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측은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를 이기는 사람은 바로 자신들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안 후보 측 김성식 공동선대본부장은 21일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나름대로 문 후보도 훌륭한 점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크게 봐서 안 후보와 박 후보의 대결이 분명해질 때, 즉 과거 정권끼리의 대결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를 대변할 수 있는 안 후보와 박 후보의 대결이 될 때 우리 정치가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다”고 언급, 자신감을 표출했다.새누리당이 문재인 대세론을 내세우고 있는 것에 대해 “새누리당이 바로 안 후보를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멘트”라며 “안 후보는 기존의 야권 표뿐만 아니라 건강한 중도적인 발전을 바라는 많은 국민들을 더 많이 대변할 수 있으니까 두려워하는
민주통합당 김진표 의원(수원시 정, 영통)이 27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하는 ‘국감NGO모니터단’이 뽑은 2012년도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국감NGO모니터단은 온‧오프라인 1천여명의 모니터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인 평가위원들이 19대 국회 첫 국정감사를 종합 모니터한 결과를 토대로 국감 우수의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국민이 주는 상을 받아 기쁘다”면서, “원내대표를 지낸 3선 중진이지만 의정활동의 기본인 상임위 출석은 물론, 현안 질의때 단순한 비판을 넘어 항상 대안을 제시하려고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김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군 장병의 의식주 등 장병복지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어, 사계절용 전투복을 선선한 가을 날씨에만 시험평가한 후 보급함으로써 여름철 ‘찜통 전투복 파동’이 인재(人災)였음
야권단일화 협상이 재개됐다. 하지만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많이 남아있다.후보 등록일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 협상이 재개되는 것이기 때문에 시기적으로 촉박하다. 따라서 야권 단일화 협상 룰을 하루라도 빨리 정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 놓여 있게 됐다.양 후보 측은 19일 오전 10시 중단된 단일화 실무협상을 재가동시켰다. 일단 무소속 안철수 후보 측은 단일화 협상 실무팀을 교체했다. 조광희 비서실장과 이태규 미리기획실장이 빠지고 하승창 대외협력실장과 강인철 법률지원단장이 새로 투입됐다.일단 국민참여경선은 시기적으로 촉박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태. 따라서 여론조사가 가장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여론조사+배심원 제도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여론조사가 양측의 지지자에게 결과의 승복을 가져오기 어렵고 과학적 엄밀성을 담보하�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야권 단일화 협상 중단에 대해 15일 “국민의 명령대로 빠른 시일내에 협상이 재개돼 이기는 후보로의 단일화가 성사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고위정책회의에서 “협상 중단 소식에 광주 시민들의 질문이 쇄도하고 있다. 그만큼 국민이 두 후보의 단일화를 열망한다는 증거”라며 이같이 언급했다.박 원내대표는 “협상 과정에서는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수하지 않는 게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내곡동 사저 특검에 대해서는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선 후보가 특검기간 연장 거부를 선동하고 대통령이 연장을 거부하면서 진실을 향한 미완의 추격전이 됐다”고 평가했다.이어 “국가권력을 이용해 강탈한 정수장학회를 증여받은 대통령의 딸이 국가권력을 끼고 재산을 증여한 대통령 일가를 비호한 것”이라고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경제민주화를 사실상 포기한 것 아니냐는 관측에 대해 여야 모두 다른 의견을 보였다.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은 13일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박 후보와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과의 불화설에 대해 “지나치게 확대해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박근혜 후보나 그동안 경제민주화 공약에 대해서 경제실천모임이나 김종인 위원장이나 신규 순환출자를 금지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 다만 기존 순환출자 부분 대한 의결권 제한에 대한 부분에 대해 이견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내용 중에 유독 기존 순환출자 부분에 대한 의결권 제한만 두고 이것을 소급 적용하는 것도 사실상 많은 어려운 현실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에 후보가 그 부분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입장을 정리한 것”이라고 박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측은 12일 투표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하는 내용을 합의했다.문·안 두 후보 측은 오후 6시까지인 투표시간은 9시로 3시간 연장하는 것을 목표로 정하고, 공동 슬로건으로 `투표소 야간개장'을 활용키로 했다.또한 이날부터 17일까지 낮 12~1시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대표단 1인 시위를 진행하고, 17일 ‘참정권보장을 위한 유권자대회’에 양 캠프가 결합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플래시몹 행사도 기획하고 있다.두 후보 측은 온라인 서명운동, 인증샷찍기 운동을 공동으로 벌이고, 온라인 홍보물에도 양 캠프의 공동캠페인임을 명시하기로 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11일 “사람이 먼저”라는 기치를 내건 종합 정책을 발표했다.문 후보는 이날 헌정기념관에서 가진 종합정책 발표회에서 “국가의 자원배분에서 사람을 가장 우선시해 국가 재정을 4대강 등 토건 사업보다 사람에 우선 투자한다는 원칙을 지키고 ‘사람이 먼저’라는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문 후보는 “꼭 필요한 사회간접자본 사업은 당연히 해야 할 것이고 이미 시행 중이거나 확정된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지만, 검토 단계에 있는 대규모 토건 사업은 타당성을 철저히 따져서 추진 여부를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언급, 대규모 토목사업을 철저하게 배제하겠다고 공언했다.문 후보는 이와 더불어 ▲일자리 혁명 ▲경제민주화 ▲복지국가 ▲새정치 ▲평화와 공존 등 5대 분야별 비전·정책을 정리한 정책자료집을 발표했다.문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측과 무소속 안철수 후보 측의 신경전이 불꽃을 뿜고 있다.안 캠프의 유민영 대변인은 8일 브리핑을 통해 “두 분 회동 때의 상황이나 합의에 관해 사실이 아닌 내용이 민주당 발로 보도되고 있다”며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유 대변인은 “왜곡된 정보가 언론에 지속적으로 제공되는 것은 합의의 정신이 아니다”며 “시작도 하기 전에 합의정신을 훼손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힐난했다.이는 신당 창당설 등이 민주통합당 관계자의 입을 통해 보도가 되는 것에 대해 불만ㅇ르 표시한 것.유 대변인은 “국민의 마음이 언론 플레이로 얻어지겠는가? 의문이다”며 “진정성과 신뢰, 상호존중이 모든 협력의 시작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혀둔다”고 호소했다.이에 대해 민주당 측은 오해라고 언급했다. 우상호 문재인 대통령후보 캠프 공보단
민주통합당은 야권 단일화에 대해 새누리당이 반발하는 것에 대해 7일 “무슨 악에 받친 사람처럼 재 뿌리고 소금 뿌리는 과잉행동은 이해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치권 최대 단일화 촉구세력이었던 새누리당이 막상 단일화 회동을 시작하자 저주와 막말의 과잉행동을 보이는 데 대해 국민께서 이해하지 못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박 대변인은 “단일화는 불가능하다고 말하더니 그게 가능해지자 미숙한 정치적 판단을 반성할 줄은 모르고 느닷없는 범죄 발언을 일삼는 것은 국민 보기에 부끄러운 일”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민심이라는 부모님의 따끔한 회초리가 새누리당이라는 잘못을 저지른 자식을 향하는 마당에 이제 좀 컸다고 민심을 향해 욕설을 퍼붓고 회초리를 빼앗아 꺾으려 하는 모습을 보니 못된 자식, 불효 자식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6일 만남을 갖고 단일화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여야가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새누리당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은 이날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단일화는 국정 무경험과 실패한 국정의 결합”이라며 “결코 안정되거나 오래가지 못한다”고 힐난했다. 이어 “두 후보는 겉으로 치열한 경쟁의 모습을 보였지만 단일화는 장막 뒤에서 진행되고 있었고, 이는 권모술수와 국민속임수의 선거전략”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선거에 이기기 위해 단일화는 정치사에 전례 없는 나쁜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문·안 후보의 단일화 쇼를 국민과 국가에 대한 3대 범죄로 규정한다”고 강조했다.반면, 문 후보 측 박광온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이 두 후보의 단일화에 대한 두려움을 감추지 못하고 비난하�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캠프 안경환 새정치위원장이 5일 “마땅히 정권을 인수받아야 할 민주당 또한 신뢰를 크게 잃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안 위원장은 이날 중앙선대위 전체회의에서 “새시대 정치를 구현하는 민주주의 선봉장 역할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지 못했고 통합이란 당명이 부끄러울 정도로 분열을 거듭했다”면서 이같이 비판했다.안 위원장은 “헌법에서 정당은 특별한 지위를 누리지만 헌법이 보호하는 정당이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면 국민은 외면한다”고 지적했다.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를 거론하면서 “왜 많은 국민이 무소속 후보에 열광적 성원을 보내고 있는가”라며 “왜 무소속 후보가 새누리당과 민주당을 타도해야 할 ‘앙시앙레짐’(구체제)으로 폄하하는지 진심으로 반성해야 한다”고 언급했다.이어 “정당의 보호 밖에 있
민주통합당 김한길 최고위원이 1일 “정치쇄신은 시대정신”이라며 최고위원직을 사퇴했다.김 최고위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대선승리를 위해서는 문재인 후보가 우리 정치의 쇄신을 주도해야 한다”면서 최고위원직을 사퇴했다.김 최고위원은 “민주당 지도부 출범이후 지난 다섯 달 동안 지도부가 민주당의 변화와 쇄신을 실천하지 못한 점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지도부의 일원인 제게도 책임이 있다”고 언급했다.이어 “문 후보는 민주당에 엄연히 존재하는 기득권 정치를 깨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면서 “이제 문 후보가 민주당의 쇄신을 거리낌 없이 이끌 수 있도록 현 지도부가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용퇴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김 최고위원이 이날 사퇴를 하면서 민주통합당은 인적 쇄신의 바람이 불가피해졌다.
민주통합당이 이른바 먹튀방지법과 투표시간 연장법 연계에 대해 새누리당이 발뺌하는 모습을 보이자 1일 “새누리당은 먹튀정당”이라며 맹비난했다.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날 고위정책회의에서 “분명 새누리당이 먼저 선거보조금 환수법, 소위 먹튀법을 민주당이 받아들이면 투표시간 연장을 논의하겠다고 얘기해 문재인 민주당 대선후보가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언급했다.박 원내대표는 “이에 대해 상당수 언론은 마치 그것을 민주당이 제안한 것처럼 보도하고 새누리당은 공보단장 개인의견이고 논의된 바 없다고 말하고 있다”며 “새누리당은 다시 말해 먹튀정당이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이어 “박근혜 후보의 최측근이면서 공보단장이 제안한 것을 개인의견으로 몰아친다면 앞으로 새누리당의 발표사항은 사견이다 당론이다를 먼저 밝혀야 할 정도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