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태 기자]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인 김태년 의원은 12일 “박근혜 정부는 국민과 약속한 국가책임보육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현 무상보육 정책은 지자체가 50%에서 80%까지 재정부담을 떠안는 구조로, 민주당은 작금의 무상보육 중단위기를 시행 당시부터 경고한 바 있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김 의원은 “재정자립도가 높은 서울시 재정도 흔들리는 지금, 경기도를 비롯한 다른 지방자치단체는 재정파탄 수준”이라며 “또한 정부시책으로 인해 부족해진 지방정부 예산을 중앙정부가 메꿔주기는커녕 정치적 숫자놀음으로 타협하려 들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보육사업 추경예산 편성을 둘러싼 문제는 박근혜 정부가 책임지고 법적·재정적 갈등을 해소해야 하며, 국가완전책임보육 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잃지 않도�
[유한태 기자] 국회 ‘대한민국 국가모델 공부모임’ 대표를 맡고 있는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수원병)은 심화되고 있는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인 기준을 65세에 70세로 올리고, 70세까지 일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논의를 국회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연금이 고갈되고, 국가채무가 늘어나며 노동력 부족이 심화되면, 저상장이 장기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이어 일본의 경제위기도 고령화로 시작되었다고 설명했다. 과거 일본은 9.5%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다가 1994년 고령자가 전체인구의 20%를 차지하면서, 장기불황이 고착화되었다고 설명했다.남 의원은 우리 경제도 IMF 이전에는 1997년 이전에는 매년 5.8%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지만, 그 이후에는 성장률이 2%대
[유한태 기자]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평택갑)은 11일 “민주당 경기도의회는 재정난과 관련 김문수 경기지사 사과를 요구하면서 추경예산 심의조차 거부하고 있다”고 힐난했다.원 의원은 이날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민주당은 어제 국회에서 열린 경기도무상보육 유지위한 교육감, 김 지사 향해 무정한 나쁜 도지사 맹비난했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원 의원은 “지방선거 의식해서 여야가 국회 재정난을 정치공세 악용 태도는 참으로 아쉽고 안타깝다는 지적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원 의원은 “현재 지방자치 심각한 상황이다. 최대 자치단체라고 할 수 있는 경기도는 심각하다”고 언급했다.이어 “7월 말 현재 경기도 재정결함은 약1조5000억원이다”면서 “이는 취득세 부동산 세수 급격한 지출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원 의원은 “하루빨리 국회 정상�
[유한태 기자] 민주당 김영환 의원(안산 상록을)은 11일 “종북 숙주론은 전두환․노태우 정권이 컸다”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새누리당이 “민주당의 죄가 이석기 죄보다 크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이같이 주장했다.김 의원은 “정말 막장드라마 같은 정치인들은 말을 줄여야 되고, 정치인들이 ‘내 탓이오’하는 자세를 좀 가져야 된다”고 힐난했다.김 의원은 “최근의 종북 주사파 문제는 광주항쟁 이후에 1980년대 전두환·노태우 정권 같은 정통성 없는 정권들이 폭압적으로 권력을 탈취한 데서 오는 반작용이었다”고 분석했다.이어 “결국 전두환·노태우의 숙주 온상이 제일 크다고 봐야 하는데, 그 후신인 새누리당이 이 문제를 민주당에 덮어씌우는 태도를 보이는 것은 온당하지 않다”고 지적했다.아울러 “그 목표가 국정원의 선거
[유한태 기자]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의정부을)은 내란음모 혐의로 구속수감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해 10일 “민주당의 죄가 이석기 의원의 죄보다 더 크다”고 지적했다.이는 전날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국가정보원이 이석기 의원보다 더 큰 죄를 저질렀다”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한 발언이다.홍 사무총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통합진보당이 스스로 해산하지 못하면 정부는 헌재에 진보당 해산을 요구해야 한다”면서 “민주당이 이를 신매카시즘으로 몰아가는데, 사건의 본질을 흐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홍 사무총장은 “이석기 사태는 진보세력에 대한 국민들의 깊은 불신을 야기했다”면서 “이참에 진보의 탈을 쓴 종북세력을 뿌리뽑지 못한다면 진보정치의 미래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종북이라는 암세포�
[유한태 기자] 민주당 이언주 의원(경기광명을)은 9일 전병헌 원내대표 및 보건복지위 소속 의원들과 함께 부산 감천항 수입식품검사소를 방문, 일본산 수산물을 비롯한 수입수산물 검역현장을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국내 전체 수입수산물 중 32%로 가장 많이 차지하는 러시아산 수산물의 경우 일본 해역과 많이 겹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일본 후쿠시마현을 포함한 주변 8개 현에서 생산된 수산물 전면 수입중지 조치에 버금가는 검역 강화가 필요하고, 일본산과 러시아산의 경우 산지 뿐만 아니라 수송 경로까지 확인하여 방사능 오염 가능성이 있는 수산물을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가공식품 중 OEM의 경우도 국내 유명식품 회사가 실제 일본에서 OEM으로 들여온 사례가 있는 만큼 철저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이 의원은 지�
[유한태 기자] 민주당 윤관석 의원실(인천 남동을)이 주최한 ‘문화콘텐츠산업 발전과 보호를 위한 저작권 보호체계 개선 및 저작권 전문사 제도 도입방안 토론회’가 각계 인사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1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장병완 민주당 정책위의장, 박지원 전 민주당 원내대표, 우원식 민주당 최고위원, 신학용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박기춘 민주당 사무총장, 김희정 교문위 새누리당 간사, 최재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민주당 간사, 이미경, 노영민, 박창식, 박홍근, 이상직, 이찬열, 이학영, 홍의락 의원 등 15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하고, 이상벽 저작권단체연합회 이사장 등 각계인사 100여명이 참여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장병완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축사를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로 문화콘텐츠가 산업으
[유한태 기자] 이명박정부 5년간, 우리나라 전체 사립대학(일반대, 산업대, 대학원대, 전문대)이 3조원이 넘는 적립금을 축적, 2012년 현재 누적 적립금 총액이 11조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민주당 유은혜 의원(고양 일산동구)이 교육부로부터 사립대학 결산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이는 이명박정부 이전 5년(2003~2007년) 동안 축적한 적립금(2조 7,871억원)보다 더 늘어난 금액으로 사립대학들의 무분별한 적립금 쌓기 관행이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이명박정부 5년 동안 우리나라 전체 사립대학(일반대, 산업대, 대학원대, 전문대)이 축적한 적립금 규모를 살펴본 결과, 교비회계에서 3조 260억원, 법인회계에서 530억원, 총 3조 790억원의 적립금을 축적함. 이에 따라 2007년 8조 2,064억원(교비회계와 법인�
[유한태 기자] 민주당 백재현 의원(경기 광명갑)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이하여, 언론매체에서 준수해야 할 자살보도에 관한 기준을 마련하고 보건복지부장관이 언론매체에게 그 기준을 준수하도록 협조하는 것을 골자로 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다.우리나라 자살 건수는 2011년 한 해 동안 15,681명, 일평균으로는 43명에 달하며, 자살률은 OECD 국가 중 8년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등 우리나라의 자살 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다. 자살률이 높아지면서 자살관련 뉴스도 흔히 접할 수 있게 되었는데, 빈번한 자살관련 뉴스와 연예인 등 유명인의 자살에 대한 지나치게 상세한 보도내용은 모방자살(베르테르효과) 및 후속자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백 의원은 “현재 자살보도와 관�
[유한태 기자] 어린이통학차량을 운영하는 체육시설업자가 ‘도로교통법’상 의무사항을 위반하여 어린이를 사상(死傷)에 이르게 한 경우 해당 체육시설에 대해 영업정지 처분이 가해지며 사고 정보도 일반에 공개할 수 있도록 하는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이하 체시법) 발의됐다. 이번 법률안이 통과될 경우 스포츠시설에서 운영하는 어린이통학차량의 안전 예방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어린이 통학차량의 안전사고는 매년 빈번하게 발생하지만 안전교육, 보호자동승의무 위반 등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정비되지 않아 체시법 개정안을 발의하게 되었다”며 법안을 발의했다. 윤 의원은 “체육시설업자가 어린이통학차량 안전 기준을 자발적으로 지켜나가는 문화가 정착하기를 기대한다�
[유한태 기자] 새누리당 이학재 의원(인천 서구․강화갑)은 6일 공항 및 항만 구역에서 화물의 운송․보관․하역 및 이에 부가되어 가치를 창출하는 가공․조립․분류․수리․포장․제조 등을 위한 시설을 신설 또는 증설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수도권정비계획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은 정부 경제정책의 핵심인 창조경제와 일자리 창출 실현에 가장 적합한 입지와 여건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규제에 묶여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행법이 공항과 항만 구역에서 부가가치 창출에 필요한 제조시설의 신설 또는 증설을 제한하고 있어 수출과 물류산업의 경쟁력을 저해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이 의원이 발의한 ‘수도권정비계획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공항 및 항만 구역에 대해 과밀억제권역 행위제한의
[유한태 기자 ]민주당 유기홍․이언주 의원은 6일(금)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대학교육 공공성 강화, 지역거점 국공립대 확대 필요성’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토론회 주제발제 및 좌장은 경기개발연구원 조성호 연구위원과 박거용 상명대학교 사범대학장이 맡고, 토론은 박정원 상지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오호택 한경대학교 법학과 교수, 이재준 경기도의원, 김재금 교육부 대학정책과 과장이 할 예정이다.행사를 주최한 이언주 의원(경기광명을)은 “우리나라 4년제 대학 중 사립대학이 79%(158개)를 차지하고 국공립대학은 21%(43개)에 불과하여 대학의 공성성이 매우 낮은 수준이고, 그 결과 등록금 및 학비로 인해 과도한 부담이 발생하고 정부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경기도 지역은 인구가 약 1,100만명으로
[유한태 기자]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성공적인 창조경제 기반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의정부을)은 5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신성장동력과 대한민국의 미래’ 정책세니마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창조경제 구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을 모색하고 있는 박근혜정부의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과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심도있는 논의를 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급속한 고령화와 낮은 출산율, 일자리 부족 등 현재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의 강점을 고려한 전략적인 융합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행사를 주최한 홍문종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까지 자동차, 반도체, 휴대폰 등 첨단제조업 중심의 성장이 이루어졌다면, 이제는 기존 경계의 벽을 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