멈춤'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인내해 주셨다"고 했다. 김 총리는 이날 중대본의 거리두기 연장 결정에 대해서도 "지난 모든 중대본 회의 중에서 가장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시기에 많이 부족하겠지만
文대통령, 靑서 공공의료 관계자들과 간담회 "의료진이 감당할 수 있는 대책 수립되어야" "인력충원·처우개선…의료계 건의 검토하라"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코로나는 일시적인 감염병이 아니기 때문에 병상 확보, 의료체계, 방역체계는 지속가능해야 한다"면서 "긴 안목으로 근본 대책을 탄탄하게 준비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병상확보와 관련해 공공의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날 간담회는 공공의료자원 확충을 점검하는 한편, 공공의료기관들의 병상확보 협조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간담회에는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등 국립대병원장, 조승연 인천의료원장 등 수도권 지방의료원장, 유근영 중앙보훈병원장,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최병섭 국군의무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일선 의료 현장에서 코로나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했다. 특히 정부 방침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코로나 대응에서 중심적 역
"위기극복 정부, 국정 최선 노력과 진정성 인정" "민정수석 인선 진행 중…거리두기 연장 지켜봐야"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30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최선을 다해 국정에 임하고 있는 진정성과 노력이 국민들께 인정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평가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 지지율이 47%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내부 평가에 관한 질문에 백령도 해병대 장병 격려, 병상 확보 현장 점검, 6대 기업 초청 간담회, 울산·부산 광역철도 개통식, 공주대 부설 특수학교 기공식 등 소화한 일련의 일정을 나열하며 이렇게 답했다. 그러면서 "정말 열심히 일하고 계신 것 같다. 매번 이야기하듯이 위기 극복 정부"라며 "정권 초반에 북핵 위기도 있었고, 일본의 수출 규제, 팬데믹 등 태풍과 파도가 휘몰아치는 악천 후 속에서 방향 감각을 잘 유지하고, 기민하게 판단하고, 한시도 쉬지 않고 배의 키를 쥐고 항해를 해 오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이 합동으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12
같은 날 화상 신년 인사회…5부 요인, 여야 대표, 경제 대표 참여 신년 인사회 전 20분 간 신년사 발표…인사회·신년사 통합은 처음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 해인 임인년(壬寅年)을 맞아 다음 달 3일 공식 신년사를 발표한다. 사회 각계 주요 인사 초청 화상 신년 인사회를 계기로 국정 구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30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다음 달 3일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화상으로 신년 인사회를 주재한다. 5부 요인, 여야 대표, 경제계 대표들이 화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신년 인사회에 앞서 청와대 본관에서 약 20분 간 모두 발언 형태로 공식 신년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이 별도의 공식 신년사 발표 자리를 마련하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취임 후 줄곧 신년 메시지 → 신년 인사회 → 국무회의→ 수보회의 → 신년사 발표 → 신년 기자회견 순으로 자리를 거듭하며 한해 국정운영 방향성을 구체화했다. 문 대통령은 취임 후 경제 단체에서 주최하는 신년 인사회의 단순 참석 관행을 깨고 사회 각계 각층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신년 인사회를 직접 주재했었다. 올해에는 신년 인사회와 신년사 발표를 분리
문 대통령 부부, 공주대 부설 특수학교 기공식 국내 첫 국립 직업교육 특성화 특수학교 설립 "졸업 후 사회 일원으로 자립할 역량 키워주길" 사회적 인식 변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강조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29일 국내 첫 국립 직업교육 특성화 특수학교 설립 현장을 찾아 장애 학생 교육권 보장과 사회진출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전 충남 공주시 공주대학교 부설 특수학교 설립 현장을 방문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 주민 대표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가진 후 기공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100대 국정과제를 통해 사회 취약계층 교육 지원을 위한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 특수학급 확대를 약속한 바 있다. 공주대 부설 특수학교 외에도 부산대 부설 특수학교, 한국교원대 부설 체육 특수학교 설립 등이 추진되고 있다. 공주대 부설 특수학교는 국내 첫 국립 직업교육 특성화 특수학교다. 장애 학생이 많이 취업하는 제과·제빵 분야 외에 스마트농업, 반려동물 관리 등 미래 유망 분야 교육을 제공하고, 취업 연계를 지원해 학생의 사회적 자립을 도울 예정이다. 이날 공주대 간담회에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
'인권정책기본법' 발의에 "임기 내 제정에 각별 노력"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군인권보호관 제도는 지난 9월 개정된 군사법원법과 함께 군 내의 성폭력, 가혹행위 등 심각한 인권 침해 사건을 근절·예방하고 군 인권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국가인권위원회법 일부개정법률안 공포안'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내고 전했다. 이날 공포된 인권위법 일부개정안에는 군내 성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해 인권위 내 군 인권보호관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겼다. 성추행 2차 피해를 호소하다 극단 선택을 한 고(故) 이예람 공군 중사 부친과 2014년 선임들의 지속적 구타행위로 숨진 윤승주 일병의 모친은 국회 운영위에서 해당 법률안을 상정됐던 지난 2일, 개정안에 담긴 군인권보호관의 권한을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비판한 바 있다. 다만 개정안은 수정 없이 통과됐다. 문 대통령은 "군인권보호관 제도를 신설함으로써 군 내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 수사기관의 수사는 물론,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직접 조사할 수 있게 되어 더욱 투명하게 진실을 규명할 수 있는 길이
文, 동남권 4개 철도건설사업 개통식 참석…광역전철 시승 수도권 광역철도 개통 47년 만에 비수도권 '최초'로 개통해 부산~울산 30분대 출퇴근…향후 부산·울산·경남 '1시간대' 2024년부터 수도권 2시간대에 잇는 친환경 고속열차 운행 文, 통학생·통근 회사원 등 시민들과 열차토크 시간도 가져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동남권 4개 철도건설사업 개통식에 참석하고, 울산 태화강역부터 부산 일광역 구간의 광역전철에 시승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울산 태화강역에서 동남권 4개 철도건설사업 개통식 및 시승행사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이헌승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남권 4개 철도건설사업은 동대구~영천, 영천~신경주, 신경주~태화강, 태화강~일광 142.2㎞ 구간 단선 비전철을 복선전철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부산~울산 복선전철 건설 2단계 사업인 부산 일광역~울산 태화강역 구간이 이날 개통되며, 행사가 열린 울산 태화강역은 부산~울산을 잇는 광역전동열차의 시·종착역이다. 이번 개통은 1974년 8월1
문재인 대통령, 靑 인왕실서 6개 기업 대표 오찬 간담회 정의선 회장 "기술·서비스 승부"…일자리 4.6만개 창출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과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삼성과 현대차가 차량용 반도체 부문에서 협력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가진 6개 기업 대표 오찬 간담회에서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에게 "현대차의 전기차가 유럽에서 '올해의 차'로 다수 수상한 것을 축하한다"고 했다. 정의선 회장은 이에 대해 "국민들이 전기차를 많이 구매해줬고 그 기반으로 외국에서, 특히 유럽과 미국에서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며 "외국의 전기차와 경쟁하려면 기술과 서비스로 승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에 "차량용 반도체에서 삼성과 현대차가 더 긴밀하게 협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직접 교육·채용하고 정부가 훈련비용 등을 지원하는 '청년희망 온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그룹 총수들을 초청한 자리다.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현대차 정의선 회장, SK 최태원 회장, LG 구광모 회장, 포스코 최정우 회장, KT 구현모 회장 등 6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현대차 정의선 회장 등 참석 "인재는 확실한 투자처…청년들 디지털 가장 잘 활용" "주저 앉지 않도록 힘되어야…민관 다각도 협력하길"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정부의 민관 협력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에 참여한 6개 대기업 총수들을 만나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12시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정부의 '청년희망 온(ON)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6개 기업 대표를 초청해 오찬 간담회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이 부회장을 비롯해 현대차 정의선 회장, SK 최태원 회장, LG 구광모 회장, 포스코 최정우 회장, KT 구현모 회장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유영민 비서실장과 이호승 정책실장, 이철희 정무수석 등이 배석했다. 청년희망 온 프로젝트는 지난 8월 정부 부처가 합동으로 수립하고 국무총리 산하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심의·확정한 '청년특별대책'으로,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직접 교육·채용하고 정부가 훈련비용 등을 지원하는 방식의 협력 사업이다. 지난 9월 KT를 시작으로 삼성, LG, SK, 포스코, 현대차 등 6개 기업이 참여했고, 이들 6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