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중도파가 세력화에 적극 나섰다. 세월호특별법 대치 정국에서 이른바 강경파들에 맞서 중도온건파도 제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중도파는 최근 세월호특별법 대응과 관련해 장외투쟁에 반대하는 연판장에 서명한 의원 15명을 중심으로 이에 뜻을 같이 하는 다른 의원들까지 합류해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에게 공식적으로 의견을 전달하는 등 세월호특별법 대응에 조직적으로 나서고 있다.중도파는 특히 지난 대통령선거 이후 출범한 쇄신모임 구성원들을 중심으로 '민주당 집권을 준비하는 모임'(민집모)으로 확대한 가운데 연판장에 이어 토론회 등 체계적인 의견수렴 과정을 거치는 등 세력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민집모는 매주 월요일 정례모임을 갖고 있지만 현안에 이같이 강력하게 대응에 나선 것은 이례적이다.민집모에는 김동철·김승남·김영환·노웅래·문병호·민홍철·신학용·오제세·유성엽·이낙연·이상민·이언주·장병완·전순옥·전정희·정성호·조경태·주승용·최원식·황주홍 의원 등 26명이 소속돼 있지만 이번 연판장에 반대하는 의원들을 제외하고 새로 합류한 안규백·이찬열 의원 등을 포함하면 중도파는 대략 25명 수준으로 파악된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1일 “대표로 있을 때 세월호 문제를 잘 마무리 짓지 못해서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9월 정기국회 개회식에 참석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당의 장외투쟁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 안 전 공동대표는 7·30 재보궐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공동대표직에서 물러난 뒤 공개활동을 하지 않았다. 지난달 8일 자신의 대선캠프 민원실장을 지낸 새정치연합 박인복 홍보위원장의 모친상 빈소에 들른 것이 유일한 공개행보였다. 이후 지난달 17일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과 관련해 자신의 트위터에 의견을 남긴 것이 전부였다. 그는 ‘당의 장외투쟁에 대한 입장’, ‘세월호특별법 표류’, ‘여·야·유가족 3자협의체’ 등 정치적인 질문에는 묵묵부답 또는 말을 아꼈다. 그는 칩거기간의 생활에 대해 “정치 입문 후 지난 2년 동안 앞만 보고 뛰어왔던 것 같다”며 “그래서 오랜만에 뒤돌아보고 정리할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말보다도 어쨌든 제가 부족한 점 많았다”며 “앞으로 현장의 많은 분들 만나고 이제 듣고 배우겠다”고 약속했다.
[시사뉴스유한태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민병두 민주정책연구원장은 1일 9월 정기국회와 관련, 정부가 추진하는 경제 관련 법안들에 대해 "서비스산업이라고 표현하지만 실제 내막을 들여다보면 카지노믹스"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민병두 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민생경제법안이라고 한다면 저희가 반대할 이유가 없다. 그런데 지금 최경환노믹스로 표현되는 여러 가지 대책들, 법안들을 보면 대개 도박경제"라며 이같이 말했다.민 원장은 "카지노믹스를 통해서 경제를 일으키겠다, 또 한편에서는 가계부채를 키워서 경제를 일으키겠다는 것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기본적으로 찬성하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이 강하게 요구해 통과시킨 외국인투자촉진법에 대해 "대통령이 15만명인가 새로운 고용이 창출된다고 그렇게 통과시켜달라고 절규를 했는데 실제로 투자도 안 됐고 고용창출효과는 수백 명이 안 됐다"고 꼬집었다.민 원장은 세월호특별법 문제에 대해서는 "새누리당은 수사권, 기소권은 절대 받을 수 없다는 것이고 가족들은 수사권, 기소권 얘기하지 않을 거면 면담 자체가 의미 없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쉽진 않을 것 같다"며 "이럴 때일수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이 29일 이른바 '만만회' 발언 관련 검찰 기소에 반발했다.박 의원은 이날 오전 ‘검찰 기소 사건에 대한 입장’이란 글에서 “만만회 건의 경우 지난 6월25일 SBS 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 인터뷰에서 박대통령의 인사와 관련된 질문에 대해 ‘외부 인사 개입 등 비선이 움직이고 있다, 만만회가 움직이고 있다고 하는 말이 세간에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을 뿐이지 구체적인 이름을 거명한 적이 없다”고 항변했다.그는 “일부 언론에서 실명이 거론이 됐지만 나는 동아일보 등 언론 인터뷰에서 만만회의 구체적인 인사들의 실명을 거론한 적이 없다”며 “이 건과 관련한 보수단체의 고발에 검찰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을 이해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또 “이영수·우제창 전 의원 관련 건은 나와는 무관하고 이 사건과 관련해 우 전 의원이 나와 논의한 적도 없다”며 “우 전 의원은 본 건에 대해 나에게 미안하다는 전화도 했고 사무실 방문도 받았다”고 해명했다.그는 “박태규씨 관련 건은 이미 언론에서 수차례 보도된 것이고 믿을 만한 고위 인사가 나에게 확인해 준 사실”이라며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주장했다.당도 지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29일 단식 중단 소감을 밝혔다.문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서 “어제 저녁 열흘만에 처음으로 미음을 먹었다”며 “간기 없는 밍밍한 미음이 달았다”고 말했다.그는 “김영오님은 미음 첫술을 뜰 때 눈물이 났다고 했다”며 “그의 단식을 푼 게 큰 다행이지만 세월호 특별법이 풀리지 않은 상황에서 단식장을 떠나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문 의원은 세월호 유가족 '유민아빠' 김영오씨의 단식을 멈추게 하겠다며 지난 19일부터 단식을 했고, 김씨가 46일째인 28일 단식을 중단하자 자신도 10일간의 단식을 종료했다.
[시사뉴스유한태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29일 정부와 여당의 경제활성화법안 처리 요구에 반발하며 "반서민적 가짜 민생"이란 혹평을 내놨다. 그러면서 당 차원의 중점처리 민생법안을 내놨다.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최경환 부총리는 가짜 민생법안, 가짜 경제활성화법안, 가짜 기초생활보장법을 말하고 있지만 그 법으로는 세모녀법을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같은당 우윤근 정책위의장도 이날 회의에서 "청와대와 정부, 여당이 연일 가짜 민생 규제완화법안을 파상공세로 밀어붙이고 있다. 오늘 오전 10시에도 정홍원 총리가 나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문제는 정부 여당이 주장하는 민생 법안 중에 상당수가 가짜민생이고 규제완화 법안이란 점"이라고 지적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야당간사인 김성주 의원도 "청와대와 정부, 새누리당의 민생 코스프레가 도를 넘고 있다"며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기획재정부장관이면서 국민을 위한 예산 대책을 내놓지 않고 야당이 협조하지 않아서 어려움이 있다고 거짓말을 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새누리당을 겨냥, "뭐가 뭔지도 모르면서 빈곤실태도 모르고 이런 얘기를 해선 안 된다"며 "가난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28일 유민아빠 김영오씨의 단식 중단을 환영하며 “이제 저도 단식을 중단한다”고 밝혔다.문재인 의원은 이날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동부시립병원에 입원 중인 김영오씨를 찾아 면담한 뒤 기자회견을 갖고 “유민아빠 김영오씨가 단식을 풀었다. 다행이다. 빨리 건강을 회복하길 빈다”며 광화문광장에서 10일째 이어온 단식 중단을 선언했다.문 의원은 “특별법 제정은 여전히 안 되고 있다. 저도 당도 충분한 역할을 하지 못해 송구하다”며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제는 원래 제가 있어야 할 자리, 국회를 통해 특별법을 만드는 일이 (중요하기 때문에) 우리 당의 대열로 돌아갈 것”이라며 “가능한 정기국회 전에 늦더라도 추석 전에는 특별법 문제가 타결돼서 국민들께서 정말 개운한 마음으로 추석을 맞을 수 있도록 정치권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 계획에 대해서는 “당분간은 제가 박 대통령에게 면담을 신청하는 것보다는 국회를 통한 (세월호특별법) 제정에 전념할 생각”이라고 밝혔다.이어 “많은 유족이 면담을 신청하려고 청와대에 가다가 경찰에 가로막혀 여러날 째 길거리에서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이 28일 세월호유가족과 동조단식 중인 당 소속 문재인·정청래 의원에게 단식을 중단하라고 공식 요청했다. 하지만 두 의원은 단식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직간접적으로 나타냈다. 새정치연합 의원단은 이날 국회에서 비상행동회의를 열고 광화문광장에서 단식 중인 두 의원에게 전체의원 명의로 단식중단을 요청키로 했다고 유은혜 원내대변인이 밝혔다.유 원내대변인은 “오늘 김영오씨도 단식을 중단한 만큼 두 의원님도 빨리 건강을 추스르고 새정치민주연합의 비상행동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두 의원은 김영오씨와 함께 하겠다면서 광화문 광장에서 단식을 해왔다. 문 의원은 10일째, 정 의원은 7일째 단식 중이다.이후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은 이날 오후 1시25분께 서울 광화문 단식농성장을 찾아가 문 의원을 만나 단식 중단을 요청했다.문 의원은 이에 대해 즉답을 피한 채 “추석 전에, 혹은 정기국회 전이라도 이 문제가 해결돼야지 국민에 대한 도리고 국민에 대한 선물”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문 의원은 단식 중단 시 다른 동조단식자들에게 미칠 영향을 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 의원은 “유민아빠가 단식을 중단해도 국민들의 열기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27일 당 지도부의 세월호 특별법 관련 원내외 병행투쟁 기조를 둘러싸고 논쟁을 벌였다. 중도성향 의원들은 이번 투쟁을 장외투쟁으로 규정하며 반대의견을 밝힌 반면 진보성향 의원들은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태도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부득이한 선택이란 의견을 내놓고 있다.새정치민주연합 김영환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강지원의 정면승부 인터뷰에서“국회의원들은 역시 국회에서 활동하기 위해서 일정기간동안 권한을 위임받은 사람들”이라며 “장외로 나가서 하는 것은 재야나 시민단체들은 당연히 그렇게 할 수 있지만 국회의원들이 장외로 나가는 것은 합당하지도 않고 온당하지도 않다. 아주 극히 제한된 경우가 아니면 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장외투쟁은 물론이고 단식투쟁과 같은 극단적인 투쟁의 원인은 여당과 청와대의 책임이 있지만 이제 국회 안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국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견해를 밝혔다.같은당 황주홍 의원도 ‘초선일지’에서 “오늘 결국 국회는 공전하고 일정은 파행을 겪었다”며 “이것은 정말 중증 같다”고 비판했다. 황 의원은 “'투쟁 정당의 이미지를 벗겠다'던 우리 당 비대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여야가 26일 8일째 단식 중인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을 두고 갑론을박을 벌였다. 여당은 문 의원의 단식이 세월호 정국을 더 악화시키고 사회적 갈등을 조장한다며 의원직 사퇴까지 요구한 반면 야당은 오죽 답답하면 그랬겠냐며 '유민아빠' 김영오씨의 단식을 만류하기 위한 순수한 마음으로 행한 거라고 엄호했다.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공개발언을 통해 “문재인 의원이란 사람은 도대체 뭐하는 사람이냐”며 “갈등을 해소하고 갈등을 조정해 나가는 것이 정치의 주요한 기능인데 문 의원은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정 의원은 “10년 전 청와대 민정수석 할 때 지율스님 단식장에 가서 단식을 중단하라, 단식 부추기는 행동하지 마라 등의 말을 했던 분이 단식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 양반이 과연 대통령 후보였는지 내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같은 당 이장우 의원도 공개발언을 통해“부산에 물난리가 난 이 때 대통령 (후보)도 한 문 의원은 단식에 동참했다. 이런 모습이 4류 정당의 모습을 보여준다”며 비난했다. 이 의원은 회의 직후 취재진과 만나서도 “부산이 본인 지역구인데 이렇게 피해가면 안 된다. 새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이 26일 표류중인 세월호특별법 처리를 위한 대여 강경투쟁에 본격 나섰다. 박영선 국민공감대책위원장은 26일 오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세월호특별법 처리를 촉구하는 호소문을 낭독하면서 “세월호특별법은 시급한 민생 현안이자 원칙으로 결의하고 비상행동 나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국민에게 세월호특별법 제정에 대한 도움을 호소하고자 한다”며 “먼저 국민과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 진실규명을 거부하는 새누리당을 상대로 협상했지만 유족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민아빠 김영오씨는 44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고 유가족은 대통령의 면담을 요구하며 엿새째 노숙중”이라며 “광화문에는 단식에 동참하는 국민이 줄을 잇고 있다. 하지만 유족의 뜻이 최우선이다, 유족을 만나겠다던 대통령은 언급 없이 외면하고 있고 새누리당은 유족대표가 참여하는 3자협의체를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람 목숨이 죽는 데 눈 하나 꿈쩍하지 않고 있다. 또 손을 놓고 바라볼 수는 없다”며 “단 한사람도 못구한 참사 반복할 순 없다”고 강조했다. 새정치연합은 소속 의원들은 이날 별도의 결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이 26일 표류중인 '세월호특별법' 처리를 위해 본격적인 대여투쟁에 돌입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대국민호소문을 발표한다. 박영선 국민공감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결의대회에서 새누리당에 여야와 유가족이 참여하는 ‘3자협의체’ 수용을 촉구하며 구체적인 투쟁방식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새정치연합은 25일 오후 8시부터 약 3시간30분 동안 이어진 의원총회를 통해 원내대표단을 중심으로 26일 0시30분부터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회의장 농성에 돌입했다. '3자협의체' 수용 압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 특히 앞으로 예정된 국회 일정은 정상적으로 진행되기 어려워 사실상 새정치연합의 '국회 보이콧'이 선언된 셈이다.의총에서는 다양한 대여투쟁 방법이 제시되기도 했다. 새정치연합 소속 의원들이 예결위 회의장을 베이스캠프로 삼아 8월말까지 비상의총을 진행하는 방안이 있었다.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6시 각각 조회와 종회를 열고 상임위별로 돌아가면서 예결위장을 지키면서 매일 1개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매일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는 2개 상임위별로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이 25일 세월호특별법 대응과 관련, 새누리당이 '3자협의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강경투쟁 돌입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26일부터 올해 처음 실시될 예정이었던 분리국감도 자연스럽게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새정치연합은 이날 국회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4시간 동안 이어진 1차 의원총회를 갖고 이 같은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의원들이 전했다. 다만 이날 오후 예정된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유가족의 회동 논의를 지켜보고 다시 바로 의총을 열어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박범계 원내대변인은 이날 의총 브리핑을 갖고 “우리의 대응자세에 대한 반성과 새로운 모색이 있었다”며 “유가족이 참여하는 3자협의체는 유가족의 동의와 사회적 공감을 얻는 방식이란 점에 인식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박 원내대변인은 “당 차원의 강력한 투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며 “이완구 원내대표와 유가족 대표단의 오후 회동을 지켜볼 것이고, 3자협의체 제안이 거절될 경우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분리국감 문제와 관련, “(새누리당이) 3자협의체 제안을 거절할 것이라 예단하는 것은 무리”라면서도 “국감은 지금 안 해도 예년에 10월에